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나리스

델피니아 전기에 등장하는 탄가왕국의 지역.

탄가의 남부 방어거점으로 델피니아로 치면 비르그나같은 곳.

탄가 국왕 조라더스가 10년에 걸쳐 쌓은 매우 견고한 보나리스 성에 레티시아의 계략으로 탄가의 포로가 된 델피니아 왕비 그린디에타 라덴이 억류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가짜 국왕 노라 발로의 총동원령에 따라 델피니아 군과 타우 군이 보나리스를 목표로 죽어라 달려오고 있을때 포로가 되는 조건(틸레든 기사단원들의 전원석방)의 불이행[1][2]을 알게된 그린디에타가 초능력[3]으로 반나절만에 견고한 성을 무너뜨렸고 전쟁의 여신의 진노[4]에 기겁한 수비병들[5]은 도망치고 인근의 주민들은 여신의 분노를 피하려고 여신과 같은 편인 델피니아군에게 적극 협력해 보나리스 전투중 한낮의 전투에서 압도적으로 숫적 열세(델피니아군은 약 3천, 탄가군은 약 1만 5천이상)임에도 지형을 적극활용한 함정과 매복등으로 승부가 나지 않았다.
  1. 캐리건(월 그리크의 애첩인 폴라 달시니의 남동생으로 한마디로 델피니아 국왕의 처남)을 포함한 몇명이 보나리스 지하감옥에 그대로 갇혀 있었다.
  2. 이러한 사실을 그린디에타에게 알려주면서 보나리스 성을 파괴할 것을 종용한 루는 파괴직후에 "이거 어떻게 할거야?"라며 금지된 힘을 사용한 뒷처리를 걱정하는 그린디에타에게 루는 "그럼 예쁜 형씨(이븐)에게 네가 준 눈과 팔을 다시 뺏어도 좋아? 네가 사용한 '금지된 힘'이 그것 뿐이면 분명 그렇게 될거야."라고 대답했고 이때문에 탄가군을 맞아 전투준비를 하던중 이븐이 월 그리크에게 "그냥 성째로 뺏어주면 편했을걸 왜 이렇게 화려하게 부순거야."라고 혼잣말비슷하게 질문하자 월 그리크는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이 성은 불똥맞고 박살난거지."라며 리와 루의 대화를 통해 알게된 사실(금지된 힘을 사용한 작은 위반(이븐의 눈과 팔을 치료)이라면 원상복구하려 하겠지만 새파랗게 질릴정도로 엄청난 위반(보나리스 성 파괴)을 저질러 버리면 원상복구를 포기할 것이고 그럼 이븐에 대한 작은 위반도 마찬가지가 될것이라는...)을 설명해주자 이븐은 피식 웃으며 "그것참 탄가 놈들한테 더럽게 미안하게 됐네."라고 말하기도...
  3. 과거 이븐의 상처치료건도 넘길겸 해서 루퍼세르미 라덴이 초능력을 쓰도록 했다.
  4. 보나리스 성의 수비병과 인근 주민들에게 그린디에타의 분노에 찬 의지가 머릿속으로 울렸다고 한다. "분명히 말했을텐데. 전쟁의 여신과 맺은 약속을 어기면 각오하라고!"
  5. 성은 부수면서도 안의 사람들은 누구하나 다치거나 죽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