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서크 데드 드래곤

유희왕의 최상급 몬스터 카드.

1 버서크 데드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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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버서크 데드 드래곤
일어판 명칭バーサーク・デッド・ドラゴン
영어판 명칭Berserk Dragon
특수 소환 /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8어둠언데드족35000
이 카드는 패에서 일반 소환/세트할 수 없다. 이 카드는 "데몬과의 거래"의 효과로만 특수 소환이 가능, 상대 필드 위의 모든 몬스터에게 1번씩 공격이 가능, 자신의 턴의 엔드 페이즈마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500포인트 내려간다.

비실비실해 보이는 일러스트와는 달리 3500이라는 No.22 프랑켄 이래 전 언데드족 2위의 흉악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는 초기 카드 중에서는 푸른 눈의 백룡도 선회하는 공격력. 게다가 모든 몬스터들에게 1번씩 공격이 가능하므로 극전기왕 바르바로이드에 맞먹는 필드 접수 능력을 갖고 있다.

마이너 카드이기에 소환하기 어려운 카드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지만, 직접 사용해보면 소환 자체는 상당히 쉽다. 패가 말린다
조건을 채우는 건 몬스터가 파괴된 경우는 물론, 묘지에 보내지거나 자신이 릴리스했을 경우에도 문제없기 때문이다. 후술할 데몬과의 거래가 속공 마법인 점도 메리트의 하나여서 상대 턴에 버서크 데드 드래곤을 특수 소환해 벽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묘지에 보낼 몬스터는 트라고에디아, 신수왕 바르바로스, 푸른 눈의 백룡 같이 소환이 쉬운 몬스터나 싱크로 몬스터를 사용할 수 있다. 싱크로 몬스터 중에서도 스타더스트 드래곤은 자신의 효과로 릴리스하는 것으로 발동 조건을 채울 수 있고, 엔드 페이즈에 다시 소환되므로 몬스터의 소모 없이 버서크 데드 드래곤을 불러낼 수 있기에 궁합은 발군.

악몽 재발, 어둠의 유혹등 유용한 어둠 속성의 서포트 카드를 공유할 수 있고, 마침 이 카드의 레벨이 8인지라 트레이드 인의 서포트도 받으며 자괴하기도 쉬운 Sin이나 지박신과 병용하는 것도 유용하다. 어둠에서 나온 절망이나 스컬 프레임 등으로 발동 조건을 채울 수 있기에 종족을 통일해 덱을 짜는 것도 가능.

묘지에서 급하게 되살려낸 용인지 수비력이 0이라 달의 서 등에 매우 취약하며, 엔드 페이즈마다 공격력이 500씩 떨어진다. 기본 공격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3턴까지는 상급 몬스터로써 어느정도 기능하지만 역시 아쉬운 디메리트. 하지만 메테오 스트라이크[1]와 방해꾼 트리오 등과 조합하면 다음 턴이 오기 전에 결판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좋은 카드는 나이트메어 데몬즈. 데몬과의 거래가 숙공마법인 덕분에 배틀페이즈에 나이트메어 데몬즈의 제물로 레벨8이상의 몬스터를 제물로 바치고 어텍하는 것으로 크고 아름다운 대미지가 나온다. 마침 레벨8에는 바로바로스란 훌륭한 타협소환용 몬스터가 있으니 원턴킬도 가능하다.[2] 또한 소환카드인 데몬과의 거래가 데몬 카드군에 속하는 것을 이용하여, 덱에 트릭 데몬을 넣고 이걸로 데몬과의 거래, 나이트메어 데몬즈과 타협소환이 가능한 레벨 8 몬스터인 전율의 흉황-제네시스 데몬을 서치해서 원턴킬 루트로 갈 수 있다. 원턴킬의 용도라면 바로바로스를 이용하는 쪽보다 더 우수하다.

스킬 드레인과의 궁합은 미묘한 편이다. 공격력 500 하락이라는 디메리트 보다는 전체 공격이라는 메리트가 더 크다. 그러나 전체공격 원턴킬용이 아니라 스드덱 몬스터 파괴 보험용으로 쓰기에는 나쁘지 않다.

어쨌거나 소환하면 가급적이면 단기결판을 내는게 좋으며, 이 때문에 자신의 최상급 몬스터가 제거되었을 때에 대한 대비책보다는 쓸만큼 써먹은 최상급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고 이 카드로 공격을 이어나가는 공격적인 플레이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능동적인 전술을 요구하는, 상급자용 카드.

