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세금이 날아가고 있습니다
폭죽등의 화약을 사용하여 여러 화합물들을 이용해 형형색색을 나타내게 하는 일종의 놀이.
1 소개
초기에는 횃불을 이용한 방식이였으나, 화약이 개발되고 나서부터는 이쪽으로 하는것이 불꽃놀이가 되었다. 이것에 사용되는 화약을 만들기 위한 장인도 존재했으며, 그 발전사를 보면 거의 화학의 발전 과정과도 일치한다. 발사 방식과 제작방식, 야간이냐 주간이냐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며 각각마다 여러 화학적인 원리가 심오하게 들어가 있다.
한반도에서는 옛날에도 꽤 즐겼던 듯 하다. 중국에서 유행하던 것이 조선에도 꽤 일찍 수입되었는데, 15세기만 해도 쏘아 올리는 불꽃이나 현대의 분수불꽃을 리버스한 형태로 매달아서 불꽃폭포처럼 만든 게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꼭 이런 쏘아올리는 불꽃 말고도 firecracker 같은 팍 팍 튀는 형태의 줄줄이 매달린 불꽃도 있다.[1]
여담으로 대한민국에서는 이것은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에 따라서 제조, 저장, 양도 및 소비가 규제된다.[2] 보통 시판되는 완구연화도 함부로 해체하거나 변형시키는 것은 위험해서 취급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그러나 우리는 그런거 없이 잘만 갖고 놀다 다친다
일단 화약을 사용하는지라 폭발력이 매우 우수하고 흑색화약의 특정상 불발되거나 심심치 않게 사망자가 나오는 모양이다. 구글에서 fireworks x-ray 로 검색하면 불꽃놀이로 인해 중상을 입은 X선 사진을 볼 수 있는데 X선 사진인데도 섬뜩한 느낌이 들 정도. 조심하자. 특히 불꽃이 안 나온다고 얼굴을 화로에 갖다대는 건 거의 자살행위. 실제로 이로 인한 사건사례가 있다. 따지고보면 불꽃놀이란 중금속을 불태운 분진을 하늘에 흩뿌리는 환경오염행위이다! 비비드 칼라의 폐수로 강을 알흠답게 수놓아 보아요
화려하고 큰 소리가 난다는 점에서 멀리서 소식을 전하거나 축제 같은 이벤트 등의 용도로 볼 수 있다. 특히 미국 독립기념일인 인디펜던스 데이는 불꽃놀이 하는 날로 사람들 머릿속에 못이 박힌듯 하다. 물론 원산지인 중국에서 소모량은 말하면 입이 아플 레벨이며 특히 춘절에 터뜨리는 불꽃놀이가 유명하다한다. 허나 춘절 불꽃놀이가 베이징 스모그의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는 등 통제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대만도 만만치 않아서 대만에 처음 방문한 한국출신 화교가 춘절 때 터트리는 엄청난 양의 폭죽소리에 놀라서 중공군이 침공한 줄 알고 놀랄 정도.
일본의 러브 코미디물에서 클리셰로 사용될시에는 축제 에피소드에서 틱틱대던 남녀가 으슥한 곳에서 화해하고 메인꼐임(?)으로 넘어가기 직전에 적절한 시점에 커트! 해주는 장치로 즐겨 사용된다.다음 기회에 미연시에서도 자주 나오는 장면. 물론 메인꼐임(?)의 생략은 없다. 덤으로 일본에서 불꽃을 터뜨릴 때는 타마야! 카기야! 라고 외치는 것이 정착되었다. 과거 저 두 이름을 가진 상점에서 불꽃놀이 대결을 벌인 역사가 그 유래. 물론 지금에서야 유래는 별로 상관없고 산에서 그냥 야호~ 외치는 것 마냥 외쳐대는 것.
우스갯소리지만, 클리셰적으로 타이밍에 맞춰서 도S적인 발언을 한 후 마지막에 큰거 한방 빵터지면
그 때만큼 뇌리에 강력하게 박히는 무서운 순간도 없다.
다이나믹 듀오의 곡 중 불꽃놀이라는 곡도 있다.
산울림의 곡 중 불꽃놀이라는 곡도 있다. 모두다한자리모여, 부르는노랫소리 흥겨워!
어떤 정신나간 돼지들은 고혈을 빨아 비싼 돈으로 이 놀이에 애용한다고 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