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고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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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고장난 이후 이 문서에 들린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아니면 고장나서 모바일로 들어왔거나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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껏다 켜보셨나요?

컴퓨터 고장의 특징은 똑같은 증상에 원인이 매우 단순한 것부터 매우 복잡한 경우까지 천차만별이라는 점이다. 예를 들면 컴퓨터 전원이 아예 켜지지 않을 때, 보통은 파워서플라이 고장이지만 전원 케이블 단선부터 메인보드 사망이나 케이스 버튼 고장등 생각지도 못한 경우가 왕왕 있다.뒤에 I/O 스위치를 O에다 뒀다거나 플러그를 아예 안 꽂았다거나 따라서 내용을 100% 확신하거나 고장원인을 속단하면 멘붕을 초래할수도 있으니 주의.

컴퓨터가 막상 고장나면 갖은 짜증과 불안감 등으로 인해 컴퓨터 좀 안다는 사람들도 가끔씩 매우 단순한 문제를 파악 못할때도 있다. 온갖 별짓 다하다가 정작 원인을 알고 허탈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침착하게 따져보자.

2 준비

컴퓨터가 고장났다고 무작정 달려들면 손을 다치거나 감전되기 쉽다. 그렇지 않더라도 멀쩡한 부품 1-2개를 추가로 고장낼 수 있으니 다음 준비과정을 거치자.

  • 최소한 손에 면장갑이나 작업용 장갑같은 부도체 장갑을 착용하라. 장갑이 불편하다면 최소한 손의 상처와 정전기를 막아줄 수 있는 조치를 취해라. 감전과 손다침을 예방할 수 있다. 컴퓨터에는 은근히 날카로운 부품들이 있기 때문에 손 베이면 상당히 아프다. 흔한 경우는 아닌데, 날카로운 부품에 손이 굉장히 깊게 베인 후 그 여파로 다른부품을 죄다 망가뜨린 경우가 있다.컴맹들이 이러다가 컴퓨터를 탓한다
  • 드라이버, 라디오펜치, 니퍼 등의 최소한의 공작도구를 준비하라. 작업하다보면 반드시 필요해진다. 또한 컴퓨터가 있던 자리와 컴퓨터 내부에 먼지가 많기 때문에 이를 청소할 휴지, 솔, 만만치 않으면 청소기, 먼지폭탄이라면 컴프레셔 에어건도 동원된다.
  • 겨울철 같이 건조한 환경에선 정전기를 정말 조심하라. 정전기 한 방이면 RAM이며 하드디스크며 메인보드까지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부품을 만지기 전에 컴퓨터 케이스에 손 전체를 접촉시키면 정전기를 줄일 수 있고, 컴퓨터를 만지기 전에 손을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잘 건조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작업을 하려는 컴퓨터는 반드시 전원연결을 분리해라. 단순히 시스템종료 혹은 파워서플라이 스위치만 내리지 말고 멀티탭이나 콘센트에서 플러그를 확실하게 빼라. 그리고 잔류전기에도 주의하라. 전원 차단후 컴퓨터 전원 버튼을 여러번 눌러주면 잔류전기가 소모되며 또는 절연이 되어 있는 도체로 본체를 몇번 건드려라. 이 과정을 생략하고 잘못 만졌다가는 컴퓨터가 터지거나 감전사고로 병원에 실려가게 될 확률이 무척 높아진다. 파워에 코드 연결해놓은채 전원부쪽 잘못 건드렸다간 최소 불꽃놀이에 두꺼비집 차단이다 놀래 죽는줄 수리센터 순례는 덤
  • 충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라. 컴퓨터를 수리하려면 컴퓨터 본체를 열고 내부 부품을 분리해야 할 경우가 많다. 그런데 주변이 어지럽혀진 경우라면 부품이나 나사를 잃어버리거나 잡동사니에 걸려서 넘어져 다칠 확률이 높다. 미리 정돈해놓고 일을 시작하라. 수리를 시작하면 주변이 엄청나게 복잡해진다.
  • 컴퓨터 수리에 자신이 없다면 차라리 전문가를 초빙하라. 돈은 들어가지만 확실한 결과를 보장할 수 있다. 그렇다고 아무나 막 부르면 다운그레이드 되어있는 컴퓨터를 볼 수 있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을 불러라 아 물론 업그레이드됐다는 사례도 있다.

3 하드웨어

하드웨어의 경우는대부분 메인보드와 파워서플라이에 문제가 있다.
파워서플라이는 교류를 직류로 바꿔주는 변압기의 역할을 하며 메인보드는 이 받은 직류를 부착된 하드웨어들에게 배분해주는 전력관리 역할을
한다.

메인보드의 경우 ECS메인보드나 전원부를 이상하게 설계한 제품 ex)모스펫을 다 달라붙게 설계했다던가 캐패시터를 그냥 중국산 싸구려
제품 썻다던가... 일반인의 경우에는 이러한 세세한 정보를 거의 모르기 때문에. 유명 브랜드 제품을 권장한다.

ASUS / GIGABYTE / MSI 대만 3대 TOP 하드웨어 제조사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도 고장이 안난다는 보장은 할수없다.

외외로 부품 내구도나 냉납현상으로 인해 어이없게 고장나는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ex)A모사.
또한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여 게임을 돌리는 유저라면 쿨링능력이 상당히 중요하며 메인보드의 전원부가 상당히 중요하다.

왜냐면 누적된 열로 인해서 회로의 변형이 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B85나 B150 H97 H170등의 제품을 사용을 권장한다 가격 때문에 살수 없다면 최소한 ASUS H110M-K와 같은 전원부가
튼튼한 제품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파워서플라이의 경우에는 뻥파워를 사용한다거나 이름도 모르는 메이커 제품을 사용할경우 발생한다.
때문에 유명메이커 제품을 권장한다.

시소닉/안텍/에너맥스/커세어/FSP 이 정도 왜냐면 파워서플라이는 브랜드와 제조된 공장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겉이름은 명품이지만 실제 제조된곳은 중국의 이름도 없는 싸구려 공장인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재수 없으면 컴퓨터 부품 다 사망하거나 부품에 손상을 입히는 경우가 있다.
요즘 제품들이 아무리 상향 평준화되었어도 고장날놈은 나고 사망시키는놈은 사망시킨다.

실제 외부 전력 이상으로 컴퓨터가 고장나거나 하는 경우는 번개맞지 않는 이상 거의 없으며 설사 그러한 사태가 일어났다 하더라도 유명메이커제품은 파워서플라이 안에 있는 보호회로가 거의 정상적으로 작동해서 컴퓨터 부품을 보호한다. 외외로 이러한 보호장치는 넣어놓았어도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검사도 안하고 그냥 출시하는 제품들이 많다.

