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하쿠(월희)

월희히로인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시엘토오노 아키하히스이코하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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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판타즘
월희 구판
월희 리메이크
프로필
신장/체중156cm/46kg
혈액형B형
생일3월 12일
쓰리싸이즈78-58-80

琥珀

1 소개

월희히로인. 이름의 의미는 보석호박이며 눈 색도 호박색. 애니판에서의 성우는 우에다 카나[1]/조현정.[2] 멜티블러드에서의 성우는 타카노 나오코[3].

토오노 집안의 고용인으로 히스이쌍둥이 언니. 토오노 아키하에게 무척 신뢰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본인도 아키하에 대한 충절이 깊은 듯하다. 미묘하게 그냥 주종관계와는 다른 기미[4]가 있다.

동생인 히스이와 정반대의 면모를 보인다. 일단 성격부터 늘 밝고 활기차서 오랜만에 돌아온 토오노 시키에게도 스스럼없는 태도로 대한다. 항상 무표정한 히스이와 대조되게 항상 생글생글 웃는다. 히스이의 비취색 눈과 달리 호박색 눈이고, 히스이가 서양식 메이드복을 입는다면 그녀는 일본식 옷 위에 앞치마를 둘렀다. 히스이는 요리를 못하다 못해 병기 수준이지만 청소는 능숙한데, 코하쿠는 정반대로 요리를 잘 하지만 청소가 꽝이라 자기 개인 방은 창고풍으로 정리(?)한다. 그래도 요리는 타입문 세계관의 인류 레벨에서는 가장 잘한다고. 료우기 시키가 전력을 다하면 더 잘하나 전력을 다하는 일이 거의 없으니 패스. 그래봤자 둘 다 이 남자 아래다. 저 사람은 가사가 영령의 스킬이 된 수준인데 어떻게 당해내 시키가 부르는 호칭은 코하쿠 씨.

2 작중 행적

2.1 흡혈귀 루트

집에서 부대끼고 사는 발랄한 하인으로, 그 이상의 비중은 없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을 서로 신뢰하며 나름대로 비중과 대사도 많은 동생에 비하면 안습.

진월담 월희에서는 시키에게만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명랑하지만 아키하나 히스이에게는 명랑한 모습만 보여주는데, 시키에게는 좀 더 인간적이고 다정한 표정이 많다. 본편에서 코하쿠가 자신에 대한 자각이 없었을 뿐 시키를 어린 시절부터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또한 나나츠요루를 아리마 가문에 넘겨서 시키에게 준 사람 또한 코하쿠.

2.2 토오노 가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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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막. 이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5]

시키는 코하쿠를 '어릴 적 왠지 우울하게 집안에 틀어박혀 있던 자신을 적극적으로 바깥으로 이끌어 준 밝은 소녀'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사실 그 소녀는 히스이고 코하쿠는 언제나 밖에서 뛰어노는 다른 아이들을 어두운 건물 안에서 내다보던 소녀 쪽이었다. 그가 떠나던 날 리본을 주었던 쪽 역시 코하쿠. 작중에서는 회상씬 CG를 흑백처리해 눈 색깔을 가림으로서 토오노 시키는 물론 수많은 플레이어들도 낚았다.

알퀘이드시엘 루트를 지나 아키하 루트쯤 오면 토오노 가문과 코하쿠&히스이 자매가 얽힌 전모가 하나둘씩 밝혀지는데, 그 중에서 코하쿠에 관련된 것이 특히 충격적이다.

코하쿠와 히스이는 본래 4대 퇴마 가문 중 하나며 공의 경계에 등장하는 후조 키리에가 속한 가문 후조 집안의 분가 쪽 후손으로, 체액을 교환함으로서 상대의 생명력 등을 북돋아 치유하거나 토오노처럼 마(魔)의 피가 흐르는 자들을 안정시키는 '감응' 능력을 가지고 있다.

