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키 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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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앨범 히로인
방송국 계열	파일:Wmy11.jpg	파일:Wor11.jpg	파일:Wsy11.jpg	파일:Wks11.jpg
	모리카와 유키	오가타 리나	시노즈카 야요이	키사라기 사요코
대학 계열	파일:Wkh11.jpg	파일:Wmm1.jpg	파일:Wsm11.jpg
	카와시마 하루카	미즈키 마나	사와쿠라 미사키

미즈키 마나
오리지널 Ver.	코믹스 Ver.	애니메이션 Ver.
파일:Attachment/미즈키 마나/manaa.jpg	파일:Attachment/미즈키 마나/manaco.jpg	파일:Attachment/미즈키 마나/manaani.jpg
리메이크 Ver.
파일:Attachment/미즈키 마나/Mana.jpg

참고로 코믹스판에서의 머리길이가 가장 길다.

1 캐릭터 프로필

파일:Attachment/미즈키 마나/info.jpg
이름	미즈키 마나 (観月 マナ)
생년월일	1980년 1월 18일
연령	17세
별자리	염소자리
혈액형	B형
신장	149cm
3 사이즈	71/53/74
취미	음악감상
좋아하는 것	팝, 모드패션
싫어하는 것	교사
성우	토마츠 하루카
테마	링크

観月 マナ(みづき マナ)

화이트 앨범의 히로인. 게임 내 공식 포지션은 Pupil.

후지이 토우야가 가정교사 아르바이트로 가르치고 있는 학생. 토우야와 친구들이 다녔던 호타루가사키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다. 전형적인 츤데레형 히로인이지만 얀데레끼도 약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공부하기 싫어하고 매일 노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성적은 상당한 편이고, 좋아하는 가수는 오가타 리나.

고3이지만 외모는 로리 속성이여서 자주 연령대를 오해받기 때문인지 어린아이 취급하면 정강이에 사정없이 킥을 꽂을만큼 굉장히 화낸다.
하지만 아직 어린아이답게 일 때문에 바빠서 자신을 잘 돌봐주지 않는 부모나 자신을 구속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학교를 싫어하고 있지만, 토우야와 만나면서 조금씩 변한다.

난이도 자체는 만날 수 있는 곳이 가정교사 아르바이트, 자유 행동 때밖에 없기 때문에 가장 쉬운 편이지만, 모든 이벤트를 볼려면 역시 운이 좀 따라줘야 한다.

PS3판 화이트 앨범 WONDERGOO 매장 초회한정판에 붙은 고급특전인 태피스트리에 실려서 화제가 되었었다. 사실 한국에서는 산 사람이 많지 않았었기에, 정보를 잘 확인한 사람이 아니라면 잘 모르는 사실이었다.
태피스트리 일러스트.
이 일러스트는 PC판 화이트앨범 가이드북에도 실렸던 일러스트이다. 원본 일러스트. 그림체의 변화를 잘 보여주는 장면. 그런데 태피스트리에 실린 일러스트의 컬러링이 어딘가의 누군가와 많이 닮았다. 참고 일러스트

마나와의 회화 이벤트로 얻는 경험치는 연애 +2, 문예 +0, 나머지는 +1이다.

마나 루트의 자세한 공략은 여기서 볼 수 있다.

2 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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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은 토우야가 역에서 떨어트린 열차 정기권을 주워주는 이름모를 여학생으로 등장한다. 이후 토우야는 자신을 가정교사로 고용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고, 주소를 받고 찾아갔는데 그 곳에 그 여학생이 있었다. 마나의 나이를 오해한 토우야는 정강이를 걷어차이며(...) 오해를 풀고 정식으로 마나의 가정교사로 고용된다. 이후로 매주 금요일마다 마나의 과외를 위해 토우야가 마나의 집을 방문했다. 처음에는 토우야에 대해 부모가 붙인 '이름만 가정교사고 실은 감시역'으로 생각해 퉁명스럽게 굴었지만, 계속 과외를 해가면서 토우야가 진심으로 자신을 아끼는 것을 알고 차츰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한다. 혼자뿐이라고 생각하던 그녀에게 있어 꼬박꼬박 가정교사 일로나마 찾아와서 자신을 챙겨주는 모습에 조금씩 호감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토우야와 대화하면서 "어차피 여자친구도 없지?", "그러니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는거야" 라며 일부러 비꼬으면서 현재 교제중인 이성이 있는지 파악하려 애쓴다. 그러고는 대화 도중에 '학원제'이야기가 나왔고, 학원제가 곧 열린다는 소식에 관심이 생긴 마나를 데리고 학원제에 갔다.

