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즈카 야요이

화이트 앨범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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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 유키오가타 리나시노즈카 야요이키사라기 사요코
대학 계열파일:Wkh11.jpg파일:Wmm11.jpg파일:Wsm11.jpg
카와시마 하루카미즈키 마나사와쿠라 미사키
시노즈카 야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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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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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시노즈카 야요이 (篠塚 弥生)
생년월일1973년 7월 28일[1]
연령만 24세(1997년 11월 1일 기준)
별자리사자자리
혈액형A형
신장175cm
3 사이즈90/60/85
취미없음
좋아하는 것겨울, 모리카와 유키
싫어하는 것감정
성우박로미[2]
테마링크

篠塚 弥生(しのづか やよい)

화이트 앨범히로인. 게임 내 공식 포지션은 Manager.

신인 아이돌 모리카와 유키매니저. 장발의 차분하고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여성이다. 분위기에 걸맞게 누구와 대화하던간에 상대방에게 존댓말을 한다.

그리고 유키의 말에 따르면 상당한 부자라는 것 같다. 집도 크고, 야요이 집의 욕실은 자기하고 야요이씨가 같이 들어가도 널찍 하다나 뭐라나. 그리고 게임에서 야요이가 몰고 다니는 차 역시 외제다.[3]

야요이와의 회화 이벤트로 얻는 경험치는 예능 +2, 취미 +0 나머지는 +1이다.

야요이 루트의 자세한 공략은 여기서 볼 수 있다.

2 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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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요이의 루트는 유키루트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학원제가 끝나고 얼마 지나고 난 뒤, 유키의 부탁으로 AD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토우야가 유키와의 두번째 데이트 약속을 거절하면 그대로 유키 루트로 가지만 거절하지 않고 승락하게 되면 야요이의 루트로도 들어갈 수 있는데, 유키의 연인 후지이 토우야의 존재가 그녀의 앞날을 방해한다고 생각해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으려 하는 야요이의 본심이 본격적으로 나온다. 본래 차가운 성격임을 감안하더라도, 토우야에게는 특히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냉담하게 대한다. 작중 묘사에서는 그녀를 '기계'에 비유할 정도. 얼굴과 몸매만 보면 굉장한 미인이라 연예인이 되어도 될 정도라고 하는데 성격이 그토록 차가워서 사무직 일만 했었다고.

그녀의 루트는 작중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처음 야요이를 본 토우야는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야요이의는 토우야를 유키의 성공의 걸림돌로 밖에 보이지 않아서 인지, 토우야를 깔아내리면서 유키에게 접근 하지 말라는 경고를 한다. 토우야는 반박하고 싶었지만 야요이의 말은 너무 논리적이여서 반박을 하지 못하고 머뭇거리기만 한다. 그리고 야요이는 유키를 대신해 만나주겠다고 한 뒤 사라졌다. 그러고는 며칠 후, 야요이에게 전화가 와서 만나자는 제의가 온다. 토우야는 이미 유키와의 약속이 잡혀 있는 상태였지만 고민 끝에 토우야는 야요이와의 관계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 거짓말로 유키를 속이고 야요이를 만나러 간다. 만나서는 야요이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묻지만, 야요이는 가치관의 차이이며, 단순히 유키를 위한 행동이 아닌 '재능있는 여자를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키우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 하며, 그것에 방해되는 것은 제거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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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중반에 방송국으로 아르바이트를 간 토우야는 야요이와 마주치게 되고, 야요이는 유키의 부탁이라며 크리스마스 라이브 콘서트 티켓을 전해주었다. 그리고는 유키를 대신해 자신을 이용하라는 위험한 말까지 꺼낸다. 이 때부터 야요이는 토우야를 몸으로 유혹하기 시작하는데,[6] 토우야도 그 악마의 유혹과 같은 성적 매력에 이끌려 그 손길을 바로 뿌리치지 못한 채 야요이를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망상을 하게 된다. 그러다 야요이가 자신과는 절대로 연인사이가 되지 않을거라는 말을 속으로 되뇌이다 야요이의 손길을 뿌리치고는 야요이에게서 도망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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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당일인 24일, 토우야는 유키의 공연을 다 보고 나서 유키를 찾아와서 수고했다는 말과 축하를 전해주러 온다. 그러나 밖에 팬들이 밀집해 있어 퇴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였기 때문에 두 사람은 오래 만나지 못했다. 오가타 에이지수작으로[7] 퇴근을 위해 토우야는 유키로 변장(...)하여 야요이의 차를 타고[8] 현장을 빠져 나간다. 그리고 차 안에서 야요이는 '유키는 여러 사람을 의지하고 있으며, 오가타 에이지가 유키에게 마음을 품고 있다'고 말하여 토우야의 멘탈을 박살낸다. 그 사이에 집에 도착. 멘탈이 이미 박살난 토우야[9]는 야요이에게 자신의 집에서 들렀다 가라는 말까지 하게 된다.[10] 야요이는 이를 받아들이고 토우야의 방에 들어와서, 유키를 만나지 못하여 생기는 토우야의 외로움을 풀어주기 위해 그를 덮친다.[11] 토우야는 놀라서 거절하려 하지만[12] 이내 자포자기 심정이 되어 야요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렇게 관계를 맺는 도중 토우야는 수치심과 비참함에 눈물을 흘리고, 야요이는 그런 토우야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토우야와 끝까지 관계를 가진다.[13]

