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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소개
프로필 | |
신장/체중 | 178cm/65kg |
혈액형 | A형 |
생일 | 9월 29일 |
월희 스토리상 따로 존재하는 '진짜' 토오노 시키. 이 쪽은 이름이 '四季'라 한국에서는 일명 '사계시키'라고 부른다. 덤으로 제작진 측에서는 아키하의 이름에 가을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시키는 주인공 시키와 구분하기 위해 하루오라고 불렀다는 얘기도 있었다.
로아의 18대 전생체로, 거의 모든 루트의 최종 보스. 단, 메인인 인격은 루트에 따라 다르다.
2 작품별 행보
2.1 월희
파일:Attachment/토오노 시키(遠野四季)/abs.jpg
과거 집안에 입양된 '나나야 시키'와 여동생 아키하와 잘 놀다가 토오노의 피에 의한 반전, 그리고 로아의 의식의 각성으로 귀신의 성향이 드러나 아키하를 죽이려 했고, 그것을 막으려 한 '나나야 시키'의 가슴을 찔러버린다. 그 후 본인은 지하실에 유폐되고 양자 나나야 시키는 대외적으로 사망처리되었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이 토오노 시키를 대신하게 된 것. 이후 로아에게 의식을 좀먹혀가며 8년 동안 복수심을 키워가던 중에, 토오노 家를 증오하던 코하쿠에 의해 풀려나, 도시 속으로 숨어서 흡혈 살인을 시작한다.
2.1.1 알퀘이드/시엘 루트
알퀘이드 루트와 시엘 루트에서는 미하일 로아 발담용한테 의식을 먹혀서 후줄근한 흑발의, 통칭 로아 시키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하일 로아 발담용 참조
2.1.2 토오노 가 루트
토오노 아키하 루트, 히스이 루트, 코하쿠 루트(셋을 통칭 '토오노 家 루트'라 부른다)에서는 도리어 로아의 의식을 삼키고 백발의 본모습으로 나온다. 코하쿠가 약을 먹이며 세뇌시켰기 때문으로 보인다.
코하쿠 루트에서는 토오노(나나야) 시키가 모종의 이유로 정신줄 놓고 살인귀 비스무리한 인격이 표출됐을 때 둘이서 죽이 상당히 잘 맞았다. 특히 자판기 캔커피에 많은 집착을 보이며 살인귀가 된 나나야(토오노) 시키의 지갑을 다 털어먹으면서 캔 커피를 잔뜩 얻어 마셨다.[1] 아키하 曰 어릴 땐 토오노(나나야) 시키하고 "질투가 날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하는데, 이 때 죽이 잘 맞었던 건 아마 어릴 적 영향일지도.
루트마다 죽는 방법이 다르다.
아키하 루트: 시키에게 당하다가 아키하에게 죽는다.
히스이 루트: 아키하에게 당하다가 시키에게 죽는다.
코하쿠 루트: 아키하 손에 죽는다. 대신 그의 폭력성 등 또한 약탈하였기에 아키하가 폭력적으로 되는 원인이 된다.
2.1.3 코믹스 진월담 월희
코믹스판에서는 처음엔 사계(四季) 모습으로 나와서 알퀘이드의 숙적인 미하일 로아 발담용으로서와 토오노 家의 버려진 장남이자 志貴를 증오하는 시키(四季)로서 의식을 동시에 가지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마침내 시키(志貴)의 생명의 점을 찔러서 '죽였다'는 환희에 젖는 순간, 四季의 자아가 먹히는 듯한 연출과 함께 백발이 흑색 장발로 변하면서 로아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한다. 사실 지하실에 피로 쓴 '죽여줘'라는 말이 도배되어 있던 것 등을 보면 四季의 정신은 이미 거의 붕괴되어 로아가 아닐 때도 거의 로아의 의지대로만 움직였던 듯.
