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오 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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岩男潤子(いわお じゅんこ)

1 개요

일본여성 성우가수. 1970년 2월 18일 생. 오이타벳푸 시 출신.

2009년 8월 30일, 뉴타입 한국판 창간 10주년 기념 한일 애니송 페스티벌에 출연하였다.

데뷔시절에만 해도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는 단역전문이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활동도 뜸한 성우이기도 해서 뉴비 성우팬들은 이와오 준코를 잘모르는 경우도 있지만 그녀 역시 쉐이머스요 와 비슷하게 갑자기 푸쉬를 받아서 2001년까지 길지 않은 기간동안 굵직굵직한 배역을 쓸어담으며 큰 인기를 끌었고 키 더 메탈 아이돌에서의 미마 토키코역이 이 성우의 출세작이다. 이작품에서 엄청난 대호평을 받으며 뜨기 시작했으며 연기력면에서도 급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퍼펙트 블루에서 명연기를 펼치고 타스케테! 다레까 타스케테!!, 카드캡터 사쿠라에서 다이도우지 토모요로 최고 전성기를 맞이한다.

바람의 검심 추억편에서 유키시로 토모에를 맡았을때 그 애절한 연기는 지금까지도 애니빠들과 성우빠들의 입에 오르내릴정도의 최고의 명연기였다.

노래 실력도 당대 성우중에서는 뛰어난 편에 속해서 키 더 메탈 아이돌의 최종화 엔딩곡인 手のひらの宇宙(손 안의 우주)는 추억의 명곡으로 화자되곤 한다.

어린 시절에 상당히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왕따를 당하고, 연예인을 꿈꾸고 도쿄로 상경했는데, 본인 표현으로는 '연예계의 덫'이라고 표현한 사기성 계약을 당했다. 계약기간 중에 2년정도 소녀 아이돌 그룹 '세인트포'의 멤버로 활동했는데 학업도 중단돼서 계약이 끝날 당시 최종 학력은 중학교 중퇴였다. 그 후로도 자력으로 도쿄 생활을 계속했는데, 오후까지는 아르바이트와 직장생활, 저녁에는 레슨과 학업을 병행하며 힘들게 생계를 유지했다.

성우 데뷔 전에 OL이었던 적도 있는데, 그 시기에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컴퓨터도 꽤 많이 익혀서 성우 초창기에는 본인의 홈페이지를 직접 만들어서 운영하기도 했다.

2015년 12월 7일에는 게이오기주쿠 대학에 있는 대학원의 미디어 디자인 연구과에서 특별 강의를 통해 얼마 전에 활동을 쉰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는 기관지염으로 발표했는데, 실제로는 수 년에 걸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쁜 발성 습관이 몸에 배는 바람에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쉬게 되었다고 한다. 이로 인해 나쁜 발성 습관을 고치기 위해 보이스 트레이닝을 하면서 수 개월 만에 조금씩 목소리가 돌아오면서 완전히 복귀했다는 것을 전했다.

2 출연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