유명메이커 제품을 사용했다고 해서 고장안나리라는 경우는역시나 없다. 메인보드와 마찬가지로 재수없으면 이들도 고장난다.

또한 파워케이블도 주의해야 하는데 중국산 싸구려 제품은 선 굵기가 얇은경우가 있다.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선굵기는 AWG (American Wire Gauge) 미국 전선규격 으로 표기하지만 파워케이블은 표기를 하지 않는다. 따라서 전기안전인증 K인증마크를 단 제품을 고르는게 좋다.

일반적으로 하드웨어 고장은 질 안좋은 제품사용으로 인해서 발생한다.. 컴퓨터를 사용하면서 실제 하드웨어를 교체할 정도로의 고장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3.1 전원을 눌렀는데 반응이 이상해요

증상과 진단에 따라 파워서플라이, 메인보드, 하드디스크, 메모리, 그래픽카드, CPU 및 쿨러 문제로 나눌수있다

부팅화면은 뜨는데 윈도우 진입이 안된다면 안전모드[1]로 부팅을 해보는것을 권장한다. 안전모드 부팅시에 문제가 없다면 하드웨어 말고 윈도우 파일에 문제가 있는것이다.

3.1.1 아예 전원이 켜지지 않아요

버튼을 아무리 눌러봐도 전혀 반응이 없는 경우, 다음을 체크하자.

  • 파워 서플라이의 전원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자. 의외로 빼먹기 쉬운 부분이다. 파워 서플라이 뒷면의 I/O 버튼이 I로 되어있어야 한다. 이거 확인 안하고 뜯다가 I/O가 O로 되어있어서 멘붕하는 경우가 꽤 되는 듯 하다. 다만 I/O 버튼이 따로 없는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 중이라면 케이블 단선이나 더 심각한 문제를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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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 집이 정전이 되었는지, 콘센트 혹은 멀티탭에 전기가 들어오는지 확인해본다. 모니터에 전원이 들어오는 걸 이용하면 된다. 스위치와 LED가 있는 멀티탭이라면 LED가 켜져있거나 스위치가 내려가있는지 확인하자.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컴퓨터 뜯고 있다가 방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걸 보고 멘붕할수도 있다. 가전제품이라면 필수코스.
  • 컴퓨터 전원 케이블의 접촉불량 혹은 단선을 점검해본다. 의외로 가끔씩 있다. 단선의 경우, 보통 케이블이 한번 정도는 꺾인 상태로 계속 사용하지만 케이블이 앞뒤로 꺾이다 보면 단선되는 경우도 있다. 여분의 케이블이나 모니터에 사용하는 (동일)케이블이 있다면 테스트해보면 된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에 들어가는 부분이 단단히 고정되지 않는 것 같다면 청테이프로 한두겹 감아서 잘 고정되도록 해두자. 없다면 일단 패스해도 무방하나 다른 원인이 파악되지 않는다면 의심해 볼 가치가 있다. 접촉 불량이면 케이블을 본체에서 뽑고 다시 꽂을 때 약간 힘을 줘서 정확히 꽂으면 된다. 특히 파워서플라이, 모니터의 전원 케이블이 잘 빠지니 자주 확인해 둘 것. 가전제품이라면 이 역시 필수코스.
  • 컴퓨터 케이스를 연다. 그리고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조치, 메인보드 리셋부터 해보자. 가장 빼기 쉬운 램을 빼고, 메인보드의 CPU 또는 노스 브릿지의 근처를 보면 납작하고 동그란 리튬전지가 있다. LED가 있는 부품을 단 게 아니라면 자기 혼자 반딱거리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 손톱이나 기타 도구로 그걸 빼고 오 분을 대기한 후 리튬전지를 다시 낀 다음 램을 낀다. 메인보드를 리셋하는 작업인데, 이렇게 한 후 눌러보면 켜질 때도 있다. 물론 CMOS를 다시 설정해줘야 한다. 어떤 경우는[2] 아예 전지가 나가서 다시 교체해야하는 일이 있을 수도 있다.
  • 파워서플라이 고장을 의심해본다. 실질적으로 컴퓨터 전원계열로 고장나면 십중팔구 이 부품의 고장인 경우라고 보면 된다. 특히 컴퓨터 조립시 싼 제품을 샀다면 확률은 급상승한다. 파워서플라이 고장테스트는 다음을 참고하자. # 두번째의 장비가 없어도 첫번째처럼 동작여부만 알면 무방하다. 만약 파워가 켜진다면 고장이유가 적어도 파워서플라이 문제는 아니기 때문이다. 테스트에서 파워서플라이가 '한큐에' 동작한다면[3] 원인은 여러가지로 복잡해진다. 반면에 파워가 켜지지 않으면 일단 눈앞의 원인은 파워서플라이겠지만, 한 가지 염두해둘 문제는 이렇게 파워서플라이가 작살난 경우 다른 부품에도 영향이 갈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고급 파워라면 자기 혼자 작살났겠지만, 뻥파워 같은 걸 써서 본체 전체가 작살난 경우도 있다. 외부 전원에서 큰 충격이 가해지면 보호회로가 잘 갖춰진 제품의 경우 파워서플라이만 혼자 망가지기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마치 EMP를 터뜨린 것 처럼 그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져 내부가 몽땅 망가지기 때문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파워 서플라이와 케이스의 전원버튼 케이블은 메인보드에 각각 연결하지만 이 둘 사이에는 회로가 있고 전원버튼을 누르면 이 회로가 연결되면서 전기가 흐르고 컴퓨터의 전원이 켜지는 것이다. 위의 파워서플라이 철사 동작테스트가 위 과정을 압축생략한 것이다. 따라서 파워서플라이가 고장이 아니라면 다음으로 의심해볼 문제는 케이스 전원버튼의 단순불량과 메인보드 불량쪽이 된다.[4] 이제 파워를 컴퓨터에 다시 연결하고, 이어지는 점검에 앞서 다른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컴퓨터에 물려놓은 주변 기기등을 모두 빼놓고 시작하자. 하드디스크나 ODD등도 전원 케이블을 뽑고 하는게 좋다. 컴퓨터의 생사여부를 보여주는 바이오스 화면은 메인보드 및 CPU와 RAM, 키보드, 내장 그래픽 또는 별도의 그래픽 카드, 그리고 모니터만 연결돼있으면 볼 수 있다.
  • 가장 간단한 케이스 전원버튼 고장 점검은 메인보드에 꽂힌 전원버튼선, Power SW를 빼고 가위나 니퍼등의 도체로 선이 꽃혀있던 두 핀을 연결해보면 된다. 전원이 들어오면 케이스 교체패널 수리확정. 또는 메인보드와 케이스 전원버튼을 연결하는 선을 잘못연결한 경우도 가끔가다 있다. 대개 처음 직접 조립을 해본 사용자들에게 발생하는데, 한동안 잘 되다가 갑자기 안 켜져서 본체를 열어봤더니 선이 잘못 꽂혀 있더라, 라는 사용자와 그 이야기를 듣는 사람 모두를 당황시키는 미스테리한 경우도 있다.
  • 그래도 안돼서 원인이 메인보드로 넘어갔다면 사실상 더 이상의 해결법은 대부분의 유저들의 손을 떠난 것이나 다름이 없다. 메인보드 제조사의 서비스센터를 찾는수밖에. 마지막 확인으로 메인보드, CPU, 램에 파워서플라이의 24핀선과 CPU 보조전원선을 꽂아서 전원스위치 핀을 쇼트시켜보면 보드가 죽은건지 A/S행 확정 가능하다. 가끔 켜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빼놓은 컴퓨터 부품의 고장(예를 들어 누전)으로 켜지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참고로 CPU나 램의 불량으로 전원이 켜지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5].
  • 그래픽 카드 과열로 전원이 갑자기 꺼지면서 다시 켜지지 않는 경우가 간혹 있다. 다른 부품들에는 이상이 없는데 갑자기 전원이 꺼진 후 다시 켜지지 않는다면 이쪽도 의심해볼 만하다. 만일 그래픽카드를 분리한 뒤 CPU 내장그래픽으로 전원이 켜진다면 확정이다. 내장그래픽이 터지면? CPU 망했어요

