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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4번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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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특유의 타격폼[1] |
2005년 2008년 한국프로야구 1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2012년 한국프로야구 사랑의 골든글러브 수상자 | ||||
한화 이글스 No.52 | ||||
김태균(金泰均 / Tae-Kyun Kim) | ||||
생년월일 | 1982년 5월 29일 | |||
국적 | 대한민국 | |||
출신지 | 충청남도 천안시 | |||
출신학교 | 천안남산초-천안북중-북일고-대전대[2]-대전대학교 대학원 | |||
신체 | 185cm, 110kg, AB형 | |||
가족 | 배우자 김석류, 딸 김효린 | |||
취미 | 영화감상 | |||
포지션 | 1루수 , 3루수,[3] 지명타자[4] | |||
투타 | 우투우타 | |||
프로입단 | 2001년 한화 이글스 1차 지명 | |||
소속팀 | 한화 이글스 (2001~2009) 치바 롯데 마린즈 (2010~2011) 한화 이글스 (2012~ ) | |||
응원가 | 등장곡 : 장미여관 '오빠라고 불러다오' 응원가 : 패티김 '서울의 모정'[5] Ricky Astley 'Together Forever'[6][7] 랜덤게임 테마+술게임 노래 '마셔라 마셔라 쭉쭉쭉쭉'(...)[8][9][10] | |||
종교 | 불교(법명 : 범일) |
보유 기록 | |
한 경기 최다 볼넷 6회[11] | |
한 시즌 최다 출루 310출루[12] | |
통산 최고 출루율 .431[13] |
한화 이글스 역대 주장 | ||||
한상훈 (2011~2012) | → | 김태균 (2013) | → | 고동진 (2014) |
한화 이글스 역대 주장 | ||||
고동진 (2014) | → | 김태균 (2015) | → | 정근우 (2016~) |
목차
1 선수 소개
KBO리그 역대 최고의 우타자[14]
KBO 최고의 출루머신이자, 가장 높은 정교함을 자랑하는 컨택터
KBO 리그 한화 이글스의 내야수.
한화 이글스의 간판 타자이자 대표 프랜차이즈 스타, 그리고 연봉 16억으로 현역 연봉 1위 타자이다. KBO 최고의 우타자 중 1명으로 특히 꾸준함과 선구안, 컨택으로 정평이 나있다. 14시즌 째 꾸준히 리그 톱클래스의 성적을 찍으며 양준혁에 이어 KBO 타자 분야 누적 기록을 깨나갈 선수로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주요 기록으로는 통산 출루율 1위,[15] 통산 타율 2위[16], 통산 홈런 10위, 통산 타점 4위, 통산 볼넷 3위 등이며. 신인왕, 타격왕(타율왕), 홈런왕, 장타율왕, 출루율왕 커리어를 모두 가진 KBO를 대표하는 강타자이다. 이중 현재까지 신인왕-홈런왕-타격왕을 모두 수상한 선수는 김태균이 유일하다. 이외에도 대한민국 스포츠 사상 최다 별명 아이콘 김별명으로도 유명하다.
배번 52번[17]은 김태균을 상징하는 번호가 되었다.
2 선수 경력
3 평가
3.1 플레이 스타일
한국의 조이 보토
비율 스탯의 끝판왕, 리그 최정상급 히터
한화 이글스 부동의 4번 타자
일본시절 제외한 2001년부터 2016년까지 14시즌 동안 그의 통산 비율 기록은 타율 .324 출루율 .431 장타율 .533. 어째 통산 출루율이 점점 올라가냐 이게 얼마나 훌륭한 성적인지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노파심에서 덧붙이자면 .324의 타율과 0.964의 OPS는 통산 2위, 0.431의 출루율은 통산 1위의 대기록이다. 3,000타석 이상 타자 한정. 통산 타율 1위와 출루율 2위는 너무도 유명한 0.331와 0.427의 장효조. OPS 1위는 이승엽의 .967이며, 김태균의 뒤를 최형우(.951)[18], 박병호(.951), 양준혁(.950), 박석민(.925) 이대호(.924)가 뒤따르고 있다.
특히 출루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 13시즌 동안 출루율 4할 미만을 기록한 시즌이 딱 한 번 밖에 없다. 제대로 소포모어 징크스가 걸렸던 2002년에는 출루율이 0.347였다. 근데 이것도 타율 0.255보단 거의 1할 가까이 높았다. 더 이상의 설명이 必要韓紙? 심지어 일본에서 복귀한 이후에는 파워를 제물로 출루율이 더욱더 대폭발하여 2012년 0.474, 2013년 0.444, 2014년 0.463, 2015년 0.457, 2016년 0.475라는 그야말로 정신나간 출루율을 기록하고 있다. 3년 연속 출루왕 타이틀은 덤. 3년 연속 출루율 1위는 KBO 역사상 김태균과 5년 연속 출루율 1위의 장효조 뿐이다. 5년 연속 출루율 1위도 충분히 가능한 페이스이지만 2015년에는 어떤 미친기록을 낸 외국인때문에 4할 5푼의 고출루율을 기록하고 2위에 랭크되었다.
