1 개요
닥터 스트레인지 실사 시리즈에서 등장한 마법 개념. 번역하면 신비술 혹은 신비학.
2 특징
"존재의 뿌리에서 정신과 물질은 합쳐지고 생각이 현실을 형성하지."
"신비학의 언어는 문명 만큼이나 오래됐다. 고풍스러운 마법사들은 이 언어를 '주문'이라 불렀지만 그 단어가 꺼려진다면 현대 감각에 맞춰 '프로그램'이라고 불러도 돼. 현실을 형성하는 소스코드지. 우리는 다른 멀티버스의 차원으로부터 추출한 에너지를 운용해, 주문을 시전하고, 보호막과 무기를 소환하며, 마법을 만들어낸다."- 에인션트 원
멀티버스에서 힘을 추출해서 에너지를 다루는 마법. 미스틱 아츠의 역사는 문명보다 오래되었다고 한다. 에이션트 원의 언급과 더불어 단순히 멀티버스의 에너지뿐만이 아니라 인간의 정신이나 영혼이 가진 본연의 힘도 여기에 포함되는 것으로 보인다. MCU 상에서도 정신이나 영혼 역시 물리적 에너지를 발산할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 우주적 힘에 하나기 때문. 미사용된 엔딩 시퀀스에서도 인간의 뇌와 혈관을 따라 엘드리치 라이트 같은 노란색 혹은 주황색 에너지가 흘러가는 컨셉이 다수 보인다. 제작진이 어느 정도 기와 같은 이미지로 생각하고 만든 것은 확실한 듯.
스콧 데릭슨 감독은 그 전의 마법과 달리 과학적으로 설명하지 않겠다고 하였는데,[1] 2015년에 과학적 설정에 집착하였다는 보수적인 마블 스튜디오 위원회가 해체되면서 설정에도 약간 변화를 준 모양. 실제로 '고도로 발달된 과학이 마법처럼 보일 수 있다.'고 언급되거나 제인이 영혼 구축기를 양자장 생성기라고 부르는 등 마법과 과학의 경계가 어느 정도 희미하게 묘사된 토르 시리즈의 마법과 달리 처음 묘사된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에서 멀티버스에서 힘을 빌려서 주문을 외우거나 짜넣어 무기를 만드는 마법이라고만 언급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전까지의 마법과 관련된 설정이 아예 갈아엎어진 수준으로 수정된 것은 아니다. 신비감을 주기 위해 작중에서 일일히 과학적인 요소를 설명하지 않았을 뿐 미러 디멘션의 원리가 암흑물질과 연관이 있는 등 과학적인 설정도 어느 정도 적용된 편이다. 애초에 제작 배경을 찾다보면 알겠지만 스콧 데릭슨 감독은 설명을 안한다고 했지 과학 자체를 경시하지 않았고, 감독 본인부터가 이 분야에 대한 열정이 높은 사람이다. 애초에 로키의 환영이나 오딘의 언령 같은 마법, 인피니티 스톤들 등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 이전에 나온 마법과 관련된 설정들 역시 딱히 과학적인 요소랑 연관지어서 설명되지 않았다.