마나와 토우야는 학원제에 가서 이곳 저곳 둘러보고 있는데, 그들 앞에 아키라가 나타났다. 토우야는 아키라에게 마나를 의심받을 것 같아 조마조마했는데, 아키라는 마나를 보고는 친척 동생이라는 오해를 한다. 그 오해에 화가 난 마나는 오른발을 장전했다(...) 다급해진 토우야는 아키라를 보내고 그 오른발에 대신 차인다(...), 토라진 마나는 토우야에게 안내를 맡기고, 토우야는 한쪽 발을 질질 끌면서(...) 마나를 연극부공연으로 데려갔다. 그 연극포스터에 써져있던 사와쿠라 미사키를 보고, 아는 사람에 의해 미사키를 동경하고 있다고 말해준다. 토우야는 마나와 연극을 다 보고 나서 해가 저물 때까지 학원제에 있다가 마나를 집에 데려다 주고 헤어졌다. 12월이 되서 토우야가 다니는 대학이 궁금해진 마나는 금요일날, 현장학습을 핑계로 과외를 떼먹고 토우야와 토우야의 대학교에 견학을 갔는데 그 곳에서 하루카를 만났다. 마나를 친척 동생으로 오해한 아키라와 달리 하루카는 마나와의 짧은 대화를 통해 마나가 수험생인것을 눈치채고, 마나를 어린애취급하지 않았다. 이에 마나는 하루카를 신기해하면서 재밌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견학이 끝나고 몇일이 지난 12월 중순쯤이 되어서 유키에게 크리스마스 이브날 유키가 라이브 공연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티켓을 받았다. 그리고 그 다음날 마나의 집에 과외를 하러 갔는데, 마나가 어떻게 구했는지 역시 유키의 라이브 콘서트 티켓을 토우야에게 전해준다. 그 대신 끝나면 바로 집에 오라는 말을 얼버무리면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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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날이 되어서, 티켓 2장 가지고 있으면서 1장만 달라는 아키라는 쌩까고 유키의 콘서트에 간다. 유키의 콘서트를 구경하고 난 뒤, 대학 계열 히로인의 공통 루트인 오가타 에이지와의 갈등신 이후 아침이 되어서야 집에 돌아온 토우야는 자신의 방문 앞에 무언가 버려진 게 있는 것을 보는데, 다름아닌 먹을 걸 사들고 온 마나. 바로 집에 오라는 했었던 이유는 이것 때문.밖에서 추위에 떨고 있었을 마나를 생각하며 토우야는 바로 집으로 들여보낸다. 그리고 마나는 토우야를 생각해서 치킨 1조각을 사왔다. 그러고는 많이 샀는데, 어쩌다 남아서 주는 것이라며 그 상황에서도 츤데레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 그러다 어느새 밖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눈을 보고선 신난 마나는 토우야를 데리고 밖으로 잠시 나와서 눈을 맞으며 분위기를 내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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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님 저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습니다.
그 추운 날씨에 바깥에서 토우야를 계속 기다렸던 탓에, 곧 감기 기운에 쓰러지고 만다. 마나가 아파서 쓰러지면서, 토우야는 집으로 마나를 데려가 헌신적으로 간호해준다. 토우야는 헌신적으로 간호해주면서도 마나를 이렇게 방치한 마나의 부모님으로부터 화를 냈다. 그러나 다음날까지도 마나의 병은 쉽사리 낫지 않았고, 토우야는 마나에게 밥을 먹이기 위해 장을 보러 나간다. 장을 보고 돌아오는데 하루카와 마주친다. 하루카는 토우야가 장보는 것을 보고 대충 눈치를 깟는지, 마나에게 줄 사탕을 토우야에게 준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마나를 위해 죽을 쑤어주고 이를 호호 불면서 마나에게 먹여준다. 