그런데도 실력에 비해 무관심을 받았던 이유는 바로 그 놈의 홈런 숫자를 비롯한 장타력 수치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모습들이다.
- 첫째, 신인 첫해 김태균은 12.25타수 당 1홈런을 기록했는데, 그 이후 단 한 번도 이것을 넘어서는 홈런 생산성을 보이지 못했다는 점. 홈런 1위를 차지한 2008년조차 13.23타수 당 1홈런이었다.
하지만 신인시즌에는 규정타석 미달이었으니 그것을 감안해야 한다 - 둘째, 같은 기간 동안 다른 팀의 어느 짐승남과 눈이 먼 사내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셋째, 이대호와 여덟 난쟁이처럼 혼자 집중견제 당하는 그런 상황도 아니었다는 점. 그의 앞 뒤엔 데이비스, 이범호가 늘 붙어있었다.
2012년 이후로는 혼자 집중견제당하는 상황이 매우 많았다일본 갔다오니 식물이 된 타선에서 혼자 사람이었는데 당연
한화 팬들은 이런 김태균에게 상당히 불만족스러워했다. 하지만 썩어도 준치라고 장종훈 이후로 김태균 만한 거포 1루수가 없었던 관계로 한화 팬들은 2015년 현재까지도 팀내 홈런 타자 = 김태균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으나, 애석하게도 일본 진출 이후 해가 갈수록 장타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투고타저의 성격이 강했던 2012 ~ 2013년에도 4할 후반 ~ 5할대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등 장타면에서는 그렇게 나쁜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현실은 홈런이 2년 동안 10개 중반[19]을 찍는데 불과한 2루타 머신에 불과하였다. 물론 리그에는 이만한 성적을 못내는 선수도 많고, 김태균의 성적은 리그 순위급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의 김태균이 찍고 있는 성적은 옵션 없이 연봉만 15억인 타자에게 기대한 성적이 아닌 만큼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실 김태균에게 장타력이나 해결사 능력이 약간 아쉽다고 느껴진다 섣불리 그렇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만약 김태균이 한화같은 약팀이 아니라, 다른 강팀에서 활약한다면 이런 평가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한화 타선을 상대할 때에는 김태균에게 볼넷을 주더라도 일단 거르고 다른 타자들을 상대하는것이, 김태균에게 정면승부 하는 것 보다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김태균은 최고의 선구안과 컨택능력을 바탕으로 나쁜 공은 걸러내고 자신만의 코스로 들어오는 먹잇감을 낚아채는 테드 윌리엄스 같은 유형의 타자이다. 아무리 때리고 싶어도 손대면 땅볼인 공을 함부로 건드릴 수는 없는법. 또한 김태균은 리그 타점 순위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든 시즌이 5번이나 되며 OPS에서 KBO 통산 2위다. 이런 선수가 똑딱이질이나 한다고 비판 아닌 비판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팬들의 야구에 대한 무지함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이 의문과 불만에 대해 팬들은 열심히 안 하는 돼지라서라는 결론을 유추. 그렇게 그는 김까임이 되어버린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증거는 데뷔 이후 해가 갈수록 점점 돼지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 실제로 2회 WBC 때 김태균이 웃통을 벗고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야빠들은 '저런 돼지가 최고의 선수라니 야구 아무나 하네요 ㅋㅋ' 같은 댓글을 보며 부글부글 끓는 속을 달래야 했다. 초창기 김태균 데뷔 때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꽤나 용모가 괜찮았다. 지금 모습을 보면 상상이 안 가지만 한때 별명이 대전 장동건(...)이었을정도로 소녀팬들에게서 인기가 좋았다.
신인 때에 비해 몸이 불긴 했지만 그나마 좀 괜찮았던 2005~6년경 김태균 리즈짤들. (아래 사진은 2006년 골든글러브 시상식날 찍은 셀카)
그런데 사실 엄밀히 볼 때 김태균은 전형적인 타입의 홈런 타자가 아니다. 정교한 선구안을 가지고 있다. 시력은 0.3으로 좋지 않지만 공을 골라내는 기술이 뛰어나다고 한다. 거기에 타고난 힘을 바탕으로, 정확한 타격에 힘쓰는 타입. 즉, 이대호와 같은 종류의 선수라고 보면 된다. 다만 이대호는 미친듯이 홈런이 터진 적이 있어서... 하지만 이대호와 타격 스타일은 다르다. 투수의 생각을 읽어내고 치는 게스 히터에 가까운 이대호와 달리 김태균은 사기적인 선구안을 바탕으로 날아오는 공 중 어떤 걸 칠지 골라서 치는 스타일이다. 김태균의 타격 폼이 로테이셔널 히팅인 것도 더 정확히 공을 보고 쳐내기 위함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풀스윙이 힘들고 타격 포인트가 뒤에 위치해서 정확히 맞은 타구만 넘어가고 장타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본인 역시 각종 인터뷰에서 자신은 홈런보다 타율에 더 신경 쓴다고 말해왔다. 사실 홈런보다 정확하게 타격하는 게 더 효과적인지는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므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애초에 한국 프로야구 자체가 오랜 시간 동안 홈런보다 팀 타격이 중요하다고 믿어온 리그라서, 김태균 혼자만의 문제도 아니다. 물론 이대호는 지금 홈런을 빵빵 터트리는 거포가 되기는 했지만, 대부분의 한화 팬들은 김태균에게 거포로서의 모습을 기대하기 때문에 그 모습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김태균에게 불만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이승엽, 이대호 같은 거포와 비교하면 좀 아쉬운 타자라고 할 수 있으나 김현수나 손아섭, 김동주 같은 중장거리형 타자들과 비교하자면 김태균이 얼마나 뛰어난 중장거리형 타자인지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타격이랑 출루율만 그렇고 주루 등을 감안하면 안습.
