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징벌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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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진코믹스의 징벌 소녀의 등장인물. 마법소녀로서의 이름은 "캄파뉼라 플라티나"
평화시의 마법소녀 중 한명으로, 보라색 눈의 여학생. 송치영과 친한 듯 붙어다니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능력이 상당히 특이한데, 자신의 일생 동안 저지른 죄와 타깃의 죄를 신에게 심판받아 더 악인인 쪽에게 데미지를 가한다. 때문에 악행을 할수록 마법이 약해지는 특징이 있다.[1] 작중 이주희가 죽은 뒤로는 이때문에 능력을 사용할 수가 없으므로 마법소녀들 사이에선 반쯤 공기취급 당하고 있다.
2 성격
마법소녀들 중 가장 선하고 양심적이다. 이금희를 괴롭히는 행위에도 가담한 적이 없으며[2] 본편에서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아직까지도 죄책감을 느끼는 유일한 마법소녀. 정의의 마법소녀이니만큼 다른 멤버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선한 성격인듯 하지만, 소심하고 힘이 없어서 다른 마법소녀들을 갱생시키지는 못한다는 것이 문제다. 주희가 죽었을 때 다른 마법소녀들에게 자수를 권했지만, 태희의 협박으로 데꿀멍. 혜리가 죽었을 때에도 유일하게 진심으로 슬퍼했다. 그런데 로고의 상아의 목에도 금이 그어져 있다. 친구들을 잘못 사귀어서 사이좋게 타겟으로 찍힌 불쌍한 케이스. 능력을 못 쓰게 된 탓에 왕따를 당하기 시작한 뒤로부터는 두 번째로 인성이 정상적인 천상희와 개인적으로 친했던 송치영과만 대화하는 듯하다.
3 작중 행적
2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자마자 마수를 해치우기 위해서 능력을 펼친다. 어느정도 구속한 뒤 마지막 일격을 날리려고 했지만, 뷰티가 "이제 그만." 이라며 싸늘한 표정으로 막아선다. 이후 뷰티에 일격에 의해 마수를 물리치게 된다.
이주희가 죽었을 때 유일하게 눈물을 흘리며, 다른 마법소녀들에게 자수하자고 말하지만 제지당한다. 그 이후로는 죄책감 때문에 능력을 못 쓰는 것인지 전투에 참여하지 못하며 공기 취급을 당한다. 이후 뷰티가 죽었을 때에도 그녀를 위해 눈물을 흘려준 유일한 마법소녀.
전학 온 이금희가 자신의 이름을 이주희라고 소개하자 눈에 띄게 동요한다. 박상아가 거짓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아는 이금희가 이를 추궁하자 이주희를 죽은 친구라고 말한다.[3] 송치영과 상당히 친한 모습을 보인다.딱밤을 자주 맞는다... 귀엽다
송치영이 죽은 뒤에도 눈물을 흘리면서 아예 멘탈붕괴를 해서 '이건 우리들의 죗값'이라며 차례차례 죽어나갈 것이라고 한다.
이후 길로틴과 아쿠아와의 전투에서 기름통에 빠진 아쿠아를 두고 길로틴이 "너희는 마법소녀도 아니야. 다 죽어버려."라고 중얼거릴 때 길로틴이 의도한 게 아님에도 박상아만 이 말을 머릿속으로 듣게 된다. 이후의 전개[4]에 따르면 아직은 길로틴이 박상아를 마법소녀로 인정하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좀 더 비중있게 등장하는데, 김태희의 음모와 금박하의 거짓말에 의해 이금희가 괴롭힘당하는 것을 지켜주려다가 역으로 하는 일 없이 뒤에 서있기만하는 마법소녀라는 비난을 받고 사실 죄지은게 있어서 능력을 못쓰는거 아니냐는 말에 정곡을 찔려 죄책감에 화장실로 도망쳐 구토한다. 이후 천상희에게 고민상담을 하는데 방관자인 천상희는 나서지 말 것을 권유하다 실수로 금박하의 소행이라는 것을 말해버리고 박상아는 금박하를 찾아가서 추궁한다. 하지만 이금희에게 사과하라는 말을 꺼냈다가 머리채만 쥐어뜯기곤 별 소득 없이 물러나게 된다.