이런 지극정성에도 마나의 병은 나을기미를 보이지 않고 마나는 이날도 토우야의 집에서 보내게 된다. 밤 사이 토우야는 마나를 씻기지 않고, 옷도 갈아입히지 않은 것을 뒤늦게 깨달았고, 마나는 씻겠다며 샤워실로 가는 도중에 쓰러지고 만다. 결국엔 토우야가 마나의 옷을 자신의 파자마로 갈아입히고 젖은 수건으로 마나의 몸을 닦아준다. 판사님 저는 눈이 없습니다. 토우야 덕분에 마나는 점차 회복하고 있었지만, 그 다음날이 되서도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였다. 그래서 토우야는 또 장을 보러 나갔고, 이번에는 미사키와 마주친다. 미사키는 토우야에게 차라도 한 잔 하자고 권유하지만, 빨리 돌아오라는 마나가 걸린 토우야는 거절하고 빨리 마나에게로 간다. 집으로 돌아가니 마나는 먼지를 뒤집어 쓴 채로 진공청소기와 싸우고 있었다. 그리고 왜 이렇게 빨리 오냐면서(...) 토우야에게 한 마디 하고는, 토우야가 마나를 다시 침대로 돌려보내고 자신이 청소를 한다. 그날 밤도 역시 토우야의 방에서 잠을 자게 된 마나는 밤 사이에 무서워졌는지 토우야의 손을 붙잡고 다시 잠에 든다. 그렇게 3일동안 토우야가 지극정성으로 돌봐준 끝에 마나는 완전히 병에서 나았고, 토우야가 마나의 집까지 데려다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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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를 데려다 주고 집으로 돌아온 토우야는 피곤함을 느끼고 바로 잠을 청했다. 그 다음날, 마나의 감기가 옮았는지 토우야는 여전히 피곤함을 느꼇고 다시 잠에 들었지만, 그 다음 날도 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힘을 내서 커텐을 걷으려다 현기증으로 또 정신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그러다 누군가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싸대기는 덤으로 맞고 정신을 차린 토우야의 눈 앞에는 마나가 있었다. 자신이 입었던 파자마를 돌려주려고 왔다가 쓰러진 토우야를 발견한 것. 그리고는 종소리와 함께 연말까지 쓰러져있던 것을 안 토우야는 마나와 새해를 맞이한다. 마나는 토우야가 그랬던 것 처럼, 자신도 토우야를 역시 옷을 벗기며 지극정성으로 돌봐준다. 그리고 토우야를 위해 죽을 준비하던 마나는 재료가 부족해서 장을 보러 잠시 외출한다. 그리고 그 사이에 유키가 갑작스레 토우야의 집에 방문한다! 토우야의 집에 들어온 유키는 집의 향기를 맡고 의심을 하지만 이내 의심을 그만둔다. 그리고 토우야와 잡담을 하다가 야요이의 부름을 받고 토우야의 집에서 나온다. 그리고 얼마 후 마나가 토우야의 집으로 돌아왔다. 사실 타이밍이 기막히다. 매번 간발의 차로 엇갈린다. 그리고 마나도 집에 향기를 맡고 여자가 여기에 왔었냐는 질문을 하지만, 새해 정초부터 토우야에게 올 여자는 없다며 츤데레스러운 말과 함께 역시 의심을 그만두었다. 그리고 유키와의 잡담중에 유키가 언급했던, 코코넛 밀크가 들어간 우유죽을 마나가 만들어서 토우야에게 역시 호호 불면서먹여준다. 그리고 밤 사이에 마나는 토우야에게 그동안 듣지 못했던 부모님 이야기와 친척 누나가 있다는 것을 털어놓으며, 본인은 친구를 사귈 자격도 없고, 친척 언니의 애정을 받을 자격도 없다고 거듭 말하지만 그런 마나를 토우야는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토우야는 마나에게 고맙다고 인사했지만, 마나는 말로만 하지말고 행동으로 보여달라며 토우야를 보채지만, 두려움을 느꼈는지 이내 토우야를 밀쳐버렸다. 그렇게 부끄러워 하면서 마나는 금요일마다 꼭 와달라고 하고서는 집으로 돌아갔다.

