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바 노아

1 개요

파일:Attachment/카이바 노아/Exampl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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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오른쪽은 카이바 고자부로.

유희왕 DM의 등장 캐릭터. 海馬乃亜. 성우는 요코야마 치사/박신희

2 작중 행적

애니판 오리지널 에피소드 노아편의 주역 캐릭터. 디자인 모티브는 토에이판 유희왕의 카이바 세토인 것으로 보인다.리메이크[1] 각 시즌의 최종보스 중 유일하게 어둠의 유우기보다 작다.

배틀 시티 편에서 알카트라즈로 가는 어둠의 유우기 일행을 자신의 해상 요새로 납치해 버츄얼 월드로 끌어들인 후, 빅5(옛 카이바 코퍼레이션 간부)와 함께 등장한다. 육체가 없어진 BIG 5에게, 만약 듀얼로 어둠의 유우기 일행을 이기면 그들의 몸을 손에 넣게 해 주겠다고 한다. 하지만 작중 내내 실제로 몸을 뺏긴 건 혼다 히로토 하나 뿐. 안습.

2.1 정체

유희왕 DM의 분기별 보스
듀얼리스트 킹덤배틀 시티노아도마KC 그랑프리왕의 기억
페가서스 J. 크로퍼드마리크 이슈타르카이바 노아
카이바 고자부로
다츠지크 로이드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

실은 카이바 고자부로의 유일한 친아들이며, 원래 세토는 노아의 라이벌로 만들어서 노아의 향상심을 부추기기 위한 장기말이었을 뿐이었다. 따라서 둘은 동갑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운 나쁘게도 세토가 입양되기 전에 교통사고로 사망해 버렸다. 그 당시 모쿠바가 "내가 5살, 형님이 10살 때..." 라고 언급한 것으로 미루어 보아 당시의 나이는 10살 정도로 추정되며, 죽지 않고 계속 성장했다면 18살쯤 되었을 것이다.[2] 그래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노아는 사망했을 당시의 의식을 컴퓨터에 그대로 옮긴 프로그램일 뿐, 실체는 없다.

처음에는 고자부로의 회사 경영을 서포트해 줬으나 컴퓨터 내부의 세계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이 기계적인 인공지능만 존재하는 황량한 세계라 너무 외로웠고, 차츰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자신을 별개로 여기게 되어 세계의 97%를 일거에 날려 버릴 핵폭탄을 연구하고도 너무 심한게 아니냐는 고자부로의 말에 나랑 상관 없다고 말하는 등 성격이 뒤틀리는 조짐을 보인다. 고자부로가 이런 노아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위해 새 몸으로 쓰려 한 것이 카이바 세토였지만 노아는 아버지를 빼앗겼다는 생각에 세토를 매우 미워하게 되고, 고자부로가 역관광당한 탓에 몸을 빼앗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이윽고 어둠의 유우기들을 버츄얼 세계로 끌어들이고 카이바 모쿠바의 육체를 빼앗아 바깥세계로 나가 자신이 카이바 코퍼레이션의 사장이 되려 한다. 하지만 노아 자신도 고자부로가 컴퓨터 내부의 세계에 숨어있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

2.2 이후 전개

사용하는 덱은 카드 마스터인 기적의 방주의 개사기 능력을 최대한 살리는 천지창조 덱. 그리고 기적의 방주로 소환한 새로운 카드 마스터 천계왕 시나토를 이용해 카이바를 백룡째로 쳐바르고[3] 석화시키고 부터는 스피릿 덱을 사용한다.

이후 카이바의 덱을 이어받은 어둠의 유우기와 대결하게 되고 듀얼 시작부터 7400 VS 400 이라는 압도적인 라이프 차로 어둠의 유우기를 몰아붙이지만, 흑마술사 3중신을 소환하는 등 만만찮은 실력으로 반격하는 어둠의 유우기를 보고 "너와 내가 적대할 이유는 없다" 라는 등의 말로 동료가 될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친구들을 무시하고 석화시키기까지 하는 노아의 행동이 어둠의 유우기의 마음에 들 리 없었고, 결국 제대로 뚜껑이 열려버린 유우기는 하늘의 선물을 이용한 초사기 드로우로 뽑은 6장의 패로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소환해 공격한 후, 융합 해제로 소환한 푸른 눈의 백룡 3마리의 크고☆아름다운 트리플 버스트 스트림콤보에 패배한다.# 당시의 상황을 서술하자면,

