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1 노린재목 노린재아목 빈대과에 속하는 곤충의 총칭

Bedbug

빈대 붙는다(지나칠 정도로 신세를 진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란 속담의 주인공. 몰래 어디선가 숨어있다 밤마다 불이 꺼지면 피를 빨아먹는 공포의 벌레이다. 영어로는 bed bug이며 bedbug는 잘못된 표기이다. 이 영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침대 주변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서 침대에서 자는 사람을 무는 경우가 많다.

전세계에 널리 분포하고 23속 75종이 기록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는 빈대와 반날개빈대가 알려져 있다.

몸 길이는 6 mm 내외이고, 달걀모양이며 납작하다. 홑눈은 없고 더듬이는 4마디로서 마지막 2마디는 가늘다. 주둥이는 3마디로 나누어져 있다. 전흉등판은 앞쪽으로 오목하며 겹눈은 뒤쪽으로 넓다랗게 뻗어있다. 앞날개는 퇴화화여 작은 판 모양의 형태로 남아 있고 뒷날개는 없다.(곤충분류학, p. 135) 전체적인 생김새는 풍뎅이를 연상시키나 실제 모습은 매우 납작하다. 저 위에 사진은 피를 빨아먹은 뒤의 사진이다. 새끼의 경우 피를 빨아먹으면 아주 작은 빨간 알갱이로 보인다. 이런 것이 침대위를 기어다니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충공깽.

이러한 작은 사이즈의 특성을 살려 낮에는 벽의 틈사이나 침대의 이음새에 숨어있다 밤만 되면 기어나와 피를 빠는데 꼭 어두울때 활동한다. 따라서 눈으로 잡아 처치하기 어려우며 방치할 경우 몇달에 걸쳐 시달린다.

빈대는 2차 세계대전 때까지 인간과 더불어 잘 살아왔으나 DDT라는 살상력이 뛰어난 살충제에 의해 박멸되다시피 된다. 한국의 경우 소독차가 해마다 살충제를 뿌리고 다닐정도로 국가 차원의 방역이 철저해 빈대가 전멸하여 찾아보기 힘들지만 북미의 경우 알수없는 이유로 2000년대 들어서 다시 번식하기 시작하였다. 2000년경 미국 아칸소주 양계장의 빈대들이 널리 쓰이는 pyrethroid 살충제에 내성을 갖게 되었고, 이 내성 빈대가 뉴욕시로 퍼진 것이 현재의 뉴욕시의 빈대 창궐의 원인이 되었다고 추측된다. 여행객들을 통하여 국외, 특히 올림픽 개최지로 퍼져 나가게 된다. 게다가 뛰어난 살충제인 DDT의 사용을 미국 정부가 이미 금지시켰으므로 무리없이 맹위를 떨치게 된다. 현재 유행중인 종자는 DDT에 대하여도 내성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아프리카 및 남아메리카 여러 나라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하여 모기장을 1~2달러의 저렴한 가격에 대거 공급하였는데, 이 모기장에 칠해져 있던 pyrethroid(주로 permethrin)에 대하여 빈대가 저항성을 획득한 후 이 군집이 미국 뉴욕으로 번진 것이라고 한다.

1.1 고통

빈대는 모기처럼 피를 빨때 마취 및 혈액 응고 방지[1]를 위해 침을 살안에 주입시킨다. 하지만 빈대에 물릴 경우 모기와는 달리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가렵다. 예민한 사람의 경우 가렵다 못해 아플 정도.[2] 실제로 빈대에게 한번 물려보면 그 가려움과 고통은 아디다스 모기 따위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준이다. 살을 쥐어뜯어 피가 나올때까지 긁을 정도로 가렵다. 긁다가 빈대가 터져 죽으면 빈대가 빨아먹은 엄청난 피들이 사방에 퍼진다. 물린 자국도 모기와 달라 모기의 경우 뚫린 곳을 중심으로 볼록 튀어나오나 빈대의 경우 평평하게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혹은 펀치로 피부에 구멍을 뚫은 것처럼 직경 0.5~1.0mm의 동그랗고 옴폭 파인 모양을 보이게 된다. 이렇게 생긴 분화구는 상피세포의 증식을 저해하는 독소때문인지 잘 아물지 않고 7일~10일 이상 가는 특성을 보인다. 물론 이 상태로 버틸 수 없으므로 곧 손톱으로 쥐어뜯겨 피투성이가 되지만.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라는 속담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빈대에 물린 자리가 곧바로 가렵지는 않으며, 10~24시간 경과후 가렵기 시작하며 긁을수록 더 가려워지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빈대에게 물린 자리 그 자체는 별로 가렵지 않은 경우가 많다. 그보다는 빈대의 흡혈시 주사된 물질에 대하여 감수성이 있는 체질을 가진 사람의 경우 심한 의주감(蟻走感, =개미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 formication)을 느끼게 된다. 이마, 귀, 코, 목, 팔, 다리등의 피부에 대낮에도 빈대가 스멀스멀 기어가는 듯한 환촉(幻觸, tactile hallucination)이 생기는데, 시도 때도 없이 온몸에서 발생하므로 미치고 환장할 일이 된다. cetirizine같은 비수기성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가려움증이 진정된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반 의약품이므로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빈대가 물기 시작하면 그 가려움의 강도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자기 어려워진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곳 저곳을 벅벅 긁으며 잠에서 깨는 일을 반복하게 되고 제대로 수면을 취할 수 없어 생활 리듬에도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몸은 긁다 벗겨진 상처 투성이가 된다. 이게 매일 밤마다 반복된다면 정말 무시무시한 스트레스가 아닐 수 없다.

