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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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명법륜(法輪)
국적한국
출생지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학력-
종교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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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법륜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출신의 승려이자 사회 운동가, 구호 운동가, 환경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평화재단 이사장. 속명은 최석호이며 1969년에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고등학교 시절 불교학생회를 조직해 활동하다가, 12월에 경주의 분황사에서 불심 도문스님께 입문, 사미계 수지로 법명 (法輪)을 받으면서 출가했다. 출가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 원래는 종교에 대해서 부정적이었으나, 시험 전날 스님과 대화 중 뭐가 그렇게 바쁘냐고 지적하는 말에 충격을 받고 그것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출가하게 된 동기

이후 1988년 불교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해 수행지도와 사회활동을 하고 있으며,2002년에 막사이사이상을 받았다. 현재는 통일 연구·교육기관인 평화재단, 국제기아·문맹퇴치 민간기구인 한국JTS, 국제 평화·인권·난민지원 센터 좋은벗들, 환경단체인 에코붓다의 이사를 맡거나, 정토회의 지도교사를 맡는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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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가장 인지도가 있는것은 2000년대 이후, 대중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즉문즉설 강연이다. '힐링캠프', 'SBS스페셜', '손석희의 시선집중' 등의 방송, 라디오에 출현한 적이 있다. 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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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트리비아

  • 위에 나와 있듯이, 2000년도부터 즉문즉설 법문 강연을 하고 있는데, 말 그대로 즉설로 질문자가 스스로 자각하고 답을 찾을 수 있게 만드는 방식이지만, 다른 의미로 표현하자면 독설로 보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법륜의 법문은 시원해서 좋다는 의견도 있고, 질문자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독설이라는 평가도 있다. 아래는 법문의 예이다.
Q : 스님. 자식이 너무 힘들게 해요.

A : 자식에게 집착이 강하네...최대한 독립시키려고 해야해요...

Q :스님. 부모님과 갈등이 심해요.

A : 20살이면 성인인데 독립을 해야지 아직도 부모님한데 손벌리고있는데... (생략) 그러므로 부모님 입장에선 그럴 수 있겠구나 하고 이해하고 말로는 네 알겠습니다 하면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돼요. 이렇게 하면 자기 마음이 편해지잖아요? 저 꽃 보고 아~ 예쁘다하면 누가 좋아요? 꽃이 좋을까요? 아니죠 내가 좋아서 하는말이죠? 그러므로 최대한 이해하려 하시고 하고 싶은 건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Q :스님. 상대방(특히 친구나 회사 상사)과 갈등이 심해요.

A : 상대방을 고치는 게 쉽지 않아요. 자기 자신도 고치기 어려운데 상대방을 어떻게 내 뜻대로 고쳐놓겠어요? 상대방이 변하는것보다 내가 변하는게 더 빨라요. 공동체생활에선 서로를 배려해야 하니 우리가 서로 맞춰줄 수밖에 없습니다. [1]

Q :스님. 남편과 부부싸움이 잦아요.

A : 정 같이 못 살겠다 하시면 이혼하시는 방법 밖에 없고 '그래도 아이가 있는데...'라고 생각하면 같이 살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아이가 있는데....'라고 말하는것은 이혼하는 것보다 미래를 걱정해서 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한거예요. 남편을 최대한 이해해 주세요, 그러면 남편이 아니라 내가 마음이 편해져요. '아 요즘 일이 너무 많아서 술을 마셨구나'라며 이해를 해주세요. 보살이 되는 거죠.

Q : 일이 맘대로 안돼요.

A : 원래 세상은 내 뜻대로 안 돌아가요. 마음대로 안된다고 괴로워한다는 것은 '잘난 내가 고작 이정도밖에 못해?'라는 뜻이 담겨 있어요. 그러므로 일에 대해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일을 노동으로 하지말고 좀 마음을 즐겁게 해보세요. 어차피 해야 할 일, 노동으로 생각하면서 하면 힘들잖아요? 논다는 식으로 일하면 즐거워집니다. 물론 당장 바꾸려는 건 힘들겠죠. 여태껏 살아온 습관이 있는데, 그래도 마음 편하게 살려면 바뀌려고 노력해야 해요.