이 때부터, 마나와 토우야는 서로를 가정교사와 제자 그 이상의 사이로 서로를 인식하기 시작했다. 토우야는 마나의 츤을 보면서 귀여움을 느끼기 시작했고, 마나 역시 토우야보고 '좀 더 믿음직스러워지라고...'라며 토우야에게 이전보다 더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1월 중에는 마나의 생일이 있었다. 이를 기억한 토우야는 커다란 곰인형을 사주려고 했지만, 마나에게 정강이를 맞을까봐(...) 곰인형은 포기하고 대신 회중시계를 마나에게 선물해준다. 그리고 생일날 마나의 집에 가서 선물을 주려 갔는데 이미 곰인형은 마나의 침대 위에 있었다. 그리고 마나는 토우야에게 회중시계를 선물 받고는 진심으로 기뻐했다. 마나에게 선물을 주고 얼마 후, 토우야는 감기가 아닌 과로로 또 쓰러지고 만다(...). 그 뒤로 유키의 전화를 받고 유키를 안심시키고 얼마 안 있다가 마나가 병문안을 왔다. 마나가 몸져 누워있는 토우야를 보고 놀라서는 먹을 것을 사러 나갔다 오는데, 사온게 햄버거를 잔뜩 사왔다(...) 그러나 다음 날 토우야의 병은 귀신같이 나았다(...) 정크푸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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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달에는 이미 마나가 대학교에 원서를 집어넣었고, 1차 합격을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리고 2차 시험인 면접을 보러 가는데 토우야가 마나와 함께 동행한다. 대학 근처 역에서 토우야와 마나는 마나의 친구들을 발견하고, 토우야는 친구들과 같이 가고 싶어 하는 마나를 보내는데, 마나는 끝날때까지 기다려달라고 안그럼 죽일거라며 토우야에게 부탁을 한다. 토우야는 받아들이고 끝날때 까지 놀고 있었는데, 너무 늦게까지 논 나머지 날이 저물고 말았다. 이제야 마나가 생각난 토레기토우야는 급히 역으로 갔고, 그 곳에는 비를 맞으며 토우야를 기다리는 마나가 있었다. 그러고는 바로 토우야 품에 안기고, 토우야는 그런 마나를 데리고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2월 13일에는 마나가 토우야가 한가한지 체크하려고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는 그 다음 날, 토우야의 집에 온 마나는 토우야에게 발렌타인 데이 선물로 자신이 직접 만든 초콜릿과 파란색의 목도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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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날, 유키로 부터 전화가 왔는데, 자신의 친척 동생과 같이 만나자는 연락이 왔었다. 유키와 통화가 끝나고 나자마자 마나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토우야는 유키인줄 알고 유키라는 말을 꺼냈다가 마나인 것을 알고 황급히 얼버무렸다. 그리고 마나는 2차 결과를 보러 같이 가자고 토우야와 약속을 잡는다. 그 다음 날, 토우야는 마나와의 약속을 위해 역에 나왔는데, 그 곳에는 마나가 아닌 유키가 있었다. 그리고 토우야와 유키가 대화하고 있었는데, 그 장면을 마나가 보고 만다. 마나가 말했던 부모님보다 훨씬 가까운 사이였던 친척 언니가 바로 유키였고, 토우야가 유키와 마나가 친척관계임을 알아챔과 동시에 마나도 유키의 소개로 토우야와 유키가 연인사이임을 알게 된다. 