3.1.2 불은 들어와요

흔히들 전원은 들어오는데 모니터는 먹통인 경우다.일단 모니터 전원은 키고 확인하자

  • 우선 생각해볼 문제는 부팅이 되느냐 안되느냐이다. 부팅이 되는데 모니터에 아무 것도 표시가 안된다면 컴퓨터의 문제이다. 컴퓨터를 켜면 팬이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소리가 달라짐을 듣거나[6] HDD 사용량 LED가 깜빡이고, 스피커에서 평소에 듣던 소리가 난다면 부팅이 된다고 할수 있다. 제대로 된다면 몇 분 후 스피커에서 윈도우 시작 소리가 날 것이다. But, 윈도우 8[7] 이나 리눅스 라면? 만일 이렇게 되면 외장 그래픽카드를 쓰는데 내장 그래픽 출력 포트에 연결하지 않았나 확인하고, 이것도 아니라면 모니터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다른 모니터에 연결해보자.
부팅이 안된다면 원인은 꽤나 복잡해진다. 파워서플라이 고장도 의심해봐야 하고[8] 메인보드 고장이나 심지어 CPU, RAM의 문제를 의심해봐야 한다. 내부 스피커는 매우 중요한 부품이므로 평소에 소리가 잘 나는지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점검 하기 전에 주변장치와 HDD, ODD 케이블을 뽑고 시작하는게 좋다.
  • 내부 스피커에서 소리가 난다면 적어도 파워서플라이나 CPU는 안심해도 된다. 소리를 잘 듣고 보드메뉴얼을 참고하라. 그 이유는 안타깝게도 모델별로 상황에 따른 소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메뉴얼 필수 정상적이면 모델을 막론하고 삑!이면 정상이긴 하다. 이런 방식으로 해당 부품별로 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다.[9] 그러나 거의 대부분 램 소켓 접촉 불량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 램을 뽑아 지우개 신공[10]을 시전하는게 대다수다. 워낙 흔해서 컴퓨터 안켜질때 지우개신공부터 라는 말도 있다. 지우개 신공으로 해결이 안되면 BW-100이라는 세척제를 구입해서 사용해보거나 메뉴얼을 구하든가 제조사에 전화라도 해서 문의를 해 고장원인을 알거나 A/S 받아야 한다.
  • 만약 조립 혹은 청소 후나 파워서플라이를 교체하고 이런 증상이 발생했다면 CPU 추가 전원이 꼽혀있는지 확인해보자. 펜티엄 4 이상 혹은 이 시기 이후 나온 CPU[11] 메인보드 전원 이외에 4핀 혹은 8핀으로 되어있는 추가 전원이 필요하다. 보통 CPU 주변에 이게 있다. 의외로 자주 빠져먹는 경우가 있다. 만약, 팬 속도 조절 기능이 있는 메인보드 라면 쉽게 확인해볼수 있는데 전원을 켜보고서 팬 속도가 낮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확인해보자. 혹은 컴퓨터에 있는 모든 종류의 쿨러와 파워가 조금 돌다 멈추기를 계속반복할 경우에도 확인해보자.
  • 파워서플라이 고장을 의심해봐야 한다. 쉽게 말하면 살아는 있는데 정신이 반쯤 나가서 침을 질질 흘리는 상태 정도로 보면 된다. 이런 경우 전원이 켜지는데 팬만 돌아간다. 이때는 여분의 파워서플라이로 교체를 해보거나 출력 전압, 전류를 측정할 서플라이 테스트기나 멀티테스터기를 이용해야한다.
  • 내부스피커가 정상이라는 전제 하에 내부 스피커 소리도 안나고 파워서플라이가 정상인경우 십중팔구 보드 or CPU or 그래픽카드다. 그리고 그래픽카드가 고장나면 내부스피커에서 비프음이 나는 모델도 있다. 보드와 CPU의 경우 여분의 부품이 없다면, 보드에 자체 점검 LED같은 것이라도 달려있지 않는 한 거의 분별하기 힘들다. CPU는 오버클럭같은 짓을 하지 않는 한 고장확률이 보드보다는 낮으므로 A/S센터에서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 CPU 쿨러와 메인보드와의 장력이 맞지 않는 경우에도 전원은 들어오는데 모니터상에 아무것도 뜨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쿨러를 제거 후 제대로 재장착하면 해결 된다. 다만 이 경우 제대로 켜지지 않는 이유가 CPU의 이상과열이므로, 쿨러를 올바르게 장착하고 CPU가 안전한 온도까지 식을 수 있도록 2~3분쯤 기다린 후에 켜보도록 한다.
  • 보통 컴을 완전 분해조립하거나 처음 조립했을 때 자주 발생하는 사안인데, 그래픽카드나 램 둘중의 하나가 잘못 장착되어있는 경우 컴퓨터에 불은 들어오나 모니터에 아예 신호가 안가는 경우가 왕왕 있다. 이 경우 램과 그래픽카드 모두 의심되므로 전부 다시 장착해보면 고장나지 않았을 경우 정상적으로 부팅된다.
  • 그래픽 카드를 교체했을 경우 높은 확률로 모니터에 불이 들어오지 않는 사태가 발생한다. 이럴 때에는 재부팅을 하면 대부분 다시 모니터에 불 이 들어오나 그렇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 우선 그래픽 카드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이 경우에는 어쩔 수 없고.
두 번째는 메인보드와 접촉 불량이다. 무게가 가벼운 그래픽 카드를 장착했을 경우다. 이런 경우에는 그래픽 카드를 최대한 위로 바짝 올려서 고정시키면 해결 될 것이다. 주로 브리킷을 바꿔끼운 LP형 그래픽 카드를 일반 본체에 장착했을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 가끔씩 고장이 나있는 RAM과 멀쩡한 RAM을 복수 장착한 채로 부팅해도 이렇게 화면이 뜨지 않고 팬만 돌아가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RAM을 하나 하나 빼면서 부팅하면서 찾아보자. 운 좋게 바로 고장이 난 것을 바로 찾았다면 지우개신공을 해보자. 그래도 되지 않으면 고장 확정이니 맘 편히 버리자.
  • 혹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최근에 한 적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간혹가다가 바이오스가 불안정해서 부팅이 안 될 수도 있고, 더 심각하게는 OS가 통째로 날아갈 수도 있다. 다행히도 바이오스는 다운그레이드가 가능하므로 안정적인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해서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다.