(당시 상황은 노아의 라이프는 10000에 필드에는 화지가구토가 있고, 어둠의 유우기의 라이프는 100에 패는 0장, 필드는 세트된 마법/함정 1장인 상황. 게다가 일행은 전원 노아에 의해 석상이 되어버림)
* 노아 : 이걸로 모두 없어졌어. 자 유우기, 이번에야말로 틀림없는 너의 최후의 턴이 될 거야.[4]
* 어둠의 유우기 : 녀석의 필드엔 공격력 2800의 화지가구토, 하지만 내 필드엔 몬스터가 없어. 그리고 내 패는 제로... 무리야... 난 여기서 지는 건가...? 이제 나를 믿어줄 친구가... (본래의 유우기의 영혼이 나타난다) 파트너...?
* 무토오 유우기 : 또 하나의 나, 아직 내가 있어. (어둠의 유우기를 일으키며) 나뿐만이 아냐, 자!
(중략)
* 어둠의 유우기 : 아직 우리들에겐...가능성이...!
* 노아 : 헤에, 그런 상태로 아직도 싸울 셈이야?
* 어둠의 유우기 : 노아, 나에게는 아직 지킬 것이 있다! 드로우 카드! 하늘의 선물! 이 카드에 의해, 양 쪽 플레이어는 패가 6장이 될 때까지 카드를 뽑는다!
(석상이 된 일행들이 카드를 한 장씩 주는 연출이 나온다)
* 어둠의 유우기 : 모두의 마음을 담은 카드! 노아, 들려주마. 이 듀얼, 나의 최초이자 최후의 예언을. 네 녀석에게 다음 턴은 오지 않는다![5] 마법 카드 죽은 자의 소생!(6장 중 1장 소비) 되살리는 몬스터는 푸른 눈의 백룡![6]
* 노아 : 푸른 눈...!
* 어둠의 유우기 : (카이바가 라스트 배틀의 효과에 의해 푸른 눈의 백룡으로 공격선언하는 장면을 회상하며) 카이바, 너의 싸움은 결코 헛된 게 아니었어! 계속해서 마법 카드, 융합!(6장중 2장째 소비) 패의 푸른 눈 2체와 필드의 푸른 눈을 패에서 융합!(6장중 4장 소비)
* 노아 : 뭐...뭐지?
* 어둠의 유우기 : 나와라, 카이바 덱의 최강의 심복!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그리고 마법카드, 속공을 써서[7] 화지가구토를 공격!(6장중 5장 소비) 얼티밋 버스트!
(화지가구토 파괴)
* 노아 : 큭...(라이프가 8300으로 줄어든다) 하지만... 아직이라고?
* 어둠의 유우기 : 노아, 말했을텐데? 너에게 다음 턴은 남아있지 않아! 융합 해제!(이 카드를 마지막으로 하늘의 선물로 드로우한 6장을 모두 소비했다)
(노아가 당황한다)
* 어둠의 유우기 : 융합 해제에 의해 소환된 푸른 눈 3체에게는, 아직 배틀 페이즈가 남아있다!
* 노아 : (떨리는 목소리로)그...그런! 뭔가 방법이...! (떨리는 손으로 패를 계속 확인한다)
* 어둠의 유우기 : 노아! 우리들 동료의 유대를 갖고 논 분노! 카이바와 모쿠바의 슬픔! 그 모든 것을 이 일격으로 완결시키겠다! 가랏! 푸른 눈들이여! 멸망의 트리플 버스트 스트림!(노아의 라이프가 8700으로 늘어나있다.)어차피 9000이하인건 마찬가지지만.
* 노아 : 으아아아아아↗앟핳핳핳핳핳핳(비명 직후 라이프가 0이 된다) 말도 안 돼! 이것이...밑장유대의 강함인가?아니 그저 사기 드로우에 진거야 넌

이 말도 안되는 사기 콤보의 단초는 밑장빼기죽은 자의 소생에서 이은 융합 콤보로 시작되는데, 이때 끔찍한 미래라도 예상한건지 노아의 "뭐, 뭐라고!" 나 "그럴리가! 뭐, 뭔가 방법이" 하면서 떨리는 목소리와 손으로 필사적으로 패를 점검하는 노아가 가련해 보일 지경.