파일:진월담월희 사계시키1.png
어린 시절을 다룬 에피소드에서 꽤나 밝은 모습의 쾌남으로 묘사되어서 나름 충격을 줬다. 하지만 애초에 취월담이나 설정집에 따르면 어렸을 때는 넉살좋은 수다쟁이였다고 한다. 위에서 언급된대로 아키하가 질투했을 정도로 양자인 시키와도 별문제없이 잘 어울리며 사이좋게 지냈던걸 보면, 혈통과 로아의 피에 억눌리기 전의 진짜 성격은 쾌남이였던것 같다.
과거에는 자신이 반전될 조짐이 보이자 웃으면서 "그랬단 말이지... 제법인데? 아버지도... 자기 손으로 처리하기도 싫다는 거야?! 화끈하게 하지 못하고!"라며 잠시 원망하는 모습도 보이고, 토오노 가 지붕에서 시키에게 토오노 가의 비밀을 알려주며, 너무 진한 피를 가진 사람은 반전해 괴물이 된다는 것과, "만약 내가 그렇게 되었을 때는 부탁한다. 네가 나를... 뭐 넌 자동이니까 아무 걱정 없지만."이라며 자신이 반전하면 시키가 자신을 처리해 주기를 부탁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시키가 그런거 싫다고 말하자 웃으면서 "부탁해, 나나야".라고 말한다. 이미 이때부터 모든 걸 예감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왠지 씁쓸한 장면.
2.2 가월십야
'토오노 가 술래잡기' 에피소드에 등장. 뻔히 보이는 아키하의 발연기[2]에 당해서 술래. "뭐야? 넌 여동생이 위기에 처했는데도 구하지 않을 셈이냐! 이 박정한 놈!" ...참고로 그를 초대한 사람은 코하쿠.
후일담 '취몽월'에도 등장. 이 때의 사계는 시키가 정안으로 파악한 그의 본 모습. 로아의 충동에 잡아먹히지 않은, 순수한 토오노 시키이다. 아키하의 함발을 보는 등 토오노가 본편의 일을 기억하고 있지만, 그 때문에 원망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꽤나 쾌남으로, 이 때의 모습 덕에 나름의 팬층을 확보했다. 코하쿠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 반응을 보면 멀쩡한 정신일때는 코하쿠에게 마음이 있던 것 같지만 정작 두 명의 관계가 어떤가를 생각하면 참으로 비극이라고 할 수 밖에.
2.3 카니발 판타즘
카니발 판타즘에는 오프닝에 등장했다. 오프닝 단체 춤추는 장면에서 키시마와 나나야 시키 사이에 등장. 아이캐치에서는 키시마/나나야/사계시키가 호스트 복을 입고 등장, 마지막 총집합에서 등장, 덤으로 로아도 잘 보이지는 않지만 오프닝에서 잠깐 나온다.
10화 세뇌탐정 히스이 예고편에선 십자가 모양으로 묶인채로 입에는 일본 목각인형이 물리고 가슴에는 시스콘이라고 쓰인 채로 사망한 모습으로 등장.
3 능력
- 거사성 육체
- 拒死性肉體. 죽을 정도의 부상을 입어도 상처를 고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생존할 수 있는 몸으로 변질된다. 당연히 한도는 있다.
- 거사성 육체의 특성을 이용해 피를 칼날처럼 만드는 능력을 사용하기도 한다. 피 칼날을 무기로 쓰거나 상대 몸에 묻은 피를 칼날로 바꿔 기습적으로 찌르는 게 주용도.
- 참고로 로아의 인격인 상태에서는 '거사성 육체'를 사용할 수는 없다.[3] 대신 공융은 계속 사용 가능.[4]
- 공융
- 타인의 생명력을 갈취하는 능력. 시키의 빈혈과 두통 등은 둘이 이어져있기 때문이다.
- 식리
- 타인의 육체를 섭취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 회복용으로도 쓸 수 있다.
4 2차 창작
동인지에서는 여동생 바보로 나와서 맞고 퇴치되거나 훈도시 변태로 나오거나 로리콘이라 퇴치당하는 등 여러모로 고생.
토오노 시키가 로아의 전생체인 팬픽 등에서는 쾌남의 주인공 역할을 맡는다.
커플링은 코하쿠와 아키하(...)와 커플링이 있다. BL으로는 토오노(나나야) 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