3.1.3 켜졌다가 꺼져요

켰는데 곧 꺼지거나 무한 재부팅이 일어나는 경우다. 특히 윈도우 진입 재부팅되는 경우 한정이다.

  • 컴퓨터는 CPU에 과열이 관측되면 자동적으로 전원을 내리거나 재부팅을 시전하게 된다. 따라서 CPU 쿨링 팬이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발생한다. 쿨링 팬의 고장이나 장착이 제대로 되었는지, 쿨링팬과 방열판 사이에 먼지가 잔뜩 껴서 단열재 역할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도포된 서멀구리스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12] 임시 방편으로 컴퓨터 케이스 측면을 열고 선풍기를 가까이 접근시킨 후 동작해서 선풍기를 대형쿨러로 사용해봤을때 증상이 사라진다면 빙고. 또한 여름철에 에어컨을 켜고 PC를 키면 잘 돌아가지만, 에어컨만 끄면 PC에 블루스크린이 뜬다면 99% 확정.
  • 그 외의 경우는 보드나 파워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벽에 있는 콘센트에 바로 연결해 보고,[13] 파워 서플라이용 테스트기나 멀티 테스터기로 출력전압,전류량을 체크하거나 여분의 서플라이 교체등으로 파워를 점검하거나 보드를 육안으로 부품이 망가진게 있는지 체크해본다. 부팅후 2~3초 내로 픽꺼지는 현상은 대부분 메인보드니 열어보지 말고 얌전히 점검을 받자.상판 뜯었다가 더 말아먹지 말고...
  • 메인보드 24핀 케이블 등의 연결상태를 확인해보자. 24핀케이블을 제대로 끼우지 않으면 사용하다 계속 켰다 꺼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면 한번쯤 확인해보자.
  • 가끔 전원 버튼이 꾹 눌려서 눌린 상태로 고정돼서 발생하기도 한다. 이른바 스위치 불량에 들어가는 사례다. 보통 컴퓨터를 제대로 관리 하지 않고 음식물이나 접착성 물질이 버튼에 들어가면 이런 경우가 생긴다. 해결방법은 일단 분해후 청소이지만 그런다고 해서 스위치가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으므로 보통은 케이스 전체 전원 스위치를 교체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방법으로는 메인보드의 스위치를 빼낸뒤 직접 연결시켜서 시도해보면 된다.
  • 부팅이 되다 말다를 반복하거나, 혹은 부팅은 되는데 윈도 진입 전 블루스크린이 뜨며 이후 반복될 경우에는 램의 접촉불량 또는 램 자체의 불량(혹은 램의 돌연사)도 의심해본다. 이럴 경우에는 우선 램을 빼서 하단부의 금색접점들을 앞뒤 모두 지우개로 살살 지우고 지우개가루를 붓등으로 잘 털어낸뒤 다시 끼워본다. 부팅이 된다면 다행이지만 이래도 안될경우 하나하나 위치를 바꿔 끼워가며 램 개별로 불량이 아닌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14]
  • 부팅이 되면서 윈도우 로고 이후 블루스크린이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 현상이 안전모드에서도 지속된다면... 축하한다. 십중팔구 하드디스크 손상이다.[15] 포맷이 답이다 왠만하면 시스템 복원 켜두자. 나중에 피눈물 흘리지 말고.
  • 컴퓨터를 청소할 때 대부분은 마더보드만 을 청소하는데 파워 서플라이도 청소해 주길바란다. 파워서플라이가 먼지가 껴서 뜨거워지면 자동적으로 전원을 내리는 것 같다. 이로인해 무한재부팅이 일어난다. (작자 경험상)

3.1.4 화면 상태가 이상해요

화면에 줄무늬가 간다든가, 화면에 이상한 색의 직사각형이 생긴다던가, 화면의 일부가 반복되는 형태라든가, 색이 이상하다든가 하는 등의 문제에 대해선 GPU 및 그래픽카드를 의심해야 한다. 이 경우 대다수의 원인은 발열로 인해 접점이 녹았다가 잘못 굳어 발생하는 냉납이다. 특히 노트북이라면 100%. 그래픽카드에 이상이 없다면 모니터 자체가 고장난 것일 수도 있다. 정상적으로 부팅이 되었다면 운영체제가 담긴 HDD/SSD를 연결하는 SATA 선 문제일 수도 있다.

냉납일 경우엔 해당 부품을 교체해야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나, 임시대처로 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어떻게든 적절한 수준의 열을 가해서 다시 녹여주는 것. 다만 이때 땜납은 녹으나 소자가 손상되지 않을 정도로 온도를 조절해야 하며, 자연적으로 식히는 중 어떻게도 건드려선 안된다. 무엇보다 한번 잘못녹은 땜납은 성질이 변하므로 교체를 하지 않으면 금방 재발한다.

3.2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뭔가가 이상해요

3.2.1 컴퓨터가 하라는 부팅은 안 하고 이상한 소릴해요

컴퓨터가 윈도우 부팅을 못하고 NTLDR is Missing, BOOTMGR is Missing, BOOTMGR is compressed 등등...을 내는 경우 혹은 커널 패닉을 일으키는 경우 한정이다.