원작에서는 혼다 히로토의 몸을 빌린 빅5가 사용한 카드로써, F·G·D가 파괴되자 그걸 트리거삼아 불러왔다. 또한 원작은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4장까지 공격할수 있는 효과였다.

유희왕 ZEXAL 세컨드부터 등장한 바리안 세계 내부에서는 섀도우 구울이나 다크 제로이드같은 몬스터들과 함께 떼거리로 등장했다. 으아니 챠! 괜찮아요 7턴만 버티면 돼요. 그런데 버티기도 전에 자기 보다 약한 놈들에게 털렸다

여담으로 언데드족중 원래 공격력 1위라는 칭호를 갖고 있었으나, No.22 불란 건4500이라는 정신나간 공격력을 들고 나온 덕분에 이 칭호를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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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데몬과의 거래

내수판해외판
한글판 명칭데몬과의 거래
일어판 명칭デーモンとの駆け引き
영어판 명칭A Deal with Dark Ruler
속공 마법
자신 필드 위의 레벨 8 이상의 몬스터가 묘지에 보내진 턴에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또는 덱에서 "버서크 데드 드래곤"을 1장 특수 소환한다.

버서크 데드 드래곤을 불러오는 카드.

이 카드는 다른 조건부 소환 카드들에 비해서 매우 큰 차별화 요소가 있는데, 바로 속공 마법이라는 점. 이 때문에 발동이 상당히 느슨해서 상기한 공격적 플레이 말고도 세트해뒀다가 자신의 몬스터가 터졌을 때 발동하는 등, 빡빡한 발동 조건을 어느 정도 완화시켜준다.

게다가 Sin Paradigm Shift 등과는 달리 레벨 8 이상 몬스터가 묘지에 보내졌을 때가 아니라 묘지에 보내진 턴에 발동하는 것이라서 발동 타이밍이 비교적 자유롭고, 복수 장 발동할 수도 있다. 운 좋을 경우 버서크 데드 드래곤을 한 번에 세 장 전부 불러내서 상대를 먼지도 안 나게 후려팰 수 있다. 한 마리의 공격이 끝나면 다음 드래곤을 불러내는 것으로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등 제거 카드로 인한 피해도 최소화시킬 수 있다. 게다가 버서크 데드 드래곤도 레벨8이다. 공격력이 떨어져서 전투로 파괴됐을때 이 카드로 다시 불러주면 상대의 얼굴이 볼만해질것이다.

뭣보다 덱에서도 부를수 있기 때문에 조건만 채워졌다면 이 카드 한장으로 툭툭 튀여나올수 있다는게 좋다.

단 제외될 경우에는 얄짤없다. 차원의 틈이나 매크로 코스모스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고, 나락을 맞아도 안 된다.

이름에 '데몬'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 속공 마법인지라 타락같은 데몬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가 있어야 필드에 존재할 수 있는 카드들과 시너지가 전무한지라 북미판에서도 데몬관련 에라타를 할때도 이 카드에는 Archfiend라는 이름을 붙히지 않았다. 그런데 몬스터 마법 함정 가리지 않고 데몬이라는 이름을 지정해 제외하는 전율의 흉황-제네시스 데몬이 나와버린 이후, 결국 '이 카드는 데몬 카드로서 취급한다'라는 텍스트가 추가되어 에라타되었다.

일단 트릭 데몬으로 서치할 수 있고, 전율의 흉황-제네시스 데몬이나 헬 임프레스 데몬이 레벨 8이고 각각 자괴효과와 자괴시 효과발동으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에 데몬덱에서의 활용도 가능하다. 또한 마법카드라서 제네시스 데몬의 파괴효과 탄환으로도 안성맞춤. 다만, 버서크 데드 드래곤 자체는 언데드족으로 제네시스 데몬이 필드에 있으면 소환이 불가능하므로 주의.

참고로 원작에서는 레벨 8 이상의 몬스터가 전투로 파괴되었을시 라이프를 반으로 하는 대신 데미지를 무효로 하는 효과도 있었고 함정카드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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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빅뱅슛은 장착 몬스터가 제외되어 버리기 때문에 버서크 데드 드래곤 소환 트리거에 적합하지 않다.
  2. 바로바로스의 직공 1900+(전투 대미지1500x3)+(효과 대미지800x3)=8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