사실 이승엽의 일본 프로야구 도전과, 이승엽이 떠난 후 당연히 KBO를 제패할 것이라고 믿어진 심정수의 부진 이후에 찾아온 타저투고 현상 때 김태균은 리그에서도 꽤 뛰어난 거포였다. 단지 리그를 지배한 적이 없을 뿐이지 2008년에는 홈런왕까지 차지했으니까. 당장 이승엽 이후로 국가대표 4번 타자를 맡게 된 이대호의 최고 경쟁자가 누구였는지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이대호는 이승엽처럼 부동의 국가대표 4번 타자는 아니었다. 이대호의 독점이라기보다는 김태균과 이대호의 4번 경쟁이었다고 봐야 맞다. 결국은 이대호의 승리로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갑자기 만년 유망주로 평가받던 우타자의 포텐이 터져서 고정으로 4번 타자를 맡던 이대호의 모습은 결국 볼 수 없었다.
어쨌든 김태균은 무리한 선풍기질보다는 볼넷과 출루에 중시하며, 홈런보다 정확성에 힘쓰는 타자이고,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20~30개의 홈런이 따라오는 타입. 그리고 이런 방식의 타격엔 단연 최고의 타자이다. 한마디로 우타자 버전 양준혁 혹은 KBO 버전의 조이 보토.
단지 이게 좋은 것인지에 대한 의문의 시선이 있고, 그냥 게을러서 이렇게 치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 그러나 정말로 김태균의 장타능력을 무시해서는 안 될 게, 이범호와 함께 통산 300홈런 달성 후보군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2016시즌을 마친 시점에서 통산 276홈런을 기록하고 있는데, 물론 김태균 특유의 똑딱질과 나이에 따른 기량 저하를 생각한다면 머나먼 여정일 수는 있겠으나 조만간 통산 300홈런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구단 레전드 장종훈의 통산 340홈런을 넘으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김태균의 또다른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바로 주루와 수비. 해가 갈수록 저질 수비와 저질 주루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1루 수비는 무난한 수준이었는데 일본에서 도망온 후 점점 저질이 되어가는 중. 일본에서 대체 뭘 배워온 거야? 수많은 별명을 양산시킨 각종 수비, 주루 동영상이 빼도박도 못 할 증거. 발은 느리지만 주루 플레이를 잘 하는 이승엽과 엄청 비교되는 부분이며, 최선을 다 하지 않는다는 의혹까지 받을 정도. 그리고 일본에서 국내로 도망온 후로는 갈수록 장타력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3년에 구장 펜스가 확장된 것 등 외부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주변의 요구가 그의 멘탈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큰 이유일지도 모른다.
또 위에서 언급했듯이 해가 갈수록 인간돼지화(…)가 진행되는 것도 큰 문제. 사실 초창기의 김태균은 부상이 그리 많은 선수가 아니었다. 그런데 2007년부터 돼지화와 함께 자잘한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체력적인 부분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을지 우려의 시선이 있다. 당장 일본 진출 첫해에도 시즌이 끝나갈수록 성적이 나빠졌는데, 체력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지적되었다. 그리고 팬들은 그의 체형 변화가 매니 라미레즈를 닮아간다고 하여 '김매니'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2014 시즌 종료 후 체중감량이 어느 정도 이루어지면서 2015년 현재의 체중은 그렇게 펑퍼짐하지는 않은 편. 그래도 여전히 주루는 안된다. 김태균이 발이 빠르거나 주루 센스만 좋았으면 지금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
김태균을 가리키며 뛰어난 타율과 출루율을 보고 있으면 리그 탑급의 리드오프가 떠오른다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는데, 제대로 말하자면, 수준급 리드오프가 정도가 아니라 역대 최고의 테이블세터들을 데려와도 김태균보다 기록이 떨어진다. 리그 차이는 잠시 접어두고 예를 하나 들어보면, 신이 내린 1번타자라 칭해지는 리키 헨더슨의 통산 출류율은 .401이며 이보다 높은 출루율을 기록한 테이블세터는 없다. 루상에 나가면 골치아픈 타자들은 어떻게 해서든 아웃시키고 싶어하지만, 강타자에게는 투수들이 아예 승부를 피하거나 나쁜 공을 쉴 새 없이 던져대기 때문에 선구안이 좋은 훌륭한 선수라면 이러한 공을 골라내서 볼넷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또한 1년간 가장 많은 타석에 들어서는 만큼, 자연스레 비율성적은 점점 하락하며 기록하는 타수도 많기 때문에 출루율이 .375가량이면 매우 뛰어난 리드오프라 평가받는다. 꼭 이뿐만은 아니며 타자 개인의 기량과 스타일도 관련이 있다. 자세한 이유는 테이블 세터 항목을 자세히 읽어보는것이 좋을 듯 하다.
