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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브라이언 숀 마이로우 (Brian Shawn Myrow) |
생년월일 | 1976년 9월 4일 |
출신지 | 텍사스 주 포트워스 |
포지션 | 1루수, 3루수[1], 좌익수 |
투타 | 우투좌타 |
소속팀 | LA 다저스 (2005) 롯데 자이언츠 (200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7 ~ 2008) |
1 소개
브라이언 마이로우는 텍사스 주 출신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야구선수이다. 한국인의 팀의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3루수로 뛰었고, 2005 시즌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데뷔 경기는 2005년 9월 6일의 경기였다.
롯데는 당시 고질적인 문제였던 3루수비를 맡기기 위해 데리고 왔으나, 3루 수비는 부적격하다는 판단 하에 외야 수비로 보내는 도전을 한다. 당시 시범경기땐 엄청난 불방망이를 보이며 좋은 활약을 보일것으로 생각했었고, 4월달 까지만 해도 타격 5개 부문 1위에 오르며, 롯데 자이언츠의 용병 농사의 흑역사는 끝날 것이라고 예상 됐었다.
그러나 4월 말부터 슬럼프에 빠지면서 최종 성적은 .231의 타율과 12홈런만을 기록하며 시즌 도중 퇴출되었다.
이후 2007년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승격이 되기도 했으나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퇴출되었다.
2 플레이스타일
장타툴은 확실햇던 타자로 선구안도 나쁜편이 아니었다. 세이버메트릭스로 분석해볼 경우 상당히 저평가 되어있는 타자임이 드러나는데 타율은 불과 .231이었지만 출루율 .396 / 장타율 .457로 OPS는 .852였으며 OPS로는 리그 7위 김태균(.852)와 동일한 스탯이었으며 wRC+는 155로 득점창출능력은 당시 리그 최고 수준이었다. 이 해 마이로우보다 WRC+가 높은 타자는 이대호와 양준혁, 펠릭스 호세, 래리 서튼 뿐이었다. 하지만 당시는 구단이던 팬들이던 세이버매트릭스는 생소했고 대부분 투승타타에 머물러 있던 시대라 0.231의 낮은 타율 때문에 퇴출되고 말았다.
물론 야구엔 만약이 없기에 풀타임 뛰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의문이 들수도 있지만, 최소한 폭망한 용병까진 아니었던 셈. 거기다 마이로우를 포기하고 데려온 용병이 그야말로 안습의 절정(...)
2008년에 롯데 팬들중 일부가 마이로우 데려오자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지만 수용되지 않았고 대신 데려온 타자가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용병 잔혹사를 끊게 되었다.- ↑ 실제 메이져리그 시절엔 1루수로 활동했다. 롯데에 오면서 외야수로 바뀌었을 뿐이다. LA 다저스 마이너리그 시절에는 주로 3루 수비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