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즈 기관단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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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후기 모형 등의 모델을 총망라한 사진. 후술하겠지만 홈메이드(...)로 여기저기서 만들어 진 탓에 세세한 외견은 제각각이다.

작동방식블로우백 오픈 볼트
사용탄약9x18mm 마카로프
장탄수15/30발 박스 탄창
총구속도(m/s)286~347m/s
분당 발사 횟수1000
무게(kg)2
길이(mm)440
유효사거리(mm)50(...)


Borz(Борз).[1] 1992년부터 1999년까지 구 이츠케리아 체첸에서 아르메니아제 기관단총인 K6-92를 베이스로 제작한 기관단총으로,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스텐 기관단총 체첸 에디션. 그야말로 체첸 사태 때에 싼 가격으로(100달러) 이곳 저곳에서 가내수공업(...)으로 만들어져서 디자인도 딱히 통일되어 있지 않고,[2] 내구성 역시 9mm 마카로프 탄을 감당하기에는 영 좋지 못하여 두 세 탄창만 비우면 도저히 써먹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하며 그런 탓에 보통은 FP45 리버레이터처럼 옷 속에 숨겨 놨다가 지근거리에서 러시아군을 향해 갈긴 다음 시체에서 무기를 노획하는 식으로 사용했다.#

후기형은 원래 디자인에서 벗어나 UZI등의 탄창 삽입구와 권총 손잡이가 일체화된 기관단총 형태로 생산되었으며, 부착물로 소음기도 있었다고 한다.
  1. 체첸어로 늑대.
  2. 원래는 그로즈니의 Krasniy Molot 공장에서 생산되었으나, 1차 체첸 전쟁 때 얼마 안 가 공장이 개발살나는 바람에 지하 밀조총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