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스와 버트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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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vis and Butt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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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버트헤드, 오른쪽이 비비스.

90년대 초중반부터 MTV에서 방영되고 있는 미국 TV 애니메이션.

1 개요

1992년에 방영하기 시작하여 97년에 7시즌으로 완결되었으며, 방영 당시 청소년층과 젊은 층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그 존재 자체로서도 90년대를 대표하는 문화 코드로 자리잡아 오늘날 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애니메이션. 2010년부터 8시즌이 제작되어 2011년 완결났다. 저지 말에 따르면 단발성으로 만들어서 더 만들 생각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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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기에 힘입어 1996년에 극장판이 제작되어 어느 정도 흥행에 성공했는데 1200만 달러로 만들어져 북미에서 6811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성공을 거둬들였다. 브루스 윌리스데미 무어가 목소리를 맡기도 했으며 당시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이 나온다.물론 애니메이션으로.

a87c79d74fabc0e896ca2c09da8d14da_aihKxIUVf5ES6a3bkLOl1qRKMCyNz.jpg 애니로 나오는 빌 클린턴.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부르는 노래가 극중 나오며 OST로 들어가 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와 노래를 부른다.

한국에선 이 극장판이 CIC비디오에서 1997년에 정식 발매했으나 20분 이상 잘려나가고 비슷한 시기에 비디오로 나온 사우스 파크 극장판과 똑같이 번역도 엉터리로 순화되어 참재미를 느끼기 어렵다. 이를테면 댐 수문을 여는 버튼을 마스터베이션이라고 엉뚱하게 읽고 여는 걸 멍청한 짓거리라고 자막을 달았든지 물건(Unit)을 내놓아라라며 총을 겨눈 FBI에게 버트헤드가 내 물건(...고추...)을 그리도 보고싶냐고 하는 부분도 손들어, 움직이지 말고 옷벗고 가만히 있어라 조사하겠다고 말하는 자막에 버트헤드가 "젠장, 바지까지 스스로 내리라고?"라고 자막을 달았다...

한마디로 축약해서 병맛이 흘러넘치는 애니메이션. 오직 머리속에는 'TV를 보는 것'과 '여자와 한번 그 짓 해보기' 외에는 들어있는 것이 없는 멍청한 고등학생 비비스와 벗헤드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두 주인공의 갖가지 기행을 다루고 있다. 비비스와 벗헤드는 일자무식하여 글조차 제대로 읽지 못하며 집안에서는 하루종일 TV에만 매달려 산다. 또한 집밖에 나가서는 일반인의 시각으로는 이해조차 하기 힘든 기괴한 언행을 일삼는다. 일단 주인공들이 이렇게 구제불능의 멍청이에다가 갖가지 정신적 결함을 달고 사는 문제아라는 점에서부터 당시의 시점으로는 파격적이었다.

그림체도 심히 낙서체에 가까워 작화도 기괴해 보이는데다가 주인공들의 지능이 워낙 딸려 늘 보통 사람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든 기행을 일삼기 때문에 내용도 대개 기괴하다. 어찌나 그 수준이 심각한지 비비스와 벗헤드는 덤 앤 더머를 뛰어넘는 바보 콤비로 손꼽힌다.[1] 덕분에 심슨호머 심슨과 자웅을 겨루는(...) 대표적인 멍청이 캐릭터로 그 악명이 자자하다.

엽기적이면서도 풍자적인 만화영화로 그 풍자의 정도는 심슨 보다도 조금 앞서나가는 수준. 심슨에서는 일단 최소한의 선은 넘지 않으려 하는 편이고, 호머 심슨과 가족들과의 가족애가 강조되는 부분이 많지만, 비버스와 벗헤드에게는 가족애나 우정은 커녕 아예 부모조차 없다. 두 사람의 부모들은 누군인지 언급되지도 않고 나타나지도 않으며,그 어떤 어른들이나 학우들도 그들에게 관심이 없다.[2] 그나마 극장판에서는 이 둘 아버지가 나오는데 생긴 것도 비슷하고 하는 짓도 비슷하다!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전국을 떠돌고 있다고. 그야말로 오랫만에 우연히 사막에서 만난 두 아들과 반갑게 이야기하며 넷이서 노숙했지만 둘을 사막에 그대로 남겨두고 지들끼리 또 떠나버린다.

이런 파격적인 막장성 때문에 1990년대 슬랙커 세대[3]의 열렬한 지지를 받아 컬트의 위치에 올라서게 되었으며 렌과 스팀피와 더불어 사우스 파크에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친 애니메이션이다. 트레이 파커맷 스톤도 공인한 바. 실제로 둘은 마이크 저지 팬이기도 해서 만난 적도 있다고 한다.

