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개그 콘서트/종영 코너
본격 3만원 아까워 질질 끄는 이야기.
2013년 1월 6일부터 2013년 4월 14일까지 방송했다. 각종 (배달) 기사인 박성광[1]이 임무 수행 뒤 온 집(보통 3만원으로 코 풀 레벨의 재벌집.)에서 돈을 받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불쌍한 남자 전문 박성광의 열연이 돋보이는 코너다. 이 코너의 압권은 줄듯 하면서 박성광이 목적을 달성하려는 찰나에 이어지는 사건들인데, 출연자들의 연기력이 생명인 코너이다. 박성광 외에도 김대희, 김원효, 송병철, 임우일도 나온다. 역할들은 박성광은 각종 기사, 송병철과 김원효는 형제(송병철이 형, 김원효가 동생), 김대희는 송병철과 김원효의 아버지, 임우일은 이 재벌집의 집사(?) 역할이다.
보통 박성광이 김원효에게 돈받으러 하다가 뭔일이 생기고 송병철이 형으로 나와 김원효를 다그치면서 난동이 일어나고 (둘의) 난동을 제지하려고 아버지 김대희가 찾아오는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언젠가까지는 김대희의 언어유희(ex-"아니 이게 무슨 얘기야? 우리 집안이 어떤 집안인데 삼만원 때문에 사람을 기다리게 해? 삼만원을 드려야되면 삼만원을 드리면 되지, 왜 삼만원을 안드려서 삼만원 삼만원 삼만원 소릴 계속하게 만들어서 주위를 산만하게 만들어? 씁쓸한 인생? 우리 조직의 가장 엘리트. 상무이사직을 맡고 있는 유상무상무! 제가 드리죠. 2만원이라고 했나요?")와 박성광의 말미의 한탄(ex-"세상살기 힘들다 아 진짜!")까지 추가됐었다. 2013년 2월 3일엔 정경미가 잠시 출연하기도 했고 1주일 뒤엔 김원효의 부인 심진화도 특별출연을 하기도 했다. 또 1주일 뒤엔 이광섭이 사진기자 역으로 잠시 출연하였었다. 3월 10일엔 박소라가 출연하기도 했다. 3월 17일엔 김성원과 이승윤이 김원효의 친구들로 출연하기도 했다. 3월 31일엔 정은선이 또 잠시 출연하기도 했다. 4월 14일엔 배경이 경찰서였으며, 임우일은 범인 역할로 나왔었고 송병철과 김원효는 형사(송병철이 위, 김원효가 아래.), 김대희는 (이 경찰서의) 반장으로 나왔다. 박성광은 언젠가부터 들어서 부쩍 자주 털리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 영구히 고통받는 박성광. 2013년 4월 14일을 끝으로 종영됐다.
여담으로, 인기리에 종영된 전 코너 비대위에서 경찰특공대 경사로써 치안감 김원효에게 털리기만 했던 송병철은 이 코너에서 역으로 장남으로써 차남인 김원효를 신랄하게 털며 복수하였다. 야! 신난다~ 존나 조쿤! 그러나 기간으로 보면 비대위는 일년 넘게 했는데 이 코너는 꼴랑 3개월 하고 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