모기처럼 여기 저기 드문드문 물지 않고, 한번에 수방에서 수십방씩 물어 뜯는게 특징이다. 팔다리를 기어다니면서 야금야금 빨아먹는건지 어쩐건지, 보통 발끝이나 팔끝에서 시작해서 일직선으로 쭈-욱 물린 자국이 생긴다. 매우 혐오스럽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모기와는 다르게 인간에게 질병을 옮기진 않는다는 것이다.

1.2 인간 VS 빈대

위에서 설명한 고통때문에 북미의 방역회사들에겐 쏠쏠한 돈벌이가 되주는데 문제는 빈대의 번식력이 상상을 초월하므로 방역회사를 한번 불러가지고선 퇴치가 어렵다는 점이다.

또한 DDT 같은 것이 아닌 살충제엔 잘 안죽고 시장에서 파는 레이드 같은 것으론 목욕을 시켜도 잘 안죽는다. 따라서 빈대 퇴치용 살충제를 따로 구입해야만 빈대에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살충제가 있다 해도 어느 문틈에 숨었는지 모를 빈대에게 뿌리기가 쉽지 않으므로 결국엔 방역회사를 부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북미의 경우 방역회사를 부르는 것이 엄청나게 비싸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300~$500을 요구한다. 이것은 이들이 기본적으로 세번을 방문하기 때문에 이러한 가격을 요구하는 것이다. 이것은 큰돈이나 아깝다면 빈대와 같이 지낼 수 밖에 없는데 문제는 빈대에게 10군데 정도 물리면 살고 싶은 생각이 없어질 정도로 괴롭다는 점이다. 고통이 어느 정도냐면 이것 때문에 이사가기도 한다. 따라서 결국엔 부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빈대 한마리한테만 물려도 바로 방역회사를 불러 처리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방역 회사를 불러도 굉장히 귀찮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직원이 방문하기 전 집안의 모든 가구들을 벽에서 일정 거리(2피트, 대략 60cm 정도) 떨어드려 놓아야 하고 회사에서 방문할 때마다(보통 3주에 한 번꼴로 3회 방문) 이걸 반복해야 하니 가구, 특히 안에 있는 것을 잠시 빼내지 않으면 무거워서 이동이 불가능한 책장 같은 것이 많은 집이라면 정말 환장할 노릇이다. 물론 빈대에게 시달리는 것보다는 귀찮은 것이 낫겠지만.

또한 방역회사를 부른 뒤에도 지체없이 빈대용 살충제를 E-Bay같은 곳에서 구입해 놓고 빈대에게 다시 물릴 경우 그 근처의 틈새등에 아끼지 않고 골고루 뿌려두고 빨래도 전부 해놓는다. 이것을 물리는 일이 없어질 때까지 반복해야 빈대를 퇴치할 수 있다. 빈대의 번식력이 뛰어난데 미국의 경우 강력한 살충제는 전부 정부에서 인체에 유해하다고 금지해 놓았다. 때문에 실제로 빈대 잡으러온 방역회사 직원에게 물어보면 이것에 대해 불만이 많다. 이렇게 해놓고 무엇으로 벌레를 잡겠느냐는 식. 또 빈대는 지금 쓰는 살충제들에 대한 내성도 강하다. 따라서 방역회사가 와서 뿌렸다는 것만 믿고 있다간 금세 원상복귀 되므로 헛돈을 쓰게 된 결과를 낳게 된다.