어느 정도 현실적인 연출을 중요시 하는 MCU의 설정답게 흔히들 마법 하면 떠올리는 주문을 외워서 마법진을 생성하고, 불이나 번개 등의 원소를 발사하는 마법은 거의 나오지 않았다. 마법사들의 주된 전투 방식은 다른 멀티버스의 에너지를 모아서 검, 채찍, 방패 등을 만들어서 육탄전을 벌이는 것이다. 그나마 나온 광범위한 파괴 기술은 케실리우스와 질럿 일당이 쓴 폭발 마법 정도. 그래서 그런지 카마르 타지의 마법사들은 육체 단련을 꾸준히 한다. 이러한 기존의 판타지 영화와 차별화되는 마법 연출은 '참신하다', '마법의 개념을 MCU 세계관에 잘 녹아들이게 하였다.'며 호평하는 의견도 있지만, 반대로 마법 스케일이 생각보다 작고, 마법이 아니라 무협 영화의 권법을 보는 거 같다며 별로라는 의견도 있는 등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다. 다만 작중 마법사들이 RPG에서 볼 수 있는 서양식 마법사가 아니라 모르도만큼은 아니여도 자연을 왜곡한다는 것을 꺼린다는 걸 인지할 필요가 있다. 오히려 동양권에서의 도사라는 느낌이 더 가까울 것이다.반지의 제왕의 간달프도 마법은 별로 안 썼다
작중에서 나온 마법사들의 전투 방식이 스케일이 작은 체술 위주라서 저평가 받는 감이 있지만 상당히 강력한 능력인 건 맞다. 물리적인 위력은 크게 압도적이지 않을지 몰라도 행성 내의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포탈, 영혼만 육체에서 분리하는 기술, 마음대로 현실 조작이 가능한 대체차원에 적을 가두는 기술, 강력한 외계의 존재들의 힘이 담겨있는 유물 등 물리적인 위력이 아닌 트리키한 방식으로 적을 압도할 수 있는 독특하고 다양한 능력이 많기 때문.이론상으론 미러 디멘션에 가두고 자기만 포탈 타고 나기면 누구나 다 이긴다 게다가 문명보다 오랜 기간 동안 여러 멀티버스와 접촉하며 축적된 지식들도 무시할 순 없다.
3 목록
3.1 엘드리치 매직
엘드리치 라이트를 이용해서 다양한 무기를 만드는 마법의 정식 명칭.# 다른 차원의 어떤 존재에서 힘을 받아서 구사하는 마법인지는 불명이지만 볼토르의 부츠나 리빙 트리뷰널의 지팡이도 사용시 엘드리치 라이트가 튀는 것을 보면 그냥 다른 아무 차원의 존재들에게 힘을 받으면 엘드리치 라이트를 사용 가능한 모양. 아니면 우주 내의 전반적인 정신력이나 영혼의 힘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 엘드리치 라이트
'에너지의 힘으로, 빛을 내는 물질이다. 주술사가 정신을 집중하여 에너지 매트릭스를 생성해 여러 차원을 오갈 수 있게 된다. 이 빛을 가지고 룬 방패, 만다라, 지팡이, 채찍, 전투용 부채, 방패, 단검, 부츠, 사슬 등 모든 종류의 빛이 나는 물체 또는 무기를 만들 수 있다.'-닥터 스트레인지 오피셜 무비 가이드
- 엘드리치 윕
- 닥터 스트레인지가 자주쓰는 엘드리치 라이트로 구성된 채찍. 캐실리우스의 추종자들도 다크 디멘션의 힘을 얻기 전에 이것을 사용했다.
- 빛의 만다라
- 마법사들은 에너지로 구성된 실체있는 만다라를 구현해 공격하거나 방어할수 있다. 작중 마법사들이 수련하는 건 거의 이것. 에인션트 원은 만다라 문양의 부채나 원반을 날리며 공격적으로 사용하였고, 닥터 스트레인지는 방패를 만들어냈다.
- 엘드리치 게이트 혹은 게이트 웨이
'이 링은 황동 너클처럼 생겼다. 링이 회전을 하면 일시적으로 엘드리치 게이트를 열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지구상의 다른 장소로 연결된다. 이러한 게이트웨이는 오직 지구상으로만 연결되고, 다른 차원으로는 연결되지 않는다.'-닥터 스트레인지 오피셜 무비 가이드
- 한 손에 슬링 링이란 반지를 착용한 상태에서 가고 싶은 장소를 연상하며 허공에 겨눈 채 다른 손을 원형으로 돌리면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원형의
쥐불놀이포탈이 생긴다. 번역상의 오류인지 아니면 다른 설정이 있는 건지 가이드북에 나온 내용이랑 영화에 나온 언급이 약간 뉘앙스가 다른데, 가이드북에선 지구상의 다른 장소로만 갈 수 있고 다른 차원으로는 갈 수 없다고 나오는데, 영화 내에서 모르도는 다른 장소나 멀티버스를 여행할 때 사용한다는 뉘앙스로 이야기를 하였다. 여담으로 에인션트 원은 슬링 링 없이도 스트레인지에게 멀티버스를 보여준 적이 있다. - 미러 디멘션 같은 영역에 진입했을 시, 이걸 잃어버리거나 하면 다시 돌아가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곤란해진다. 즉시 시전은 어렵고 만드는데 시간이 걸린다. 얼마나 게이트를 크게 만들 수 있는지는 불확실하나 몇 사람이 드나들 정도의 크기에서 책을 쥔 손이 드나드는 크기까지 만들 수 있는걸로 나온다. 손만 게이트 너머로 이동시켜 물건을 가져오는 응용법이 있다. 여담으로 이 게이트 웨이의 활용 방법이 인상적이었는지 영화를 본 후 손을 빙빙 돌리며 노는 사람들도 있다는 후기들도 있다(...)
