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기 사다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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佐薙毅. 1901-1990

1 개요

일본의 군인, 자위관. 2대 항공막료장을 지냈다.

2 생애

1901년 에히메에서 태어났다. 1922년에 일본해군병학교를 50기로 졸업했고 해군 항공대 쪽에서 근무했다. 종전 당시 계급은 해군 대좌였다.

1954년 항공자위대가 발족하자 입대했다. 1956년에 우에무라 겐타로가 퇴직하자 이어서 항공막료장에 올랐다. 1957년 FX차기 전투기 선정 사업이 시작되자 방위청에선 F-104를 골랐는데 기시 노부스케 내각이 들어서면서 G-98을 내정했다. 이를 두고 아직 실제로 만들어지지도 않은 전투기를 골랐다며 뇌물 받은 거 아니냐는 말이 나왔고 사나기는 국회에 출석하는 등 난리를 겪기도 했다.

1959년에 퇴직했고 후임자는 같은 해군 출신인 겐다 미노루이다. 퇴직 후에 해군의 친목모임인 수교회에서 활동했다. 해군반성회에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