  • NTLDR is missing 혹은 BOOTMGR is missing의 경우 하드 디스크가 일정의 사고의(전기적 쇼트, 프로그램적 에러, 강제적 종료로 인한 인덱스 에러)로 인하여 파티션이 손상, 훼손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혹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부트로더가 날아갔거나. 중요 데이터가 있다면 다른 컴퓨터에 하드 디스크를 물려서 자료를 백업하고 윈도우를 재설치하는 게 좋은 방법이다. 다만, 회사 컴퓨터나 중앙서버 연동유틸로 인하여 설치 후 셋팅 시간이 하루 단위로 길어질 경우 파티션 관리 프로그램에 포함되어있는 파티션 리커버리 기능으로 부활도 가능하다(다만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
외장하드나 기타 USB 메모리 등의 대용량 외장 저장장치를 이용하는 위키러의 경우 BOOTMGR is Missing 메시지가 출력된다면 외장하드 또는 다른 저장 장치[16]가 부팅 장치 1순위로 지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BIOS 세팅에서 부트 순서를 확인하자.[17]
  • BOOTMGR is compressed 오류는 부트로더가 설치된 NTFS 파일 시스템 영역이 압축되어 발생하는 문제이다. 이 경우 압축 속성을 제거해 주면 된다. PE등의 램 부팅 OS로 부팅하여 압축 설정을 해제해 주자.[18]
  • 저런 오류가 아닌 Windows 부트 매니저 오류가 뜨는 경우 설치 DVD로 부팅하여 해결할 수도 있다.(NT 6.x, 비스타 이후 OS 해당.) 설치 DVD로 부팅하여 복구 모드로 진입하여 복구하면 된다. 시동 복구를 선택하거나 윈도우가 C드라이브에 설치된 경우 bootsect /nt60 sys /mbr 한번 입력해 주고 bcdboot C:\Windows /l ko-kr 한번 입력해 주면 미션 클리어. 가끔 이 방법으로도 부팅이 안되는 경우 그냥 새로 설치하자.
  • 위의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일반 사용자라면 그냥 수리업체에 맡기는 편이 좋다. 다만, 컴퓨터에 지식 좀 있는 위키러이고, 죽어버린 하드디스크에 돈을 지급해서라도 살려야 될 데이터가 있다면, Bios에서 디바이스에 해당 하드 디스크가 살아있나를 확인하고 PE같은 램 부팅OS로 복구를 하여 다른 하드디스크에 백업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Bios에서도 인식이 안되는 하드는 헤더 불량 혹은 기판 손상 아니면 단자 손상, 펌웨어 손상이고 기판 손상의 경우는 동일 기종 하드(단 펌웨어 버전또한 같아야 된다)의 기판을 이식하는 것으로 복구가 가능하기도 하지만 추천하진 않는다. 나머지 헤더 불량과 펌웨어 손상은 헤더의 경우 하드의 기밀을 해제하고 플레터를 들어내어서 헤더 교체를 시행해야하기 때문에 먼지가 없는 환경에서 전문 작업도구를 가지고 해야 된다. 또한 펌웨어 손상으로 인한 롬프리징이라면, 핀포트를 이용한 하이퍼터미널로 프리징을 해제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도 시리얼 통신에 대한 기반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하는 과정이 매우 복잡함은 물론 위험성도 같이 있기 때문에 바이오스 상에서도 인식되지 않으면 그냥 전문복구업체로 들고 가는 걸 추천한다. 이 또한 비용이 정말 많이 들 수도 있으므로 데이터의 가치에 비해 복구비용이 많은 경우 그냥 포기하는 걸 추천한다. 데이터의 가치가 너무 크거나 이거 날려먹으면 정말 큰일나는 예를 들어 포탈건 설계도인 경우 그렇게라도 복구하자.

3.2.2 컴퓨터에서 굉음이 나요

삐~~ 같은 고주파음이 아닌 드르르르륵 같은 소음 혹은 굉음을 말함.

  • 일반적으로 컴퓨터는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소음이 날 이유가 없다. 스피커 소리를 제외하고 휴대폰이나 TV에서 소음이 나는 걸 들어봤는가? 하지만 컴퓨터 부품에도 모터부품이 사용되는 경우가 있어서 소음이 나게 된다. 이 부품이 바로 쿨러HDD(하드디스크)이다. 하지만 하드가 굉음이 날정도가 되면 오늘내일 가는 상태이므로 데이터 백업후 교체밖에는 답이 없고, 쿨러 위주로 서술한다.
일단 쿨러 상태를 봐서 먼지가 잔뜩 껴서 2~3년이 지났거나, 팬 날개가 부러지거나 휘면 교체가 답이다. 쿨러는 특성상 소모품이고, 가혹한 환경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수명 자체가 길지 않으므로 수리해서 쓴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수리비가 교체비를 능가하므로 그냥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쿨러가 겉보기에 멀쩡하다면 주변 배선과 쿨러 날개간의 간섭현상을 고려해봐야 한다. 한마디로 말해서 주변의 늘어진 전선 따위가 쿨러 날개와 부딪혀서 소음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 현상은 쿨러만 따로 분리해서 동작시켜보면 즉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며, 해결책은 배선정리를 잘 하면 된다. 만일 배선정리가 힘들다면 쿨러용 안전그릴판을 저렴하게 팔고 있으므로 해당 안전그릴을 구입해서 쿨러 위에 장착하면 간섭현상이 사라지게 된다.
  • 일단 쿨러 자체에 이상이 없다면 컴퓨터 설치 환경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가장 흔히 실수 하는 것중 하나가 책상아래 컴퓨터 전용 공간에다가 본체를 두는 것이다. 통풍이 잘되고 컴퓨터 자체의 발열이 크지 않다면 별 문제 없을 수도 있으나 대부분 선만 하나 들어 나올 구멍하나 있고 삼면이 막힌구조라 통풍을 기대할수가 없다. 이런 상태에선 백날 좋은 쿨러를 사다가 달아 놓아도 냉각을 위해서는 결국 회전수가 올라가므로 소음이 커질수 밖에 없다. 본인의 컴퓨터에 통풍이 잘되는지 생각해보자.
  • 컴퓨터 부품이 70만원 이상 고성능 부품을 사다가 장착하는데, 이런 부품을 장착할 케이스는 2만원짜리 묻지마 케이스를 사용하거나 디자인 때문에 미니타워같이 작은것을 쓰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 하드디스크까지 2~3개 사용한다면 컴퓨터는 보일러가 될 공산이 크다. 물론 통풍 설계가 잘되어 있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내장 팬이 한 개정도가 대부분이거나 내부 공간이 협소하여 통풍에 한계가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특히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경우 통풍에 신경써야 한다.
  • 여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컴퓨터 쿨링 성능이 앞서 언급한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한계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다. 안그래도 사람도 더워서 헉헉대는데 거슬리는 소음까지 있다면 여름철 곤욕을 치르기도 하는데 선풍기 신공을 사용할수도 있겠으나 일단 사람도 살고봐야 하므로 쿨러에 투자 혹은 교체 하는 걸 추천한다. 애초에 컴퓨터를 구입할때 저발열 저전력 위주 견적을 짜는 것도 전기세도 아끼고 소음도 줄이는 길이니 다음 컴퓨터 구입시 염두에 두자. 정말 완벽한 방법은 수냉쿨러 + SSD 조합이다 정말 비싸다
  • 은근히 많은 경우인데, 쿨러와 본체 내부와의 사이가 헐거울 경우가 많다. 이럴때에는 쿨러의 나사들을 꽉 조여보자. 만일 나사를 꽉 조였는데도 같은 소리가 난다면, 쿨러의 팬이 문제인 경우가 있다. 쿨러의 팬 가운데의 스티커를 살짝 떼어보면[19] 베어링이 있는데, 여기에 윤활유를 한두방울 정도 떨어트리면 소리가 나지 않는다. 어떤 위키러는 식용유(....)를 사용해 이 문제를 해결한 적이 있다.[20]