토오노 마키히사는 그 능력에 주목해 자매를 데려왔고, 당시 10살도 되지 않았던 두 사람과 성관계를 맺어 자신의 반전 충동을 억누르려 했다. 그리고 이 때 코하쿠가 자진해서 몸을 바침으로서 동생 히스이를 지켜낸다. 그러나 안 그래도 비교적 내성적이었는데 어린 나이에 가혹한 일을 견디지 못한 그녀는 정신적으로 점차 병들어가며 온통 "구해 줘"라는 말로만 일기장을 꽉 채우기도 하고, 끝내는 괴로움을 견뎌내지 못하고 망가져서 스스로를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인형'이라고 자기 암시를 걸게 된다.

그녀가 마키히사에게 처음으로 검열삭제 당한 날이 또 하필이면 생일날. 생일인데 부르길래 선물이라도 받는 줄 알고 기대하고 갔다가 몹쓸 짓을 당한 탓에 충격이 더 컸던 듯 하다. 더구나 이후에는 반전해 감금된 진짜 토오노 시키(이하 사계시키)를 돌보는 일을 맡으면서 또 '정신안정제'로도 이용 당해 있는 대로 능욕당했고, 이러한 일들 때문에 아사가미 후지노, 마토 사쿠라와 함께 나스 키노코 3대 능욕 히로인에 들어가게 된다.

결국 작중에서 보인 친절한 태도와 밝은 웃음들은 모조리 페르소나. 이 점은 본편 내에서 히스이와 코하쿠를 비교하는 대목에서 잘 알 수 있다. 히스이는 겉으로는 무덤덤하게 보일지 몰라도 실은 감정 표현이 다양한 편이고, 코하쿠는 언제나 웃고 있지만 남에게 보이는 얼굴은 오로지 그 얼굴 뿐이라고…….

히스이는 자신이 즐겁게 지내는 동안 언니는 그런 짓을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성격이 어두워졌고, 코하쿠는 그런 히스이를 밝게 하려다가 성격이 뒤바뀌게 되었다. 서로의 역할이 뒤바뀐 것. 그 후에 히스이는 원래 자신의 역할로 지내던 코하쿠가 너무나 기뻐보이고, 그 행복을 유지시켜주고 싶어서 이대로 서로를 바꾼 채 살아가는 것이다.

이런 불행 속에서 코하쿠는 장기간에 거쳐 복수를 계획했다. 우선은 아키하에게 자신의 처지를 알려서 행동의 자유를 얻고[6] 독극물이나 최면에 필요한 식물들을 기르기 시작했으며, 마키히사와 사계 시키에게 자신의 감응 능력에 의존하도록 유도하면서 둘 사이를 험담하며 이간질했다. 나중엔 아키하도 흡혈로 감응해주며 인간이 아닌 쪽의 피를 각성시켰다.

결국 월희 시작 직전 사계 시키를 풀어주고, 그가 마키히사를 죽이게 유도했다. 즉 마키히사의 죽음과 그로인한 시키의 귀환, 연쇄 살인사건, 로어의 활동과 사계 시키의 복수 모두 코하쿠의 손에서 시작한 것.

이처럼 계획을 전부 짜놓고 있었지만, 저택으로 돌아온 시키가 자신을 기억해 준다면 복수를 포기하려고도 했었다. 하지만 시키는 자신에게 리본을 준 아이가 내성적인 아이라는 걸 기억해서 히스이에게 리본을 주게되거나 약속을 까먹어버리면 코하쿠는 자신의 시나리오대로 복수를 결행하게 된다. 이것이 아키하 루트와 히스이 루트

본편에서의 복수 계획은 이렇다.

