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왕 가오가이가 시리즈에 등장하는 국제적인 민폐조직.(...) 첫 등장한 파트는 스핀오프작이었단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의 소설판. 전체적인 묘사를 보면 무기 상인 쪽에 가깝지만 직접적으로 테러를 저지르는 부분 때문에 근본적으로는 범죄조직.
최초의 관계는 타이가 코타로와 휴마 게키가 소속된 ID5와의 사투. 두 사람만 살아남고 나머지 동료들은 다...이때 죽은 동료중 하나가 바이오네트에 의해 지능이 향상된 까마귀라, 이후로 둘은 새고기, 특히 꼬치를 못 먹는다.(...) 거기에 죽은 사람 중 하나인 엔토지 코우이치는 본편의 천재 프로그래머 엔토지 코우스케의 아버지였다. TV판 시절부터 있던 설정이었는지, 원종과의 결전을 위해 목성으로 출발하기 전 휴마가 엔토지와 술자리를 같이 하면서 "너희 아버지는 정말 대단한 프로그래머였지..." 하는 식으로 추억담을 나누기도 한다.
더 파워가 담긴 주피터스X를 이용해, 인간과 동물의 융합체인 수인이란 괴물들을 창안한 것은 물론, 거대로봇의 생산에도 관심을 보이며, 사이보그 기술도 가지고 있다. 그런데 GGG에 비하면 좀 허접하다.(...) 그래도 그렇게 심하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라,[1] 기믈렛의 경우 르네를 죽일 뻔했고, 가이의 친구를 개조한 메탈 사이보그는 가이와 호각이었다.
희대의 악행중 하나는, 르네 카디프 시시오의 어머니 프레이르 카디프[2]를 살해하고, 당시 14살이던 르네는 자신들의 공작원으로 만들기 위해 세뇌, 협박 등의 방법을 동원하다 잘 되지 않자 바이오 사이보그로 만든 것. 인권이고 뭐고 없다. 범죄조직이니까 당연한 것인가? 덕분에 그녀는 잘못된 개조로 인해 타오르는 몸을 식히기 위해 언제나 냉각 코트를 입고 다닌다.
가오파이가의 설계를 담당한 천재소녀 알루에트(불과 4살!)의 지능을 조작한 것도 이 작자들. 정작 어머니는 애를 사산한 줄 알았다. 이것도 바이오네트가 꾸민 일.
용자왕 가오가이가 파이널의 이전 시점을 다룬 소설판에서는 디비전 후트누시를 강탈해 파괴머신들을 만들었고, 간부중 하나인 기믈렛은 가오파이가의 탈취도 계획해 거의 성공할 뻔 했다. 가오파의 컨트롤을 담당했던 메탈 사이보그가 과부하로 파괴되긴 했지만. 참고로 이 메탈 사이보그는 원래 가이의 라이벌이자 친구.(...)
파이날 1화에서는 Q파츠를 탈취해 만든 파괴머신으로 파리를 폭주, 시행한 것은 가오파이가 탈취 계획의 실행자 기믈렛.
범죄집단으로 참 할 말도 많지만, 진짜 문제는 전인류의 위기 때, 기계문명 침공 때에도 줄기차게 범죄를 해왔다는 것이다. 특히 기계문명의 기술에 흥미가 많아서 존다 메탈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계문명 파괴후에는 뭐...물론 뽑아낸 기술이 없지는 않아서, 그걸로 만든 것이 메탈 사이보그.
사실 프로페서 모즈마와 타나토스 박사가 학회에서 추방당해 그 원한으로 만든 조직인지라, 실상 과학에 관련된 것이라면 물불을 안켜고 달려들만 하다. 하지만 무엇이 관심이 있든 없든 저런 막장 짓을 해버린 자식들에게 구원의 여지가 있을리 없다. 무엇보다 두 과학자가 추방당한 이유라는 것이 반인륜적인 실험은 해서이다. 애초부터 막장이었다.
기계문명이 소멸된 이후 삼중련 태양계로 떠나기 전까지 GGG의 주업무가 이들과 같은 테러 조직의 범죄를 진압하는 것이었다. 헌데 삼중련 태양계에서의 일전 이후 GGG 기동부대가 실종되다시피해서 다시 활개를 칠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본편 진행 중, 그러니까 기계최강7원종과 GGG 사이에 있은 공방과 초룡신 발굴 사이에서 전 ID5멤버와 바이오네트의 격전이 있어 프로페서 모즈마가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고 하는데...카게무샤라는 주장이 있다. 현재 수령 대행은 타나토스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