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파일:Attachment/바이오 리액터/Bioreaktor quer2.jpg
바이오리액터의 모습.출처[1]
bioreactor. 한글로는 생물반응장치/생물반응기. 효소나 미생물, 동물/식물의 세포 등 생체촉매를 사용해, 생물의 체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을 체외에서 일어나게하는 장치다.
상온/상압에서 생물이 체내의 효소를 사용해 여러 물질의 합성이나 에너지 대사를 일으키는 것에 착안한 기계. 이 과정을 상온/상압에서 외부장치를 통해 인공적으로 일으켜 이 과정에서 자원과 에너지를 절약하면서 원하는 결과물을 얻어내는 이상적인 생산이 가능한데, 바이오 리액터란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반응장치다. 넓은 의미로는 된장, 요구르트등 발효식품을 만드는 항아리나 발효기도 이 바이오 리액터에 속한다.
금속촉매를 쓰는 기존의 화학공업과 달리 더 적은 에너지와 자원만으로도 특정 물질에만 반응하는 효소의 특성을 살려 매연이나 유독물질, 소음 공해 등 불필요한 부산물 없이 원하는 생산물을 얻을 수 있다. 단점으로는 회분식 반응에서는 생체촉매를 1회마다 버리게 되며 회수하려고 해도 용이하지 않으며, 효소는 수용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온도나 pH의 변화에 활성을 잃기 쉬운 성질이 있어 실제로 이용할 경우에 여러 문제가 생긴다.
2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의 유리군의 발전소
게임 상 모습. 왼쪽이 빈 상태, 오른쪽이 보병을 넣은 상태.
컨셉아트.
생체 발전소다. 기본적인 출력이 연합이나 소련의 그것에 비해 낮지만, 기본 보병(주로 이니셰이트. 다른 진영의 보병을 생산할 수 있다면 그걸로 대체해도 OK. 특히 값싼 컨스크립트)을 집어넣는 걸로 출력을 강화할 수 있다. 우왕ㅋ굳ㅋ. 보병 한명당 전력이 100씩 추가되며 최대 다섯명까지 상주시킬 수 있다. 초반에야 이니셰이트의 가격이 비싸서 막 생산하기가 어렵지만 중반에 유리 클론이나 사이킥 타워로 마인드 컨트롤한 적 보병을 넣거나, 후반에 들어가면서 복제소가 들어서면 싼 값에 마구 찍어낼 수 있으니 발전소마다 이니셰이트 다섯명씩 꽉꽉 들어채우는 것도 가능하다.
게다가 위급할 경우에는 발전소에 들어가 있던 보병을 다시 꺼내는 것도 가능하고, 설령 바이오 리액터가 파괴되어도 이들은 살아남아 공격에 가담한다. 존나좋군?
일종의 양심 불량 악덕플레이의 일종으로, 플레이하는 맵이 도시를 배경으로 해서 민간인들이 몇몇 싸돌아댕긴다면 유리클론으로 꼬신 후에 바이오 리액터에 쳐넣을 수 있다. 물론 적 보병도 꼬셔서 넣을 수 있다.(...) 그러나 바이오 리액터에 들어간 보병은 마인드 컨트롤이 해제되므로 꺼내거나 건물이 박살나는 경우 적으로 컴백(!)한다. 바이오 리액터에 들어간 병력까지 꺼내서 수비에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일 때가 많겠지만...[2] 비슷한 방법으로 중립 민간인들이나 중립 차량을 그라인더에 갈아버릴 수 있다. 아닌 게 아니라 연합군 미션'헐리우드 인 베인'에서 유리군이 자금 확보책으로 쓰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