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스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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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
창세기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필살기.
사용 무기는 엑스칼리버로, 두 편의 외전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본편에서만 두 번 등장했다. 서풍과 템페스트에는 엑스칼리버가 나오기는 하는데 초필살기가 안 붙어 있다.

최초 등장은 창세기전 2. 창세기전 2의 초필살기들 중에서도 최초로 등장한다. 이올린이 엑스칼리버를 장착하면 사용할 수 있는 필살기로, 왕국의 유산에서 처음으로 써 볼 수 있다. 작품 내에 다섯 개밖에 없는 전체판정 초필살기 중 하나지만, 위력은 보다 좀 떨어지는 편이다. 사실 블리자드 스톰의 데미지 공식만 보면 천지파열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칼스와 이올린의 능력치 차이[1][2] 때문에 실제 데미지는 천지파열무보다 더 낮다. 보통 300 ~ 500 정도의 데미지를 준다. 설화난영참이 생기기 전까지는 아군 파티의 유일한 전체판정 초필살기이므로, 이올린을 충실하게 키웠다면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필살기이다. 필요 TP는 180으로 전체판정 초필살기 중에서는 낮은 편이지만, 이올린은 TP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원활히 사용하려면 바람 반지는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3]

시전자의 몸에서 냉기가 타오름과 동시에 엑스칼리버에서 분출된 냉기[4]가 소용돌이치며 화면 밖으로 사라진다. 연출도 나름 훌륭하고, 3대 초필살기를 제외한 다른 기술들에 비하면 타격 범위와 데미지도 훌륭한 편이다. 빙룡 소환과 마찬가지로 살아남은 적을 일정 확률로 얼리는 효과가 있다. 커티스 평원 전투나 이나 요새전, 아스타니아 방어전 등 대규모 전투가 많은 실버애로우 챕터에서 나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막풍 챕터부터는 이올린이 제국에 포로로 잡혀가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이때부터는 설화난영참아수라파천무로 이어지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기술들이 등장하므로 크게 상관은 없다...

창세기전 3에서는 나름 강력한 기술이 되었다. 설화난영참처럼 주변의 적을 얼려버린 뒤 빙한의 참격을 날리는 형태.

엑스칼리버는 태양의 비스바덴의 애검이라는 설정인데, 그렇다는 건 라그나로크 당시 비스바덴이 블리자드 스톰을 주력으로 사용했다는 소리일까(…). 창세기전 3: 파트 2에서 란 크로슬리선 블래스트를 쓰던 자세가 창세기전 2의 블리자드 스톰 시전 자세와 유사하긴 하다.[5]
  1. 기본 공격력이 120 정도 차이가 난다.
  2. 칼스의 공격력은 268(180+88), 이올린은 131(55+76)로 두 배 차이.
  3. 북극광에서 G.S를 마법사로 레벨 99를 만든 다음, 정령 노가다로 이올린을 레벨 99까지 키우면 기를 모을 필요 없이 블리자드 스톰을 사용할 수 있다.
  4. 설화난영참의 것과 동일하다
  5. 왜 태양신의 검으로 쓰는 필살기가 빙한계열인지는 불명이지만, 굳이 해명한다면 비스바덴이 주신들 중에서 무기 제작을 도맡던 이였으니 다양한 속성의 무기를 사용했을 것이다. 엑스칼리버도 필살기인 블리자드 스톰이 빙한일 뿐이지, 검 자체의 속성은 성속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