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토 기관 사설부대 4번대 대장.
기동력을 강화한 아르마, 이다텐의 파일럿.
흥분하기 쉬운 다혈질로 부하들을 생각하는 일면도 보이지만 전투 중에는 민간인도 죽이는 등 잔혹한 면도 있다.[1] 전투광속성. 라인배럴을 '뿔 두 개' 라고 부르며 적대시 하는데, 거의 다 잡은 디시브를 라인배럴이 개입해서 그를 발라버렸기 때문이다.
데미트리를 '형씨' 라고 부르며 잘 따르는데 이유는 불명. 다만 그가 죽었을 때 진심으로 슬퍼하는 모습을 보인 걸 봐선 꽤 친했던 것 같다. 코믹스판에서는 데미트리를 죽였다는 이유로 진라이에게 적의를 품고있다.
코믹스와 애니 양쪽에서 유리안느 페이스풀과 같이 활동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사실 첫 등장 때만 해도 생긴 것도 그렇고 성격도 그렇고 비중도 그렇고, 아무리 생각해도 1회성 잡졸 캐릭터... 같은 취급에 지나지 않았으나 시나리오가 가면 갈수록 왠지 점점 멋있어지며 비중이 꽤 되는 캐릭터로 탈바꿈한다. 작가도 원래 첫 등장 때 죽여버릴 생각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다고 한다.[2]
애니판에선 최종전에서 마키나 군단의 침략을 막기 위해 싸웠으며 살아남았다. 여기서도 은근히 비중이 있다. 애니에서는 딱히 진라이를 적대시하진 않는다.
슈퍼로봇대전 L에서는 나카지마 소우비를 살려서 아군으로 영입시키기 위한 플래그중 하나가 카토 기관 출신 멤버 중 한명으로(마키나 인간 상태로 나온) 소우비를 설득한 후 사와타리로 격추할 것이 들어가 있다. 은근히 비중 증가. 이다텐의 자체이동력도 높고 보너스도 이동력 2 상승이고 본인도 가속이 있어서(이동력 5를 뻥튀기 시켜줄 수 있다. 행여나 여타 이동력+2 인 기체랑 짜면 가속으로 3 더 뻥튀기 시켜주면 작중 최속인 15를 낼 수 있다. 오오.) 말그대로 위타천급의 이동력 보강을 해줄 수 있어서 유용하다. 덤으로 공중지형적응 S도 달고나온다 오오.
이러한 이동력 증가 보너스 덕분인지 팬들사이에선 플라이트 유닛씨, 메가 부스터씨...라고 불리고 있다.
그리고 원작 18권에서는-
스포일러
이시가미 쿠니오와 내통하고 있었다.
그리고 18권 후반의 쥬다와의 결전에서 이다텐의 빔포가 고장난것처럼 속여 전선을 이탈,이시가미의 명령에 따라 빔포로 샹그리라의 제3함교를 공격하여 최후의,그리고 마키나의 근원인 로스트배럴을 찾아낸다. 로스트배럴에 대한 정보를 이미 알고 있던걸로 봐서, 오래전부터 이시가미와 내통한것으로 보이지만 자세한건 불명.
로스트배럴의 팩터가 되어 오버라이드가 발생해 인간마키나가 등장하게 되고 인간마키나와 쥬다-카토 기관의 공동전투도중 로스트배럴채로 도망간다.
참고로 원작 종결전에 원작사양으로 스토리를 진행한 슈퍼로봇대전 UX에선 로스트배럴채로 도주한 뒤 자신을 불러낸 어떤 여자의 도움으로 구 러시아에서 "와야할 때" 가 올때까지 붙잡히지 않을 정도로 계속해서 도망다니며 엔딩까지 아무 소식도 없다가 엔딩에서 스컬포스에게 포착당하자 "지옥끝까지 도망가주겠다" 라고 했다가 하필이면 마징카이저 SKL의 지옥콤비에게 딱 걸려서 데꿀멍당하는 허무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결국 어떤 여자가 왜 자신을 도와줬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보기에 따라선 그 여자뿐 아니라 이시가미한테조차 버림받았다고 할 수밖에 없다. UX발매시점에서 원작이 완결 안되고 데우스마키나와의 결전이 원작보다 한발앞서 결말이 난 덕에 희생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다만 그 여자의 떡밥 대사를 보면 운좋게 도망쳤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미 UX가 끝난 시점이라 의미가 없다.
21권에서 히토마키나의 특사와 뭔가 이야기를 하는 듯 하더니 22권에서는 난데없이 나타나서는 키사키가 타고 있던 츠쿠요미를 몰아 붙였고, 그 결과 코이치가 라인배럴과 함께 돌아오게 된다. 그후 23권에서 히토마키나의 특사에 대항하여 라인배럴과 공투를 하지만, 특사가 '자네는 이제 중요하지 않아'라면서 그를 무시하고, 기점에 돌아오는 쿠죠 미우가 자신의 협력자를 다 죽이고서 자신에게 협력을 요청했으나 그걸 무시하고 쿠죠 미우와 페인킬러를 해치운다.
24권에서는 수많은 희생으로 겨우 알아낸 히토마키나의 본거지로 오버라이드 할려는 라인배럴의 뒤를 찌르면서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