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체)

사람의 신체부위. 腹(abdomen)

파일:Attachment/배꼽/navel1.jpg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세상
일자복근 하앍하앍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서 위장, 창자, 콩팥 따위의 내장이 들어 있는 곳으로 가슴과 엉덩이 사이의 부위. 속되게 이르는 말로 배때기라고도 한다.[1][2]

이게 나오면 외모에 지장이 생긴다. 많이 나오면 건강에도 심각한 문제가 된다. 남녀를 불문하고 잘 관리하기가 힘들지만, 일단 관리에 성공하면 외모면에서 몹시 우월해질 수 있다.

일본 만화에서 지극히 희귀한 요소 중 하나가 배 나온 여성이다. 임산부 제외. 장애는 모에가 될 수 있어도 배불뚝이는 요괴 취급인 것 같기 때문.

하지만 실제 여성들은 옷에 가려져서 그렇지 다 아랫배가 나와 있다. 자궁이 그 위치에 있기 때문에……. 게다가 하체비만일 경우 복부비만은 거의 세트다.


여담으로 한국어의 감정 관련 속어에서 많은 수난(?)을 당하고 있는 부위기도 하다. "배째!" 라는 표현이라든지, 아주 많이 웃긴 것을 "배찢긴다"라고 표현한다든지. '배알'이란 말이 배 속의 창자를 뜻한다는 말도 있다. 이 설에 따르면 '배알이 꼴린다'라는 말은 기분이 매우 나빠 창자가 뒤틀린다는 의미가 된다.

바로 아래에 있는 중요 부위라던가, 다른 급소에 비해 인상이 옅어 잘 모를수 있지만 배도 엄연한 급소다. 당장 명치만 해도 배와 가슴 사이에 위치해있다. 특히 명치부터 아랫배 부분은 갈비뼈에 대한 보호가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큰 충격이 올 경우 내장파열 등의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수 있으며 사망에 이를수도 있다. 그만큼 통각에도 민감해서 타격시 고통이 굉장히 오래 남고 호흡장애를 일으킨다. 괜히 배를 맞았을때 죽을 상을 지으면서 주저앉는게 아니다.

특히 남자에 비해 여자의 배는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 일반적으로 배에 힘을 줬을 경우 남자는 없게나마 근육이 잡히는데 비해, 대체로 여자는 지방 뿐이다. 때문에 같은 충격을 받아도 여자 쪽이 더 치명적으로 다가오는 것. 물론 그렇다고 남자가 안 아프다는 건 아니지만, 남자가 죽을 만큼 아플 정도면 여자는 죽는다고 할 만큼 여자의 배는 취약한 부분이다. 그러니 여자친구가 있는 위키러라면있을리가 장난으로라도 여자친구 배는 때리지 말자. 아니 그냥 생명체를 때리지 말자.그리고 대부분의 여자들은 배를 만지는 걸 엄청 싫어한다.지방과 자궁과 난소 등 중요장기가 있는 곳이니...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2. '빌어먹을 놈들, 불난 걸 기회 삼아서 저희들 배때기 불릴 생각만 한단 말이야.'≪박경리, 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