3.2 미러 디멘션
'이곳은 암흑의 물질이 보통 물질을 보여주고 있는 대체차원이다. 암흑의 힘으로 이 세계를 조종할 수 있는데, 건물을 구부리고, 환각 증세를 일으키고, 둥둥 떠다니고 뒤집히며 물체를 마음대로 뒤집히며 물체를 마음대로 조종한다.[2] 이 영역에 갇힌 이들 그리고 실제 세계를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만 효력이 있다.'-닥터 스트레인지 오피셜 무비 가이드
가이드북에 나오듯이 마법사들이 적을 가두거나 수련을 할 때 사용하는 대체차원이며, 이 차원 안에서는 마치 거울이 깨지는 듯한 현상이 발생한다. 기본적으로 다크 디멘션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현실 조작이 가능하며[3], 현실 세계에는 영향을 주지 않지만 미러 디멘션 내부에선 지형을 조작해서 적을 가두거나 눌러서 죽일 수도 있다.[4] 여기에 다크 디멘션의 힘을 받은 자는 더 큰 스케일로 현실 조작이 가능하며 타인의 대체차원 내에서도 현실 조작을 할 수 있다.[5] 슬링 링이 없으면 나갈 수 없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물리학에서 거울 물질, 앨리스 물질, 그림자 물질 등으로 불리는 개념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거울물질이란 보통의 물질에 비추는 가설상의 물질로 거울 물질 개념은 암흑물질 후보 중 하나이기도 하기 때문#에 미러 디멘션 설정에 부합한다. 현대 물리에서는 공간대칭성인 대칭, 회전, 평행이동을 상징한다.
3.3 아스트랄 디멘션
'이 대체차원은 우리의 차원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고, 모든 물질의 에너지, 의식, 정신으로 이루어져 있다. 스티븐은 그의 신체에서 영혼을 분리함으로써 아스트랄 계를 살펴보며 차원 사이를 오갈 수 있는 능력을 학습하게 된다.'-닥터 스트레인지 오피셜 무비 가이드
- 물질육체에서 영체(혹은 성기체,Astral form 혹은 Astral body)만 따로 몸 밖으로 투영시켜 멀티버스 중 하나인 아스트랄 디멘션으로 진입하는 기술. 이를 통해 물질을 통과하며 원거리를 이동할 수도 있고, 영체 상태에서도 전투가 가능하다. 물질세계에 어느정도 약한 폴터가이스트스런 물리적인 영향을 행사할 수 있으며 투영이라서인지 육체에 가해진 어떤 영향이 영체에서도 비슷하게 가해지는 듯 하다[7]. 또한 영체가 의식을 잃거나 파괴되면 육체가 사망하고 육체가 죽으면 영체는 소멸한다. 에인션트 원은 강제로 타인의 영체를 꺼내기도 한다. 영체라고는 하나 머리를 때리거나 목을 조르는 건 이 상태에서도 치명적이다. 말그대로 일반적인 영혼이 아니라 아스트랄 바디로 몸과 다를바 없다.
- 한정된 시간조작
- 에인션트 원 정도의 능력자면 이 영역에서 시간을 어느 정도 느리게 하는 한정적인 시간조작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3.4 다크 디멘션
다크 디멘션과 도르마무의 힘을 받아 쓰는 마법. 사용시 이마에 도르마무의 문양이 새겨진다.