3.2.3 컴퓨터에서 지속적인 소음이 나요

이 경우는 앞서 설명한 굉음이 아니라 지속적이지만 작은 소음이 발생하거나, 고주파음이 발생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 보통 지속적인 소음은 하드디스크에서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앞서 설명한 굉음이 들릴 정도면 하드디스크를 교체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진음일 가능성이 높다. 해결책은 하드디스크 공중부양 방식같이 하드디스크의 고정방식을 바꾸고, 컴퓨터 케이스 아래에 고무판을 깔아서 공진음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동원된다. 만일 사소한 소음에도 스스로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면 엄청난 가격과 낮은 용량을 감수하고 SSD를 사다가 장착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사실 용량 문제는 커버가 가능한게, 요새 메인보드는 대부분 SATA 컨트롤러 단에서 RAID를 지원한다. 다만 인텔 스카이레이크 메인보드에서 H110, B150 칩셋은 RAID를 지원하지 않으니 주의하자. 근데 소음때문에 SSD 달고 용량 부족하다고 4개씩 넣어서 RAID 묶는건 정말 돈지랄.
  • 고주파음의 경우 보통 전력과 관계되는 경우가 많다.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도 다양해서 접지가 안된 상태거나, 집안에 들어오는 전력의 품질이 안좋거나, 컴퓨터 부품간의 궁합이 안맞아서, 혹은 파워 서플라이 부품 자체 결함이거나 기타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아쉽게도 이 분야에서는 대증요법만 있지 최종해결책은 없다. 일단 고주파음을 주로 발생시키는 것으로 의심되는 부품을 다른 것으로 교체하는 방법이 가장 널리 사용된다. 하지만 집안에 들어오는 전기가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최소 수십만원의 공사비가 소요되는 본격적인 전기공사가 필요하므로 해결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에는 컴퓨터 본체를 아예 베란다 같은 곳으로 빼놓고 연장선을 이용해서 모니터와 키보드만 방안에 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 정도의 개조를 하려면 이미 훌륭한 중급 컴덕후의 경지에 올라야 하므로 일반인이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어떤 방법을 쓰건 간에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므로 가장 골치아픈 문제다.
  • 쿨러에서 나는 소음이 듣기 싫은 경우 크게 두 가지의 해결방법이 있는데 첫번째는 저항을 다는 방법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쿨링팬의 RPM이 줄어들기 때문에 그에 따른 쿨링성능 감소를 동반하므로 적절히 타협해야 한다. 두번째 방법은 고가의 저소음 쿨링팬을 장착하는 것인데 이 방법은 쿨링성능과 저소음을 모두 원할때 사용한다. 대표적인 저소음 팬은 녹투아가 있는데 동급의 다른 팬에 비하여 상당히 비싸다. 그러나 소음이 거의 없어 녹투아 만을 사용한 시스템은 무소음에 가깝다.

3.2.4 컴퓨터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요

이건 개인마다 엄청난 차이가 날 수 있는 문제라서 본인의 코만 믿지 말고 제3자도 확실하게 느낄 정도로 확실한 경우에만 이상이 있다고 판단하라. 당장 자기 코 안의 살이 썩은 것도 모르고 사방에서 고약한 냄새가 난다고 불평한 사례가 있다. 무서운데 저건 그냥 축농증이다