자신이 좋아하던 토우야가 친척 언니인 유키가 연인 사이였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마나는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이미 마나를 제자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던 토우야는 유키를 놔두고 도망친 마나를 쫓아가지만, 그 인파 속에서 마나를 찾기는 쉽지가 않았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마나의 집으로 가는 것. 마나의 집으로 갔지만, 마나는 집에 없었다. 토우야는 마나의 집 앞에서 서성이고 있었는데, 어떤 여자와 부딫힌다. 서로 사과하면서 얼굴을 봤는데, 그 여자는 마나였다. 마나에게 사정을 설명하기 위해 집으로 들어온 토우야는 그동안의 사정을 얘기했고, 마나는 유키보다 자신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면 나가라고 말했다. 토우야는 그런 마나를 뒤에서 껴안아주었고, 마나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토우야와 마나는 그 뒤로 며칠간 계속 마나의 집에서 함께 지냈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겠다며 잠시 집에 갔다온다고 하니, 마나는 자기를 두고 떠나지 말라고 애원하지만, 토우야는 금방 올 거라며 마나를 달랜다. 그러다가 토우야는 우연히 마나의 대학 합격 원서를 발견한다. 마나는 이제 가정교사 같은건 필요 없으니 여기서 나가라고 토우야에게 소리치지만, 토우야는 그 말을 듣고서도 집으로 간다. 집에 돌아온 토우야는 부재중 메시지가 있었는데, 그것은 유키가 남긴 메시지였다. 내용은 음악제가 끝나고 자신을 만나러 와 달라는 메시지. 이것을 듣고, 토우야는 유키와 마나 사이에서 선택하지 못하고 또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사이에 마나가 토우야의 집에 나타났고, 둘은 같이 음악제를 시청했다. 마나는 유키를 보면서 자신은 아직 유키로부터 토우야를 뺏을 자격이 없다면서, 대학 진학을 결심한다. 대학 진학을 하면 멀리 이사를 가야 하기 때문에 토우야와 만나지 못하지만 그녀처럼 한 사람 몫을 다 하기 위해, 유키로부터 토우야를 뺏어오기 위해 선택한 마나의 결정이였다. 그 뒤로 마나의 꽃다발과 자신의 꽃다발을 들고 유키를 찾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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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제가 끝나고, 유키와 함께 거리를 걸으며, 마나가 대학생활을 위해 집에서 나와 자취를 시작했다는 소식을 유키로 부터 들었다. 그 뒤로 유키와 함께 시간을 보내다, 유키와 헤어지고, 토우야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나의 집 앞에 와있었다. 토우야는 텅 빈 마나의 집 앞에서 마나를 그리워하면서 슬퍼하고 있었는데, 마침 덜 챙긴 짐을 가지러온 마나와 마주친다. 그리고 재회의 인사포옹과 키스를 끝내고, 헤어지면서 반드시 토우야의 곁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하고 그때까지 언니와 러브러브하고 있으라며 떠나가는 것으로 마나의 스토리는 끝이 난다.

