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영군단(斬影軍団) | ||||||||
팬텀 | 하누마신 | 레인보우 데빌 | 휴레그 우로보클 | 버블 헤케로트 |
버블 헤케로트(バーブル・へケロット) | ||||
400px | ||||
명칭 | バーブル・へケロット/Burble Hekelot | |||
이명 | 수음의 문번(樹陰の門番/Guardian in the Tree's Shadow) | |||
모티브 | 개구리 | |||
소속 | 네오 아르카디아(ネオ・アルカディア) | |||
스테이지 | 노터스의 숲(ノトスの森) | |||
속성 | 없음 | |||
사용 무기 | 혀, 팔 |
"누군가 들어왔나...... 기계 고장인가...? 수리를 해야겠군..."
1 개요
참영군단(斬影軍団)의 일원이자 사천왕 팬텀의 부하인 뮤토스 레플리로이드.
사천왕을 제외한 6명의 보스 중 가장 나중에 만나게 된다. 셀렉트 화면만 보면 사천왕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것처럼 보인다.[1] 록맨 제로 2의 보스 중 가장 덩치가 작으며, 모티브가 개구리라서 그런지 휴레그 우로보클과 사이가 나쁘다. 과거에는 참영군단에 속해 있었으나 팬텀 사망 이후 하르퓨이아의 명으로 노토스 숲에서 어떤 중요한 것을 지키고 있다. 알고보면 스토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보스.
2 스테이지, 노터스의 숲(ノトスの森)
쿠와가스트 앵커투스를 물리친 후 엘피스는 너무나 쉽게 져버린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고 다크 엘프의 힘으로 더 강해지겠다며 베이비 엘프 두 마리를 데리고 사라져버린다. 그가 향한 곳은 네오 아르카디아에서도 고계급이 아니면 들어갈 수 없다는 금단의 유적으로 알려진 곳. 그를 쫓아 그 유적의 입구인 노토스의 숲이라는 곳으로 향하게 된다.
스테이지는 휴레그 우로보클 스테이지였던 정글과 분위기가 유사하며 배경 BGM도 같다. 화염 속성 공격으로 나무를 태울 수 있는 것도 동일. 단, 여기서는 체인 로드를 잘못 쓰면 낙사하는 지역이 없는 대신 체인 로드를 이용해 곡예를 펼치듯이 건너가 얻어야 하는 엘프가 존재한다. 이 게임에서 가장 얻기 어려운 엘프 3순위 안에 들 정도.
금단의 유적이라고 하지만 사실 별거 없다(…). 분위기 역시 휴레그 우로보클 스테이지의 듀시스 유적과 거의 비슷하고 똑같은 중간보스도 나온다. 스테이지 디자인하기가 귀찮았나? 이번에는 레지스탕스를 구출하는 등의 서브 미션은 없고 그냥 진행하면 된다. 이곳 저곳에 보이지 않는 숨겨진 통로도 많이 있고 그 통로는 대부분 엘프 획득을 위한 것이다. 그리고 듀시스 유적과 마찬가지로 여기에도 서브탱크가 하나 숨겨져 있다.
3 전투 패턴
보스룸에 도착하면 엘피스가 베이비 엘프를 데리고 안으로 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버블 헤케로트가 나타나 안으로는 아무도 들여보낼 수 없다며 막아선다. 엘피스는 들여보내도 되는 거야? 머리가 안 좋아서 눈치를 못 챈 것일지도...(...) 무속성 보스라 대응 속성은 없다. 그리고 버스터로 공격하면 준비 자세의 그 혀를 휘두르는 동작으로 공격을 튕겨내버리니 버스터는 봉인하고 제트세이버로 상대해야 한다. 덩치는 작은 주제에 패턴이 은근히 많다.
클리어 후 이벤트로 엘피스가 베이비 엘프를 이용해 다크 엘프의 봉인을 해제한 광경을 보게 된다. 요정 전쟁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과거 요정 전쟁 후 다크 엘프를 봉인하게 되었는데 힘이 너무 강한 나머지 완전히 봉인하지 못하고 반쪽만 엑스가 자신의 바디를 봉인의 열쇠로 사용해 네오 아르카디아 최심부에 봉인했고 나머지 반쪽은 하르퓨이아의 명으로 이 버블 헤케로트가 지키고 있던 것. 즉, 이 유적에서 일어난 이 사건은 후에 록맨 제로 3까지 이어지는 스토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셈이다.
패턴이 많기는 하지만 애벌레 패턴만 잘 봉쇄할 경우 실제로 볼 수 있는 패턴은 몇 개 되지 않는다. 그리고 역시 세이버 3단베기가 잘 먹히니 3단 베기를 몇 번 날리다보면 어느새 죽어 있는 보스를 발견할 수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버스터로는 상대하기 굉장히 어렵다.