  • 담배 냄새가 나는 경우는 보통 사용자 본인이 흡연자인 경우에는 당연하게 자신을 탓해야 하는 문제다. 담배 냄새는 컴퓨터 부품에 잘 달라붙는데다가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건 본인이 흡연자가 아니더라도 가족등 같이 거주하는 사람이 흡연자면 마찬가지의 결과가 나오므로 컴퓨터가 잘못되었다고 외치지 말자.
그리고 본인도 흡연자가 아니며, 주변인도 흡연자가 아닌 경우에는 부품중 일부가 PC방 중고부품인 경우가 많다.[21] 원래 PC방에 설치된 컴퓨터와 관련기기의 경우, 이용자 상당수가 흡연자라서 담배진으로 아예 코팅될 정도로 오염된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중고부품을 팔 때 외부는 세척해서 새것처럼 만들지만, 그런다고 기판까지 오염된 것을 닦아내지는 않으니 겉보기에는 이상이 없지만 일단 작동하면 당연하게 담배냄새가 올라오게 된다. 이런 경우는 대개 너무 싼 중고부품을 살 경우에 적용되며, 그렇지 않다면 부품바꿔치기에 당했거나 폭탄돌리기등에 당한 경우니 구입한 초기라면 판매처에 반품을 요구하라. 단 PC방 중고부품이라고 명기하고 파는 경우에는 반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특성상 아무리 세척해도 냄새를 100% 제거할 수 없으니 싸다고 선택하지 말자.
  • 화공약품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냄새에 따라서 원인만 따져도 수많은 종류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아래에 설명한 두 가지 경우를 생각하면 된다.
일단, 처음 산 컴퓨터가 이런 냄새가 나는 경우는 새로 생산된 제품에 묻은 이형제등이 원인이며, 이런 냄새는 일주일 정도 컴퓨터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므로 별로 걱정할 이유가 없다. 만일 이 정도 사용하고도 냄새가 가시지 않으면 부품 중 일부에서 냄새가 작렬하는 경우가 압도적인데, 제조공정상의 문제이므로 그 부품만 교환요청을 하면 된다. 물론 냄새 때문에 그런다고 하면 상당히 교환에 애로사항이 꽃필 것은 각오해야 한다.
다음으로, 오래된 컴퓨터에서 이런 냄새가 나는 경우는 뭔가 부품이 탔거나 콘덴서가 부풀어올라서 전해액을 뿜어대는 경우 등 부품이 손상된 경우다. 이럴 경우 대응책은 해당 부품을 찾아내서 교체하는 방법밖에 없다. 물론 일부 능력이 좋은 컴덕은 해당 부품중 문제가 되는 부분을 찾은 다음, 그 부위의 세부부품을 따로 구입해서 납땜까지 하며 교체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정도 수준이 되면 이미 훌륭한 컴퓨터 가게 주인급이므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해당 부품을 통째로 갈아야 한다.[22]
  • 먼지냄새, 썩는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대부분 컴퓨터 청소 불량이 주 원인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컴퓨터 내부에 먼지와 함께 해충의 시체따위가 뒤섞인 상태니 당연하게도 냄새가 나는 것이다. 가끔씩이라도 컴퓨터를 외부와 내부 모두 청소해주면 된다. [23]
그리고 컴퓨터는 외관상으로 깨끗해보이더라도 내부가 엉망인 경우가 많으므로 자기 컴퓨터가 깨끗하다고 과신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그리고 컴퓨터 하면서 음식물을 섭취할 경우에는 당연히 주변에 음식물이 떨어진다고 가정하고, 주기적으로 컴퓨터 주변도 잘 청소하라. 진짜로 음식 박물관을 차려도 될 정도로 각종 음식물 찌거기가 컴퓨터와 주변기기의 외부 및 내부에 존재한다. 특히 키보드, 마우스, 모니터가 가장 이런 오염에 취약하므로 잘 닦아주고, 내부도 깔끔하게 청소하라.[24]
  • 갑자기 타는 냄새가 나는 경우는 대부분 누전이나 과부하등의 원인으로 인해 부품이 타는 경우이므로 신속하게 컴퓨터를 끈 다음 내부를 열어서 탄 부품을 갈아주어야 한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주변 부품에도 충격이 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하면 컴퓨터 전체를 갈아야 하는 경우도 각오하라. 보통 원인은 집안에 공급되는 전기 자체가 노후화된 실내 배선등의 원인으로 불안정하거나, 묻지마 파워를 싸다고 사용하는 경우다.

4 펌웨어/OS

4.1 블루스크린/커널 패닉

이것은 오류 자체는 아니지만 컴퓨터하는 사람의 속을 매우 긁어놓는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5 소프트웨어

소프트웨어는 엄청난 종류를 자랑하기 때문에 세세한 대응방법은 각 소프트웨어의 설명서를 참고하는 편이 좋고, 여기서는 일반적인 대응법만 언급한다.

5.1 문제를 일으키는 소프트웨어를 찾았을 경우

보통 어떤 소프트웨어를 돌리다가 클릭을 하거나 뭔가를 입력하니까 갑자기 소프트웨어가 종료되거나 컴퓨터가 먹통이 되는 경우를 말한다.

  • 일단 소프트웨어가 원인이라고 생각하기 전에, 컴퓨터를 정상적으로 종료한 다음에 재부팅해서 동일한 동작을 수행해보라. 이렇게 해서 다시 똑같은 증상이 발생할 때에 한해서 소프트웨어에 문제가 있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번거로운 방법을 택하는 이유는 소프트웨어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데, OS의 상태가 좋지 않거나, 하드디스크등의 하드웨어 상태가 안좋은 경우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일한 이상증상이 생기지 않으면 당연하게도 다른 방향에서 문제점을 찾아야 한다.
  • 소프트웨어가 원인인 것 같다면, 설명서와 인터넷 검색등을 통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그 이유는 소프트웨어가 이상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약간만 열거해도 OS와의 호환성 문제, 드라이버 미설치 및 호환문제, 프로그램 자체의 버그, 악성코드 감염등 종류가 많다.
  • 정보를 검색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해당 소프트웨어를 꼭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개발자에게 문의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다면 깔끔하게 삭제해버리는 편이 낫다. 물론 그 전에 전문가를 초빙할 수도 있지만, 사업체가 아니라면 여기까지 돈들이고 싶은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컴덕을 노예로 사용하려고 하는 생각은 버려라

5.2 소프트웨어가 문제인 것 같은데, 콕 찍을 수 없다

이런 경우는 소프트웨어의 문제로는 확인되는데, 어떤 프로그램이 문제를 발생시키는 지 잘 모르는 경우다.

  • 일단 컴퓨터를 재부팅한 다음에, 소프트웨어를 하나하나씩 실행시키면서 최대한 원인을 찾아낸다. 보통은 이 과정에서 문제가 일어나는 소프트웨어를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문제가 되는 소프트웨어를 찾아냈다면, 다음에는 설명서와 검색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 원인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일단 대증요법을 써본다. 백신프로그램 가동, 드라이버 재설치, 수상한 애드웨어 발견 및 삭제등을 써봐서 상황이 호전되면 보통 이들이 원인이라고 보면 된다.
  • 대증요법으로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시스템 복원이나 포맷을 생각해야 한다. 보통 소프트웨어와 OS가 꼬여있는 경우에 이런 현상이 많이 발생하고, 컴퓨터 바이러스같은 악성코드에 엄청나게 감염된 경우에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일단 이 단계에 오면 중요한 데이터는 백업해놓은 후에 작업을 시작하도록 하고, 그럴 수 없는 경우라면 데이터를 포기하던지, 수십만원 이상의 금액을 낼 각오를 하고 하드디스크 복구 업체를 찾아가라.

5.3 소프트웨어 방면 문제점을 줄이는 방법

이런 방법들은 일단 일이 발생한 후에는 소용이 없고, 일이 발생하기 전에 피해를 최소화하며, 복구시간 및 비용, 복구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는 방법이다.