풀려난 사계 시키와 공융을 중단해서 살인을 반복하는 괴물로 방치
-> 토오노 시키에게 마약과 수면제를 먹이면서 최면을 걸어 밤거리를 쏘다니게 함
-> 아키하도 반전한 사계 시키를 처치하러 거리를 돌아다님
-> 셋이 서로 찔러죽이면서 토오노가 전멸.
-> 살아남는 한명이 시키 중 하나여도 토오노가는 대가 끊긴거나 다름없고, 아키하가 살아도 힘을 많이 써서 홍적주화한다. 우왕ㅋ굳ㅋ

토오노 시키에 대해서도 가차없는데, 흡혈귀 루트에서는 학교에서 빈혈로 쓰러진 시키를 데리러 와놓고는 로어를 데려와서 죽이게 하거나, 히스이를 재워놓고 저택을 정전시켜 사계 시키에게 죽도록 내버려두거나 한다.

다만 히스이 루트에서는 무슨 심정의 변화인지 사계 시키가 지금의 토오노 시키(옛 나나야 시키)를 죽이는 일을 막기 위해 시키의 외모에 대해서는 다르게 가르쳐 주어서 사계 시키는 시키와 싸우면서도 그가 누군지 몰라봤다. 시키는 그의 마지막 대사 "뭐야.. 내가 알던 얼굴이랑 다르잖아"라는 말 때문에 모든 흑막이 코하쿠라는 것을 알아챈다.

히스이 루트 트루엔딩에서는 진짜 시키도 죽고 아키하마저 죽게 되면서 토오노가에 대한 복수를 완벽하게 달성한다. 하지만 그러고 나니 정작 삶의 목표를 잃은 허무함을 견딜 수 없었고, 뒤늦게서야 사실은 자신이 아키하를 무척 좋아했다는 사실을 자각하고 만다.[7] 결국 자신은 '인형이 될 수 없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아키하의 죽음을 슬퍼하면서 기모노 소매에 숨겨두었던 칼로 자결한다.

히스이 루트 굿 엔딩에서는 시키의 공격을 받으려는 아키하를 필사적으로 밀쳤기에 아키하도 부상은 입지만 무사히 목숨을 건지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도 절망감을 참지 못하고 히스이가 보는 앞에서 음독자살을 기도하지만 가까이 있던 시키가 직사의 마안으로 무리해 가며 독을 죽여서 목숨을 건진다. 다만 이 때는 충격으로 기억을 잃고 그 뒤 '나나야(七夜)'라는 이름을 받는다. [8]

코하쿠 자신의 루트에서는 코하쿠 본인에게 리본을 돌려주고 코하쿠가 복수를 포기한다. 다만 아키하에게서 시키를 빼앗은 보복으로 죽임을 당할 뻔하지만 아키하가 전력으로 그녀를 죽이려 하지 않아 살아나고 결국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받는다. 시키가 자신을 기억해주었기에 복수도 포기하고 아키하와의 관계도 회복된다. 그리고 다른 루트와는 달리 스스로 인형이라고 자칭하는 것을 먼저 포기함으로써 잃어버린 인간성도 회복하게 된다.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구원받게 된 후에는 토오노가를 나가서 옛 나나야 집안의 마을이 있던 곳을 찾아다니고 있다. 시키가 이따금 그녀를 찾아가 만나고 있다. 월희 본편 안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행복한 결말 중 하나.

코믹스 진월담 월희에선 코하쿠와 히스이 자매에 대한 내막이 밝혀지지 않지만 넌지시 언급된다. 마키히사의 일기장에 '힘이 점점 폭주하고 있는데 ──[9]의 딸로는 부족한 모양이다'라는 부분이 있다.

나스가 가진 메이드에 대한 망상을 똘똘모아 만든 캐릭터라 그런지 나스의 편애를 약간 받는 듯. 본래 월희에는 코하쿠 루트가 없었는데 팬들 요청으로 후에 나스가 서비스로 써 주셨다고 한다. 덕택에 코하쿠 루트에서는 cg도 부실하고 개연성이나 앞뒤도 좀 안맞는 편. 리메이크에서 고칠지는 불명.

