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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데미 무어 (Demi Moore) |
본명 | 데메트리아 진 가인스 (Demetria Gene Guynes) |
국적 | 미국 |
출생 | 1962년 11월 11일, 뉴멕시코 주 로스웰 [1] |
거주지 | 아이다호 주 헤일리 |
직업 | 여배우, 모델, 작곡가, 영화 제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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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여배우.
16세 때 연예계 진출을 목적으로 고교중퇴, 'oui'라는 잡지[2]에 누드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심의규정상 여기까지만 올린다.
배우 데뷔는 비교적 수월했다. 1982년 드라마 《제너럴 호스피털》로 얼굴을 익히고 《리오의 연정》으로 할리우드에서도 낯을 알린다. [3]1985년 《세인트 엘모의 열정》으로 브랫 팩 시대의 유망주로 자리잡고, 명배우 마틴 신의 아들이자 찰리 신의 형이던 에밀리오 에스테베스[4]가 감독,주연한 영화 《위즈덤》(1987)에 나오면서 에밀리오와 사귀기도 했으며 이후 《어젯밤에 생긴 일》, 《세븐싸인》 등 그럭저럭 흥행작을 거친 후 1990년 《사랑과 영혼》으로 세계적인 배우로 완전히 자리잡는다. 80년대 청춘물 브랫 팩 배우[5]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슬럼프 없이 90년대 이후까지 살아남은 경우이다.[6]
이후 《사랑과 영혼》 이전에 출연계약이 맺어진 고만고만한 두 편의 영화 《위험한 상상》, 《난폭한 주말》에 출연한 후부터 스케일 큰 《주홍글씨》, 《어 퓨 굿 맨》, 《폭로》, 《은밀한 유혹》 등에 출연했다.
또 하나의 전설, 지 아이 제인에서의 한팔로 팔굽혀펴기. 한번 따라 해보게나.
베니티 페어지의 만삭임산부 누드, 에스콰이어지에서 당시 남편이던 브루스 윌리스와 등장한 바디페인팅 누드 등으로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스트립티즈》에서 무어가 스트리퍼 에린 역으로 출연한다고 화제는 뿌렸으나 영화는, 정리 안된 시나리오와 코미디인지 액션인지 스릴러인지 에로인지 모를 퓨젼잡탕 장르의 한계로 쫄딱 망했고[7][8] 다음에는 삭발하고 나온 《G.I. 제인》까지 흥행이나 비평이나 실패하면서 흥행배우로서의 입지는 점차 좁아졌다.[9]
이혼한 남편 브루스 윌리스, 16세 연하의 애슈턴 커처와의 관계, 어디에서 아직도 비키니가 어울리는 몸매의 사진 등등의 가십 위주로 이름을 알리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기력이 딸리는건 아닌데 어릴 적부터 외모와 몸매로 떠서 그런가 거기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연기파 배우가 되진 못한 듯 싶다.
결국 어린 남편에게 차였다... 무어의 가슴에 못을 박은 커처와 밀라 쿠니스[10] 어째 70년대스러운 커플구성이다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그 이후 작정을 한듯 50대가 된다는 사실을 부인하려 너무 애쓰는 무어의 모습도 동정심을 넘어 비웃음을 사고 있다. 커처와 결별 후 타블로이드 잡지들은 아예 작정한 듯. 한참 연하의 남자 못 만나 안달난 무어, 나잇값 못하고 20살 철 안든 여자애같이 노는 무어를 찾으려고 안달난 듯하다.
타블로이드에 나온 "요염하게 레니 크라비츠를 유혹하지만 레니는 무관심 혹은 오히려 귀찮은 듯 이라는 내용의 사진.
2 가족 관계
무어라는 성은 80년도 결혼한 첫남편 프레디 무어의 성을 따른 것이다. 브루스와의 사이에 세 딸 루머 윌리스, 스카우트 윌리스, 탈룰라 윌리스를 두고 있는데 아이들이 부모의 외모를 그대로 빼닮았다.
부모를 닮았다. 완전 판박이...
데미 무어의 젊었을 적 모습.
이 중 루머 윌리스는 아버지 브루스, 어머니 데미처럼 배우다. 여담이지만 《스트립티즈》에서 루머는 데미와 함께 출연한 경력이 있는데 주인공 에린 그랜트의 딸 앤절라 그랜트를 맡은 적이 있다. 에린 그랜트는 데미 무어가 맡았으니 실제로나, 극중으로나 모녀였던 것이다.
