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필살기

1 개요

대전액션게임의 개념. 필살기를 능가하는 기술이라는 의미.

SNK용호의 권에서 패왕상후권용호난무로서 최초로 등장했고 이후 SNK 격투게임에서 처음 정립된 시스템으로 보통 필살기보다 위력과 성능이 좋지만, 필살기 커맨드가 복잡하고 일정한 제약조건하에서만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대체로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이거나, 필살기를 쓸수 있는 기력을 일정수준 채우는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제약이 매우 심할 경우엔 한 라운드 당 내지는 3판 2선 또는 5판 3선의 전체 대전 시간 내내 한 번밖에 쓸 수 없도록 횟수 제한까지 걸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처음에는 필살기를 능가하는 일격필살 or 일발역전기로써의 의미가 강했지만 초필살기 이후에 추가된 슈퍼 캔슬이라는 특성이 추가되면서 기본기→특수기→필살기→초필살기 연계라는 슈퍼 캔슬 콤보라는 것이 추가되면서 초필살기가 콤보 마무리의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콤보 마무리로 의미가 강해지긴 했지만 초기의 초필살기가 일격필살이나 일발역전의 기술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던 것의 영향 때문인지 이에 대응하는 초필살기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서 랄프 존스가 사용하는 갤럭티카 팬텀료 사카자키가 사용하는 천지패황권. 갤럭티카 팬텀은 선딜레이가 매우 크지만 가드 불능에 MAX판은 카운터로 히트시 즉사기가 되는 발군의 위력을 발휘했고, 천지패황권은 기술 자체는 평범한 정권 찌르기지만 카운터 히트시 대미지가 대폭 증가하며, MAX판은 대미지 증가는 없지만 강제로 스턴을 거는 등 특수한 성능을 가진 기술들이였다. 아쉽게도 이 두 기술 모두 XIII에서 성능이 변화하여 콤보 연계 및 마무리 용도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1.1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캡콤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터보에서부터 슈퍼 콤보라는 이름으로 처음 도입되었다. 이 당시에는 슈퍼 캔슬이 없었기 때문에 역전 및 일격필살의 용도로 사용되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에서는 레벨의 개념이 도입되어 레벨에 따라 성능과 위력이 달라지기도 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3 시리즈에서는 슈퍼 아츠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레벨 개념이 사라지게 되었다. 이 작품부터는 EX 필살기라는 개념이 추가되어 일부 슈퍼 아츠가 EX 필살기로 변경되기도 하는데 진공용권선풍각이 대표적인 사례.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켄의 승룡열파도 EX 필살기 형태로 변경되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에서는 다시 슈퍼 콤보라는 명칭으로 돌아왔다. 다만 4 시리즈는 EX 세이빙 어택/캔슬이라는 시스템으로 인해 슈퍼콤보 게이지를 자주 사용하게 되어 슈퍼 콤보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적어졌다. 대신 울트라콤보라는 기술이 추가되었는데 슈퍼콤보 게이지 옆의 리벤지 게이지가 50% 이상 차오르면 사용 가능하며, 리벤지 게이지의 양에 따라 위력이 강해진다. 일부 울트라 콤보의 경우 콤보의 마무리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며 성능에 따라 리버설 용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높은 스턴치를 거는 기술들도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는 크리티컬 아츠라는 명칭으로 변경. 4의 세이빙 캔슬 등은 없어졌지만 EX 필살기 사용시에도 게이지를 소모하지만 전작과는 달리 다른 초필살기 포지션에 해당하는 기술들이 없기 때문에 콤보 마무리, 리버설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며 베가얼티밋 사이코 크러셔 처럼 점프 중 기습으로 대공기에 대응하는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일부 캐릭터들은 V 트리거 중 사용시 강화된 크리티컬 아츠를 사용한다.

1.2 SNK 대전 액션 게임에서

초필살기 인플레이션이 심했던 SNK 격투게임에서는 초필살기가 더욱 강화된 버전이 생겼는데, 아랑전설 3에서 특유의 변태 커맨드로 발동할 수 있는 잠재능력이라는 것이 존재하며 리얼 바웃 시리즈에서는 P. POWER를 통해 발동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아랑 MOW에서는 S.POWER 로 초필살기 P.POWER로 잠재능력기를 발동한다.

