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1 개요

びす
니코니코 동화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성 우타이테.

마이리스트
트위터

2 소개

여러 장르에 어울리는 비음을 겸비한 소년 보이스가 듣기 좋은 우타이테로, 안정적인 노래실력과 자유로운 음역대, 중성적인 보이스와 함께 감미로운 가성이 특징인 실력파 우타이테이다. 생년월일은 1989년 6월 25일. 첫 투고는 2010년 6월 8일에 투고한 샌드 스크레이퍼.

믹스 실력도 뛰어나며 다른 우타이테의 믹스를 해주었던 적도 있었지만[1], 최근에는 없는 듯. 사실 투고 초반만 해도 마이크로 녹음을 해 그대로 반주와 합친 듯한 낮은 퀄리티의 믹스를 보여주었으나, 칩튠 계열 곡을 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을 기점으로 점차 전체적으로 믹스 실력이 향상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자신의 동인 앨범의 믹스까지 스스로 담당할 정도로 늘었다.

주로 투고할 때 ' 동정 ○○○○ 불러보았다 '라는 제목과 투고자 코멘트로 투고하는데[2] 그래서인지 동정이란 단어가 들은 개인 태그가 매우 많지만 처음부터 이런 컨셉으로 밀고 나온 것은 아니었다. 투고 초반에는 평범하게 '○○○○을 불러보았다' 식의 제목으로 투고 했었으나 현재의 영향인지 초기에 평범하게 쓴 제목의 곡의 태그에도 동정이란 단어를 볼 수 있다. 현재 꽤나 인기 우타이테로써 자리잡은 상태에서 비스는 몰라도 동정 우타이테라고 하면 간간히 떠올리며, 팬들에게 있어서도 '비스 = 동정'이라는 단어 자체가 공식으로 자리잡을 정도로 코멘트에도 동정 관련 네타가 많이 등장한다.

처음에는 그저 그렇게 평가받는 우타이테로 알려져 있었지만 토마바빌론을 불러보았다가 크게 히트하면서 불러보았다 전당 달성 동시에 주간 불러보았다 카테고리 랭킹 2위를 달성하며 유명 우타이테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현재 밀리언을 달성한 곡은 바빌론, 해골악단과 리리아, 아젤리아의 망령,꽃병에 닿았어가 있다.

곡의 장르는 상당히 다장르를 커버하고 있으며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본인이 선호하는 곡이나 묻혀버렸지만 음악성이 뛰어난 곡들을 주로 선곡하는데 덕분에 '선곡에 정평이 나 있는' 태그가 자주 붙는다. 특히나 빠른 박자의 곡을 부르는 것에 굉장히 능숙한 편인데, 하츠네 미쿠의 소실이라든가, 겉과 속의 러버즈, 썩은 외도와 초콜릿 등의 곡들을 보면 잘 드러나는 부분.

목소리 이외에도 발음이 특이한 편인데, 비음을 냈을 때 발음이 지나치게 굴려져서 바(ば) 소리가 바(ヴァ)로 자주 발음 된다. 쉽게 말하자면 ba로 내도 될 소리가 비음이 강조되면서 va로 들리는 것. 팬들과 청취자들도 이 소리가 자꾸 신경쓰였는지 종종 코멘트나 영상 태그에 '안정의 바행(安定のヴァ行)' 태그가 붙거나, 혹은 이와 관련된 비슷한 태그가 발견된다.

갭 모에가 꽤 심하다. 평소에는 평범하게 소년 보이스로 부르다가 '바이비 베이비 사요나라' [3] 같은 하드메탈 곡에는 또 하드메탈 보이스로 부르기도 하고 과거에는 개그 곡(맨 아래 링크)이나 노래라고 하기에도 뭣할 정도로 난해한 곡들을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리스너들은 그런 것도 매력이라 느끼는 듯. 은근 다성류의 기질도 있다. 이를 느껴보고 싶다면 십면상을 추천.

토마진(자연의 적P)의 곡을 부른 동화에는 주로 '토마 또는 진+비스=최강조합'이라는 코멘트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실제로 비스가 부른 두 P의 곡은 모두 전당에 들어갔으며 각 곡의 불러보았다 재생수 1위이거나 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4] 오죽하면 비스의 마이리스트를 재생수 높은 순으로 보면 위에서 아래로 7개는 모두 두 P의 곡들.

실제로 그의 커버 실력을 높게 평가하는 프로듀서들은 꽤 있는 편이다. 당장 토마나 진만 해도 자신의 곡을 커버한 비스의 곡을 직접 트윗하며 칭찬한 적이 있었고, 포와포와P, 히토히토P도 비슷한 트윗을 올린 적이 있다.

3 앨범

3.1 비스 1st 앨범 palette


크로스페이드

2015년 10월 25일 발매한 동인 앨범으로, 앨범 자켓 일러스트 담당은 こしあんこ(코시앙코).

