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이 칸타로

Kantaro.png

작안의 샤나의 등장인물. 사카이 치구사와 결혼해 사카이 유지를 낳았다.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김광국.

작중에선 허구헌날 해외 출장이다 뭐다로 존재조차 있는지조차 몰랐다가 중반부터 미사키 시의 이변을 이유로 휴가를 쓰고 나와 자기의 집 앞에 서성이는 샤나빌헬미나불한당으로 여겨 그녀들을 미행했다가 역관광당한 와중에도 그녀들을 떠보는 여유(?)까지 보여줬다.

이후 유지를 파괴시켜 영시미아를 전이시키려는 빌헬미나를 막게 도와달라는 샤나의 요청에 "곤경에 처한 이와 상담하는 게 제 일" 이라며 놀이공원 방송은 물론, 인형탈을 쓰고 빌헬미나 앞을 막아서고 이후 유지에게 중상을 입은 빌헬미나와 상담하는 등 그와 그가 속한 조직이 일반 직장이 아닌 해외 정탐을 하는 정보부나 심지어 아웃로 관계자가 아닐까 하는 분위기까지 술술 풍겼지만 작중 끝까지 이렇다 할 정보는 나오지 않았다.[1]

이후 후반에 미사키 시에 되돌아와 유지와 단 둘이 있는 상황에 유지의 어머니인 치구사가 새 동생을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에 유지는 자신이 없어도 이 동생의 존재 덕분에 부모님이 외로워 하지 않을 것이라 여겨 제례의 뱀의 대행체로 각성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지우게 되었다.
  1. 다만 외전 Future&Hope에 따르면 홍세와 관련된 기괴한 유물들을 두고 아웃로 측 정보 은폐원들과 항시 껄끄러운 관계를 가진다 언급된 걸 보면 제 3세력 소속이 아닐까 하는 추측마져 있다. 한마디로 관련 외전이나 후기에서 밝히지 않는 한 맥거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