이렇듯 월희 본편에서는 피해자이면서 복수자, 진지한 캐릭터였지만, 월희 본편 스토리 관련 작품 및 리메이크가 늦춰지는 동안 아래의 스핀오프 및 외전 작품들인 멜티 블러드, 카니발 판타즘, 코하에이스 등에서 개그 캐릭터로서 활약하면서 본편에서의 이미지는 사그라드는 추세이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아래에서 설명할 캐릭터는 위와는 전혀 상관없는 캐릭터라고 보면 된다.

3 개그 캐릭터


빨간 주사 맞을래, 파란 주사 맞을래?

가월십야를 거쳐서 멜티 블러드에서는 완전히 막나가는 개그 캐릭터로 등장한다. 사도 27조에 버금가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대나무 빗자루 속에는 일본도가 들어있고,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면서 융단폭격을 가한다. 이 빗자루에 맞으면 비정상적으로 아프다는 모양. 거기에 수상쩍은 중국무술까지 사용한다. 사용 시에 착용복이 차이나복이 되는 것은 그 덤. 그 밖에도 무지막지한 개그노선을 달리면서 보는 사람들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린다. 이건 말로는 도저히 설명을 못하고, 직접 보면 된다. 아키하(적주)와의 전용 대전 이벤트도 있다.

코하쿠 : "아키하님, 시키 씨는 잘 받아가겠습니다~."

아키하 : "이 도둑 고양이!"[10]

손재주가 능한지 각종 신비한 약들도 뚝딱 잘 만들어낼 뿐만 아니라 멀티 블러드에도 등장한 메카 히스이의 제작자이기도 하다. 토오노 저택 지하의 코하쿠 지하왕국에서 양산 중이라든가…. 또한 그녀의 방에는 토오노의 저택에서 유일하게 TV가 있으며 가월십야를 보면 콘솔 게임도 즐기는 중. 사이코 가든이라는 아인낫슈에 필적하는 위험한 식물들을 기르는 식물원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권투를 하는 선인장이라든가, 어디선가 많이 본 불을 뿜는 꽃 등이 있는 모양이며 참고로 이 불 뿜는 꽃의 이름은 죠니. 실제로 월희에서도 흰독말풀이라는 마약의 일종을 사용하기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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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컬 앰버라는 평행차원마법소녀 버젼 컨버전판이 존재하는데...아주 강하다. 게다가 흑막이기까지. 천연이다?아넨엘베의 하루에도 등장하여 이상한 마법아이템으로 알퀘이드, 세이버, 료우기 시키의 몸을 바꾸어 버리는 사고를 치기도 한다. 한술 더떠 해독제 만들라고 했더니 후에 등장한 아키하, 아처,린,토우코,미키야의 몸까지 바꿔버린다. 이후 등장한 진짜 코하쿠가 다행히 토오노 시키와 아키하의 몸을 바꾸어버릴려고 만든 비슷한 약을 가지고 있어서 일행들의 몸을 되돌리는 데 성공. 하지만 정작 코하쿠와 메지컬 앰버의 몸이 바뀌어버린다. 덕분에 토오노 저택에 두명의 코하쿠라는 역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게되고, 아키하의 표정은 그야말로 "악몽이야..."

캐릭터 이미지상 무서울 게 전혀 없어보이는데 이상하게 네코 알퀘이드를 만나면 패닉에 빠져버린다. 렌을 대할 때와는 생판 다른 반응이 압권. 그리고 멜티 블러드(초기 버전)의 개그 루트에서는 아키하를 G아키하로 만들어버리고, 그녀를 꼬셔서 시키를 습격하게 만들더니만 "우후후후, 시키 씨한테는 지옥보다 더 무서운 격투 지옥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면서 스스로 도핑을 했으...나! 난데없이 난입한 아리마 미야코한테 한 방을 맞고서 한 번도 못 싸워보고 페이크 최종보스로 등극. 아오자키 아오코한테는 "그런 건 둔한 사람이라서 못 알아보는 거에요~ 척 보기만 해도 속이 시커먼 사람이라는 건 다 알수 있다구요~."라고 말한다. 자기도 경험이 있어서 알 수 있다는 건가. 코믹스에서는 2권 초두부터 대폭주, 시키한테서 불고기집 '대제도' 약속을 뜯어냈다. 히스이의 말에 따르면 언니가 조르는 건 조르기가 아니라 협박 이라나.