이 루트에 들어선 시점에서 토우야는 완전히 야요이의 쾌감에 기대며 야요이와의 관계는 『계약』이라고 생각하며 아무 생각도 없는 상태가 되어버린다.[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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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에는 유키와 야요이가 토우야의 집으로 찾아온다. 유키에게 온 이유를 물어보니, 야요이가 토우야와 보내는 것이 어떻겠냐며 제안한 것이라고...[15] 그래서 토우야는 뭐라도 대접하려 하지만, 남자의 자취방에 대접할만한 것이라고 있을리 없었다. 하는 수 없이 토우야는 대접할 것을 사러 나가는데 야요이가 따라 나선다. 밖으로 나온 토우야는 야요이에게 유키를 데려온 이유를 물으니 그저 '유키를 안심시키기 위한 수단'이라는 말을 한다. 토우야가 왜 이러는지 이유를 묻자 야요이는 자신이 보기에 완벽하기 그지없는 여성인 유키에게 동경심을 품고 있고, 유키를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할 것이라 했다[16]. 그 말을 듣고는 토우야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대접할 것을 사들고 유키에게 돌아온다. 그리고 시시콜콜한 잡담을 나누다 그렇게 세 사람은 토우야의 방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다.

새해가 되어서 조연출 아르바이트를 하러 가던 토우야는 방송국 입구에서 야요이를 만나게 된다. 야요이는 오늘 유키가 출근하지 않았다고 하자 토우야는 조금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참고, 오늘은 그냥 아르바이트를 하러 온 것이라 하자 야요이는 유키가 이제 신곡 발표를 위해 더욱 만나기 힘들어질 것이니 더 떨어져 있으라고 말을 했다. 이에 토우야는 자신이 철저히 무시당하는 느낌이 들자, 야요이에게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17] 야요이는 대답을 회피하다가 토우야에게 귓속말로 '방해꾼'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한다. 이에 토우야는 답변을 알고 있었지만, 약간 실망한듯 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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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로 어느 날, 카페로 아르바이트를 간 토우야는 마감시간까지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어 가게 마감을 위해 정리하고 있었는데, 야요이가 토우야를 찾아 와서 대화를 신청한다. 차 안에서 야요이는 유키가 음악제에 참여 한다는 사실을 토우야에게 알린다. 그리고 유키가 음악제에 집중할 수 있게, 유키를 만나지 말 것을 권하고, 토우야는 이에 반박하려 하지만 오히려 자신이 유키와 만나지 않는 것이 유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있어,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한다. 그러다 차를 멈춘 야요이는 토우야의 시트를 젖히고 다시 토우야를 덮친다. 이번에도 토우야는 이러는 야요이를 거부하지 못한다. 관계를 끝내고 야요이는 자신이 수요일 저녁마다 시간이 남는다며 원하면 상대해주겠다고 한다.[19][20]