이후 어둠의 유우기의 인격 정보와 동화[8]하려다 천년 아이템들의 힘에 막혀 역으로 쳐발리고, [9]어둠의 유우기의 정체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한다. 막판에는 그렇게 믿고 따르던 아버지 카이바 고자부로한테도 버림받자 버츄얼 월드에서 탈출하려 한다.

사실은 모쿠바의 육체를 빼앗아 자기만 탈출하고 유우기 일행은 위성 미사일로 해상 요새째로 날려버리려 했으나, 자신을 친형처럼 생각하고 위해주던 모쿠바에 의해 마음이 바뀌어 위성 미사일을 멈추려고 했다. 하지만 그 장치를 야미 마리크가 박살낸 뒤라 결국 유우기 일행을 탈출시킨 뒤, 모쿠바에게 몸을 돌려주고 자신은 고자부로와 함께 버츄얼 월드에서 소멸한다.

후에 알카트라즈로 갈 때 모쿠바가 노아의 몫까지 살아가겠다고 다짐하거나 알카트라즈가 폭발한 후, 푸백 전투기로 미국으로 건너갈 때 모쿠바가 노아를 떠올리며 '그 녀석도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고 독백한다.

여담으로 본 캐릭터의 요점을 말하면 DM 작중 천하의 개쌍놈의 말소한 인간성 때문에 망할 뻔한 카이바와 달리 그 인생과 시간을 더욱 더 찌그러트리게 된 은근 비운캐릭터. 사실 따지고 보면 이미 작중 고인이니까 상관은 없다.

3 사용 덱

초기 덱은 천계왕 시나토 의식 덱, 후기 덱은 스피릿(유희왕). 참고로 노아는 이때까지의 유희왕 시리즈들중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스피릿테마덱을 썼다. 스피릿이 혼과 관련된 테마라서 이미 죽은 노아에게 채택된 테마일지도?

3.1 가상세계편 초기 덱

총 17장.

3.1.1 OCG화 된 카드

3.1.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3.2 가상세계편 후기 덱

총 17장.

3.2.1 OCG화 된 카드

3.2.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함정 카드
    • 지진제
    • 혼돈의 배리어 -카오스 필드-
    • 환영의 그릇
  1. 머리 색이나 옷 디자인, 등장 초반의 연출이 토에이판의 카이바와 꽤 닮았다. 그래서 별명도 카이바의 양배추를 따라 양상추.
  2. 인격 정보를 동화하려고 어둠의 유우기에게 달려들었을 때 키가 머리 반 개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10살인데 150을 좀 넘어간다는 소리. 그대로 18살이 되었다면 세토 못지않은 위너가 매우 유력하다. 물론 사람에 따라 빨리 큰 사람의 성장이 일찍 멈추는 경우도 있으므로 평균이나 그 미만이 되었을 수도 있다.
  3. 카이바가 승리할수도 있었지만 동생을 위해서 포기한다.
  4. 이전부터 계속 최후의 턴이 될 것이라며 예언 드립을 쳤으나, 어둠의 유우기의 전술로 인해 모조리 빗나갔기 때문에 한 말이었다. 그리고 진짜로 최후의 턴이 되어버렸다.
  5. 앞서 노아가 계속해서 예언 드립을 친 것에 대한 카운터. 노아가 전 턴에 했던 말을 포함해 노아가 했던 예언들은 모두 틀렸지만, 자신은 예언을 적중시키겠다는 의미였다.
  6. 이 때 BGM으로 어느 처형용 BGM이 깔린다.
  7. 당시 룰 상 특수소환 된 몬스터는 융합 소환된 턴에 공격 선언이 불가능했기에, 소환 턴에 공격권을 부여해주는 카드였다. 라의 익신룡이 사기적이라고 표현된 이유도, '갓 피닉스'로 특수소환 된 턴에도 공격이 가능했기 때문.
  8. 동정하는 눈으로 보던 어둠의 유우기에게 달려들어 가슴에 손을 집어넣는다!
  9. 이때 노아는 유우기의 본모습을 잠깐 본다. 하지만 이게 유우기라는 것은 눈치채지 못하고, '위엄을 가진 남자' 정도로밖에 못 알아봤다.
  10. 자신필드위에 카드가 없을경우 덱에서 땅속성 몬스터1장을 특수소환 하는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