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거짓말

1 개요

일본만화. 작가는 츠무기 무사오. 결혼상대를 정부가 정해주는 시대. 거기서 엇갈린 네 남녀의 애정관계를 그리고 있다.

국가가 중매를 서준다는 특이한 소재와 연애물답지 않은 미스테리함, 적절한 떡밥 투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연애물이면서도 약간 SF적인 양념이 첨가되어 있는데, 정부가 발달된 기술로 국민에게 적합한 상대를 골라준다는 것이다. 일종의 유전자 선별이다. 작중에서도 유카리법이 호응이 좋은건 "유전적으로 우수한 세대를 만들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주인공 네지는 자연적인 연애와 결혼을 동경하지만 유카리법이 거둔 "실적" 앞에서는 반박할 말을 찾지 못한다. 이 법은 문제의 소지가 많아 보이지만 선별의 기술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아서 "그냥 만났어도 서로 반했을게 분명한" 상대를 점지해주는 수준이다. 이혼률도 낮추고 불륜이나 가정파탄의 확률도 대폭 낮췄다. 심지어 유전적으로 선별했기 때문에 2세가 병을 갖고 태어나는 일도 없다. 이렇게 완벽한 시스템이라면 개개인의 의사를 무시하고 "기정사실"로 만들어도 괜찮은 건가?

이 소재는 연애물에서 고전적으로 다뤄온 정략결혼 클리셰를 적절히 재활용한 것이다. 여기에 각각의 히로인들이 조금씩 미스테리한 부분이 있고 이를 떡밥으로 잘 활용하고 있어 매우 높은 몰입도를 가진 만화이다.

2 줄거리

일본은 계속되는 출산률 감소 대책으로 "초 소자화 대책 기본법", 통칭 유카리 법을 시행한다. 국가가 국민 개개인의 기호와 능력, 성격 등을 파악하여 최적의 결혼상대를 "정부통지"하는 것으로 쉽게 말해 국가레벨의 중매결혼이다. 이렇게 해서 태어난 세대를 "유카리 세대"라 부르는데, 유카리 세대는 유전적으로 선별된 세대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건강하고 능력도 출중해 국내외에서 유카리법을 칭송하고 있고 출산율도 2명 이상으로 인구를 유지시킬수 있는 선 이상으로 올라갔다.인용 오류: <ref></code> 태그를 닫는 <code></ref> 태그가 없습니다, '사랑과 거짓말'에서는 유카리 법으로 인해 아예 연애가 금지되어 있다! PSYCHO-PASS보다도 심한 디스토피아 '사랑과 거짓말'</ref>

한편 주인공 네지마 유카리는 이 제도가 절대 사절이다. 네지는 좀 더 자연스런 연애를 꿈꾸고 있으며 같은 반의 타카사키 미사키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 16세의 생일을 앞두고 이제 정부통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초조해진 네지는 타카사키를 불러내 마음을 고백한다. 꿈만 같게도 타카사키도 네지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던 그때 네지에게 정부통지를 알리는 문자가 온다. 놀랍게도 그 상대는 타카사키. 기적적인 일이라고 기뻐하는데 갑자기 문자는 사라지고 후생노동청에서 나온 공무원들이 "진짜 정부통지"라며 서류를 가져온다.

진짜 정부통지의 상대는 사나다 리리나. 하지만 타카사키를 단념하지 못한 네지는 그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아 사나다를 감동하게 한다. 사나다도 유카리 법이 싫었고 두 사람의 만남이 로망이 있다고 생각해 적극 지지하게 되어버린다. 그러나 정작 타카사키는 네지를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그의 애정에 응해주지는 않는데. 과연 이 애정은 어떤 모습으로 변하게 될까?


3 비판

이 만화의 최대 단점은 연재량이 극악하게 적다. 적을 때는 5페이지 남짓. 몰입이 되려고 하면 페이지가 끝나 버린다. 단행본으로 모아서 보거나 차라리 월간으로 옮겨서 연재된다면 모를까 주간 연재시스템으로는 전개도가 느리고 분량 또한 적어서 보기가 힘든 만화.


4 등장인물

  • 미마사카 아리사
40화에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 역시 떡밥을 던지고 있다. 니사카의 성별 떡밥을 의식해서인지 등장 당시 편집멘트로 "여자입니다."라고 적혀있었다. 그야 여학교니까(...) 숏컷에 안경이 특징. 사나다와 같은 학교 학생으로 학년 2위. 뜬금없이 사나다를 불러세워 친구가 되자고 한다. 그 정체는 사나다가 난치병을 앓고 있을 때 담당의였던 나오키 선생의 여동생. 나오키 선생은 집에서 사나다의 이야기를 자주했다고 한다. "절대 울지 않는 강한 아이"였다고. 아리사는 나오키 선생의 이야기 속의 사나다와 학교에서 촌충으로 무시당하는 사나다와도 다른 사나다가 보고싶다며 친구가 되자고 한 것이다.
  • 이가라시 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