이후로 매주 수요일마다, 토우야는 야요이와 관계를 가지게 되고 대체 몇번을 하는거야? 결국 토우야는 야요이에게 몸정이 들어서인지 야요이를 점점 더 원하게 된다.[21] 그렇게 시간이 지나 2월이 되고, 11일 수요일이 되자 토우야는 자신의 본능대로 야요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 앞에 나타난 것은 야요이가 아닌 유키였고, 자신이 유키가 아닌 야요이를 기다리고 있었단 사실에 죄책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유키에게 이 사실을 알릴 수는 없기에 유키에겐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며 대화를 했고, 뒤이어 야요이가 같이 따라왔다. 그리고 유키와 잡담을 나누고 있다가 유키가 아무것도 모르고 발렌타인 데이라며 토우야에게 선물을 챙겨준다. 이에 야요이는 갑자기 담배를 사겠다며 자리를 뜬다.[22] 그리고는 다시 돌아와서는 유키를 먼저 집에 데려다 주고 토우야도 집에 데려다 주었다. 토우야를 데려다 주기 전, 토우야의 집 앞에서 야요이는 유키의 선물이라며 선물상자를 건네고 가버렸다. 그 안에는 은색 시계가 들어 있었다.[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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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흘러서, 음악제 전날인 2월 27일이 되었고, 야요이는 토우야의 집에 전화를 걸어 할 이야기가 있다면서 토우야를 불러낸다. 그러고 토우야를 차에 태우고는 토우야에게 지겹도록 한 이야기를 반복하며 어느 한적한 공원으로 간다. 공원에 도착한 야요이는 토우야에게 '남자에게 지나칠 정도로 흥미가 없으며, 자신의 후배에게 고백을 받고 첫 경험을 하지만,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하여서 여성과도 관계를 가져보지만 역시 흥미를 가지지 못했다'며 자신의 과거를 털어 놓는다. 그러다 만난 것이 유키. 유키를 통해서 자신이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알게 되었고, 유키를 사랑한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토우야를 질투했고, 유키에게서 떨어놓기 위해 토우야와 관계를 가진것이였으나, 이제 자신이 토우야를 좋아하는지 유키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한다. 이는 토우야도 마찬가지였고, 토우야는 그 자리에서 야요이와 키스를 나누고, 처음으로 토우야의 리드로 관계를 가지게 된다. 이 때 토우야와 야요이는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짓말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한다.[26] 토우야는 야요이에게 애틋한 감정을 품게 되었지만 여전히 자신에게 있어 첫번째인 유키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 야요이 역시 첫번째는 유키였기에 지금까지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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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제 당일날에는 음악제가 끝난 유키를 만나게 해주겠다며 야요이가 토우야를 데리러 왔다. 그리고 유키에게 가기 직전에 대화를 나누는데, 이제 마지막이라는 야요이의 말에 토우야는 또 다시 야요이에게 애틋한 마음을 품게 되었고, 『계약』이라는 말 아래의 토우야와 야요이의 관계는 끝으로 가고 있었다. 그리고 야요이는 유키에게만 보여주던 따뜻한 미소를 띈 채로, 사실 정말로 토우야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진심어린 고백을 했고, 토우야도 야요이를 사랑했다는 고백을 하며 또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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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제가 끝나고 야요이와 토우야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야요이는 유키의 매니저였고, 토우야는 유키의 애인이였다. 유키를 기다리고 있는 토우야 앞에 야요이가 나타났고, 야요이 역시 유키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28] 토우야는 이에 무언가 느꼈는지 야요이에게 자리를 비켜주기로 했다. 그러곤 서로를 부러워 하다가 야요이가 갑자기 토우야를 끌어안았다. 끌어 안고는 '제가... 토우야 씨를 좋아하게 되면... 유키 씨가 슬퍼하니까... 저는 토우야 씨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라는 고백 아닌 고백을 하면서 관계를 끝낸다.[29] 토우야는 그런 말을 하는 야요이를 그저 안기만 한다. 그리고 유키를 기다리지 않고 먼저 가버렸고, 유키는 야요이와 함께 '걸어서' 퇴근하는 것으로 야요이의 스토리는 끝난다.