SNK 격투 게임 중 초필살기의 강화 버전이 자주 등장하는 작품은 당연 KOF 시리즈. 이 시리즈에서는 MAX 초필살기라는 명칭을 사용하는데, 일반 초필살기보다 더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KOF 96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으며, 체력 게이지가 일정 수준 이하인 상태(일명 빨피)에서 파워 게이지가 MAX 상태일 경우 초필살기 커맨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강화 버전인 MAX 초필살기가 발동되었다. 이 특성은 KOF 99까지 이어졌는데, KOF 97/KOF 98의 경우 엑스트라 게이지를 선택할 경우 같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어드벤스드 모드에서는 기폭발을 한 후 초필살기 커맨드를 입력하면 MAX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었다. KOF 99의 경우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인 상태에서 커맨드를 입력하면 MAX 초필살기가 발동되었지만 대신 이 상태에서는 노멀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 없으며, 카운터 모드 상태에서는 체력이 빨피여도 무조건 노멀 초필살기만 사용할 수 있었다.

98의 리메이크작인 KOF 98 UM의 경우 어드밴스드 모드에서는 기폭발 없이 초필살기 커맨드를 입력할 때 버튼을 2개 동시에 누르는 것으로 파워 게이지 3개를 동시에 소모하여 MAX 초필살기를 발동할 수 있다. 엑스트라 모드는 빨피 상태일 때 기폭발 후 초필살기 커맨드를 입력하는 것으로 사용 가능하다.

KOF 2000부터는 MAX 초필살기의 발동 조건이 변경되었으며 커맨드 입력시 버튼을 2개 누르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KOF 2000에서는 파워 게이지를 전부 소모하여 발동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시전 후에는 잠시동안 파워 게이지가 사라진다.
KOF 2001에서는 파워 게이지가 2개 이상일 때 커맨드를 입력하여 사용 가능한데, 2001에서는 스트라이커의 수에 따라 파워 게이지의 최대치가 늘어났기 때문에 반드시 1명을 스트라이커로 설정해야 사용 가능하며, 슈퍼 캔슬로 MAX 초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트라이커를 2명 이상 설정해야 한다.

KOF 2002에서는 체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MAX2[1]라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데 MAX 초필보다 위력이 좋은 기술이 있는가 하면 위력은 낮지만 특수한 성능을 가진 기술들(가드 불능, 레버 입력 반전 등)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리즈에서는 MAX 초필살기/MAX2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MAX 모드라는 것을 발동해야 사용 가능하며 MAX 모드 발동 시 1개, MAX 초필/MAX2 발동 시 1개로 파워 게이지 2개가 필요하며 슈퍼 캔슬(MAX 초필만), 퀵MAX를 사용할 경우에는 각각 1개씩 추가로 소모한다. KOF 2002 UM에서는 슈퍼 캔슬시 파워 게이지 추가 소모가 없어진 대신 MAX 모드가 아니더라도 커맨드 입력을 통해 파워 게이지 3개를 소모하여 MAX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KOF 2003, KOF XI에서는 팀의 리더만이 사용 가능한 리더 초필살기가 추가되었는데, 일부 캐릭터의 경우 기존의 MAX 초필살기가 이쪽으로 넘어왔다. 파워 게이지는 기존처럼 2개 소모하며 슈퍼 캔슬시 2003에서는 파워 게이지 1개를 추가 소모하고, XI에서는 스킬 게이지를 1개 소모한다.

KOF XIII에서는 EX 필살기라는 것이 추가되면서 초필살기에도 이에 맞게 EX 초필살기라는 것이 추가되었는데, 말이 EX 초필살기지 실상은 이전 시리즈들에서 MAX 초필살기, 리더 초필살기로 사용했던 기술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명칭만 바꾼 것이나 마찬가지.(아무래도 캡콤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신 이 작품에서는 파워 게이지를 3개 소모하여 발동하는, 기존의 MAX 초필살기보다 더 강력한 NEO MAX 초필살기라는 것이 등장하였다. 위력도 위력이지만 무엇보다도 콤보의 마무리로 사용함으로서 매우 강력한 콤보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게 되었다.

