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블랙 아더/typhon.jpg
(그림 상단. 하단은 스매셔 장전한 머신 아더)
오라전대 피스메이커에 나오는 거대병기. 정식 명칭은 기가스 티폰(사나운 격풍)이라고 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바로 그 티폰. 등 뒤엔 거대한 칠흑의 박쥐 날개와 데스사이즈틱한 그림리퍼를 가지고 있다.
거인의 시체에 기계를 덧대어 만든 머신 아더와는 달리 자아를 가진 거대한 금속생명체다.모든 면에서 머신 아더의 상위 호환인데, 머신 아더가 가진 한 오라능력자는 한번만 메인 파일럿 가능이라는 제약이 없으며 동시 능력 발현이 가능하다.
기간토마키아 당시 그림리퍼로 지구에 밤과 낮을 갈라버렸다고 한다. 중력장을 조종하는 그림리퍼로 지구의 공전주기를 늘려 버렸다고한다... 스펙부터가 괴물
오라전대 세계관에서의 파워 랭킹은 요르문간드 본체에 이은 넘버 투. 근데 유가인이 오라의 주인으로 완벽하게 각성했을때 밀리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기도...[1]
신화와는 달리 에트나 화산이 아닌, LA의 지하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때는 거대한 오리하르콘 금속 덩어리 상태였다. 이후 오라의 주인이 된 한시영과의 공명으로 대재해를 일으킨 후 주인으로 인정한 그와 함께 사라졌다.
후반 전개에서 머신 아더와 정면으로 붙게 되는데 머신 아더의 공격을 한시영의 능력인 그림자 이동으로 간단히 무효화 시키고 류바 에레노아의 능력인 진공칼날을 발동해 오체분시, 콕핏만 적출해놓은 후, 남은 동체는 진공회오리파로 가루로 만들어 버렸다.
단독으로 아포칼립스를 발동시킬 수 있는 5인 중 1명.[2]
사실 블랙 아더는 바르의 별을 대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스트랄 플레인 접촉촉매.
이 촉매와 옴팔로스, 그리고 오라의 주인이 갖춰졌을 때 카타스트로피를 일으킬 수 있다. 성당기사단 측에서는 이걸 막으려고 했기 때문에 머신 아더가 등장 했을 때 감사를 위해서 시폰 뤼멘이 등장한 것이었다.
진 사령관을 비롯한 오라의 주인을 긍정하는 쪽에서는 머신 아더를 게이트 촉매로 사용하려고 했으나 그걸 눈치챈 한시영이 부숴버리고 결국은 이 블랙 아더만이 남게 되었다.
마지막에는 유가인, 옴팔로스, 기가스 티폰이 갖추어졌을 때, 유가인이 인류를 보존하기 위해서 단독으로 그림 리퍼와 도츠카노츠루기를 이용해서 게이트를 만든 뒤 촉매를 가진채로 카타스트로피의 조건인 인간이 차원이동 한다는 것을 만족시켜버려서 2번째 카타스트로피는 불발로 끝나고, 결국 인간은 블러디 노블맨이 지배하게 되었다.
초인동맹에 어서 오세요에도 등장. 리벨리온 본거지에 상반신만 지면에서 나와있으며 리벨리온의 수호신이며 유가인과 함께 초인동맹의 세계로 넘어온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