멜티블러드X 코믹스에선 사실상 원흉. 단순한 건설로봇인 오시리스 개량형에게 업그레이드 부품을 강매해 폭주하도록 만들었다. 결국 참다참하 폭발한 아키하의 "작작 좀... 하란 말이야~!"에 이어진 업어치기 한 판에 떡실신.

4 카니발 판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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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2화에서는 토오노 가 비치발리볼 대회 MVP상품으로 '시키 씨랑 2인실 이용권'을 내세워서 다들 의욕 충만. 정색하는 아키하한테 "괜찮아요 스포츠 만능이신 아키하 님이 우승해서 시키 씨를 나쁜 사람들한테서 지켜내면 되는거에요."라면서 변함없이 아키하를 손바닥 안에서 놀려먹고 있다. 딱 한가지 문제라면 그 멤버 중에 알퀘이드가 끼어있었다는 것. 결국 플루트 디 슈베스타에 나란히 기절당하고 시키는 만신창이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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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화에서는 학교 등교 시간에 늦은 시키에게 아키하가 짜증내고 있자 5분만 더 기다리라 보라며 차를 권해 마시게 한다. 헌데 그 차안에 솔직해지는 약이 들어있었다. 본인 말로는 츤데레인 아키하를 바꿔보기 위해서라고. 근데 약이 너무 잘들었는지, 아키하의 정신연령이 4살로 되어버린다(...). 결국 시키를 하루종일 곤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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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가 돌아왔을때는 그 약을 히스이에게도 먹였다. "후훗 내가 두명이 된거 같아" (시키: 먹이지 마!!!)

12화에서는 잠자고 있던 시키를 끌고와 캡슐에 넣어놓고 실험을 한다. 잠에서 깨서 당황하는 시키에게 텔레포트 실험을 한다 하고 잠시 우주의 끝을 보고 와주실해요?하고 말하고 스위치를 당기지만 시키는 직사의 마안으로 캡슐 바닥을 잘라버리고 탈출했다. 그 후 계속 시키가 탈출한지 모르고 캡슐 앞에서 기다리다가, 다른 히로인들에게 응징당한 시키가 시로를 데리고 캡슐로 돌아오자 실험 성공이라고 좋아했다.

뒷풀이에서는 세라와 담소를 나누었다.

5 월희 리메이크

알퀘이드, 시엘, 아키하의 디자인이 눈에 띄게 바뀐데 비해아예 다른 사람이 된 캐릭터도 있다 히스이와 코하쿠는 거의 변화가 없이 원래 디자인 그대로 나왔다. 차이점이라면 리본의 위치와 크기, 앞치마의 프릴이 없어지거나 바뀌고, 옷색이 살짝 변했다.

6 멜티 블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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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티블러드 AACC 엔딩컷