이 날 이후로 학교에 나오지 않으며 도움이 되기 위해 이금희에게 전화를 통해 진상을 알리지만, 이금희로부터 "너는 책임회피를 위해 나한테 와서 말하지만 실제로 상황 해결을 위해 하는 일은 아무 것도 없는 거짓된 선"[5]이라는 일침을 듣는다. 그러나 현재 이 장면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삭제되었다가 다시 이 복구하게 되었다!
금박하는 자살하고, 천상희와 길로틴[6]의 시체가 발견된 후 김태희에게 전화[7]를 하지만 김태희는 받지 않고 이후 김태희는 진짜 길로틴과 마주한다.
그리고 결국, 56화에서 이주희의 정체가 바로 신분세탁한 이금희라는 사실을 알아 버렸다.
57화에서 마법소녀가 된 신경희와 싸우는데 이금희가 계시자라는 것도 깨닫는다. 그리고 그녀로부터 늘 자기 안위만 먼저인, 자기애 정도의 죄책감은 남겨놓은 위선자라는 신랄한 비판을 듣는다.
60화에서, 천상희가 그녀가 도망갈 시간을 벌어 주어 목숨만을 간신히 건지게 되었다. 61화에서 과거에 김태희가 왕따당하는 걸 목격했지만 무시했었다.
- ↑ 거짓말 같은 작은 악행 역시 포함되기에 항상 행동을 주의한다.
- ↑ 화면에서 유일하게 나와있지 않다.
- ↑ 이후 혜리의 일기장을 통한 과거 회상 파트를 보면 박상아만은 이주희를 진심으로 친구로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 ↑ 계시가 들린다는 건 계시자가 마법소녀로 생각하고 있다는 뜻. 신경희에게 계시가 들린 이유.
- ↑ 생방송에서 자신의 꿈을 버려가며 폭로전을 펼치는 신경희와 대비된다.
- ↑ 사실 길로틴으로 변장한 신경희였다.
- ↑ 경고 목적으로 추측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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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화에서 김태희가 이금희에게 '이주희 때문에 왕따의 강도가 더 심해졌다'고 말하며 자신을 강제로 각성시키게 해 이금희를 괴롭게 한다는 것을 알고 그녀에게 제대로 된 정보[1]를 전하려 하지만 그 동안 위선자로 줄곧 낙인 찍혀 있었기 때문에 이금희에게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입을 다물게 되...는 듯 싶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위선자가 되지 않으면 된다.고 하며 그 동안 자신이 저질렀던 과오를 깨닫고, 주희에 대해 무엇이라도 알아내기 위해 방송국까지 찾아간다. 자신이 마법소녀임을 말해도 무시당하며 내쫓기는 듯 싶었지만 다행히 입구에서 실랑이를 하던 도중 과거 마법소녀 데이지 노바로 활동했던 이연수와 마주쳐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70화에서는 자신의 잘못(방관)을 알면서도 그것을 죄로 인정하지 않던 것에서 기인한, 언젠가 자신이 징벌당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겪고 있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기력한 자신 때문에 마법을 쓰지 못한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이연수에게 '그런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있고 그것을 극복하는 순간 강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길이라면 망설임 없이 앞으로 나가라는 충고를 듣고 자신의 의지를 굳히기에 이른다. 그리고 이연수에게 자신의 목적을 털어놓으며 주희에 대한 이야기를 알려주기를 부탁한다. 그리고 72화에서 아라를 만나 진실을 전해 듣고 김태희에 의하여 길로틴과 협력했다는 누명을 쓰게 된다. 이전까지의 소극적이고 나약하던 성격을 생각하면 큰 한 걸음을 내딛은 셈. 결국 김태희의 모든 진실을 알게되고 정의를 내세우며 같은 일을 하고 있는 김태희를 부정 하며 김태희의 정의를 부수고 새로 만들겠다는 방관자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이 직접 행동 하고자 하는 의지로 인해 이금희의 도움 없이 각성을 하게 된다!