3 평가

마나 루트의 스토리는 토우야와 유키의 관계가 틀어지지 않고 끝난다. 유키가 마나의 사촌동생이라는 점도 있겠지만, 마나가 어렸을 때 부터 부모님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성장한 탓에 마나는 자존감이 낮아져 있었고, 마나 본인이 토우야의 연인이 될 자격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잠시 토우야의 곁을 떠나기 때문에 상황이 일단락되어진다.

다른 히로인들 보다 어려서인지, 그래봤자 1~2살 차이다 토우야와 마나의 사랑이야기와 함께 마나가 변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이 주가 된 스토리이다. 토우야와 만나기 전과 엔딩의 마나를 비교해보면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행동까지 많은 변화가 있었다. 토우야는 마나 루트에서도 관계 정리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4 그 외, 다른 미디어 믹스에서

4.1 애니판

유키, 리나의 비중 때문에 기본적으로 찬밥 신세(...). 특히나 악명높은 애니에선 유키와의 친척이라는 설정도 사라지고 오리지널 캐릭터인 친언니까지 등장하여 히로인이란 말조차 무색해졌다. 마나 어머니의 압도감도 한몫 했고

작중 밥먹듯이 내뱉는 대사는 "바보 아냐?". 주로 토우야에게 많이 쓴다. 토우야가 유키의 연인, 리나의 전속 매니저란 말을 듣고도 망상이 심하다며 가볍게 무시한다.

그래도 토우야가 가정교사라는 설정은 살아있고, 극중에선 토우야를 이솝이라고 부른다. 츤데레 히로인이라는 설정도 살아있어, 그렇게 토우야와 티격태격하면서도 하루카에게 토우야를 우리 오빠라고 언급하거나, 토우야가 잠든 사이에 몰래 키스를 하거나, 대학에 합격한 후 토우야의 칭찬 한마디가 듣고 싶었다는 등, 토우야를 좋아하는 마음은 여전한 것 같다.그런데 애니가 망했어요

원작에선 전혀 알지 못했던 하루카와 잘 아는 사이가 되어 둘이 잘 논다. 토우야 아버지의 문병까지 간 적도 있으나 끝까지 비중없게 끝났다. 마지막에 트럭을 타고서 이사를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원작에서 억지로 끌어다 놓은 것 같아 원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좀 우스운 면이 있다.

4.2 코믹스판

여기서도 메인이 되지는 못하지만 애니판에 비해 그나마 대우가 좋은 편이다. 애니에서의 어머니는 다시 원작과 비슷한 분위기로 바뀌었고, 언니가 있다는 설정도 없다. 토우야와는 우연히 역에서 부딪히는데, 학교 축제에 놀러갔다가 주웠던 토우야의 테이프를 그가 발견하게 된다. 유키의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토우야를 신뢰하지 않으나, 오가타 리나와 직접 대화하는 토우야를 보고 접근한다. 그 뒤로는 이 여자 저 여자 만나고 다니는 토우야를 놀리는 역할을 한다. 가정교사를 해달라고 조르기는 하나 토우야가 가정교사를 하는 장면은 아주 잠깐 등장한다. 에코즈에서 유키와 만나는 장면이 있으며, 알바 중이던 아키라가 그것을 보기도 한다.
마지막에 리나와 친구 이상의 관계로 지내는 것을 안 유키가 상처를 받은 사실에 대해 분노하며 토우야를 책망하기 위해 토우야의 집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기다리고 있는다. 토우야가 오자 화를 내고 울며 떠나가는 장면이 마지막 등장.

5 기타

• 투하트 PSE의 배경CG에 상점가를 구경하고 있는 장면에 카메오 등장한다. 리프의 게임들이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요소.

• PS3 리메이크판에서 소소한 버프를 많이 받았다. 히로인 중 유일하게 3D모션 이벤트씬이 존재하고, CG조차 표정이 바뀌거나 가까워지는 등, 게다가 성우 토마츠 하루카의 열연 덕분에 화이트 앨범 안에서도 가장 입체적이기도 한 마나의 성격을 한층 돋보이게 해준다. 미사키 선배는 학원제, 크리스마스, 엔딩 키스신 전부 부동의 CG 한 장이라고 ㅠㅠ 그러나 같은 성우인 애니판은 망했어요

• 리메이크 한글 번역판에서는 마나에게 맞을 때마다 팅긴다. 제발 때리지 말아달라고 빌게된다 몇몇 이벤트에서 마나가 넘어지거나 마나와 부딫히는 신에서도 팅긴다. 이 쪽 계열에선 독보적이다 이 에러의 경우는 게임을 처음 플레이 한다면 세이브하고 일본어판으로 그 장면을 넘긴 뒤 세이브하여 다시 한글판으로 돌아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2번째 플레이시부터는 메뉴에서 고속 스킵을 눌러 그 장면을 아예 보지 않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