- 차원화의 힘
'현실 차원 밖에서 무시무시한 능력을 얻게 되는 것으로, 물리학의 법칙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게 된다. 마음대로 현실을 구부릴 수 있고, 중력에 저항하며, 물체 사이의 거리를 좁히고, 고체 물질을 비틀 수도 있다. 이 힘을 활용한 이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그 힘이 무력화 되어야만 현실 세계가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닥터 스트레인지 오피셜 무비 가이드
- 작중에서 캐실리우스 일당이 사용한 현실조작 기술. 공간을 마음대로 회전시키거나 기이한 형태로 변형시키거나 거리를 조절할 수도 있으며, 벽을 타고 걸어다니는 등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 참고로 차원화라는건 수학이나 물리학의 공식상에서 에너지양이나 일율 단위(즉 줄이나 와트 등)같은 것을 힘, 질량, 길이, 시간, 온도 등으로 변환하는 개념인데 현실조작을 굳이 차원화라고 설명한 것을 보면 MCU의 차원화 기술은 실재 세계에서 다크 디멘션의 에너지를 질량과 길이 같은 개념으로 변환해 이 값을 늘리거나 줄이는 것으로 조작하는 힘이라고 볼수있다.
- 공간 파편#
- 캐실리우스와 추종자들이 다크 디멘션에서 힘을 얻은 후부터 사용한 유리와 같이 투명한 무기. 장검, 단검, 투창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평범한 검이 아닌지 크리스틴은 스트레인지가 이 무기에 찔린 상처를 보며 "이런 상처는 처음 본다. 뭐에 찔렸냐?"고 물었다. 실제로 이 무기에 베이면 공간이 깨지는 듯한 현상이 발생하는데, 단순히 검처럼 베어버리는 것이 아닌 공간 자체를 일그러뜨림으로써 치명상을 주는 무기인 모양.
- 시간조작 거부
- 다크 디멘션의 주인인 도르마무와 그의 추종자들은 일반적인 시간선에서 벗어난 특성상 타임 스톤의 영향력 밖에서 행동할수 있다. 덕분에 타임 스톤으로도 직접적인 위해를 가할 수 없으나 다크 디멘션의 힘으로도 시간조작 자체를 취소시키진 못한다.
- 영생
- 에인션트 원은 다크 디멘션의 에너지를 응용해 수 백년을 영생해왔다. 허나 외부로부터의 인위적인 공격으로 인한 사망은 회피 불가.
3.5 기타 마법
- 폭발 마법
- 거대한 에너지 구체를 만든 후, 땅에 내려 꽂아서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는 기술로, 작중 캐실리우스와 추종자들이 생텀을 파괴할 때 합동으로 두 번 사용했다. 위력이 큰 만큼 에너지를 모으는 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모양이지만, 작은 것도 가능한지는 아직까진 불명. 일단 케실리우스와 에인션트 원은 땅을 손바닥으로 내리쳐서 충격파를 일으키는 마법을 사용하였다.
- 작중에서 이 마법을 사용한 인물들은 다크 디멘션에서 기운을 빌어서 사용하던 자들인지라 일반적인 마법사들도 사용 가능한지는 불명.
- 신체 조작
- 마법적인 에너지를 이용해 신체를 움직이게 하는 마법. 실제로 치료를 하는 건 아니고 마법으로 움직이게 하는 능력이다. 조나단 팽본은 다른 차원의 존재의 힘을 받아들여 사용한 이 마법을 통해 척추가 고쳐지지 않았는데도 걸어다닐 수 있었고, 닥터 스트레인지 역시 원한다면 이 방식으로 손을 고칠 수 있었다. 그런데 작중 초반에 의료 기록을 보면 일단 겉보기엔 신체가 회복된 것처럼 되는 모양이다.[8]
- 에인션트 원이 이 방법을 스트레인지에게 알려주며 그가 이 방법을 사용해 손을 치유할 경우 위대한 마법사를 잃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신체를 움직이게 하는데 마법을 쓰면 마법을 계속 지속시켜야 하기 때문에 다른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었다. 하지만 팽본의 경우엔 더 배울 게 많았지만 그냥 내려왔다고 말한 걸 보면 닥터 스트레인지의 경우엔 같은 방법을 쓸 시에 마법사로서의 능력을 포기해야되는 것이 아니라 신체조작을 통해 원래 마법을 배우는 목적이었던 의사였던 시절로 되돌아감에 따라 지구를 지키는 마법사 한명을 잃게 될 것이란 의미일 가능성이 크다.
