緋凰絶炎衝
테일즈 오브 이터니아의 주인공 리드 허셸이 사용하는 비오의.
온 몸에 화염의 기운을 담아 화면을 반대방향으로 가로지르면서 폭발을 일으킨다.
용호멸아참, 풍인봉박살등과 함께 시리즈 최초의 비오의로서 이름을 널리 떨친 기술로 봉황천구 사용횟수 250회 돌파시 봉황천구 후 다시 봉황천구를 사용하면 발동한다.
특히 봉황천구 사용횟수만 채우면 다른 조건이 일절 필요없다는 특징 덕분에 쓰기도 쉽고 발동 중 완전무적에 미칠듯한 공격범위, 뒤쪽으로 도망가기 때문에 반격받을 걱정도 일절 없다는 사기적인 활용도를 자랑했다. 발동기인 봉황천구 역시 강력한 판정에 활공 중 무적이라는 특징 덕분에 봉황천구 -> 비황절염충 난사면 적은 리드를 건드려보지도 못하고 대부분의 전투가 순식간에 종료된다. 무적이지만 시간정지판정이 없으며 기술의 템포가 빠르다는 점 덕분에 황왕천상익보다도 난사하기엔 좋은 기술.
투기장에서 등장하는 크레스 알베인도 난이도가 매니아일 경우 뜬금없이 봉황천구-비황절염충을 쓰며 이후 테일즈 오브 데스티니R의 스탄 엘론, 테일즈 오브 베스페리아의 프렌 시포등이 사용했고(단 프렌은 특수기) RM2의 쌍검사 비오의로도 채용되면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천상시리즈(홍련천상, 황왕천상익, 봉황천상구등)와 함께 봉황천구 계열의 대표 비오의.
한편, 원조인 리드의 경우 다른 작품에 출연할 때는 비오의가 극광술계열이 될 수 밖에 없으므로 잊혀지는 줄 알았으나, (북미판 한정) 어비스의 투기장에서 봉황천구 후 연계로 사용하는 모습이 등장하여 팬들을 반갑게 했다. 다만 완전3D배틀인 관계로 성능은 원작에 비하면 참 쓸쓸;
PS3로 이식된 테일즈 오브 그레이세스F의 리처드의 추가비오의로도 등장했다.
테일즈 오브 더 월드 레디언트 마이솔로지시리즈의 주인공인 디센더의 직업 쌍검사의 비오의로도 등장. 다만 이쪽은 비오의 모션에 봉황천구가 합쳐진다. 이름도 봉황절염충으로 바뀌어서 나온다. 성능은 2당시에는 범위기라 화염속성인 점 빼고 완소 비오의 였으나 3에서는 버그 때문에 1인 한정기로 바뀌어서 영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