멜티 블러드에선 상당한 강캐 중 하나로 대우받았으나, 멜티 블러드 카덴쟈에서부터 다단히트 데미지 보정이 급격해짐에 따라 화력이 매우 약화되어 아오코와 함께 시망급 성능을 자랑하는 '최약캐'로 취급받는 안습캐. 무엇보다 눕 힌 다음에 22BorC심리전으로 승부하는 캐릭터지만 연속기화력이 다른 캐릭에 비하면 심하게 부족해서 4천이상 넘어가는게 하늘에서 별 따기. 연속기를 사용해도 때린 것 같지 않은 콤보 데미지. 다루기는 어렵지 않은데 안습한 성능으로 이기기 힘들다. 멜티 블러드에서의 사용 기술 중 드러그 온 인스톨[11]은 이름부터 길티기어솔 배드가이의 기술인 드래곤 인스톨의 패러디. 사용 후 금빛으로 빛나는 점 또한… 그런 탓인지 네로 카오스가 특별하게 보고 있는 모양. 코하쿠 전용 승리대사에서 '다른 사람들은 자네를 어려워하고 있는 것 같군.'이라고 한다.
이후의 AACC에서는 크레센트문타입의 새로 생긴 점블로우강리엑트+발도캔슬콤으로 인해 콤보화력과 심리전이 비약적으로 강해지면서 강캐반열에 들게 됐다..허나 난이도가 엄청 어려워서 손이 무진장 빨라야 되는 최상급자용캐릭. 콤보 어려운 크레센트가 싫다면 원투쓰리 콤보가 쉬운 하프나 발도강제다운을 이용해서 상황심리전과 최강반격기인(무려 장풍까지 반격한다!)214공격으로 승부하는 풀문도 강력하면서 좋으니 취향에 따라 선택 할 것.

6.1 성능

aacc 기준

크레센트 문

종합평가S 구석의 악마라고 칭할 정도로 엄청난 구석 압박과 식물을 소환해 가드를 붕괴시키는 이지선다 패턴, 긴 리치, 승룡기가 없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완벽 그 자체.
대미지A+ 빗자루를 분지르고 싶을 정도로 뼈아프다.
기동성B 빠르고 긴 기본기에 맞춘 적절한 스피드.
리치A+ 나나야가 자기 손바닥 만한 단검 갖고도 판정이 나쁘지 않다고 평가되는 걸 생각해보면, 빗자루를 들고 있는 코하쿠가 어느 정도의 리치일지는 대충 감이 올 것이다.
대공처리C+ 승룡기가 없는 코하쿠에겐 뼈아프게 다가오는 요소 중 하나, 하지만 발도로 어떻게든 해결은 가능하다. 그래도 구석으로 몰리면 망했어요.
심리전SS 거의 모든 캐릭터 중에서 탑급의 이지선다. 구석에서 휘몰아치는 선인장과 그 위에서 신나게 빗자루를 갈겨대는 분홍머리 미친년소녀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진 않다.당연하지...
압박SS 심리전과 더불어 코하쿠의 최대 영역, 공중에서의 엄청난 압박은 자기도 모르게 구석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난이도SS 진짜 어렵다. 손도 빨라야 하고 딜레이도 잘 재야하고 거리도 잘 재야하는, 그야말로 초상급자 캐릭터.

7 제도성배기담

제도성배기담 참가자
서번트세이버랜서아처라이더캐스터어새신버서커
마스터코하쿠코토미네
카렌
마스터
아르토리아
없음총통레이타 소령신지


스핀오프 개그물 코하 에이스의 극중극 제도성배기담에 등장한다. 참고로 이 때 월희의 시간대는 1940년대. 사쿠라 세이버[12]마스터가 되었다. 초기 설정에서는 '사쿠라 세이버는 코하쿠의 영령 버전'이라는 설정이였다고. 그래서인지 세이버의 머리색을 바꾸면 코하쿠와 어느정도 닮았다.

1화에선 마인 아처와 자신의 서번트와 함께 싸운다. 마인 아처가 후퇴하자 늦었지만 세이버에게 '당신이 나의 마스터입니까'라는 물음을 듣는다. 그런데 세이버는 병약속성인지라(...) 피를 토했는데 천연덕스럽게 그렇다고 대답한다. 아키하의 츳코미는 덤...

