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선에서

1 EBS의 교양 프로그램

1.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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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TV 교양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재난범죄의 최전방인 일선 소방서119 안전센터, 경찰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소방관들과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 2015년 3월 4일부터 2016년 2월 25일까지 방영했다. 편성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50분.

1.2 특징

프로그램은 소방과 경찰의 이야기를 매주마다 번갈아 가면서 방영 하지만, 소방이라는 특징[1] 때문인지 그 비중은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가 압도적으로 많은 편이다. 시청자들은 소방의 비중이 늘어나길 바라는 중.

2012년부터 소방관들의 처우를 개선 하고자 하는 목소리와 함께 관련 프로그램과 컨텐츠가 늘어났는데, SBS에서 방영했던 심장이 뛴다는 아쉽게도 얼마 안가 폐지되었다. 그런데 2015년에 사선에서의 등장으로 이 프로그램으로 심장이 뛴다의 폐지로 인한 아쉬움을 달래는 시청자들이 많다. 실제로 이 프로그램은 현장의 리얼감과 심장이 뛴다에서 보여주었던 재미와 감동, 교육 등 EBS답게 다양한 기능을 겸비 하고 있으며 경찰관이 알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들과 사정, 대처 방법 등도 알려주는 등 국민 안전 프로그램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대체로 소방서와 지구대에 된지 매우 얼마 안된 신참 소방관, 경찰관이 스토리의 메인이다. 이들은 신입답게 선배들의 조언과 충고를 통해 성장해 나가며 멋진 소방관, 경찰관이 되겠다는 다짐을 보여준다.

신입 직원 중 최연소 나이는 19세의 나이로 순경에 입문한 여경이 있다.

주로 지구대 에피소드에서 여경들의 미모가 엄청나서 홀딱 반하는 남성 시청자들이 많다만 미모의 여경들은 방영되는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아름다운 만큼이나 외모나 성적인 것과 연관지어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듯 하다.

촬영 일정과 비용 때문인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촬영 하는 듯하다.

방영된 이후 시간이 지나면 유튜브의 EBS 교양 채널에 이전 이야기가 분할되어 여러편으로 올라온다.

1.3 비판

수개월동안 경찰관 이야기만 나와서 시청자들에게 폭풍으로 까였다(…) 사실상 계속 까인다 제작진 측은 화재 발생이 잦아지기 시작 하는 가을이 되길 기다렸다고 하지만 화재가 여름엔 없는 것도 아니고 구조대, 구급대로도 촬영이 가능한걸 이미 알고 있는 시청자들이라 씨알도 안먹히고 계속 까였다(…) 그래서 일각에서는 아예 지구대 경찰관만을 다루는 프로그램이냐, 경찰 관련으로 프로그램 이름을 바꾸던가 하는 등 비판이 상당히 많고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 비판들이 게시글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공무원 중에 유일하게 욕 안먹는다고 봐도 무방한, 공무원계의 아이돌을 수개월째 안보여줬으니

거기다 지구대 경찰이 나오는 스토리도 레퍼토리가 늘 주취자에 시달리는 내용 위주로 나오면서[2] 흥미나 감동이 반감된다는 평도 있고 교통경찰 등 지구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다른 내용이 있어도 주취자, 신입 경찰 위주로만 넣다 보니 상황이 불가피 하더라도 종종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소방의 경우 구조대를 늘상 메인으로 해도 인접서, 구급대, 화재진압대, 상황실 무전 등이 경찰보다 자주 나오고 상황도 다양해서 레퍼토리가 하나인 것 같아도 스토리가 매화마다 차별성이 제법 있는 편이라 상대적으로 경찰이 더욱 대조 되는 중. 물론 저걸 두고 제작진을 비판하기만 하기에는 뭣한데, 실제로도 경찰은 주취자들 때문에 힘든 게 다반사고 그 외의 업무는 교통사고 조치 및 교통 법규 위반 단속, 민원 접수 등이 대다수고 소방의 경우도 내용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소방관, 제작진의 안전이 우려될만큼 상황이 다급 하고 어떻게 될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제작진도 촬영시 위험을 감수 하고서 사고나 화재현장에 소방관과 같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어느정도는 이해해줘야 할 부분인 셈.

촬영 지역이 서울, 경기도만 가다 보니 타 지역에도 촬영을 와달라는 요청이나 타 지역에는 안와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다. 그나마 강원도가 촬영 지역에 추가된 건 다행.

이렇듯, 소방공무원은 국민(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언론에서도 과거에 비해 자주 나오고 언급되다 보니 그 염원이 통한건지 다행히도 정말 오랜만인 2016년에 경기도 구조대 스토리가 방영됐다. 시청자들은 지루하기만 했던 지구대 스토리가 끝나고 예고가 떴을 때 소방관이 나오자 환호성을 지르는 등 정말 기뻐했다(…) 그 반응을 잘 보여주듯 2016년도 소방 스토리 첫편이 유튜브에 올라오자 파트 1, 2, 3 다 덧글이 상당히 많았고 파트1의 경우 드디어 왔다아아아!!!!! ㅠㅠㅠㅠㅠㅠ 와 같은 감동의 물결이었다. 거기다 다음 스토리가 연이어 소방쪽으로 예고 됐고 서울 경기권이 아닌 강원도 구조대가 나온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은 기쁨과 흥분의 도가니. 이쯤되면 정말 국민이 바라보고 느끼는 시점에서는 공무원 계의 아이돌이 틀림없다(…) 하지만 강원도 구조대가 마지막 방영이였다는게 함정

2 1993년에 개봉한 미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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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In The Line of Fire. 주연은 클린트 이스트우드. 은퇴가 머지 않은 나이든 경호원인 주인공과 지능적인 암살범이 대결하는 내용.
  1. 실제 재난 현장에서 촬영해서 위험도가 높고 촌각을 다투는 긴급상황이 수시로, 실제로 발생 하는 것이 경찰보다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
  2. 사실 이런 내용이 대다수를 이룰 수 밖에 없기도 하고 이외의 내용은 안나오는 게 평화로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