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 컴퓨터 AS

불량 컴퓨터 판매업체에 대해서는 용팔이 문서를, 불량 컴퓨터에 대한 조치 방법에 대해서는 컴퓨터 고장 정보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

소비자가 컴퓨터가 고장나서 업체에 수리를 맡겼는데 제품을 받아보니 그래픽카드가 실종되었거나(...),[1]램의 용량이 반으로 줄거나, 심지어 CPU까지 바꿔치는 사례로 소비자를 멘붕에 빠뜨리는 컴퓨터 AS를 이르는 말이다.

2 불량 AS의 유형

경고. 이것은 대한민국에서 불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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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부품 바꿔치기형

이 유형은 불량 AS업체가 소비자의 컴퓨터를 받고 부품을 무단으로 바꿔치거나 제거하는 유형이다.
컴맹이 컴퓨터 수리업체에 고사양 CPU 와 그래픽카드를 맡길 경우 저성능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비슷한 유형으로 부품에서 램 하나를 몰래 떼어가거나, 파워 서플라이를 묻지마 파워로 교체하는 답이 없는 사례도 매우 많다.

심지어 이렇게 바꿔치기 한 다음, 자신들이 폐기한다면서 기존의 부품을 가져가고는 제작사의 무상 A/S로 새걸로 교체해서 그걸 판매해서 이중으로 이득을 챙기는 경우도 있다.

2.2 복제품 설치형

소비자가 정품 SW와 SN을 제공했는데도, 귀찮다고 ghost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통째로 복구시켜버리는 경우가 있다. [2] 정식으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약 1시간, 필수 업데이트까지 마무리하려면 최소 2시간에서 오래 걸리면 반나절이 소요되는데, 저런 복구 이미지를 이용해서 복구하면 시간을 대폭으로 줄일 수 있기때문에 AS비용이 싼 업체는 저런 복구 이미지를 이용한 작업 이외에 정식으로 OS설치하는 작업은 거부하기도 한다.

심지어 포맷을 하는데 컴퓨터를 가져가야한다고 우기고 위에 서술된 부품 바꿔치기로 두가지를 한큐에 하는 경우도 있으니 AS를 맡길 때 주의하기 바란다. [3]

2.3 속임수형

이 유형은 위에 서술된 부품 바꿔치기형과 복제품 설치형과 업체들이 같이 사용하는 유형으로 인텔 CPU는 숫자가 높다고 좋다고 우기는 경우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경우 팬티엄 G4500>i7 3770K 라는 아주 신기한 공식이 성립하게 된다.당연한 얘기지만 i7 3770K는 최상급 라인업이고 G4500은 보급형 라인업이다. 근데 i7 3770K씩이나 쓰는 사람이 펜티엄 사기를 당할까... 또한 복제품 소프트웨어나 윈도우를 설치한경우 화면에 이 소프트 웨어는 정품이 아닙니다라고 뜨는데 정품 인증은 자동으로 1시간 뒤에 한다거나 (...)같은 말도 안되는 설명으로 사용자를 믿게 하는 사례가 있다.실제로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르겠지만 진짜로 이런말 들으면 넘어가기 쉬우니 주의할 것.

3 예방 방법

3.1 본인의 컴퓨터 사양을 외워둘 것

너무 당연한 것이지만 불량 AS업체들도 사람 가려가며 속인다. 무슨 말이냐면 본인 컴퓨터 사양을 통으로 외우고 있고 CPU 라인업에 가격까지 모두 알고 있는 컴덕들한테는 주의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품 바꿔치기 당했는지 확인할려면 방법이 이것밖에 없다.
CPU-Z같은 프로그램을 깔아 본인 사양을 항상 알아두기 바란다. 혹은 윈도우+r을 누르고 dxdiag라고 입력해보자.

3.2 AS전 컴퓨터 내부를 찍어두고 사양확인 프로그램 화면을 또 찍을 것

요즘 이러한 AS가 기승을 부리다 보니 확실한 대비가 필요하다.
컴퓨터 내부가 보이는 본체라면 AS전 컴퓨터의 내부를 찍어두자. 그렇다고 내부가 안보이는데 컴퓨터 케이스에 대한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고 무리하게 열라고 하지 말 것. 케이스가 파손되면 수리비가 3만원 가까이 추가된다.
그리고 CPU Z나speecy같은걸로 컴퓨터 사양 CPU부터 , 비디오 카드까지 하나 하나 다 찍어두자. 그리고 AS 받고 나서 하나라도 변화가 있는 지 반드시 확인하자.

3.3 신뢰할 수 있는 업체에게만 컴퓨터를 건네 줄 것

부품 교체도 아무리 호구가 아닌 이상 당사자앞에서 포맷 가지고 부품을 바꿔끼우면 누구나 눈치 챌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기는 부품을 가져가서 행해진다. 따라서 컴퓨터를 건내줄 때에는 정말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주변 컴덕에게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고 건내도록 하자. 그리고 소프트 웨어 문제로는 컴퓨터를 가져갈 일이 절대로 없으니 참고할 것.

