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영어단어 Bless
브레스가 아니다!
2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직업인 클레릭의 대표적인 광역 버프 주문
저레벨부터 활약할 수 있는 쓸만한 광역 버프 마법이다. 전투 전에 걸어두고 돌입하는 용도로 쓰는 것이 기본.
D&D 클래식에서는 2레벨 성직자 주문, 60피트 사거리 내의 20 평방피트(대체로 6m*6m) 범위 내에 있는 모든 동료[1]에게 6라운드 동안 명중굴림, 피해 굴림, 사기에 +1을 준다. +1~2의 효과에 목숨이 왔다 갔다하는 저레벨때 더없이 귀중한 버프 마법이고 피해 굴림도 강화하므로 생각보다 꽤 좋은 마법으로, 사기(morale) 규칙이 있던 클래식에서는 NPC와 함께할때 특히 요긴했다. 큐어 라이트 운즈, 홀드 퍼슨과 더불어 저레벨 성직자의 존재 이유중 하나로 전투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걸어두어야 할 마법. 다만 이미 근접 전투에 들어간 대상에게는 효과가 없다. 역마법은 Blight로 명중, 피해, 사기에 페널티를 준다.
AD&D에서는 1레벨 프리스트 마법이 되었다. 사기를 상승시켜 6라운드 간 공포에 대한 내성에 +1, 공격 굴림에 +1을 준다. 피해 굴림에는 주지 않아서 약간 너프. 사거리와 범위가 대폭 파워업해서 60 야드 거리 내의 50 평방피트 범위의 모든 대상이 영향받는다. 역시 전투에 돌입한 대상에게는 효과가 없다. 물품 하나에 대해 걸 수도 있었다.[2] AD&D에서 블레스를 걸려면 성수를 뿌리는 물질 요소 행위가 필요했다. 역마법은 curse로 역시 페널티를 준다.
D&D 3판에서는 1레벨 클레릭 주문, 용기를 채워주어서 대상들이 공격 굴림과 공포에 대한 내성 굴림에 +1 morale 보너스를 받게 한다. 예전과는 달리 사기 규칙이 없어서 전투 지속력에 확 영향을 주는 일은 없어졌다. 하지만 전투 중에 사용해도 된다. 범위와 사거리는 시전자 자신을 중심으로 50 피트 반경 범위 내의 모든 대상으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이전 판본에 비해 지속시간이 퍽 좋아졌는데, 주문사용자 레벨 당 1분.[3] 역마법 개념은 없어졌으나 bane 마법을 해제하는 대항마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D&D 4판에서는 2레벨 클레릭 유틸리티 기도가 되었다. 시전자 중심으로 20칸 반경의 범위로 범위 내의 모든 동료는 조우가 끝날 때까지 공격 굴림에 +1 power 보너스를 받는다. 버프 효과가 중첩되기 어려운 4판이라서 조우 내내 지속되는걸 빼면 그냥저냥 평범한 저레벨 광역 버프가 돼버렸다. 하지만! 2010년 6월 업데이트로 블레스 주문 사용은 표준 행동이 아니라 마이너 행동이 되어서 블레스 사용이 쉽고 빠르게, 클레릭의 행동을 덜 방해하는 형태로 아주 좋아졌다.
D&D 5판에서는 크게 너프되었..지만 상대적으로 굉장해져서 결과적으로 빌덕들에겐 "최고의 1레벨 주문"이란 평가를 받았다. 우선 이번 판본에선 1 액션으로 30 피트 이내의 최대 3개 크리쳐에게 최대 1분 혹은 집중이 깨질 때까지 모든 명중굴림과 내성굴림에 1d4를 추가로 굴려 더할 수 있게 해주는 성능이 되었다. 그 외에 음성, 손짓, 싼 물질 요소(이 경우 약간의 성수..지만 성표를 갖고 있으면 무시 가능) 전부가 들어가며, 고렙 슬롯마다 대상이 1개씩 늘어나는 점도 있다. 즉 대체로 시전 대상과 지속시간은 칼너프를 당했지만 보너스 자체는 막강해진 셈이다.
캡콤의 D&D에서는 아군 전체의 공격력을 1.25배 상승시키는 마법으로 등장했다. 스트라이킹과 중복가능.
3.5판에는 상위 마법으로 Prayer가 있다. 클레릭 3레벨 주문. 비슷하게 시전자 중심으로 일정 범위 내의 모든 동료에게 보너스를 주는데, 블레스보다 지속시간이 짧고(캐스터 레벨 당 1라운드) 범위도 조금 좁다(시전자 중심 40피트 반경). 효과는 영향받은 모든 대상의 공격, 피해굴림, 내성굴림, 스킬 체크에 +1 luck 보너스를 준다. 3레벨이나 되는 것 치곤 효과가 평범해보이지만, 보너스의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블레스와 겹쳐서 사용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3 피망에서 서비스하는 MMORPG 블레스
블레스(MMORPG)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