트랙제목
01폐경에 철탑,「치즈루」는 전원에서 기다린다. [5]
02Telestellar[6]
03도피케어
04열세 번째의 허스킹
05체리 헌트 (palette Remix)
06착창
07네크로의 신부[7]
08가지마
09마다라컬트
10귀찮아[8]

4 여담

  • 사운드 볼텍스 유저[9]스플래툰, 디모등 다양한 게임을 즐겨하는 모양. 게임 전용 부계정도 있다. 에스크에서 게임 이외에 무언가하고 있는 건 없나요? 라고 물어보았으나, 게임 이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만?라고 대답할 정도이다.
  • 다른 우타이테들과 교류가 전혀 없어 보이나 알고보면 꽤 많이 커뮤니케이션을 나누고 있다. rick과 콜라보한 리스키 게임이나 Smiling 콜라보에 참여를 하기도 했으며, 작곡가 겸 우타이테인 奏音69에게 믹스를 도와주거나, 콜라보로 오리지널 곡을 투고하기도 했다. 다른 우타이테들과 라이브 경험도 있다. 트위터를 보아하니 아예 교류가 없는 건 아니고, 교류를 하긴 하는데 어디다 티를 안 내서 팬들이 잘 모르는 모양.

4.1 우타이테 무척추[10]와 동일인물?

목소리가 비슷한 우타이테가 많은 편인데 에아로게루와 무척추가 있다. 에아로게루의 경우는 비슷하다고 느낄 정도일 뿐, 자세히 듣다 보면 에아로게루가 좀 더 허스키한 느낌이고 무척추의 경우는 비슷하다고 해야 할지 아예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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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쪽이 무척추의 '사이버 선더 사이다', 아래 쪽은 비스의 '너무 아파 아프고 싶어'. 두 곡 모두 EZFG의 곡이다. (니코동 아이디 필요.)

듣다 보면 목소리에 갭이 없어 동일인이라 착각하게 된다. 게다가 믹스 스타일도 비슷해 완전 같은 사람이 투고 한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무척추의 동화에 코멘트엔 '비스?','완전 비스잖아ㅋㅋㅋㅋ'라는 식의 코멘트가 달리기도 했다. 게다가 '비스 아닌데?', '어딜 들어서 비스야?'라고 하는 사람들와 의견이 부딪혀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었다.

무척추와 비스가 동일인이라는 설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비스의 활동 휴면시기가 무척추의 투고 시기가 일치하고, 또 두 사람은 겹치는 곡이 없고, 또 하나는 실제로 보통 EZFG의 곡을 부르는 우타이테라면 사이버 선더 사이다를 부른 뒤, 너무 아파 아프고 싶어를 부르는 경우가 대다수인데[11] 비스는 너무 아파 아프고 싶어로 바로 넘어가 버렸다. 비스의 선곡 스타일을 보면 사이버 선더 사이더를 부르지 않은 것도 이상한 부분.

하지만 사실 굳이 비스와 무척추가 동일인이라고 토론을 벌일 이유는 없다. 비스는 꾸준히 투고 중인 인기 우타이테 비스고, 무척추는 한때 돌연히 나타난 수수께끼의 우타이테 무척추일 뿐. 게다가 본인의 공식적인 입장도 없고 아직 확실히 밝혀진 점도 없으니 어디가서 '비스와 무척추는 동일인이다 아니다'라고 루머를 만들거나 싸움을 일으키는 일은 자제하도록 하자.

그리고 우메하라의 경기의 어느 해설자와도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한다.
  1. 콜라보를 함께 하는 등 친한 작곡가 겸 우타이테인 奏音69의 믹스를 도와준 적이 있다.
  2. 발단은 2010년 7월 31일에 투고했던 '동정이 페로페로 불러보았다#' 라는 30초짜리 영상이다. 여기서부터 제목에 동정이 들어갔다.
  3. 이 곡을 부를 때 남성 우타이테 Vin의 참고를 받은 적이 있었다.
  4. 물론 아닌 곡들도 있다. 아닌 곡의 숫자에 비하면 많다는 편이다.
  5. 토마의 1st 앨범 'アザレアの心臓(아젤리아의 심장)' 수록곡으로, 원곡은 보컬로이드 곡이 아니라 작곡가 본인이 직접 부른 곡이다.
  6. 야마지의 오리지널 곡.
  7. 카논69의 오리지널 곡.
  8. 라무네(무라비토P)의 오리지널 곡.
  9. 이와 관련된 별명으로 사볼 아저씨(ボルテおじさん)가 있는데, 실제로 예전에 사볼 아저씨라고 닉네임을 바꾸다가 200명 넘는 사람에게 언팔로우 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10. 無脊椎. 사이버 선더 사이더를 불러보았다로 인기를 얻은 우타이테로,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해 고퀄리티의 노래 4곡을 투고하고 사라진 수수께끼의 우타이테. 아무런 정보도 없는 특이한 우타이테다. 심지어 투고 코멘트도 본가 링크와 짤막한 문장 하나만 덩그러니 쓰고 투고하기 때문에 마이리스트도 없다. 그가 부른 곡을 찾으려면 태그를 검색해 찾아야 한다. 현재는 잠적상태. 이후의 투고는 없을 것이라고 동화에 직접 코멘트를 달았다.
  11. 물론 그러지 않는 경우도 있다. 혹은 사이버 선더 사이다만 부른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