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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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0px KBO 역대 총재
정대철
(11대)
박용오
(직무대행, 12대~14대)
신상우
(15대~16대)

1 기본 정보

이름박용오(朴容旿)
출생1937년 4월 29일(음력 3월 19일), 경성부
사망2009년 11월 4일, 서울특별시
본관밀양 박씨
가족슬하 2남 (박경원- 1964년생, 박중원- 1968년생)

2 트리비아

대한민국의 전 기업인, 스포츠행정가이다.

1937년 경성부(현 서울특별시)에서 연강 박두병두산그룹 회장의 2남으로 태어났다.[1] 이후 경기고등학교를 졸업[2]하고 미국으로 유학가서 뉴욕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였다.

1965년 두산산업에 입사하였다. 이후 두산산업 전무이사, 동양맥주 전무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1983년 OB 베어스 사장에 임명되었다. 1996년부터 2005년까지 두산그룹 회장을 역임하였다.

3 사건,사고

한편 1998년 9월 비리로 구속된 정대철의 뒤를 이어 KBO 총재대행으로 임명되었다가 11월 사임하였다. 다음 달인 12월 KBO 리그 구단주들에 의해 제12대 KBO 총재로 선출되었고 2005년까지 3선을 역임하였다. 하지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결성에 반대하면서 방송에 나와 "프로야구 따위 없애버린다."고 대놓고 망언이나 한 탓에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2005년 비자금 조성 혐의로 기소되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08년 성지건설을 인수했으나, 차남 박중원씨가 횡령 혐의로 구속되고 경영실적이 매우 좋지 않아,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2009년 11월 4일, 집안에서 목을 매 자살을 함으로써 향년 72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1. 형은 박용곤, 동생은 박용성, 박용현, 박용만, 박용욱, 박용언이 있다.
  2. 52회 졸업생. 동기생으로 고건 전 국무총리, 이종찬 전 국정원장,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탤런트 신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