TV 방영 당시에 MTV라는 방송국 특성상 뮤직비디오 클립과 애니매이션의 몇몇 장면을 조합한 것을 함께 방영하기도 했는데, 비비스와 벗헤드가 뮤직 비디오를 보며 한두마디씩 툭툭 던지는 대사가 일품으로 꼽힌다. 다만 DVD 제작을 위해 편집된 판본에서는 판권 문제 때문인지 뮤직비디오에 대한 장면이 죄다 잘려나갔다.
이봐, 저 여자 코가 정말 크지 않냐? 코가 크다는건... 거기도 크다는 거지..크크크

이 애니에서 가끔씩 조연으로 나오던 다리아라는 캐릭터가 인기를 얻어 스핀오프 시리즈가 따로 나오기도 했다. 마이크 저지는 관여하지 않았지만 제법 호평과 인기를 얻으며 2002년 종영. 다리아 캐릭터가 훨씬 정상인에 가깝다 보니깐 막장성은 줄어들고 시니컬한 딴지가 강해진 편이다.

인기에 힘입어 게임화도 된적이 있다. 슈퍼 패미콤, 메가 드라이브, 그리고 PC로 나온 포인트 앤 클릭 방식 어드벤처 게임이 있다.[4] 슈퍼 패미콤이나 메가 드라이브판 게임의 목적은 콘서트에 가는 것인데 슈퍼 패미콤판은 단순한 플랫포머 형식이고 메가 드라이브판은 여기에 약간의 어드벤처 방식을 첨가했는데 이쪽이 초기 시즌의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왠지 불가능해보이지만 1997년에 m.net을 통해 국내에 처음으로 방영을 시작하여 2003년에 한국 MTV에서도 19세 시청가라는 딱지를 붙이고 방영했던 적도 있었다. 지금은 방영하지 않지만, 한국 MTV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면 한국어 자막이 달려있는 1~3 시즌 에피소드를 감상할 수 있다.

여담인데 감독이자 각본을 쓴 마이크 저지가 비비스와 벗헤드를 비롯한 다수 배역 목소리를 연기했다. 마이크 저지는 훗날 실사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게 된다.

2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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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비스(Beavis)
벗헤드와 더불어 주인공 중 하나이다.
언제나 의미를 알 수 없는 괴상한 웃음소리를 내고 다니며, 목소리도 신경질적이고 날카로워 말할때마다 소리를 지르는 듯한 느낌이 난다.
하이랜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별 일이 없을 때에는 낡아 빠진 집에서 TV를 보며 살고 있다. 함께사는 가족이나 부모라고 할만한 사람도 없으며 극중 묘사되는 것을 보면 벗헤드와 같이 살고 있는 듯. 폭력적인 것을 좋아하며, 짭잘한 나쵸와 여자를 굉장히 밝힌다.
인상이나 목소리에서도 어느정도 느껴지듯이 성질이 급한 편이며 참을성이 없고 멍청하기로는 늘 같이 붙어다니는 벗헤드보다도 멍청하다(...). 그래서인지 벗헤드가 하는 말이라면 무조건 믿고 따르는 편이라 벗헤드에게 자주 이용당하는 편이다.
설탕이나 카페인이 든 음식을 많이 먹으면 갑자기 또다른 인격이 각성해서는 자신을 '위대한 콘홀리오(Great Cornholio)'라고 칭하며 멕시코 억양이 섞인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지껄이고 다닌다.
락을 좋아하는지 뭔가 일이 터졌다 하면 벗헤드와 함께 헤드벵잉을 하며, 늘 메탈리카의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다닌다.
참고로 학교가 영원히 끝나지 않고 계속 되는 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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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벗헤드(Butt Head) [5]
비비스와 더불어 본작의 주인공.
비비스보다는 조금이나마 머리가 돌아가는 편이라 비비스를 이용해먹을 때가 많지만, 그래봤자 두 사람 모두 바보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비비스처럼 언제나 별 이유도 없이 시시덕거리고 다닌다. 또한 바비스와 마찬가지로 여자를 밝히는 편이지만 그 증세가 좀 더 심한데다가 멍청해서인지 마음만 먹으면 어떤 여자라도 후릴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덕분에 주변 여자들에게 치근덕거리기도 하지만 돌아오는 반응은 대개 차갑다.[6]
뭔가 눈앞에서 굉장한 일이 있을 때마다 눈이 휘둥그래지며 Cool이라고 한마디 내뱉는 버릇이 있다.[7]
또한 역시 뭔가 일이 터졌다 하면 비비스와 함께 헤드뱅잉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언제나 어디를 가던지 늘 AC/DC의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다닌다.