사실 대부분의 팬들과 안티들이 지적하는 최대의 문제점은 바로 결코 강하다고는 할 수 없는 멘탈이다.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큼은 자주 비교되는 이대호에게 확실히 밀린다는 평가에 대부분이 동의할 것이다. 아무래도 불우한 가정사, 투수->야수 전환, 무릎부상, 프로 초창기의 삽질 등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던 이대호에 비해 나름대로 순탄하게 지금의 커리어를 쌓은 김태균이 멘탈면에서 밀리는 건 어쩔 수 없을지도.
이 문제는 일본 진출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더 두드러지게 되었는데, 일본 진출 이후 "후회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라고 줄곧 밝히면서 나약한 모습을 보여준 점, 여기다 "팀도 동료도 없었다"라고 자신이 용병이라 차별받았다는 식의 발언과 니시오카 츠요시 재일 아웃팅 뒤통수 드립, 지진과 방사능이 무서워서 계약을 해지하고 도피하듯 한국으로 돌아온 것이 두루두루 겹쳐 두부멘탈 인증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전만 해도 김별명이라 불리며 야갤 최고의 스타였지만, 일본 복귀 이후로 야갤 공식 비호감으로 등극(...).
멘탈문제는 한국 돌아와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15억 연봉을 받는 30대 중반 고참임에도 소위 말하는 보스 기질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즉, 한팀의 중심타자로는 충분하지만 리더로는 모자란 선수라는 것. 하긴 데뷔 때부터 송진우, 정민철, 구대성 같은 까마득한 선배들 아래에 있었다가 일본에서 돌아오니 졸지에 고참이 된 경우라 리더쉽이 있는 게 더 이상할지도. 하지만 2015년에 주장다운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 주며 리더십은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2013년 6월, 롯데 외국인 선수 쉐인 유먼에 대해 '얼굴이 너무 까매서 마운드에서 웃을 때 하얀 이와 공이 겹쳐 타격이 어렵다'는 인종차별적 발언 이후 많은 비판을 받았다.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이 발언은 명백한 인종 차별적 발언이라고 발표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하기도 했다.
김태균이 리즈시절을 찍은 2008년은 전체적인 비율 스탯이 최고점을 찍었고, 홈런과 타점 1위를 차지하며 리그 최고 타자에 등극. 그런데 2008년에 기록한 성적 중 본인이 예전에 기록한 성적보다 특출나게 더 뛰어난 기록은 장타율(.622)뿐이며, 다른 기록들은 사실 예전에 기록하던 것과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그럼 뭐하나? 팀 성적은 망했는데 당장 홈런을 봐도 홈런왕이 된 2008년과 만 21세 시즌인 2003년의 홈런 갯수가 31개로 같다. 이 때문에 08년 김태균이 월등히 잘했다기보다는 전체적으로 다른 타자들이 못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동기이자 비슷한 유형의 타자인 이대호에 대해서도 같은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20] 다만 2003년이 홈런이 많았던 시즌이었음은 감안해야 한다.[21] 당시 홈런 순위를 보자면 1위 이승엽이 아시아 홈런 신기록(56개)을 세우고, 그 뒤로 심정수(53개), 마해영(38개), 이호준(38개), 양준혁(36개), 그 뒤로 김태균(31개)이 있었다. 김태균은 31개를 치고도 6위를 한 것이다. 2003년 평균자책점 1위였던 셰인 바워스의 평균자책점은 3.01임에 반해 2008년 평균자책점 1위 윤석민의 평균자책점은 2.33이다. 이 때는 평균자책점 6위였던 손민한까지 2점대(2.97)를 기록했다.
결론적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보면 역대 KBO 선수들 중에서도 손 꼽힐 정도로 굉장히 훌륭한 타자. 다만 어느 한 시즌만 놓고 봤을 때 리그를 지배하는 압도적인 타자였는가에 대해선 말하기가 애매하다는 것. 단일시즌 타자 WAR 1위를 기록한 적은 없으나 2001~2015년 타자 WAR 총합은 1위이다.
2012년 기록한 성적도 어찌보면 김태균스러운 성적인데, 높은 비율 스탯, 비율 스탯에 비해 기대보다 낮은 개수의 홈런과 타점이 그것이다. 백인천 이후 4할타자를 도전했던 과거 이종범, 이병규, 김현수 등의 선수들이 번번이 4할 문턱에서 미끄러졌지만 전반기를 마치고 8월까지도 김태균의 타율은 .398을 기록하고 있었다. 몸관리를 잘 해서 마지막까지 힘을 냈다면 31년 만에 4할타자가 나올 수도 있었지만, 결국 체력 문제로 타율이 점점 내려가면서 4할타자 도전에는 실패. 본인 스스로도 후에 밝히길 체력이 다해 정신력으로 버티고 있었다고.