  • 고스트같은 백업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미리 백업본을 만들어둔다. 그리고 백업본을 주기적으로 갱신한다. 이렇게 하면 하드웨어쪽 문제점이 아닌 경우, 백업본 이후에 추가된 데이터 정도만 따로 뽑아놓은 후에 복구프로그램을 돌리면 된다.
  • 컴퓨터 바이러스 같은 악성코드를 막기 위해 백신프로그램을 항시 실시간 감시체제 및 최신 업데이트 상태로 돌리며, 믿을 수 있는 수준의 백신프로그램을 사용한다.
  •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경우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백업기능을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백업기능은 F8키를 통해 곧바로 복원을 실행할 수 있다.
악성코드가 감염되면 순식간에 인터넷 뱅킹이나 온라인 게임의 캐릭터가 싹 털린 후 삭제되는 등 엄청난 일이 벌어지지만, 평소에 귀찮거나, 경고메시지 뜨는 것을 싫어한다든지, 자기가 돌리는 정체 모를 수상한 프로그램이 안 돌아간다고 끄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그 뒷일은 스스로 감당하길 바란다.
  • 수상한 프로그램이나 이상한 사이트는 방문하지 않는다. 특히 크랙, 해킹같은 프로그램이 문제인데, 보기에는 좋아보이는 각종 기능을 자랑하지만, 동시에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을 거지로 만들 각종 악성코드를 깔아주는 물건이 많다.
따라서 쓰지 않는 것이 최상이며, 굳이 사용하고 싶다면 일단 자기 책임이라는 것을 인식한 후에 미리 백신프로그램으로 정밀조사를 해본 후에 경고 뜨면 사용하지 말고 바로 삭제해라. 이 과정을 통과했더라도 날잡아서 컴퓨터 전체를 백신프로그램으로 검사하라. 그게 그나마 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경우에 따라서는 윈도우 7에 있는 가상운영체제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일단 그 안에서 돌려보고 문제가 생기면 바로 꺼버린 후에 이전 상태로 되돌리면 끝이기 때문이다.
  • 비밀번호, 보안카드, 공인인증서같은 중요한 물건은 컴퓨터 내부의 하드디스크나 SSD에 저장하지 말고, USB메모리나 기타 이동저장매체에 보관하라. 물론 해당 이동저장매체는 쓰기를 금지해놓는 것이 좋다.
  • 소프트웨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자. 특히 한국 같은 경우 주로 블로그 같은데에서 다운 받고 전용 다운로드 프로그램이 실행되고 다운로드버튼를 클릭하는 순간 악성소프트웨어(인터넷 검색하면 광고가 뜨개 하는 프로그램)가 뭉터기로 설치된다. 자세한 건 애드웨어를 참고하자.
  • 운영체제가 설치된 디스크 용량의 여유분을 충분히 남겨놓자.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운영체제 및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임시 파일 생성에 문제가 생겨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있다.
  1. 부팅 시 바이오스 로고나 제조사 로고가 뜰 때에 F8키를 눌러 부팅하면 된다. 윈도우 9x시리즈에서는 윈도우 부팅 화면이 뜨기 전에 F5를 연타하자.
  2. 정말 희귀해서 거의 일어나지 않는 일이다
  3. 켜지더라도 한번에가 아니라 여러번 스위치를 눌러야 된다면 역시 파워가 맛이 간거다.
  4. 메인보드상에 전원스위치가 달려있는 경우는 눌러보면 둘중에 뭐가 문제인지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5. 이 경우 전원은 들어오는데 화면이 나오지 않거나 비프음만 들린다.
  6. 발열량 등에 따라 팬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사용할수 있을 경우.
  7. 소리 설정에서 건드리면 나게 할 수도 있다.
  8. 전원이 들어와도 고장으로 인해 출력이 제대로 안되면 이런 현상이 생긴다.
  9. 단,일부 모델의 경우에는 내장스피커를 뺀 경우도 있다.이럴때는 그냥 내부스피커에서 소리가 난다고 생각하자.
  10. [1] 재수없으면 접점이 지우개에 쓸려서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살살 문지르도록 한다. 그리고 지우개를 이용해서 당장은 일을 해결할 수 있긴 하지만 문지른 부위에 미량 남아있는 고무성분으로 인해 같은 일이 언제고 또 생길 수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이것은 응급처치.
  11. 물론 펜티엄 4 이전 시기의 CPU 들은 이런거 없으니 해당되지 않는다. 인텔 아톰 시리즈와 같은 초 저전력 프로세서가 온보드된 메인보드 라면 이게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
  12. 점검을 할 때에 서멀구리스가 딱딱하게 굳어있어서 묻어나지 않거나 너무 두껍게 발라져있거나 너무 얇게 또는 아예 안 발라져 있는지 확인해보자.
  13. 멀티탭을 거칠때마다 전류가 약해진다.
  14. 가끔씩 램이 모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다.
  15. 가끔 이러다가 블루스크린에서 멈추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윈도우 손상인 경우가 다수다. 다만 이런 경우는 하드디스크 손상보다는 대처법만 알면 오히려 대처가 더 쉽다.윈도우가 최신버전이라면 말이지
  16. 부팅 디스크를 제외한 DVD/CD또는 USB
  17. 또는 부팅 할 때만 장치를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18. 이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는 무작정 드라이브 내용 압축을 했다가 부팅에 관련된 중요한 파일들 까지 압축해버린 경우가 대다수이다. 압축하는 중에 알림창이 뜨면서 이 파일을 압축할 것이냐고 뜨면 압축하지 말자.
  19. 나중에 덮어야 하므로 반 정도만 떼도록 한다
  20. 가급적이면 윤활유를 사용하도록 하자. 이건 정말 임시방편인 경우다...
  21. 꼭 PC방 중고가 아니더라도 이전 사용자가 흡연자일 경우에도 쉽게 발생하는 문제.
  22. 만약 주변에 전자부품을 취급하는 지인이 있다면, 그 부품만 가져가보는게 좋다. 전자부품의 콘덴서나 저항, 트랜지스터같은 것의 가격은 3자리수의 굉장히 싼 가격이기때문에 관련업자가 있으면 가볍게 수리가 가능하다. 부품 한 두 개만 납땜하는건 부품이 붙기만 하면 되는 거라, 중학교 기술가정때 하는 기판 납땜실력으로도 충분하니 너무 겁먹지 말자. 다만 인두기의 출력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출력이 높으면 납이 빨리 녹아 쓰기에는 편하지만 숙련자가 아닐 경우 과열로 인해 회로와 부품이 손상될 수 있다. 20w정도면 충분하니 4~50w를 넘으면 주의해야 한다.
  23. 에어프레셔로 먼지만 쓸어내는게 이상적이지만 일반가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중엔 물티슈나 수건이 가장 이상적이다. 휴지의 경우 잘려나간 찌꺼기가 내부를 망칠 수 있으니 조심하자. 부품을 물에 담그는 수준이 아니라면 물이 마르면 문제없으니, 약간 물을 묻혀서 깨끗이 만들면 된다.
  24. 위 내용과는 별 상관없지만, 키보드 청소의 경우는 주기적으로 해주는게 키보드에도 좋고 사용자에게도 좋다. 수년동안 청소안한 키보드를 청소하려고 열었을때의 광경을 상상해보자. 안본사람은 상상이 안되겠지혐짤 주의 대강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