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시의 하위 행정구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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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投區(북투구) / Beitou District
중화민국(대만) 타이베이시 북쪽에 있는 하위 행정구역. 면적은 56.8216㎢, 인구는 248,965명. 지역명은 이 지역에 살던 대만 원주민의 취락인 팟타오를 대만어로 음차해서 팍타우라고 했는데 한자로 北投라고 썼기 때문에 그 이름이 굳어져서 현재의 베이터우(北投)라는 표준중국어 발음으로 굳어졌다.
일제시대 이전에는 유황이 채굴되었고, 일제시대 이후로는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일제시대 주둔한 일본군 부상병의 요양을 위해서 온천이 개발되었고, 일제 패망 후에는 온천 관광지로 유명해졌다.[1] 1970년대까지는 기생관광으로 유명했던 흑역사도 존재한다. 교통편은 타이베이 첩운 단수이신이선과 신베이터우 지선이 지나가므로 이 노선을 이용하면 된다.
요즘엔 포켓몬 고의 성지가 되었다. 포켓스탑이 10미터 단위로 존재하는 건 물론이고 낮밤 관계 없이 남녀노소 불문 휴대전화를 빤히 보고 다닌다. 밤만 되면 신베이터우에 있는 베이터우 공원이 가득 붐빌 정도. 잠만보 같은 희귀 포켓몬이 자주 뜨기도 하고 사람들이 좀비처럼 한 곳으로 뛰어다니는 걸 꽤 자주 볼 수 있다.
랜드마크
- 신베이터우역
- 양밍산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