2화에서는 세이버를 소환하기까지의 경위가 나온다. 시엘의 권유로 아키하와 성배전쟁에 참여. 보따리에 넘차나는 성유물중 성검의 칼집을 통해 지하철 안에서 마법진을 그리고 아르토리아 펜드래건을 소환하려고 했다. 그러다가 나치스의 인공영령 랜서(쿠훌린)가 마스터와 함께 공격해와서 아키하가 공격을 막다가 충격으로 칼이 튕겨나가고 대신 어떤 칼이 대신 촉매가 되어서 오키타 세이버가 소환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3화에서는 집으로 와서 세이버에게 벚꽃풍 옷을 준다. 그러다가 또 다른 세이버(사카모토 료마)가 기습해오고, 곧바로 령주를 써서 료마의 뒤로 이동해 찌르기를 하라 지시. 그러나 막혔다.

4화에선 이불에 누워 요양하는(...) 세이버 옆에 '닥터 스톱'이라는 팻말을 쓰고 서 있었다... 이후 5화에선 아키하, 세이버와 함께 버서커에게 고전하는 랜서를 지원한다.

11화에선 세이버의 생전에 관한 꿈을 꾸게 되었고, 이로 인해 세이버의 후회, 소원을 알게 되어 아키하와 함께 라이더의 전장으로 향한다.

8 동인 및 2차 창작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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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올 캐릭터 투표에서는 아키하를 제치고(!!) 통합 13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요리치 기믹의 동생과 마찬가지로 이 쪽도 2차 창작이 진행되면서 '청소를 못 한다'는 이미지가 심해져 청소를 하는 것만으로 집안 살림의 태반을 망가뜨릴 수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또한 목표는 세계 정복. 토오노 가의 지하제국에서 천천히 그 세력을 늘리고 있다. 더불어 좌우명칭은 LOVE&PIECE(단 본인에게 지배된 후의....)

수 많은 이명을 지니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앞치마의 악마', '토오노 가 지하제국의 지배자', '어둠의 책략가', '악마', '닥터' 등등... 또한 자타공인 '토오노 가에서 가장 적으로 돌리면 안 되는 사람'. 더불어 월희나 멜티블러드에서 일어나는 온갖 사건 사고는 전부 이 사람이 흑막이다.

동인에서의 이 사람을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어느 때는 아군 (같은 적), 어느 때는 믿음직스러운 좋은 사람 (같은 적), 그리고 또 어느 때에는 '어떻게 봐도 그냥 적'으로 설명 가능하다... 절대 어느 경우라도 100% 아군은 아니다.
  1. 후에 토오사카 린의 성우를 맡게 된다(...).
  2. 둘다 딸기 100%에서 무카이 코즈에(다만 조현정은 OVA 한정)과 천원돌파 그렌라간키논 바치카를 맡았다.
  3. 이 성우가 후의 관련 작품에서 코하쿠(또는 코하쿠 역할의 다른 캐릭터)을 전담하게 된다. 카니발 판타즘에서라던가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서의 매지컬 루비라던가.
  4. 백합적인 의미도 아니다.
  5. 애초에 토오노 마카히사가 죽은게 코하쿠가 사계시키/로어를 풀어쥤기 때문이다. 마카히사는 모든 루트가 시작되기 전에 죽었기 때문에 사실상 흑막은 토오노가 루트 한정이 아니다.
  6. 사실 처음 의도는 아키하와 마키히사를 갈라놓고 죄책감을 씌우기만 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아키하가 한술 더 떠 협박에 가까운 반항으로 코하쿠에게 자유를 주었다고.
  7. 이 때문에 아키하가 죽은 후에도 매일 아침 아키하에게 끓여주던 따뜻한 차를 가지고 아키하의 방에 들어가는 일을 반복했다고 한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아키하는 어디에도 없었고 그 사실이 코하쿠를 더욱 절망감에 빠지게 했다.
  8. 이 때 "코하쿠"라는 이름에 심한 거부감을 표했고, 나나야라는 이름은 마음에 들어했다.
  9. 결락된 부분
  10. 액트리스 어게인 이전에는 화내며 외치는 톤이였으나, 액트리스 어게인 이후에는 읇조리는 톤으로 말한다.
  11. 커맨드가 꽤나 괴악하다. ↙→↘↓↙←↘+C
  12. 진명은 오키타 소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