KOF XIV에서는 MAX 모드를 사용함으로서 다시 기존의 MAX 초필살기 명칭이 추가되었다. 간혹 전작의 영향으로 EX 초필살기라 부르는 유저들이 있는데 온라인 매뉴얼을 통해 공식적으로 MAX 초필살기라는 명칭을 사용함을 밝혔고, 시스템 특성상 EX 기술은 MAX 모드 중에만 발동 가능한데 XIV의 MAX 초필살기는 MAX 모드가 아니더라도 파워 게이지 2개를 소모하여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다.
XIV의 MAX 초필살기는 통상시에는 버튼 2개를 동시에 눌러 사용할 수 있으며, MAX 모드 상태에서는 노멀 초필살기를 쓸 수 없게 되는 대신 98/98 UM처럼 버튼 1개만으로 MAX 초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파워 게이지 3개를 동시에 소모하며 MAX 모드에 관계 없이 무조건 버튼 2개를 동시에 눌러서 발동해야 하는, 전작의 NEO MAX 포지션에 해당하는 CLIMAX 초필살기가 추가되었는데 전작에서 NEO MAX 초필살기로 사용되었던 기술들은 대부분 이쪽으로 흡수되었다.

이렇게 초필살기 체계가 단계별로 강화되는 점 때문에 초필살기가 그냥 필살기가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것의 창조자인 SNK는 후일 KOF2002 에서 MAX2란 물건도 만들고(빨피+게이지 2개) 이후에는 팀의 리더만 사용할 수 있는 리더 초필살기도 만든다.(…) XIII에서는 한 단계 더 높은 위력을 발휘하는 NEO MAX 초필살기까지 등장시켜 갈수록 초필살기가 그냥 필살기가 되어가고 있다.(…)

첨언하자면 KOF 시리즈의 MAX 초필살기는 노멀 초필살기에서 다음의 조건 중 최소 2개 이상은 추가 되어있다.

  • 발생 고속화
XIII에서부터 캐릭터 기술 표에 추가된 문장. 말 그대로 발동 속도가 증가. 사실 이전까지는 MAX초필살기가 느려지는 경우가 있었지만 뭔가 아니다 싶었는지 대부분 MAX초필이 더 빠르게 변경되었다. 허나 98UM 게닛츠의 진 팔치녀 십조각은 96이 워낙 느려서 빨라져도 영 아니었다는게...
  • 무적 시간 강화
96, 98UM 게닛츠의 진 팔치녀 십조각이 대표적인 예. 빙하로 돌격해서 노멀에 비해 무적 시간이 제법 길다. 료의 02 MAX 용호난무는 아예 돌진 내내 전신무적이 된다.
  • 대미지 증가
말 그대로다. 천지패황권은 MAX가 더 약하지만 추가타가 더 아프다
  • 히트수 증가
역시 말 그대로다. 간혹 노멀과 히트수가 동일한 경우가 있는데 이건 거의 극소수.
  • 연출 추가및 변경
MAX 무식의 경우 독물기 난타 횟수가 늘고 난타후 죄영→벌영→귀신 태우기가 추가. 이오리의 팔치녀는 고기 뜯기가 되거나 작은 화염 연속 폭파후 피니시거나 추가타로 시화를 연동.(시화는 2001에서 MAX 초필살기로 정식분류)98 이후 루갈의 2번 박아 버리는 기간틱 프레셔나 쿄와 각성 크리스의 3단 화염 대사치, 98UM 오로치의 붉은 해골기둥 폭파 대신, 매츄어의 붉은 해골 기둥 헤븐즈 게이트, 불기둥이 초겹쳐치기처럼 나가는 MAX 팔주배, 난무중 세상의 바람이 솟아오르는 십조각등 모션이나 이팩트가 추가및 변경된다.
  • 특수 능력 강화 및 새로운 기능 추가
대표적인 것이 MAX 천지패황권의 100% 스턴 판정.
XIII의 경우 랄프의 EX 갤럭티카 팬텀은 공격 판정 발생전까지의 가드 포인트가 무적으로 바뀌고, 라이덴의 EX 슈퍼 라이덴 드롭은 잡기 범위가 증가 하며 마이의 EX 초필살인봉은 경직이 줄어들고, K'의 EX 체인 드라이브는 돌격중 무적시간 부여 및 무조건 추격 판정이 붙고 고로의 EX 지옥 극락 떨구기는 잡기 거리가 대폭 넓어지며 죠의 EX 스크류 어퍼는 회오리가 장풍처럼 전진하는 기능이 추가되고 레오나의 EX V 슬레셔는 예전부터 있던 V 자의 반(\)을 그리고 약 0.8초뒤 나머지 반(/)을 그리는 연출덕에 노멀 판에 없던 MAX 캔슬 기능이 생기며 엘리자베스의 EX 노블 블랑은 탄을 전방으로 날리는 기능이 추가 된다.
  • 특수 연출
XIII의 NEO MAX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 2D이긴 하지만 특별한 연출이 발생하는데, 이오리의 팔지오같은 경우 화면이 붉어지는 연출이 추가된다. XIV에서는 MAX 초필살기와 CLIMAX 초필살기 사용 시 클로즈업 및 특수 연출이 발생한다.