그리고 설정상 같이 다니는 비비스를 싫어한다고 한다 싫어하는 비비스와 함깨하는지는 불명 츤데레여서 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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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튜어트(Stewart)
비비스와 벗헤드와는 같은 하이랜드 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키가 작고 살이 찐 체형. 또래에 비해 성격이 소심하고 순진한 편이라 그런지 주위에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이 별로 없다. 덕분에 비비스와 벗헤드같은 또라이들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 멍청해보이지는 않지만 늘 좋지 않은 의도로 스튜어트를 이용해먹는 비비스와 벗헤드의 농간에 걸려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확실히 머리가 좋지는 않은 것 같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비스와 벗헤드를 친구처럼 여기고 있어서 동급생 중에서는 그나마 두 사람을 생각해주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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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리아(Daria)
하이랜드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학생. 성우는 트레이시 그랜드스테프.
늘 무뚝뚝한 표정에 둥글고 굵은 안경을 쓰고 다닌다. 성격은 꽤 똘똘한 우등생 타입이지만 또한 굉장히 냉정하고 침착하기도 하다. 대체로 매사에 시니컬해보인다.
가끔씩 비비스와 벗헤드가 기행을 벌이고 있는 현장에 나타나 딴지를 날리거나 아주 가끔씩은 도와주기도 하지만 대체로 비비스와 벗헤드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다. 어떨 때는 소동에 휘말리기도 하지만 별문제없이 잘 빠져나오는 걸 보면 확실히 똑똑하긴 한 것 같다.
'다리아(Daria)'라는 이름이 꼭 '설사(Diarrhea)'와 발음이 비슷해서인지 비비스와 벗헤드는 다리아를 '설사'라고 부른다. 하지만 다리아 본인이 없을 때는 제대로 '다리아'라고 불러주는 걸 봐선,아무래도 놀려먹는답시고 그러는 듯 하다.하지만 다리아 본인은 이를 무심하게 넘겨가는 편이다.
캐릭터 자체가 독특하고 재미있어서인지 나중에 다리아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격 애니메이션 다리아[8]가 따로 제작되어 1997~2001년까지 방영했다. 이 쪽의 인기도 좋은 편. 참고로 이 스핀오프 쇼는 더글러스 워커가 가장 좋아하는 TV쇼 1위로 꼽힌적이 있다.
투니버스에서 자막판으로 방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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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즈컷(Buzzcut)
하이랜드 고등학교의 교사.
초반에는 담당 과목이 수학이 되었다가, 운전 교사가 되었다가 하는 등 조금 왔다갔다 하는 편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체육 교사로 고정되었다.
미국 만화나 영화 등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근육질 몸매에 짧게 깎은 해병대 머리를 지닌 전형적인 코치형 남자로, 늘 텐션이 높아 보인다. 언제나 코치스러운 말투로 학생들에게 윽박지르는 일이 많으며 성질이 좀 급해서 화를 잘내는 타입이기도 하다. 체육 교사답게 제법 덩치가 크고 힘도 쎄다.
하이랜드 고등학교 교사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멍청한 비비스와 벗헤드 덕분에 늘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 중.
대체로 남자다움을 강조하는 사람들을 풍자하는 티가 다분히 나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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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 드라이센(Van Drissen)
하이랜드 고등학교의 교사.
긴 머리카락에 살짝 기른 수염, 그리고 피스 문양이 새겨진 옷을 입고 다닌 등 전형적인 히피의 모습을 하고 있다.
상당히 온화한 성격의 평화주의자로, 감수성이 풍부하며 철학과 예술을 좋아한다. 담당 과목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기는 어렵지만 대체로 문학과 미술 등을 담당하고 있는 듯 하다.
교사들이라면 하나같이 기피하는 비비스와 벗헤드를 유일하게 감싸주고 관심을 가져주는 인물로, 비비스와 벗헤드에게 해를 입은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제자 사랑이 극진한 것을 보면 꽤나 대인배스러워 보인다.[9]