외국에서 생활하다 침대에 빈대가 나타났다면 가장 먼저 침대 매트리스를 들춰보고, 침대 아래의 박스 스프링과 프레임 부분을 체크해 보자. 빈대들의 비밀 아지트는 십중팔구 빛이 전혀 들지 않는 이음새 혹은 박스 스프링과 프레임이 닿아 있는 부분이다. 방역회사를 불러도 보통 이 부분을 가장 먼저 체크한다. 벌레들과 알들이 삼삼오오 모여 있는 비밀 아지트를 발견했다면 그 프레임과 박스 스프링은 무조건 버려야 한다.(단, 프레임이 금속으로 된 경우 우선 물로 깨끗이 씻고 햇빝이 강하게 드는 실외에 장시간 내놓아 모조리 구워서 처리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다. 제 아무리 번식력이 강한 빈대라도 맨손으로 만지면 화상을 입을 정도로 뜨거워진 철판에서 살아남을 방법은 없으니까.) 이런 식으로 벌레들의 은신처 자체를 제거해 버린다면 퇴치가 그나마 수월해진다. 물론 재수없으면 은신처가 침대 주변이 아니라 전혀 손댈 수 없는 벽 사이의 틈새인 경우도 많다.

유럽 여행중에 싸구려 모텔이나 유스호스텔에 숙박하다보면 심심치않게 빈대에 물리거나 물린 사람을 만날 수 있다. 베드버그(빈대)라는 것에 익숙치 않은 한국 여행자들은 처음에는 모기에 물린 줄 알고 대수롭게 여기지 않지만, 성체나 알, 애벌래가 옷가지나 침구류에 올라탔다가 가방에 묻어가서 며칠씩 끈질기게 괴롭히기도 하며, 그 과정에서 의도치않게 빈대를 타지역으로 전파시키거나 최악의 경우 집까지 데려올 수 있으므로 빈대에 물렸다고 판단되는 즉시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가방까지 통째로 드라이 클리닝을 맡기는 것이 추천되며, 여의치 않다면 세탁기+건조기로 가방을 포함한 옷가지 모두를 세척하거나 일반적으로 세척(손세탁 또는 세탁기)하고 뜨거운 태양볕에 수시간 건조하면 없엘 수 있다. 심한 경우 겨드랑이나 음모에 숨어서 살아남기도 한다는데, 소지품을 전부 드라이클리닝 했는데도 지속적으로 물린다면 잘 헤집어 찾아보자.

결정적으로 빈대의 생존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한번 퇴치해도 살아남은 극소수가 어느새 번식해서 다시 창궐할 수 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말이 실제로는 빈대 잡으려면 초가삼간 다 태워야 하는게 아닌가 할 정도의 생존력을 자랑한다.

1.3 기이한 성생활

빈대는 외상성 사정(traumatic insemination)이라는 특이한 번식을 하는 생물중 하나이다 . 이들은 교미할 때 암컷의 복부부분을 가시가 있는 성기로 찌른 뒤 정액을 주입시킨다. 개방순환계를 가졌기 때문에 몸에 직접 사정해도 알맞은 위치까지 정자가 갈 수 있고, 거기에 더불어 특이한 정자유도 기관까지 갖추고 있다. 암컷은 정액을 몸에 모아뒀다가 알을 낳기도해 무성생식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암컷들은 이 과정에서 상처를 입고 수명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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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수컷의 생식기는 사용법과 모습에서 특이성을 가진다. 실제로 1992년 이그노벨상 예술상을 수상한 짐 놀턴이 꼽은 가장 특이한 생식기 1위로 선정되었을 정도이다.

이렇게 몸에 들어간 정자들은 들어간 몸에서 말 그대로 영양분으로서 '소화'되거나 생식계로 들어간다.

빈대는 암-수 교미뿐만 아닌 수컷끼리도 외상성 사정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빈대가 성별같은걸 신경쓰기 보단 일단 건강한 상대를 더 우선으로 삼기 때문일 수 있다. 사정을 한 수컷의 정자가 사정당한 수컷의 정자에 섞여 그 수컷이 나중에 사정할때 사용될 수 있다는 생각이 제기는 되었지만 증거는 없다. 또한 같은 종이 아닌 다른 종끼리의 교미가 시도되는 경우도 있는데 암컷의 몸에서 정액으로 인한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나거나 번식에 성공해도 생식능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4 기타

pyrethroid는 제충국(除蟲菊, pyrethrin) 계통의 살충제군으로서 인간 및 개에게 무해하여(고양이에게는 유해) 미국에서는 가정에서 대량 살포(예컨대 훈증)가 허락된 유일한 살충제이며, 이 살충제들에 내성을 보인다면 사실상 빈대에게 쓸 수 있는 약제가 없는 셈이다. 그 결과 현재는 비화학적(非化學的) 살충 방안이 연구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이산화탄소 훈증, 수증기 다림질, 공기 가열, 규조토 살포 등.