3.4 AS 받을 때 컴덕이랑 같이 있을 것

AS받을때 자신이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거나 정말 확실히 알고 있는게 아니라면 컴덕이랑 같이 AS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에겐 당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속임수가 보일 수 있다. 또한 바가지 요금도 피할 수 있다.
컴퓨터가 고가품이니 본인이 잘 알지 못한다면 주변에서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도록 하자.
물론 같이 있는 컴덕이 좆문가라면 무의미하니, 진짜 전문가 맞는지 잘 살펴보자.

애초에 컴덕이 같이 있으면 AS기사를 부를 필요가 없는데
컴덕 : 친구님 저는 컴퓨터를 전혀 모릅니다. [4]

3.5 처음부터 대기업 PC를 구매한다.

조립 PC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컴퓨터를 스스로 수리할 수 없는 컴맹에게는 조립 PC를 구입하는 것은 좋지 않다. 아무리 가성비가 안좋아 보여도 대기업 PC에는 AS비용이 포함되어 있고 무상AS기간에는 무료로 수리해 주고 기간이 끝나도 수리센터에 맡기면 사기 없이 수리 해 준다. 특정 부품을 업그레이드[5] 할 때도 제품 내부에 여분의 공간이 있고 알맞은 부품[6]을 본인이 사가면 약간의 작업비만 받고 설치해준다.[7][8]

또한 대기업PC는 처음부터 HDD나 SSD에 따로 복구파티션을 만들어놓아 고스트와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사전작업 없이 손쉽게 공장초기화를 할 수 있다. 하드웨어 문제가 아닌 소프트웨어 문제라면 자료만 잘 백업한 다음 공장 초기화 한 번에 모두 해결되니 상당히 편하다.[9]

물론 대기업이라고 해서 항상 이치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진 않는다. 리퍼비시제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AS 신청자들을 상대로 삼성전자에서 한때 리퍼부속을 끼워두고 돈은 신품가격을 받다가 적발되어 대국민 사과를 한 적이 있었다.
  1. 혹은 해상도가 반으로 줄거나(...).
  2. 소비자가 정품SW와 SN을 제공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해당 사항이 없는 얘기다. 설령 AS기사가 정품SW를 사용해서 정식으로 인증을 받아 설치해 준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소비자가 사용권한을 구매하지 않은 SW는 불법 복제품이다. 인터넷에서 깡통 PC를 구매하거나 자기가 제공된 OS를 훼손시켜놓고 윈도우 재설치를 의뢰한 다음 나중에 왜 정품이 아니냐고 난리치는 컴맹이 있는데, 윈도우 재설치 비용 1~4만원은 소비자가 SW설치를 못하는 것을 대신해주는 공임이지, 윈도우 정품값을 받는게 아니다. 윈도우 정품 값이 얼마인지나 미리 확인하자.
  3. 위에도 있지만 정식으로 윈도우를 설치하고 업데이트까지 하려면 시간이 꽤 오래 걸리기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작업하는게 불가능한 경우도 많다. 신용이 있는 업체인지 아닌지는 일단 스스로 판단하되, 무조건 사기꾼이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괜히 싸움내는 일은 없도록 하자.
  4. 컴덕한테 수리를 부탁할 때는 컴맹 항목에 있는 컴덕들의 애환을 참고하여 끝난 다음 밥이라도 한 끼 사주자.
  5. 램/HDD/SSD 등의 추가
  6. 홈페이지 고객센터의 1:1 채팅이나 전화를 이용하면 해당 모델에 맞는 부품 스펙을 안내받을 수 있다.
  7. 램 같은 경우는 서비스 센터에서 직접 램을 구입하여 교체해달라는 의뢰도 할 수 있으나 비용이 10만원이 넘어가는 등 비현실적이므로 번거롭더라도 부품은 본인이 사가는 것이 좋다.
  8. 램 따위야 그냥 사서 자기가 꼽아도 되겠다 싶을 수 있는데, 데스크탑은 몰라도 노트북은 서비스 센터에 작업 의뢰하는 것이 훨씬 편하고 안전하다. 뭣보다 본인이 뜯으면 대부분 워런티가 날아가는데, 기사가 뜯으면 보존되므로 컴덕이라 하더라도 노트북은 센터가서 업그레이드 하는경우가 많은편.
  9. 윈도도 8 이후 버전에선 자체적인 PC 초기화 기능을 지원하고 있긴 하지만, 공장 초기화의 경우 해당 노트북 출시 당시의 드라이버나 기본적인 프로그램까지 모두 포함되어있어 초기화 이후 세팅하기가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