2016년에는 한 시즌 최다 출루 기록을 세우며 김출루의 명성을 이어갔다. 2016년의 김태균은 리즈시절의 장타력을 회복하면서도 정교함과 선구안을 잃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며 타 팀의 4번 타자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홈런과 장타를 생산해 냈다.
3.2 이대호와의 평행이론
신기한 것 중에 하나는, 라이벌 구도인 김태균과 이대호가 사이클이 같은 적이 거의 없다는 것. 이대호가 절정의 타격감과 장타력을 보일 때 치고 올라갈 김태균이 볼넷만 고르다가 김멀뚱이 되거나, 김태균이 알버트 푸홀스 모드 발동하여 스탯을 쌓고 있을때 이대호는 치라는 홈런은 못 치고 안타나 똑딱거린다든지... 이는 두 선수의 커리어 전체를 봐도 그렇게 보일 정도.
- 2001년
- 한해 먼저 데뷔한 김태균이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동안 이대호는 아예 나오지도 못했다.
- 2002년
- 김태균이 소포모어 징크스로 타율이 .255까지 떨어지며 허우적댈 동안 이대호는 어떻게든 나와서 .278에 8홈런을 치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 2003~2005년
- 롯데 팬이라면 치를 떨 백골프때문에 이대호가 2할 5푼대의 빈타와 부상에 허덕이는 동안 김태균은 3년 연속 타율 3할대, 출루율 4할대, 장타율 5할대에 각각 31, 23, 23홈런으로 맹활약했다. 그야말로 이대호의 흑역사이자 두 라이벌간 격차가 극명했던 3년.
- 2006~2007년
- 독하게 단련하고 나타난 이대호가 2006년 트리플 크라운을 포함해 3할 3푼대의 맹타를 휘두르는 동안 김태균은 2할 9푼으로 타율이 떨어지고 홈런도 반토막이 났다. 본격적인 이대호 역전시기. 그러나 이 시기가 역대급 투고타저였음을 감안한 조정스탯으로 비교할 경우 김태균은 이 시기 평소보다 부진하지 않았다. wRC+ 수치로 보면 김태균은 한국리그 커리어 평균 155.6에 비해 2006년 161.1, 2007년 159로 오히려 평균보다 더 잘한 해라고도 볼 수 있다. 단지 2006년 191.8, 2007년 194.7을 기록한 이대호가 미쳤을 뿐.
- 2008년
- 초반 타점머신으로 군림했지만 여름부터 축 처진 이대호에 비해 김태균은 도루, 최다안타 빼고 다 5위 안에 들어갈 맹활약으로 다시금 이대호를 제꼈다. 그러나 중요 이벤트였던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대호가 장타율 0.760의 맹타를 휘두를 동안 김태균은 집에 있었다(…).
- 2009년
- 시즌전 WBC에서 홈런왕을 차지하며 날라다닌 김태균에 비해 나쁜모습은 절대 아니었지만 상대적으로 임팩트가 부족했던 이대호. 이대호가 제리 로이스터감독의 지시로 3루에 들어가면서 수비로 고생하고 손바닥 부상까지 찾아오면서 3할을 못 치는 동안 김태균은 2008년 겨울 푹 쉬고 FA로이드까지 마시며 3할 3푼의 맹똑딱질로 시즌을 마감했다. 다만 김태균은 뇌진탕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결장했다.
그리고 팀도 망해버렸다
- 2010~2011년
- 이대호가 한국에서 돼마왕이 된 동안 김태균은 김지진이 되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 2012년
- 반대로 이대호가 일본에서 투신타병에 고생하는 동안 김태균은 4할 5푼을 쳤다(…). 그러나 6월, 이대호가 타점 1위에 등극하는 등 날아다니는 동안 김태균은 부상과 극악의 빠따질로 타율과 출장경기 수가 같이 떨어졌다(…).
과학으로 증명될 일만 남은 듯또 이대호가 잘하다가 8월 극심한 부진에 빠지는 동안 김태균은 4할을 유지하며 4할타자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이대호가 부활하자 김태균의 타율은 .365까지 내려갔다.
이쯤 되면 평행이론 수준. 그러나 2012년 이대호는 진출 첫 해에 퍼시픽리그 타점왕을, 김태균은 한국리그 타격왕을 차지한 것을 보면 결과적으로는 둘 다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던 시즌으로 볼 수 있겠다. 더불어 2013년에는 김태균도 이대호도 둘 다 2012년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간만에 사이클이 일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14년도에는 비록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이대호가 기계(...)의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김태균은 다소 부진한 편이라 평행이론은 영원하다는 것을 다시 증명했다(...). 시즌 중반 김태균은 펄펄 날기 시작하지만 이대호는 타격감이 부진하기 시작하다가 이대호는 부활 김태균은 하락.