사실 이런 내용은 이전 시리즈에도 다 존재했던 내용이다. 단지 이렇게 미주알고주알 자세히 언급한건 XIII의 기술표가 처음일뿐이다.

반면 노멀 초필살기와는 아주 남남인데 연출, 성능, 대미지, 무적시간등 노멀 초필보다 뛰어나고 게이지 소모량이 MAX초필과 같아서 MAX 초필로 취급 되는 사례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이그니스의 브루탈 갓 프로젝트, 린의 천수나한살, 쿨라의 프리즈 엑시큐션이 있다. 사실 초필살기와 MAX 초필살기가 처음으로 구분된 KOF 96부터 KOF 99까지는 MAX 초필살기가 초필살기에서 성능과 대미지를 강화한 버전이었다. 그래서 모든 초필살기마다 MAX 버전이 존재했던것. 허나 용량의 문제인지 개성이 부족하다 여겼는지 KOF 2000부터는 굳이 초필살기의 강화판이 아니라 성능과 대미지가 MAX 초필살기의 이름을 가질만큼 강력하다면 그냥 MAX 초필살기로 칭하는 형식으로 바뀐거 같다. 최신작인 XIV에서는 다시 모든 초필살기에 MAX 버전이 추가 되었다.

노멀 초필살기의 경우 버튼이 약손/약발이냐 강손/강발 이냐에 따라 성능이 갈린다. 대게 약은 발동이 상당히 빠르지만 무적시간이 빈약하며 강은 발동이 좀 느리지만 무적이 빵빵하다. 98 타쿠마의 용호난무가 대표적인 사례. 또한 극한류 인사들의 패왕상후권(타쿠마는 지고권)은 약으로 쓰면 탄속이 느릿느릿하지만 강으로 쓰면 상당히 빨라진다. 02UM 게닛츠의 풍진식취도 약은 빠른 발동속도에 무적이 빈약하며 강은 느려터졌지만 무적시간이 길고 첫타 리치가 좀더 길다. 96, 98UM 게닛츠의 진 팔치녀의 경우 노멀 MAX에 관계없이 약손은 지상 질주, 강손은 점프 전진으로 전진 방식이 변경되는 형태. 시이 켄수의 신룡 시리즈도 약발로 쓰면 신룡처황열각, 강발로 쓰면 신룡천무각으로 바뀐다.

전문적으로(?) 즐기지는 않고 게임을 가끔 여가삼아 즐기는 게이머들[2] 중에는 진이나 맥스라는 단어 붙이기 귀찮아서 일반 필살기는 기술, 초필살기는 필살기, 진이나 맥스 필살기는 초필살기라고 한단계 낮춰 부르는 경우도 있다. 필살기 인플레이션의 결과긴 하지만 일반 필살기는 사실 그렇게 임팩트가 있는 그런 기술들은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이상한 건 아니다.

1.3 게임별 초필살기 명칭

굵은 글씨는 체력 게이지가 일정 이하(이른바 빨피)일 때 사용가능한 초필살기들. ★표시는 즉사기.

2 창세기전 시리즈 관련 용어

창세기전 시리즈의 기술 분류의 하나.

보통 특정 캐릭터나(창세기전 2, 창세기전 3 : 파트 2) 특정 무기(그 외 시리즈)에 부가되어 있는 기술이며, 강력한 기술의 경우 누구나 쓸 수 있는 기술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위력을 보인다.

창세기전 2에서는 나름대로 적 하나만을 선택해서 공격하는 계통의 초필살기 등 전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바리에이션이 풍부했으나, 후기작으로 가면 갈수록 초필살기가 압도적인 위력과 범위를 자랑하게 된다. 물론 창세기전 2에서도 아수라파천무천지파열무처럼 최강급 맵병기[20]의 위력을 자랑하는 초필살기는 있었지만, 부동명왕검 같은 예도 있으니 넘어가자.(...)