3 기타
오드아이를 가지고 있다.
90년대 후반에 국내 샴푸 광고 모델로 제의받았으나 돈도 비싸게 받거니와 이거저거 요구하는게(이를테면 생수도 어디 제품만 마시겠다고 하는데 당시 국내에 정식 수입이 안된 해외 생수라서 비싸게 별도로 사와야했다고) 많아서 업체에서 포기했던 일화가 있다.
- ↑ 로스웰 UFO 추락 사건으로 유명한 그 로스웰 맞다.
- ↑ 음란 잡지다. 맥심이나 플레이보이가 성인용 멘즈매거진으로 분류되는데, 이 잡지는 포르노 매거진으로 분류되었다. 원래 프랑스 잡지인데 미국에서는 플레이보이가 판권을 가졌다가 경영난으로 포기. 그래도 덜 노골적인 쪽이라 한다. 대놓고 온리 퇴폐 쪽은 아닌 좀 더 음란한 플레이보이 지향이고 유명인들의 인터뷰도 실린다고.
- ↑ 다만 여기 출연한 걸 흑역사로 여기는지 나중에 《플로리스》에서 마이클 케인과 다시 공연했는데 당시 인터뷰에서 단 한마디도 저 영화 언급 하질 않고 처음으로 케인과 호흡 맞춰서 행복했다.라고만 한다.
- ↑ 에스테베스가 원래 성으로 스페인 이민자 출신이며 쉰은 예명. 누이동생인 르네 에스테베스나 삼촌인 조 에스테베스도 B급배우
- ↑ 80년대에는 10대~20대 초반을 공략한 가벼운 로맨스물이 큰 인기였다.단점은 10대 취향의 가벼운 영화이다보니 인기 브랫팩 배우들이 나이를 들면서 인정받을 커리어를 쌓기가 힘들었다는 점. 랠프 마치오, 롭 로, 몰리 링월드, 신시아 기브, 매슈 모딘, 제니퍼 그레이 등의 스타들이 결국 90년대 초를 넘지 못하고 추억의 스타로만 남게 되었다
- ↑ 브랫팩 군단 중 한명이 던 맷 딜런의 경우도 오랜 슬럼프 이후 인 앤 아웃으로 재기. 톰 크루즈나 숀 펜은 그 시작은 브랫팻 영화의 청춘스타로 시작했지만 일단 인지도를 올린 후에는 가벼운 브랫팩 영화를 피하고 성격파 배우의 길을 간 경우인지라 브랫팩 군단 출신이라 보기 힘들다.
- ↑ 페미니스트 평론가 유지나는 이 영화랑 영국 영화 《풀 몬티》를 견주면서 남자들이 옷 벗는 《풀 몬티》는 명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자가 옷 벗는 이 영화는 말할 가치도 없다고 악평했다...
- ↑ 그러나 유지나 평론가의 표현이 다소 위악적으로 보일만큼 신랄하긴 했으나 <스트립티즈>가 에로인지 스릴러인지 모를 이상한 잡탕영화인 것에 비해 <풀 몬티>는 남성 스트리퍼라는 선정적인 소재를 가져왔을지언정 몸뚱아리밖에 남지 않은 실업자들 간의 강한 연대를 제대로 그려내고 있다는 점에서는 수작 맞다.
- ↑ 사실 무어는 원래 연기에서 대단하다는 평은 거의 못듣고 위에서 말한 누드사진이나 남편과 관계 등 영화 외적인 것으로 화제를 뿌린 경향이 크다. 나이가 들면서 한창 때 뭐든 용서되는 절정의 미모는 삭으면서 자연 인기도 수그러들었다. 그렇다고 발연기는 아니고 어떤 역이든지 던져주면 그럭저럭 잘 소화해내는 수준.
- ↑ 쿠니스는 당시 매콜리 컬킨을 차서 그의 재활의지를 무너뜨렸다고 까였다. 무명시절 컬킨과 사귀면서 얼굴을 널리 알리다 뜨고나서 배신했다고 까이고, 쿠니스와 커처의 외도가 무어의 생일날 이루어졌다해서 또 까인다. 30대이후 여성들이 싫어할 요소를 골고루 가져서인지, 미국의 타블로이드 잡지들은 충격적인 쿠니스의 민낯 등 쿠니스 까기 기사들을 열심히 게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