- 스프링 킥
위로 사라진 후 중앙에 나타나 두 팔을 2회 뻗어 공격한다. 제로 쪽으로 조준해서 팔을 뻗어오니 점프로 벽에 매달려서 쉽게 피할 수 있고 보스를 공격하기도 좋은 기회다.
- 벽 흔들기
벽에 매달리고 개굴개굴 울어대면서 마구 흔들어서 위의 나무로부터 애벌레를 세 마리 떨어뜨린다. 일단 이 패턴이 나오면 어떻게 해서든 공격해서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애벌레가 떨어지는 위치는 화면상단에 잘보면 나뭇잎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곳으로 떨어진다. 만약 파이어칩으로 상단의 나뭇잎들을 모조리 불태워버렸다면 어디로 떨어질지는 모른다. 떨어지는 애벌레는 맞아서 대미지를 입기도 하고 패턴 3으로 이어지니 즉각 제거하도록 하자. 녹색 애벌레는 제거하기 쉽지만 노란색 애벌레는 세이버 3단베기를 완전히 먹어야 죽을 정도로 맷집이 높다.
- 포식
벽 흔들기에서 떨어뜨린 애벌레를 먹고 커진다. 녹색 애벌레를 하나 먹으면 1단계 성장을 하는데, 덩치고 커지고 목소리도 바뀌어서 징그럽다(…). 녹색 애벌레를 2개 먹거나 노란색 애벌레를 먹으면 2단계로 성장한다. 성장한 상태에서는 일종의 슈퍼 아머이기 때문에 공격을 먹여도 절대로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고 바로 전 단계로 작아지기만 한다. 이 성장을 막기 위해서라도 패턴 2에서 애벌레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 베이비 미사일
1단계 성장한 상태에서 추가되는 패턴.(참고로 1단계 성장시에는 성장 전과 패턴이 거의 같다.) 등에서 올챙이 형태의 미사일을 발사한다. 미사일은 파괴할 수 있으므로 별볼일 없는 패턴. 이 패턴은 꽤 보기가 힘들다.
- 버블 비레스
2단계 성장한 더 징그러워진 상태에서 추가되는 패턴. 혀를 나팔 모양으로 만들고 거품을 발사한다. 이 패턴 하나 때문에 이름에 '버블'이 들어간 것인가. 피하기는 쉽지만 거품에 닿으면 잠시 움직임을 봉인당하니 주의. 성장한 상태라 대미지는 들어가지 않겠지만 공격 찬스이기도 하다.
- 스핀 프레셔
보통 2단계 성장 직후에 나오는 패턴으로 몸이 둥글게 부푼 상태로 보스룸 벽을 따라 굴러다닌다. 대략 3회 정도 굴러다니는데 점점 속도가 빨라지니 벽타기를 이용해 피해야 하고 마지막에 갑자기 아래로 떨어질 때는 대쉬로 피해야 한다. 떨어지기 전 위에서 나뭇잎이 먼저 날리니 이를 보고 대비해야 한다. 피하기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이 패턴을 쓰는 도중에는 완전 무적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시간을 끌게 되어 짜증난다. 참고로 2단계 성장했을 때는 버블 비레스, 스핀 프레셔 외에는 쓰지 않는다.
- EX Skill - 에너지 텅(エナジータング/Energy Tongue)
랭크 A 이상일 때만 볼 수 있는 패턴으로 제자리에서 살짝 점프하더니 혀를 길게 내민다. 예비 동작이 있기 때문에 미리 벽에 붙으면 피하기 쉽지만 혀에 닿으면 흡혈을 당한다(…). 거기다 한번 당하면 빠져나가기 힘든 것도 있지만 클리어타임이 길어지며 애벌레를 포식한 것과 마찬가지로 1단계 커져서 데미지를 1회 막는 슈퍼아머가 생겨나기 때문에 이래저래 절대 당해선 안 되는 골치아픈 패턴.
4 EX 스킬
클리어하면 랭크 A 이상일 때 한정으로 '에너지 체인'이라는 EX 스킬을 얻는다. 체인 로드를 이용한 흡혈(…) 기술로 적에게 꽂은 상태로 적의 체력을 빼앗아 올 수 있다. 물론 체력이 다 떨어진 적은 죽는다. 체력이 부족한 위급 상황일 때 써먹을 수는 있겠지만 체력 회복 아이템이 잘 안 나오는 것도 아니고 체력 흡수에 시간도 걸리기 때문에 자주 쓰이지는 않는 스킬이다. 물론 보스급 적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또한 얻기 가장 귀찮은 이레이즈 폼을 얻기가 가장 편한 스테이지다.
5 갤러리
5.1 일러스트
400px
공식 일러스트.
5.2 컨셉 아트
록맨 제로 2 때에 컨셉 아트.
5.3 도트
보스 전용 도트.
- ↑ 제작진의 언급에 따르면 팬텀을 대신할 새로운 사천왕 후보로 하자는 얘기도 실제로 있었다고 한다.
이런 녀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