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유희왕)

1 개요

유희왕 DM의 등장 집단. 당연히 멤버는 5명.당연하다는 말은 빼야할지도 모른다. 전원 이름에 큰 대(大)자가 들어간다. 한국어판에서는 빅5를 구임원으로 번역했다. 실제로 '구임원들의 역습'이라는 제목이 있다.

카이바 세토가 사장으로 있는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중역 간부들. 일찍이 선대 사장이었던 카이바 고자부로를 배신하고 세토 쪽에 붙어 고자부로를 몰락시켰으나, 세토가 사장에 취임한 후 게임 산업에만 집중하고 자신들을 찬밥 취급하자 분노하여 페가서스에게 카이바와 어둠의 유우기를 쓰러뜨리면 카이바 코퍼레이션을 넘긴다는 내용의 뒷거래를 저지른다.

원작에서는 이름도 모습도 나오지 않은 채 듣보잡 다섯 명에 비중도 거의 없었지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중요성이 부각되며 나타났다.

세토가 페가서스와의 사태를 정리한 이후 책임추궁을 하자, 카이바에게 게임을 제안한다.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버추얼 시스템으로 만들어낸 듀얼 몬스터즈의 세계에서 이긴다면 자신들이 군말없이 물러나겠다고 조건을 걸고, 자존심 강한 사장은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만,

이 놈들의 속셈은 처음부터 전뇌공간에 세토를 가두는 것이었다.

문제는 이 게임에 카이바 모쿠바의 부탁으로 무토오 유우기 일행이 난입하여 스토리가 꼬이기 시작한 것. 그리하여 F·G·D를 사용하여 유우기와 카이바를 압박하지만, 이 둘은 궁극룡 기사를 소환하여 F·G·D를 격파한다. 그리고 패배의 벌칙으로 자신들이 그 전뇌공간에 빠져버리게 된다.

이후 운 좋게 카이바 노아의 도움으로 간신히 복귀. 유우기 일행과 카이바에게 복수를 하고 그들의 육체를 빼앗아 현실세계로 다시 돌아갈려고 했으나, 혼다 히로토를 빼고는 건진 것도 없었다. 결국 마지막에는 5명이 합심해서 유우기, 죠노우치 카츠야와 1(5) vs 2 듀얼을 하지만, F·G·D와 버서크 데드 드래곤이 박살나 패배하고 만다. 게다가 빼앗은 몸을 주겠다는 노아의 약속조차 거짓이었다. 혼다의 육체도 결국은 전뇌공간의 것. 처음부터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노아에 의해 비참하게 DELETE당했다. 그렇다고 하지만 노아랑 고자부로가 몸을 뺏어서 나갈려고 했고 실제로도 그렇게 할 뻔한 것으로 봐선 실제 몸을 얻을 수는 있지만 결국 그냥 노아가 약속을 어긴 것이다.

2 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