3 평가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야요이는 '성적 관계'와 네토라레가 가미된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그래서 스토리가 막장 드라마라는 악평이 대다수이며 화이트 앨범 내에서도 최하위권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히로인이기도 하다. 그녀가 토우야에게 가지는 감정과 유키에게 가지는 감정이 이율배반적이고[30], 하는 행동자체도 매우 비정상적으로 뒤틀려 있기에 루트 종반까지 눈쌀을 찌푸리는 장면이 가득한것도 악평에 한몫하고 있다.

물론 호평하는 의견도 있다. 종반쯤에는 토우야와의 관계 속에서 야요이의 유키와 토우야에 대한 감정변화가 잘 나타나기 때문에 엔딩이 눈시울을 적신다는 평을 받는다. 게다가 야요이의 성우인 박로미색기 넘치는 연기가 일품이였기 때문에, 스토리에 감정이입이 잘 되었다는 것이 플러스 요소. 그래서 그런지 토우야와의 후일담을 그린 팬픽도 종종있다.

그러나 역시 야요이의 안티가 훨씬 많은데, 멋대로 토우야를 유키의 장애물로 취급하며 둘을 갈라놓으려 하는 독선적인 모습과 악질적인 행동 때문이다.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으며 하는 행동들 때문에 작중 분위기가 내내 어두운것도 마이너스 요소. 사실상 레즈비언에 의한 NTR물이나 다름없는 시나리오 구성으로 불호도 심하게 갈리고, 무엇보다 토우야를 덮쳐서 강간하기까지 행동은 시노즈카 야요이를 비인기 캐릭터로 떨어뜨리는 데 일조했다. 전개상 내내 토우야를 유키의 방해물이라고 비난하던 그녀였지만 사랑하는 연인인 토우야와 제대로 된 연인관계를 가지는 것이 유키의 궁극적인 목적이었음을 생각하면, 야요이야말로 유키의 가장 큰 장애물이자 방해물이 되는 셈. 유키루트를 탔다면 이 여자는 천하의 개쌍년처럼 보일것이다.

게다가 토우야는 차단하려고 노력했으면서 정작 오가타 에이지가 유키에게 수작을 부릴 때에는 가만히 있었다. 루트에 따라서 에이지는 유키를 덮치거나 입술까지 빼앗는데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 에이지와 개인적인 관계가 구축되면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판단해 유키의 몸을 에이지에게 넘겨버리기로 결정한 모양. 정략 결혼도 아니고 지가 뭔데

4 그 외 미디어 믹스

4.1 코믹스판

토우야 뿐만 아니라 친구인 하루카까지 갈라놓으려 한다. 여자까지 견제하네 썩소까지 보여주며 악역의 면모를 과시해놓고, 토우야와의 플래그는 일체 없기에 유키에 대한 비뚤어진 애정과 독점욕만 가득한 모습으로 그려진다.[31] 23화에서는 토우야와 유키 사이를 이간질해서 유키가 노래에 집중하게 만들려고 했지만, 오히려 유키는 노래를 거부한다. 여기서 느낀 책임 때문인지 최종화에서는 토우야를 콘서트장에 데려다준다.