이외에도 빈대의 천적을 이용하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다. 잘 알려져 있는 빈대의 천적은 바퀴벌레이며, 빈대가 부엌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 원인으로 추정된다. 바퀴벌레를 번식시켜 빈대를 퇴치한 후, 바퀴벌레의 천적인 개미를 번식시켜 바퀴벌레를 퇴치한 후, 개미를 벌로 유인하여 퇴치하는 다단계 구충 방안이다. 이정도로 빈대 퇴치란 매우 어려운 일이며, 빈대의 살충제 내성은 슈퍼 박테리아의 항생제 내성과 쌍벽을 이룬다. 유전자의 돌연변이와 관련하여 유전체 병목 현상이 없으며, 순계 열화도 나타나지 않으므로, 남매 한 쌍으로도 무제한 번식할 수 있다.

빈대는 특이한 냄새를 분비한다. 그래서 빈대를 한자로는 취충(臭蟲)이라고 부른다. 빈대는 본래 동굴속에서 박쥐에 기생하며 살아왔는데, 곤충의 천적인 박쥐에게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하여 냄새를 발달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인간이 혈거 생활을 하게 되면서 숙주를 박쥐에서 인간으로 전환한 것이 빈대(bed bug)이고, 여전히 박쥐에 기생하는 박쥐 빈대(bat bug)도 존재한다. 침대속에 숨어 있다가 희생자의 피를 흡혈한 후 자기 소굴로 되돌아 소화시킨다. 이 빈대 냄새를 맡고 은신처를 찾아내기 위하여 개가 동원된다. 개가 동원될 경우 물론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빈대 냄새는 코리앤더(고수, coris 빈대 + andros 향기) 냄새와 매우 유사하며, 코리앤더의 별명이 동서양을 불문하고 "빈대풀"인 까닭이 그것이다.

정주영 회장의 경험담으로 젊었을때 부두 노동자 시절 하도 빈대에 시달려서 큰상 다리 밑에 대야를 넣고 거기에 물을 채워 두고 상 위에서 잤는데도 빈대에 물렸다고 한다. 어찌된 일인가 봤더니 빈대들이 벽을 타고 기어가서는 천장에서 상으로 낙하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양반이 생전에 부하직원들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소리가 "빈대도 머리를 쓰는데!"였다고 한다.

한국의 경우 국가 차원의 방역이 철저해 빈대가 전멸하자 디씨 곤충갤에서 활동하던 한 아저씨는 빈대를 잡아달라고 현상금을 걸었다. 살아있는 빈대를 잡아다주면 몇십만원을 주겠다나? 이유는 사진을 찍겠다고 (곤충갤 항목에 링크걸려있는 사이트 운영자. 참고로)는 16년 8월 23일 시점으로 강원도에서 빈대가 무더기로 출몰하고있다... 모기인줄 알았는데 뉴스를 보고 알게 된 위키러도 있다. 끔찍하게 가려우니 강원도쪽에서 민박등을 하게되면 준비 철저히 하고 가야한다

당연하지만 모양이 빈대처럼 납작해서 그리 불릴 뿐, 빈대떡은 곤충 빈대와 전혀 관계없다. 중세 국어에서는 빙져 떡으로 쓰였으므로 이 어원은 나중에 와전된 것일 수도 있다.

2 다른 의미

  • 자기 돈을 안 쓰고 남에게 빌붙는 경우가 많은 사람을 빈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 빈디케이터를 애칭으로 빈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1. 마취는 당연히 안전하게 피를 빨기 위함이며, 응고 방지는 피를 빠는동안 피가 굳지 말라고.
  2. 특히 베드버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의 경우 물린 자리 하나 하나마다 직경 0.5~1cm의 새빨간 반점들이 생기며 견딜 수 없이 가렵다. 문제는 베드버그는 한번에 여러방씩 문다는거. 구글에 "bed bug allergy"로 이미지 검색을 해보면 온갖 처참한 피해사례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