이는 게임의 밸런스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전체마법과 함께 게임을 쉽게 클리어 할 수 있게 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대신 조금만 적응이 되더라도 다 필요없고 초필살기만 있으면 게임을 깰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밸런스적으로는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훨씬 심하다. 단, 창세기전 2에서는 아수라파천무를 일부러 봉인했다간 오딧세이에 들어간 이후 부분을 깨는데 심각한 애로사항이 꽃핀다. 특히 최종전. 아수라파천무를 두어 번 끼얹지 않고서야 HP 9999짜리 최종보스쓰러지지 않는다.

여튼 초필살기로 인해서 창세기전 시리즈는 초반에 비해서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난이도가 급락하게 되었다. SRPG 특성상 캐릭터를 잘 키우면 쉬워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 경우는 도가 심하다. 창세기전 3 이후 작품의 초필살기는, 자기중심형 초필살기의 경우 슈퍼로봇대전에 나오는 명왕공격급의 공격력을 자랑하면서 피아구분에다가 범위가 열명왕공격의 3배는 된다. 이것이 밸런스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에 관한 예시를 든다면 스타크래프트에서 위력과 범위는 핵이고 피아식별까지 가능한 사이오닉 스톰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다.
  1. 정식 명칭 자체가 MAX2로, 뒤에 초필살기라는 명칭이 붙지 않는다.
  2. 문방구 앞의 오락 기계를 즐기던 학생들도 여기에 포함해서.
  3. 모탈 컴뱃(2011)부터 생긴 시스템. 이름 답게 상대방의 뼈나 내장 같은 신체기관이 파괴되는 연출이 보여진다.
  4. 이걸 연속기로도 쓸 수 있다
  5. 상대가 빨피여야 사용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졌다.
  6. 아마쿠사 강림(IV)에서는 분노 폭발시, 제로(V)제로(V) 스페셜에서는 무의 경지 상태일 때 사용가능. 천하제일검객전에서는 天(IV)와 零(Ⅴ) 스피리츠를 선택할 경우 각 스피리츠의 특성에 따라 일섬 사용 가능
  7. 마찬가지로 상대가 빨피여야 사용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졌다. 정확히는 상대가 무의 경지를 쓸 수 있는 상태.
  8. 5에서 추가.
  9.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시리즈 공통으로 이것으로 피니시를 내면 배경이 빛에 휩싸이는 듯한 연출을 자랑한다.
  10. 세이빙 어택을 잘 활용한다면 체력이 전혀 깎이지 않은 상태에서도 울트라 콤보를 쓸 수 있긴 하다.
  11. 2편과 3편에서는 빨피 상태에서만 무한히 사용가능. 리얼바우트에서는 기게이지 MAX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도 하고 빨피 상태에서는 무한히 사용가능.
  12. 3편에서는 특정조건 만족시에만 사용가능. 리얼바우트에서는 빨피 상태와 기게이지 MAX상태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13. 아이템이나 스킬의 데미지에 따라 즉사기가 될 수 있다. 장비가 좋으면 1필로도 즉사시킬 수 있고, 퀀커러사이오닉 제너레이터처럼 스킬 자체의 데미지가 센 경우도 가능하다.
  14. 빨피 + 게이지 3개
  15. 철권 7에서 새로 등장. 사용시 적중 유무에 관계 없이 레이지 모드가 해제된다.
  16. 실제로 초필살기가 발동하는 듯한 이펙트가 주어진다.
  17. 호혈사일족2에서 추가. 스트레스 게이지는 상대에게 피격당하거나 상대가 자신의 공격을 가드할 때 쌓인다.
  18. 빨피로 MAX 초필살기를 쓰는 건 99까지.
  19. KOF XIII의 경우 EX 대응 기술의 경우 기술표에 해당 마크가 표기되었는데 이게 초필살기에도 똑같이 사용되었기에 EX 초필살기라는 명칭으로 사용한 것이다. 후속작인 KOF XIV역시 EX 기술의 개념이 존재하지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기술표들을 살펴보면 여기서는 초필살기에 대해 "MAX 버전 대응"이라는 의미로 MAX 마크를 붙이고 있기에 XIV에서는 EX 초필살기가 아닌 MAX 초필살기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또한, XIV의 시스템 중 "MAX 모드"의 존재를 통해 시스템 변경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
  20. 사실 맵병기라기보단 화면 전체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