4.2 애니판

유키의 미래를 위해 토우야를 떼어놓으려는 목적과 『계약』이라는 이름하에 토우야와 야요이의 비밀스러운 관계는 원작과 같은 설정이다. 다만 원작에서처럼 유키에게 연정을 느끼는 단계까지는 가지 않는다. 추가로 야요이를 따라다니는 스토커가 있다는 설정을 집어넣었다.

이 스토커 때문에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느낀 야요이는 토우야를 더 찾게 되었고,[32] 야요이 본인의 목적과 달리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토우야에게 완전히 마음을 빼앗겨버린다.[33] 거기에 토우야도 야요이에게 꽂혀버려(...) 토우야가 먼저 야요이를 찾기도 하며 수시로 만남과 몸의 대화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는 법. 이 둘의 관계는 리나, 에이지, 미사키[34]에게 들키며 심지어 원작에선 전혀 눈치를 못채는 유키도 어느정도 눈치는 챈다.[35] 결국 야요이와 토우야의 관계는 더 이상 진전되지 못했고, 원작 엔딩과 비슷한 상황으로 둘의 사이는 이전으로 되돌아간다.
  1. 1986년이 배경인 애니메이션에서는 1962년생
  2. 소년 보이스로 유명한 그녀의 정말 드문 아가씨 계열 여성 캐릭터.
  3. 내용 중 독일제, BMW라는 묘사가 있다. 본 항목의 일러스트에서도 알 수 있지만 운전석이 왼쪽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일본은 좌측통행이므로 일제 차량은 모두 오른쪽에 운전석이 있다.
  4. 야요이는 토우야를 악성으로 번지기 전에 적출해야하는 맹장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유하며 유키에게 방해되는 것으로 여긴다.
  5. 여기까지가 유키와의 공통루트이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유키루트와 야요이 루트를 선택할 수 있다.
  6. 토우야의 손을 잡아 끌어 자기 가슴을 만지게 해준다(...)
  7. 이 루트의 에이지는 토우야에게 당당히 유키를 뺏겠다는 모드로 뻔뻔하게 들이댄다. 당연히 유키와 토우야를 떼어놓으려고 부린 짓거리다.
  8. 대학 계열 히로인인 미사키, 하루카, 마나 루트에서는 야요이의 차가 아닌 에이지의 차를 탄다. 그 외에는 유키와 퇴근한다.
  9. 유키를 빼앗으려는 에이지의 행동, 유키와 헤어지라는 야요이의 언행, 자신과 이미 멀어질대로 멀어져 보이는 유키와의 간극까지 이 시점에서 토우야가 멘탈을 잘 붙잡고 있을 여유가 없는 상태였다.
  10. 당연하지만 자기를 따먹어 달라고(...) 집으로 들어오라 권한건 아니었다. 토우야의 행동도 비정상적인 행동임에는 분명하지만 이 때 토우야는 "쓸쓸하다"는 감정이 가득했고 야요이에게 혼자두고 가지말라는 의미로 떠나는 것을 막은 것이다. 또한 서술상 토우야가 야요이와 성관계를 바란다는 뉘앙스도 없다. 정말 말그대로 혼자 있기 싫어서 누구라도 붙잡고 싶어서였다.
  11. 요즘이야 워낙 막장물이 많아서 별거 아닐지 모르지만 그 당시엔 히로인이 주인공을 덮쳐서 성폭행 해버리는 역강간이라는 건 충격 그 자체였다. 게다가 토우야에겐 첫 경험이기까지 했으니, 정말 완벽한 역강간...
  12. 이때 선택지가 나오는데 야요이를 밀어내면 당연하지만 야요이 루트는 붕괴된다. 바꿔말하면 야요이와의 관계를 지속시키는 건 플레이어의 선택이라는 것. 그리고 당연히 '받아들인다'를 선택한다
  13. 이때 토우야가 느끼는 감정은 간단하다. "죽고 싶다"
  14. 관계가 끝난후에도 야요이에게 자신을 좋아하냐고 자조적으로 묻는데 당연히 돌아오는 대답은 "아니오"였다.
  15. 유키 루트에서도 동일한 장면이 나온다. 단, 유키 루트에선 토우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라 이유는 다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에서 유키의 눈치없음에 분노했다고 한다.