그러나 2015년에는 전반기에 둘 다 리즈시절 수준으로 잘하더니, 후반기에는 둘 다 부진했다. 다시 사이클 폐기
2016년에는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서 시작은 백업이었으나 좋은 타격으로 입지를 굳혀가는 반면 김태균은 적시병살과 득병으로 어마어마하게 까였으나 8월 21일 기준, 이대호는 타격 부진으로 마이너로 강등된 반면 김태균은 타격 3위로 올놈올의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두 선수 모두 결혼하여 딸을 첫 아이로 얻었고, 같은 이름을 붙였다. 김태균의 딸이 먼저 태어났고 이대호의 딸이 이듬 해에 태어났는데(김태균 딸이 2011년 10월, 이대호 딸이 2012년 1월생. 같은 토끼띠다) 이름은 둘 다 효린. 이대호는 김태균 딸 이름인지도 전혀 몰랐다고 한다. 어쨌든 평행이론이라 하지만 두 사람 다 효린아빠임에는 틀림없다.
평행이론을 깨는 공통점으로는 KBO리그에서는 팀 우승을 한번도 못 해보고 NPB에서만 우승을 경험해 보았다는 것과, 두 사람 모두 NPB의 퍼시픽 리그에서만 뛰었다는 것이다. 그 밖에 프로 입단 후 7년차가 넘어가면서 몸이 급격하게 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둘 다 불교 신자인 것도 같다
3.3 라이언 사도스키의 리포트
이하 내용은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대비해서 라이언 사도스키가 네덜란드 대표팀 뮬렌 감독에 제공한[22] 한국 대표팀 분석 보고서 중에 김태균 부분이다. 전문은 이곳에서
- 덩치 큰 오른손타자. 수비는 별로지만 빼어난 타자다. 지난 시즌 석 달 동안 4할 타율에 근접했고 3할 6푼대로 시즌을 마쳤다. 타율이 올라가면서 장타력이 떨어졌는데 이건 일본 프로야구 생활의 영향일 수 있다. 중견수가 우중간 쪽으로 몇 발 옮겨야 한다. 뜬 공이 그쪽으로 향하기 때문이다. 벤지 몰리나 만큼 느리기 때문에 내야수들은 어깨가 허락하는 한 최대한 깊숙히 위치를 잡아야 한다. 내 경우엔 속구를 낮은 쪽으로 집중적으로 던졌고 변화구는 유인구로만 썼다. 브레이킹볼에도 매우 강하다. 수비 때는 움직임이 둔하다. 푸시 번트를 고려해볼 만 하다.
- 내야수들은 송구가 가능한 한도 안에서 최대한 깊이 서야 한다. 2루수는 1-2루간으로 치우쳐야 한다. 유격수의 어깨가 좋다면 깊은 3-유간으로 옮겨도 된다. 발이 매우 느리기 때문이다. 3루수도 뒤로 물러나야 한다. 좌익수는 좌중간으로 조금 옮긴다. 중견수와 우익수는 우중간을 좁힌다.
4 기타사항
4.1 김별명
원래는 별명이 많은 타자였지만, 일본에서 돌아온 이후엔 김도망이나 김지진이라는 별명만 사용되고 있고 야갤에서는 2012년 연봉에서 따온 15억짜리 시리즈[23]를 사용해서 2012년부턴 그다지 다양한 별명이 사용되고 있지않다. 2012년부턴 별명택에게 별명제조능력이 점점 밀리는 것 같다. 근데 2013년 인종차별 사건 이후로는 다시 별명이 늘어나고 있다(...). 2014년에는 FA 시장의 거품으로 인해 연봉 15억이 오히려 적은 거 아니냐며 재평가 받으면서 김저렴 시리즈가 유행했다.
더 많은 별명들의 목록을 보고 싶다면 해당 문서를 참조할 것.
4.2 KBO 리그 누적 연봉수입 1위
순수하게 한국에서 받은 누적 연봉수입으로는 김태균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KBO 리그 단일시즌 연봉 역대 4~8위가 김태균이며, 1~3위는 용병인 에스밀 로저스와 헥터 노에시이기 때문에 용병이 아닌 선수중에서는 사실상 1~5위를 독식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김태균의 연도별 연봉은 다음과 같다.
2001년 1,500만원 (당시 신인 프로야구 최저연봉. 계약금 1억 6000만원) 2002년 4,000만원 2003년 3,500만원 2004년 1억 500만원 2005년 1억 5,500만원 2006년 2억 4,000만원 2007년 3억 1,000만원 2008년 2억 9,000만원 2009년 4억 2,000만원 - 여기까지 16억 1,500만원 (2010, 2011년 FA로 일본프로야구 진출, 3년간 계약금 및 연봉, 인센티브 포함 총액 7억엔, 당시 환율로 약 90억원, 2년차 중도 퇴단) 2012년 15억원 (FA계약, 1년 15억원) 2013년 15억원 2014년 15억원 2015년 16억원 2016년 16억원 (FA계약, 4년 84억원, 계약금 20억원 + 연봉 64억원) |
현재까지 순수 연봉으로 도합 97억 1,500만원을 받았으며, FA계약에 따라 3년간 48억원의 잔여연봉이 남아있다. 계약금 및 보장기간의 잔여연봉을 합치면 162억 7,500만원에 달한다. 일본프로야구에서의 수입은 인센티브 포함 최대 7억엔이었으나 2011년 중도퇴단한 고로 정확한 수익을 측정하긴 어렵다.