- 당연하지만 마법적인 힘을 통해 유지되는 것이니 그 마법을 유지하는 에너지를 뽑아내면 효력을 잃고 본래의 상처입은 몸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 이외에도 닥터 스트레인지는 영체 상태에서 의료 목적으로 육체 일부를 발광시켜서 내부의 혈액의 흐름을 투영시키기도 했다. 이 부분은 아이언 피스트의 기 조작과 비슷하다.
- 소환
- 토르의 찻잔을 맥주잔으로 바뀌는 마법을 보여주었다. 또한 맥주잔의 술이 자동으로 차오르게 할 수 있다.
4 유물
인간이 함부로 다룰 수 없는 힘을 보관해둔 유물로써, 유물에게 선택받은 자들만 사용할 수 있다. 아스가르드 황궁 보물고에 소장된 보물들과의 연계점은 아직으로서는 불명.
- 아가모토의 눈(Eye of Agamotto)
- 아가모토의 구(Orb of Agamotto)#
- 카마르 타지에 있는 유물. 정확한 기능은 알 수 없지만 아가모토의 눈과 연계해 생텀이 생성하는 마법적 방어막과 멀티버스의 상태를 부감해주는 기능을 보였다. 에인션트 원이 시간을 상대적으로 인식하며 수많은 위협을 예견하고 막은 것처럼 묘사하는데 아가모토의 구의 기능일지도 모른다.
- 공중부양 망토(Cloak of Levitation)
- 리빙 트리뷰널의 지팡이(Staff of the Living Tribunal)
- 리빙 트리뷰널의 힘이 봉인되어 있는 지팡이. 길게 늘일 수 있으며 이음새에 에너지가 흐른다. 사용자는 칼 모르도.
- 볼토르의 신발(Vaulting boots of Valtorr)
- 볼토르의 힘이 봉인되어있는 부츠. 모르도가 소유하고 있으며, 발 밑에 스파크가 튀며 원거리를 점프할 수 있다. 참고로 볼토르는 원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증기 마법을 쓸 때 힘을 빌리는 신이다.
- 와툼의 힘이 봉인된 지팡이. 작중에서 모르도가 언급하며, 웡이 와툼의 지팡이로 추정되는 무기를 사용한다. 원작에서도 나온 무기다. 참고로 와툼은 원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바람 마법을 쓸 때 힘을 빌리는 신이다.
- 사이토락의 진홍 밴드(Crimson bands of Cyttorak)
- 작중에선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캐실리우스를 구속할 때 쓴 갑옷 이름이 이것이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닥터 스트레인지가 적을 속박할 때 쓰는 마법 주문으로 나온다.
- 어둠의 홀(Dark scepter)#
- 프렐류드 코믹스에서 도둑이 사용한 유물. 빛을 먹어치우는 무기로, 강력한 마력이 깃들어 있어서 초보 마법사도 이 유물만 있으면 마스터급 마법사를 이길 수 있다.
- 아폴론의 활과 화살(Bow and arrow of Apollon)
- 프렐류드 코믹스에서 중국의 도적단이 사용한 무기. 화살을 발사하면 여러 갈래로 나뉘어져서 주변을 파괴한다. 에인션트 원은 이 화살을 무려 한 손으로 간단히 막아내고, 도적단을 제압하고 유물을 회수하였다.
- 낫 단검(Scythe Daggers)#
- 다크 디멘션에서 힘을 빌리기 전에 캐실리우스는 주 무기로 두 자루의 낫 형상 단검을 사용하였다.
- 다베로스의 단검(Daggers of Daveroth)#
- 티나 미노루의 지팡이. 프렐류드 코믹스에서 들고 다니는 모습이 나오고, 홍보 영상에서 잠깐 나온다.# 영화 상에서는 홍보영상에 나왔던 장면이 안나오고 굉장히 짧게 지나가는지라[9] 사전에 이 지팡이의 생김새를 아는 사람도 자세히 봐야 알 수 있다.