왠지 늘 불운이 따르는 타입이라 등장하는 에피소드마다 절벽 아래로 굴러떨어지거나, 곰에게 습격당하거나, 또는 강의 중에 교실 벽의 칠판이 떨어져 깔리는 등 온갖 재난과 재해를 겪는다. 하지만 그렇게 죽을 위기를 많이 겪어도 금방 회복하여 다시 학교에 나오는 것을 보면 대체 운이 좋은 건지 나쁜 건지 모르겠다.
통기타를 치며 학생들에게 노래를 불러주기도 하는데, 실력이 나쁘지는 않지만 대체로 노래의 내용이나 가사가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괴상한 것이 많다(...).
위에 소개된 버즈컷 선생과는 정 반대로 히피족들을 풍자하는 티가 다분한 캐릭터이다. 참고로 성우는 비비스와 벗헤드와 같은 감독인 마이크 저지.
극장판에서는 억울하게 FBI에게 쫓기는 비비스와 벗헤드를 옹호하다가 얻어맞고 잡혀가기도 하고 고생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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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비커(Mcvicker)
하이랜드 고등학교의 교장.
뚱뚱한 체격에 대머리로, 안경을 쓰고 있으며 언제나 노이로제 증상에 시달리며 말을 더듬어대는 등 그리 정상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본래는 그렇지 않았지만, 비비스와 벗헤드가 고등학교에 들어와 갖은 사고와 말썽을 부리기 시작하자 이로 인하여 노이로제에 걸려 늘 말을 더듬으며 긴장과 불안에 떠는 신세가 되고 말았다(...).
당연히 비비스와 벗헤드를 가장 싫어하는 인물이다. 잘못해서 비비스와 벗헤드가 죽었다는 소문이 퍼지자 엄청나게 좋아하며 즉시 교사들을 소집하여 파티를 열기도 했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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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드(Todd)
늘 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동네 건달.
검은 썬글라스와 대충 기른 수염 정도만 봐도 참 불량끼가 넘치게 생겼다. 싸움을 잘하고 술도 잘먹으며, 늘 주위에 여자들이 꼬여대서 그런지 비비스와 벗헤드에게는 우상과 같은 존재이다.
그러나 본인은 비비스와 벗헤드에게는 별 관심도 없으며 그저 두 사람을 벌레취급하거나 혹은 부하처럼 부려먹으려 들다 종종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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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더슨(Anderson)
비비스와 벗헤드의 이웃에 사는 동네 아저씨.
조금 어리숙하고 말투에 바보같은 목소리를 지니고 있으며, 작중 이웃에 사는 비비스와 벗헤드의 기행에 휘말려 피해를 보는 역으로 등장한다. 특히 이러 안습 행보는 극장판에서 정점을 찍는데, 캠핑카를 타고 워싱턴으로 여행을 가던 중에 비비스와 벗헤드의 민폐짓거리에 휘말려 각종 재난을 겪는다. 게다가 마지막 장면에서는 테러범으로 몰려서 아내와 함께 경찰들에게 항문을 털리기도 한다(...).[11] 아내는 무슨 죄라고
그러나 이런 우스꽝스럽고 호구같은(...) 면모와는 달리 전직 특수부대 출신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끔 애국주의적 발언을 하기도 하며, 극장판에서는 워싱턴으로 가서 백악관을 구경하다가 뜬금없이 아이젠하워를 찬양하기도 한다. 작중 공화당을 지지하는 보수적 성향의 나이든 중장년들을 비꼬는 듯한 느낌의 캐릭터이다. 여담으로 마이크 저지의 또 다른 작품인 킹오브더힐 주인공 행크 힐의 목소리와 거의 같다. 일단 둘 다 성우가 저지 본인이라...
  1. 덤 앤 더머의 주인공들은 그나마 천성이 착하기라도 하지만 비비스와 버트헤드는 멍청한데다가 찌질하고 고등학생이 맞나 싶을 정도로 철도 덜 들었다.
  2. 사실 워낙 멍청해서 가르치기가 힘들어 밴 드라이센을 제외하면 학교 선생들조차도 깔보고 외면한다. 게다가 학교에 워낙 민폐를 많이 끼치고 다녀서 교장은 두 사람을 학생이 아닌 원수처럼 취급한다(...).
  3. 빈둥빈둥거리며 시니컬한 태도를 유지하는 젊은이들을 일컫는 말.
  4. 원제는 'Virtual Stupidity'로, 아마 국내에는 게임 내 미니게임 중 하나인 통칭 침뱉기 게임(...)이 널리 알려져 있을 것이다. 건물 옥상에서 가래침을 뱉어서 사람, 종이비행기, 다람쥐 등 에게 맞으면 점수가 올라가는(...) 방식이다. 미니게임 버전은 시간 제한으로 게임오버 될때까지 계속되지만, 본편에서는 침 뱉어 모은 점수로 쌓이는 가래침(...)으로 지나가는 교장을 맞춰야 진행할 수 있다.
  5. 이름을 그대로 직역하자면 - 엉덩이(Butt) 대가리(Head)라는 뜻.......
  6. 사실 두들겨 맞거나 비웃음이라도 사지 않으면 다행인 수준.
  7. 이건 비비스도 비슷하지만 벗헤드가 더 많이 한다.
  8. 첫 화부터 하이랜드에서 런데일로 가족들과 함께 이사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9. 비비스와 벗헤드가 죽었다는 소문이 학교에 퍼지자 유일하게 슬퍼해하기도 하였다.
  10. 사실 하이랜드 고등학교의 교사들 가운데 비비스와 벗헤드를 좋아하는 사람은 밴 드라이센 밖에는 없다.
  11. 실제로 항문에 화학약품이나 폭탄을 숨기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