참고로 한국인 야구선수들 중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사람은 박찬호이다. 박찬호가 전성기 시절 받은 돈을 모두 합하면 한화 이글스 전체를 굴릴 수 있다고 한다. 이 기록은 FA 계약기간이 정상적으로 종료되면 추신수에 의해 깨질 예정이다. 또한 다른 수익을 포함하여 KBO 리그에서 2년 이상 선수생활을 한 선수들 중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사람은 이승엽이다.
4.3 자동차 매니아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BMW i8, 롤스로이스 레이스을 갖고 있다고 한다..... 대전 스마트시티에서 람보르기니를 몰고 나가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경기 끝나고 사인받으려다가 김태균이 롤스로이스 레이스를 탑승하는걸 보았다
사실 이 정도 연봉이 되면 리스차를 뽑는게 이득이니까 대부분의 고액 연봉자들은 차가 많을 수 밖에 없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 |||||||||||||||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01 | 한화 이글스 | 88 | 245 | .335 | 82 | 13 | 2 | 20 | 54 | 51 | 2 | 40 | 4 | .649 | .436 |
2002 | 105 | 298 | .255 | 76 | 11 | 0 | 7 | 34 | 25 | 2 | 41 | 2 | .362 | .347 | |
2003 | 133 | 479 | .319 | 153 | 24 | 2 | 31 | 95 | 67 | 3 | 79 (4위) | 9 | .572 (5위) | .424 (4위) | |
2004 | 129 | 473 | .323 (4위) | 153 | 26 | 1 | 23 | 106 (2위) | 76 | 2 | 70 | 6 | .529 | .412 | |
2005 | 124 | 461 | .317 (3위) | 146 (2위) | 33 (2위) | 2 | 23 | 100 (2위) | 73 | 3 | 60 | 6 | .547 (2위) | .401 (5위) | |
2006 | 124 | 423 | .291 | 123 | 27 (3위) | 0 | 13 | 73 | 66 | 2 | 82 (4위) | 2 | .447 | .405 (5위) | |
2007 | 118 | 393 | .290 | 114 | 13 | 0 | 21 | 85 (4위) | 62 | 2 | 90 (3위) | 2 | .483 | .420 | |
2008 | 115 | 410 | .324 (5위) | 133 | 27 (2위) | 1 | 31 (1위) | 92 (4위) | 81 (5위) | 2 | 64 (4위) | 5 | .622 (1위) | .417 (3위) | |
2009 | 95 | 336 | .330 | 111 | 15 | 0 | 19 | 62 | 63 | 0 | 45 | 6 | .545 | .416 | |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10 | 치바 롯데 마린즈 | 141 | 527 | .268 | 141 | 22 | 0 | 21 | 92 | 68 | 0 | 74 | 4 | .429 | .357 |
2011 | 31 | 104 | .250 | 26 | 5 | 0 | 1 | 14 | 7 | 0 | 12 | 2 | .336 | .327 | |
연도 | 소속팀 | 경기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사구 | 장타율 | 출루율 |
2012 | 한화 이글스 | 126 | 416 | .363 (1위) | 151 (3위) | 24 | 0 | 16 (9위) | 80 (6위) | 61 | 3 | 81 (1위) | 11 | .536 (4위) | .474 (1위) |
2013 | 100 | 345 | .319 (5위) | 110 | 24 | 0 | 10 | 52 | 41 | 0 | 73 (2위) | 8 | .475 (8위) | .444 (1위) | |
2014 | 118 | 422 | .365 (2위) | 154 | 30 | 0 | 18 | 84 | 66 | 0 | 70 | 11 | .564 (8위) | .463 (1위) | |
2015 | 133 | 408 | .316 | 129 | 28 | 0 | 21 | 104 | 61 | 3 | 98 (4위) | 12 | .539 | .457 (2위) | |
2016 | 144 | 529 | .365 (2위) | 193 (2위) | 39 (2위) | 1 | 23 | 136 (2위) | 94 | 1 | 108 (1위) | 9 | .569 (9위) | .475 (1위) | |
KBO 통산 (14시즌) | 1653 | 5638 | .324 (2위)[24] | 1828 | 334 (9위) | 8 | 276 (10위) | 1157 (4위) | 887 | 25 | 1001 (3위) | 93 | .533 (5위)[25] | .431(1위)[26] | |
NPB 통산 (2시즌) | 172 | 631 | .265 | 167 | 27 | 0 | 22 | 106 | 75 | 0 | 86 | 6 | .412 | .353 |
역대수상 | |
년도 | 수상내용 |
2001년 | 최우수 신인상 |
2005년 |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
2006년 | 플레이오프 MVP |
2008년 | 골든글러브 1루수 부문 |
- ↑ 왼쪽 다리를 거의 들지 않아 스트라이드가 없다 싶으며, 몸의 회전력만으로 공을 쳐내는 로테이셔널 히터. 이 유형의 대표적인 선수로 알버트 푸홀스가 있다. 예외적으로 데뷔 초기, 그리고 시즌 도중 타격감이 부진할 때 가끔 왼쪽 다리를 올리기도 한다. 조금 더 자세하게 묘사를 하자면 타격 준비시 턱을 왼쪽 어깨에 단단히 파묻고 배트는 귀 언저리에서 빙빙 돌린다. 하체는 오른쪽 다리의 골반을 빼고 왼쪽다리는 어깨넓이 보다 조금 더 넓게 스탠스를 취한다. 왼쪽 앞꿈치가 안쪽으로 살짝 틀어지면서 오른쪽 다리의 무릎과 귀 언저리에서 빙빙 돌아가는 배트가 멈춰지는 순간 배트의 이동이 시작되며 느린 장면으로 보면 인 앤 아웃 스윙의 교본과 같은 폼이 나온다.