5 마법서
카마르 타지에선 사슬에 묶어 보관하는 기묘한 형태로 보관되고 있다. 일반적인 마법서들은 평범하게 책장에 꽂혀있지만 마스터들이나 소서러 슈프림이 읽는 책들은 사슬에 묶여있는 상태로 보관되어 있다. 중요한 마법서들을 지키는 사람이 겨우 한 명 뿐이고, 보안 방법도 사슬로 묶는게 전부인 터라 작품 외적으로 보안이 허술하다며 자주 까이는 편이다. 하지만 영화에서 금지된 의식만 행하지 않으면 되고 지식들을 아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나오기에 큰 문제는 아니다. 또한 카글리오스트로의 서처럼 높은 클래스의 책들은 소서러 슈프림급의 재능이 없으면 읽는 것조차 불가능하다고 한다.
- 카글리오스트로의 서 - 시간에 대한 책이라고 한다. 캐실리우스가 이 책의 페이지 일부를 뜯어갔다. 작중에 등장하는 이 책의 내용 중의 일부는 다크 디멘션과 아가모토 눈의 대한 내용이다.
- 보이지 않는 태양의 서
- 솔로몬의 작은 열쇠
- 맥심스 프라임
6 기타
- 마법 전투가 대부분 백병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힘법사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실 원작에서도 마법 외에 체술로 싸우는 전개가 많은 편이고, 올 뉴 올 디프런트 마블 이슈에서는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전개가 나오긴한다. 원작에서 닥터 스트레인지가 주문을 외우고 쓰는 마법들 중 몇몇은 MCU에선 유물들로 바뀌었다.
- 가이드북에서 액션 감독, 조너단 에우제비오의 인터뷰에 따르면 중국의 쿵푸, 필리핀과 말레이시아의 살랏 등 다양한 스타일의 무술을 섞었다고 한다. 또한 손동작 안무가인 줄리안 다니엘은 본인이 췄던 춤인 팝핀과 힙합의 동작 역시 적용하였다고 한다. 특히 팝핀의 '텃팅'이라는 팔과 손, 손가락만을 이용하여 기하학적인 모양을 만드는 동작을 만드는 춤을 반영하였다고 한다.
- ↑ 출처.
- ↑ 여기서 말하는 암흑의 물질이나 암흑의 힘은 사악한 어둠의 마법 같은 것이 아니라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마블 오피셜 가이드 북에서 음차 외 고유명사는 걸러서 보는 편이 좋다.
- ↑ 에인션트 원이 처음 미러 디멘션을 보여줄 때 다크 디멘션의 힘을 쓰지 않고도 현실을 조작하였고, 캐실리우스가 미러 디멘션 밖에서도 현실을 조작하였냐며 놀라기도 했다. 뉴욕에서 추격전을 했을 때도 캐실리우스가 미러 디멘션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와중에도 닥터 스트레인지가 도망갈 길이 생기는 등 현실 조작이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 영화 초반에 에인션트 원이 캐실리우스의 제자들과 싸우는 와중에 공간 조작으로 회전하는 건물 속으로 밀어넣고 싸움이 끝난 후 바닥에 널브러진 이들을 그냥 내버려두고 가버렸는데 기절한 건지 사망한 건지 자세한 묘사가 나오지 않아 불확실하다.
- ↑ 스트레인지는 캐실리우스 일당을 자신이 만든 미러 디멘션에 가뒀지만 캐실리우스가 역으로 조종해버린다.
- ↑ Astral projection, 극장자막에선 유체이탈로 번역됬다.
- ↑ 작중에서 스트레인지가 자신의 몸에 가해지는 제세동기의 전기충격을 이용해 무기로 사용했다.
- ↑ 아마도 마법적인 에너지로 불구가 된 몸을 멀쩡한 형태로 붙잡아 두는 방식인 모양.
- ↑ 홍콩 생텀 전투 때 웡과 마법사들이 무기를 챙길 때 동양인 여성이 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