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아드네이드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후지시마 코스케)
테일즈 오브 버서스

ミント・アドネード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히로인. 성우는 SFC, GBA코오로기 사토미, 플레이스테이션 이후 매체에서는 이와오 준코. 연령은 18세. 키 162cm. 체중 42kg.

다오스와 싸우고 그를 봉인한 집안인 아드네이드가의 후손으로, 다오스의 부활을 노리는 세력에 의해 부모는 살해당하고 그녀 혼자 감옥 안에 갇혀 있다가 크레스 알베인와 만나 탈출한다. 순수하고 상냥한 성격으로 의외로 글래머라는게 아체의 증언. 온천 이벤트 이후에는 'ボインちゃん'이라는 가슴 관련 칭호도 얻는다.

참고로 괴력녀다. 갇혀있다 풀려났을 때 크레스가 배틀액스로 쇠창살을 자르지 못하자 자기가 들어서 쇠창살을 부숴버렸고, 독으로 쓰러진 크레스를 업고 갔다. 참고로 크레스는 건장한 남자 검사이며 탈출 당시 갑옷까지 입고 있었다!

이성관계에 있어서는 안습나게 쑥맥이라 쑥맥커플끼리 참 진행도가 없는 안습함을 보인다. 그래도 은근히 연애소설 같은 것을 좋아한다는 설정이라 민트 쪽이 약간 더 적극적인 편. 판타지아 이후 크레스가 너무 일에만 정신이 팔려 있어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2에서는 후지바야시 스즈에게 크레스 주변의 여자에 대해서 염탐하도록 시키는 묘사도 있다. 그래도 게임의 후일담을 다루는 소설인 마검인법첩에선 노년이 돼서도 크레스랑 알콩달콩하게 살고 있다고.

게임 내에서 유일무이한 힐러 포지션을 맡고 있다. 평범한 사냥에는 그다지 필요가 없으나 준 보스급 이상의 적과 조우했을 때 민트가 죽으면 무조건 살려내야 한다. 시간을 멈추는 타임 스톱을 사용할 수 있으며 부활 및 힐링까지 파티에선 뺄 수 없는 멤버.

SFC에서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리메이크되면서 이미지가 가장 많이 변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옷 색깔이 변했고 캐릭터 보이스 또한 코오로기 사토미의 로리 보이스에서 이와오 준코의 차분한 보이스로 바뀌었다. 이는 아체 클라인카나이 미카와 이미지가 겹치기 때문이다. 연기면에서도 이와오 준코의 민트 연기가 훨씬 높게 평가받기도 했다. 사실 이 때 이와오 준코 푸쉬가 엄청났던 시기이기도 했고...

이터니아에선 레이즈 데드를 발동시키면 그녀의 컷인과 캐릭터가 등장하여 아군을 살려준다. 또한 릿드 대 크레스로 투기장으로 싸울 때 배경에서 크라스, 체스터 등과 함께 응원 중인 모습을 볼 수 있다. 디 어비스의 투기장에서는 리드, 나나리, 필리아와 함께 등장하여 팀전으로 주인공 일행과 대결하기도 한다.

테일즈 오브 버서스에서는 이전 다오스와의 싸움으로 인해 파손된 세계수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 세계수랑 동화된다.크레스&크라토스 편,로이드&코렛트 편에서는 무사히 구출되지만 그 외의 스토리에서는 계속 동화된 상태로 남는다. 다오스 편에서도 일단 나오는 것…같다. 이상한 점은 크레스&크라토스 편에서는 위대한 열매에게 소원을 빌어 민트가 나올 수 있었지만 로이드&코렛트 편에서는 그냥 스스로 나온다. 뭥미?! 어비스에서부터는 타임 스톱이 결국 비오의가 되었다.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나리키리 던전 X에서는 크레스와 함께 토티스 마을 재건에 힘쓰고 있지만 서로 바빠서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고 있다. 또한 쌍둥이들이 바꾸기 전의 역사에서는(즉, 원래의 판타지아 역사) 크레스가 시구르드와 싸우다가 사망해서 절망한 나머지 절명(絶命)했다고 한다.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안트 마이솔로지3에서도 참전. 힐러로서의 성능만 좋은 편이다. 댐딜류 기술은 엄청 부족하다. 그 쉬운 오버 리미트 모으기도 힘들다. 안습.... 비오의는 타임 스톱. 시간을 멈추는 비오의지만 바르바토스의 안티 아이템 비오의는 못막는 덕분에 희대의 굴욕기가 되었다. 자세한 것은 바르바토스 게티아 항목 참고. 영창 주문 방어구만 맞춰주고 힐러로 쓰는 걸 추천한다. 비오의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테일즈 인기투표 1회에서는 18위, 2회에서는 2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