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애

1 소설가

1979년생에 한림대학교 출신이다.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거주하고 있다.

아린이야기로 인지도를 얻었으며 정령왕의 딸, 선애야 선애야, 아사랴[1], 날개 달린 황녀님을 집필했다.

필력이 좋은 소설가는 아니다. 소재는 이세계 전생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그렇게 잘 쓴 글도 아니고 묘사는 대충대충 넘어가고 대화에 집중하는 전형적인 양판소. 등장인물들 성격이 이리갔다 저리갔다 한다. 주인공 묘사는 거의 오너캐 수준.

전체적으로 어찌보면 할리퀸 냄새가 나는 글을 쓰는데 나오는 남자가 매사에 관심없고 차갑다고 평가받던 지위가 높거나 뭔가 짱쎄거나 짱인데 주인공을 만나고서 부터 정을 붙이는 미남(...)이다. 캐릭터들 모두가 변덕(...), 일관성 없는 성격, 철부지, 말괄량이 이다. 아주 가끔씩 사실 초딩처럼 행동했지만 속은 어른이야! 라고 하는 느낌으로 주변 캐릭들을 동원해서 묘사를 해주는데 무지하게 부자연 스럽다. 초2짜리애가 화장하고 나 사실 어른이었뜸 이라고 하는 느낌.

1.1 평가

사실, 이 사람이 쓴 모든 소설은 주인공의 설정이 약간씩 달라질 뿐, 내용면에서 아린이야기와 비슷하다(…). 게다가 복선 회수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기승전결이랄 만한 스토리가 없고, 흐지부지한 여행 내용만 계속 이어지다가 지칠 만 할 때 쯤 애매한, 노골적으로 말하면 엔딩 같지도 않은 엔딩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주된 패턴. 덕분에 독자들에 의해 수많은 후일담이 나오기도 했다.

아린 이야기가 나오던 때에는 아무래도 처음이었는지라 이만한 정도면 좀 부족하지만 나중이 기대된다고 평가받았으나 후속작이 전부 동일한 설정에 비슷비슷한 사건, 비슷비슷한 캐릭터, 쓰레기 엔딩의 총집합으로 욕을 먹고 있다. 다른 소설들의 엔딩보다도 더 성의없다. 햇수만 따지면 거진 10년이 다 되어가는 중견 작가이지만 소설에 재능이 없는지 애정이 없는지 실력이 전혀 안늘어난다.

대차게 까이고 있기도 하고 슬슬 같은 형식에 질린 독자들이 떠나고 있으며, 대부분 올드팬들이었던 사람들은 고딩이나 대딩(..)이 되어 양판소로 치부하고 무시한다. 겜판소에 비하면 요새엔 그다지 끌리는 킬링타임용도 아니고.. 같은 방식으로는 한계에 다다르는듯. 2015년에 나온 신간 날개 달린 황녀님도 전형적인 이세계 전생물로 기존 작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작풍을 지니고 있다. 차이점이라면 출판사가 정성을 들였는지 판형이 상당히 고급스럽다는 것.

그리고 소스는 상큼하게 당시 유행하던 장르에서 가져온다는 평가도 있다. 아린 이야기가 초룡전기 카르세아린 팬픽에서 시작했다. 이건 여성 동인계에서 팬픽으로 모작하는 버릇을 가지고 있는것이 주요인이다. 즉 큰 틀을 가져온 다음에 자기 캐릭터를 그 세계관에서 뛰놀게 한다.

1.2 출간 목록

2 꼬리를 찾아줘!의 등장인물

2권에서 등장한, 월화의 언니. 영민이 피신해 간 할아버지 동네에 살던 누나로, 귀여운 것에 사족을 못 쓰는 성격. 그 별명은 데스 허그[2]. 상당한 미인이지만 애초에 영민과 엮일 구실이 없어 주목받지 못하며, 동생으로 받아들인 월화를 응원하는 역할을 맡았으나 그마저도 에세르와 예희+봉운에게 밀려난다. 에세르의 대화 상대로 주로 등장하며, 강원도의 대학에 다니는 것으로 설정되어(당연히 일산에 계속 있을 수는 없으므로) 공기화 확정.

3 불어라 미풍아의 등장인물

박신애(불어라 미풍아) 문서로.
  1. 발음이 부드럽지 않은 탓에 '아샤라'라고 잘 못 읽는 사람이 많다.
  2. 애정을 담아 안아주는데, 허리가 부러질 것 같은 고통을 안겨주며, 심지어는 월화와 다솜이도 벗어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