| 세계를 구원하는 하나의 정의 레이븐 캄파뉼라 |
이후 세인트 이프리트와 격돌하나, 세인트 이프리트를 "죄의 무게"를 짊어지게 해 제압한다.[2] 하지만 세인트 이프리트의 거짓말 플레이에 제압당해,[3] 편지는 태워지고 그녀의 "넌 이제 정말 쓸모없으니 죽는게 낫겠다."라는 말을 끝으로,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나, 그 순간 들려온 평화 시 전체 방송 내용은 미스 길로틴의 평화 시 습격 예고와 마지막 마법소녀들의 처형 예고장이었다. 다음 컷에 나온 도아라의 모습, 이연수가 슬픈 표정으로 CD를 들고 있는 것을 보아, 편지 외에 다른 카피본을 도아라가 갖고 있었고, 그를 통해 이금희가 진실을 알게 된 듯. ---하지만 그렇다 해도 결국 캄파뉼라는 세인트 이프리트에게 살해당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분명히 길로틴은 마지막 마법소녀'들'을 심판한다고 했었다.
- 어쨌든 도아라나 이연수를 통해 건네받았다면 상아의 진심은 전해졌을 테니 복수 대상에서 제외되고, 이금희가 계시자로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금희가 박상아의 행방을 안다면 말이지 아냐 이젠 79화에서 박상아의 행방을 알았을 듯 하니 도움을 줄 수도 있을지도...??-
일단 세인트 이프리트의 입장에서도 박상아와 연합하는 것이 유리하다 판단, 나중에 죽이겠다며 살려두지만, 그날 밤 따로 찾아온 길로틴에게 "우리들의 힘을 빼앗고 이제 그만 죄를 지어라"라고 요청하지만, 길로틴은 자신은 주희의 복수가 아닌 자신의 복수를 하겠다며, 캄파뉼라가 자신에게 협력하지 않을 것임을 깨닫고는, 목을 졸라 기절시킨다.
그리고 82화에서, 데이지 노바와 프리스트 갤럭시와 함께 길로틴과 이프리트의 대결을 보면서, 길로틴의 행방과 자신이 그 둘과 있는 이유를 묻는다. 즉 살해당하지 않았다.
83화에서 길로틴이 마법소녀의 힘을 가져간 것을 알아차리고 순간 절망하지만 다시 일어나 길로틴에게로 향한다. 허나 학교에 도착했을 때는 다른시에서 온 마법소녀들로 인해 살해당하는 길로틴을 보게된다.
최종화에서는 무려 계시자로 활동하게 된다.[4]
자신이 마법소녀로 활동하던 시기를 교훈삼아 마법소녀를 만들지만 정체를 숨기며 활동하도록 하게 만든다.
4 기타
비록 소심한 성격 때문에 다른 마법소녀들의 악행을 막지는 못했지만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고 양심적이며 올곧은 모습을 보여줘 마법소녀들중 가장 팬과 지지층이 많은편. 오죽하면 상아의 이런 상냥한 면과 고통받는 모습이 나올때마다 제발 상아만은 살려달라는 글이 꼭 올라올정도. 그리고 결국 다행히도 끝까지 살아남았다.- ↑ 사실 김태희가 말한 과거의 일에는 우지영이 김태희를 다시 괴롭히던 중 이주희가 그것을 목격, 김태희를 괴롭히지 말라고 우지영에게 그 자리에서 항의한 일이 쏙 빠져있었다. 이금희의 죄책감을 가중시키고 자신만을 위한 계시자로 만들기 위해 일부러 이야기하지 않은 것.
- ↑ 이 때 "네가 짊어진 죄만큼의 무게"라면서 형틀을 채우는데, 마법소녀 상태인 김태희가 저항도 못하고 땅에 처박힌 것을 보면, 김태희 스스로 느낀 죄책감이 아닌 악행 자체의 무게야말로 엄청나게 무겁다는 것을 보여준다.
- ↑ 캄파뉼라의 첫 번째 기술인 사슬에 붙잡혔을 때 몰래 캄파뉼라의 발밑 근처에, 세인트 이프리트로 변신하면 머리 묶음 쪽에 달리는 장식인 반짝이 모양의 핀을 부착한 뒤, 자신이 완전히 제압 당해 캄파뉼라가 방심했을 때 말로 시선을 끈 사이에 그것을 폭파시켜 풀려났다.
- ↑ 길로틴이 죽기 전 상아에게 계시자의 힘을 물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