  16. 이성으로서의 사랑이라고 볼 수 있지만, 어떤 의미로 숭배에 가까울지도…
  17. 물어보지 않는 선택지도 있다. 무엇을 선택하더라도 야요이의 호감도가 상승(...)한다.
  18. 이후에 회화 이벤트로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관계를 가진 이후로부터 토우야가 야요이를 싫어하지 않는다고 대답하면 호감도가 매우 높게 상승하고, 야요이는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토우야의 질문에 이전과 달리 쉽사리 대답하지 못한다.
  19. 여기서 3주동안 야요이와 만나야 하며, 하루라도 만나지 않으면 배드엔딩 루트를 타게된다.
  20. 호감도에 따라 상황야 약간 바뀌는데, 호감도가 높으면 야요이가 찾아오는 전개가 되고 호감도가 낮으면 토우야가 찾아가는 전개가 된다.
  21. 때문에 H신이 생략된 리메이크 판의 경우 전개가 이상하다는 평을 듣기도 한다. 그도 그럴것이 이 두사람은 육체 관계외에는 딱히 연결될 여지가 없다. 사진만으로는 설명이 안되잖아...
  22. 대화로 알게 되는 사실이지만, 야요이는 비흡연자이다. 두 사람 몰래 무언가 하길 위해 거짓말을 한 것.
  23. 유키는 이미 토우야에게 선물을 건네준 상태였기에, 야요이는 자신의 선물을 유키의 것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이였다. 야요이가 토우야를 단순히 『계약』의 관계가 아닌 그 이상의 감정으로 인식했던 것.
  24. 그동안 완벽한 논리에 말끝의 흐림이 없이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던 야요이가 이 때 부터 말의 앞뒤가 맞지 않고, 말도 버벅이고, 말끝을 흐리면서 흔들리기 시작한다.
  25. 이 장면이 토우야의 유일한 정면샷. 눈을 감고 있긴 하지만 꽤나 미소년인 것으로 묘사된다.
  26. 야요이와 토우야 모두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
  27. 이후에 야요이와 토우야가 거짓말이라곤 했지만, 그 말에 진심은 없었다.
  28. 야요이는 평소에는 주차장에서 유키를 기다렸다. 로비에서 기다린다는 것은 차를 가져오지 않았다는 것이고, '가끔은 걷는 것도 좋다'는 말을 했다. 그녀도 변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29. 이전에 그랬던 것처럼 야요이는 말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
  30. 야요이 본인은 유키를 위해서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녀가 하는 행동은 결국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이다. 그 목적을 위해서라면 유키가 토우야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에이지에게 유키를 넘기는 행동을 하는 것은 결코 유키를 위한 행동이라 할 수 없다. 말로는 유키를 사랑한다면서 유키의 의사를 전혀 존중하지 않고 본인의 가치관을 유키와 토우야에게 강요하는 독선적인 면모를 보인다.
  31. 그녀가 유키의 장래를 강조하는 것도 자기가 이루지 못한 꿈의 대리만족이며 유키를 위해 하는 행동들도 범죄급이다. 토우야와의 이상야릇한 관계를 뺀 야요이의 면모는 이 정도라는 것을 코믹스에서 보여준다.
  32. 또한 원작보다 감정선이 풍부해져서 외롭다거나 쓸쓸하다고 말하는데, 이 감정은 토우야에게만 드러낸다.
  33. 토우야가 바빠져서 이전처럼 자주 만나지 못하자 야요이는 자신과의 교제를 위해 토우야에게 아버지도 유키도 잊어버리라는 말까지 주저없이 해버린다.
  34. 스토커가 찍은 토우야와 야요이의 밀회 사진을 직접 보게 된다.
  35. 원작에선 두 사람의 밀회를 유키뿐만 아니라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