- ↑ 2005년 입학했다. 선수 활동을 하면서 대학교를 다닌 특이한 케이스로, 한화가 대전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가능했던 일. 송창식, 윤규진 등도 같이 입학했다. 다만 대학원 과정까지 수료한 선수는 김태균이 유일.
- ↑ 신인 때에는 3루수를 봤었다.
- ↑ 2016시즌 초반에 수비실책을 많이 하기도 했고 김태균 특유의 로테이셔널 히팅에 의한 허리통증으로 1루수에는 로사리오가 대신 들어가고 최근에는 지명타자 고정선발로 출전 중이다.
- ↑ 김태균 홈런 날려버려라~ (x 3)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 ↑ 한화의 홈런 타자~ 김태균~ 워어어어어~ 워어~ 한화의 홈런 타자 김태균~ 워어어우워우워어어~ (x 2)
- ↑ 2012년에는 한화의 홈런 타자~ 김태균~ 한화의 김태균~ 한화의 홈런 타자 김태균~ 워어어우워우워어어~(x 2)
- ↑ 우리가 좋아하는 4번 타자 김~태균~ 응원 Start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날려라 김!태!균! 홈런치러 왔다 쭉 쭉쭉 쭉쭉 쭉 쭉쭉 쭉쭉 김!태!균!
- ↑ 치바 롯데 시절에는 다비치의 '8282'를 썼다.
- ↑ 어린이들도 즐겨보는 야구인지라 15시즌 중반부터 쓰지 않는다.
- ↑ 이호준과 타이 기록. 다만 이호준은 6연타석 볼넷으로 연속 볼넷 기록도 동시에 겸하고 있는 반면, 김태균은 4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쳤기 때문에 연타석 기록엔 실패했다. 그리고 이호준은 고의사구가 포함되지 않은 모두 순수한 볼넷이었다. 김태균은 고의사구 한개 포함.
- ↑ KBO 최초의 300출루. 종전 기록은 에릭 테임즈가 가지고 있던 296출루.
- ↑ 종전 기록은 장효조의 .427.
- ↑ 참고: KBO 누적 타격 WAR 순위
- ↑ 출루율은 실질적으로 김태균을 상징하는 스텟으로 KBO에서 장효조와 함께 유이하게 출루율왕을 4차례 차지하였다.
- ↑ 현재 현역 중에서는 손아섭과 2,3위를 다투는 중
- ↑ 2년차 때 10번으로 바꾼 적이 있으나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고 52번으로 돌아왔다.
- ↑ 모 차이로 박병호에 앞선 3위.
- ↑ 2012년에는 16개를, 2013년에는 겨우겨우 10개를 찍어냈다. 2014년에도 18개. 그나마 2015, 2016 시즌 연속 20홈런을 찍었다.
- ↑ 하지만, 이대호는 2010년에 40홈런을 넘겨서 이런 평가에서 어느 정도 벗어났다.
- ↑ 투고인지 타고인지를 가늠할 수 있는 경기당 득점비율(100)로 볼 때, 03년은 102이고 08년은 99다.
- ↑ 뮬렌 감독은 2013시즌 사도스키가 소속돼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타격코치다. 정확히는 샌프란시스코 산하 마이너리그팀 소속이긴 하다.
- ↑ 김태균이 안타를 치면 15억짜리 안타, 홈런치면 15억짜리 홈런, 땅볼치면 15억짜리 땅볼, 삼진을 당하면 15억짜리 삼진, 이런 식이다.
- ↑ 2016년 기준으로 다시 손아섭을 제치고 통산 타율 2위에 등극했다
- ↑ 3,000타석 이상 기준
- ↑ 3,000타석 이상 기준으로 2016시즌에 4리 차이로 장효조를 따돌리고 역대 출루율 1위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