  • 질문자들에게 직설적인 화법을 구사하는 것을 독설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법륜이 하는 말을 '나를 바꾸기 힘든 것 이상으로 상대방을 바꾸기가 어려운데, 상대방을 바꾸는 데 마음을 써 어떤 이익이 있겠는가'라는 관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 부모에 대한 법문을 할때마다 아이를 키우는 4가지 방법을 말하는데, 태어나서 3살까지는 다른 사람에게 맡기지 말고 극진하게 돌봐줘야 하며, 4세부터 14세까지는 부모의 행동을 보고 배우는 시기이기에 모범을 보여야 하며, 15세부터 19세까지는 도와주지 말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장할수 있게 지켜봐야 하고, 20세 되면 정을 끊고 알아서 살수 있게 해라." 라고 한다. 즉..청소년기까지는 애정과 지원을 아낌없이 듬뿍주되, 적절한 시기가 되면 더이상 관여나 집착없이 자립이 가능하게 딱 끊어주라는 의미. 물론 정은 평생 서로서로 주고 살아야 한다.
  • 안철수김제동의 멘토로 알려져있다. 이 인연으로 인해 김제동씨는 법륜 스님이 청년들을 위해 여는 청춘 콘서트에 보조 출현자로서 참여하고 있다.
  • "대통령이 되는것보다 애를 낳아 키우는것이 중요하다."라는 말을 하는 바람에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방논란에 휩싸인바가 있다. 본인은 이런 식의 해석에 오히려 놀랐다는 듯.
  • 조계종 승적 등록이 안되어있다. 정식 등록된 조계종 스님이 아니라는 얘기.
  • 승적을 갖지 않은 이유에 대한 자료 [1]
  • 법륜의 스승인 도문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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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그의 뒤를 잇는 직계 제자로 법륜을 인가했다. 또한 법륜의 직계 제자인 유수는 조계종의 정식 승려이다.

3 논란

아버지에게 성폭력을 당한 피해자에게 하는 말이 논란이 되었다.
[2] (위의 링크에 원문이 실려있지 않아서 해당 링크를 추가한다.)

여기서 논란이 되는 것은 어쨌든 자기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사람이니 감사하고 용서해야 한다는 이상주의적 발언인데, 막장 부모에게 면죄부를 주는 논리라는 게 문제다. 실제로 이런 식으로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하는 막장 부모들도 많다.

위의 이야기처럼 막장 부모에게 면죄부를 주는 이야기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적인 관점으로 볼 여지도 있다. 예를 들어 ‘손님은 왕이다’라는 말을 주인이 아닌, 손님이 자기 자신에게 적용시키면 문제가 되는 것과 같다. 즉, 위의 피해자가 제기한 질문에 대한 답을,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에 대한 이야기로 변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인용 오류: <ref> 태그가 잘못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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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에 대한 대처요령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조건 신고부터 하라' 인데, 자기수양식의 어설픈 대응이 우울증PTSD같은 2차 피해를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감사하고 용서하라는 발언은 성폭행 피해자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최악의 대안이며, 시대를 역행하는 발상조선시대식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사람을 좀비로 만들어 버리는 정신적 고통은 저런 방식이 아니면 해어나올수가 없기 때문이라는 반박도 많다. 예컨대 가해자가 잘못을 저질러 사회적으로 책임을 묻고 교육을 한들 가해자 본인이 그걸 진심으로 수용하지 않는 이상 수박 겉핥기에 불과하며,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뿐더러 2차 범행을 저지를 수도 있다. 피해자가 사회적으로 보호를 받고 주변에서 정신적으로 위로를 해줘도 본인이 받아들이지 않으면 힘들어 하는건 피해자 본인이 된다. 약물치료도 일시적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피해자는 가해자에 대한 공포와 원망으로 매일을 살아가는 것인데, 불안한 감정이 피해자 자신을 위로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제도와는 별개로, 현재에 편안히 깨어있는 방법을 수행하는 것이 대승불교인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새로운 백년"이라는 책에서 환단고기의 내용을 사실인것처럼 기술한다. 또한 유투브에서 보면 환인이 나라를 세웠다는 개천 5910년을 너무 자랑스럽고 당연하게 이야기한다. 환단고기 가 위서 논란의 대상인 이상, 가령 법륜의 말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진실이라는 생각을 줄 수 있다.

4 저서

  • 1988년 《실천적 불교 사상》
  • 1994년 《우물을 떠난 개구리》
  • 1995년 《금강경 이야기 上,下》
  • 1995년 《반야심경 이야기》
  • 2005년 《붓다, 나를 흔들다》
  • 2006년 《스님,마음이 불편해요》
  • 2007년 즉문즉설 시리즈 《답답하면 물어라》
  • 2008년 《행복하기 행복전하기》
  • 2009년 《행복한 출근길》
  • 2009년 《날마다 웃는집》
  • 2010년 《기도:내려놓기》
  • 2010년 《스님의 주례사》
  • 2010년 《인간 붓다》
  • 2011년 《엄마 수업》
  • 2012년 《깨달음》
  • 2012년 《방황해도 괜찮아》
  • 2012년 《새로운 100년》
  • 2012년 《법륜스님의 금강경 강의》
  • 2013년 《인생 수업》
  • 2014년 《지금 여기 깨어 있기》
  • 2015년 《야단법석》
  • 2016년 《행복》

5 방송 출연

  • BTN - 법륜스님에게 듣는 반야심경 ([3])
  • BTN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2010년 이전) ([4])
  • BTN -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2010년 이후) ([5])
  • BTN - 법륜스님이 안내하는 붓다의길 깨달음의 길 ([6])
  • SBS - 힐링캠프
  • SBS - SBS스페셜 부처님오신날 특집 “우리가 행복할 수 있을까” - 법륜 스님의 즉문즉설
  1. 그런데 스님의 이 말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넷상에서 발생하는 저격글이나 과격한 발언, 타인비방, 자국혐오 같은 것도 의견이 다르기에 받아들여야 한다는 게 된다. 어디까지나 참고로 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