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메이도

文明堂

나가사키에서 1900년 창업한 카스텔라 전문점이다. 나가사키 카스텔라 중 가장 유명한데, 지점이 도쿄까지 뻗어있고 점포 수도 가장 많기 때문이다. 형제가 분점을 내면서 회사를 아예 따로 설립하는 등으로 분사해서, 로고는 공유하지만 기업은 7개로 나뉘어 있다. 나가사키 등 규슈주고쿠 지방의 분메이도 총본점과 도쿄쪽의 분메이도 도쿄(신주쿠점과 니혼바시점이 합쳐져서 설립), 분메이도 긴자, 아자부 분메이도, 고베의 분메이도 고베, 시즈오카와 하마마쓰의 하마마쓰 분메이도, 요코하마 분메이도가 있으며, 각각의 회사마다 메뉴가 다르므로 분메이도라는 이름만으로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국내에도 신세계 백화점 강남과 경기점[1]에 점포가 있으며 분메이도 도쿄의 지점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허니 카스텔라를 파는데 이것이 분메이도 도쿄의 메뉴이기 때문이다. 하마마쓰 분메이도에서도 파는데 이는 하마마쓰 분메이도가 분메이도 도쿄의 전신인 니혼바시점에서 갈라져나간 회사이기 때문이다.

바닥에 자라메(설탕조각)가 깔려 있는 나가사키 카스텔라를 맛보려면 분메이도 총본점 소속의 점포를 찾아야 한다.

분메이도의 카스텔라는 푹신푹신한 식감으로, 쫀득쫀득한 식감인 다른 점포들보다 흔한 카스텔라맛에 가깝다.

파일:Attachment/분메이도/bun.jpg
  1. 2015년 8월 12일자 기준으로 경기점 신세계 백화점 사이트의 점포목록에서 보이지 않고 검색을 해도 최근에 경기점 분메이도를 이용했다는 사람이 없는 걸로 보아 철수한 걸로 보인다. 확인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