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사람이 직접 안에 들어가서 조종하는 인형. 모여라 꿈동산으로 대표되는 인형극이나 행사 등에 쓰이는 것.
마스코트들이 각종 행사에 참여할 때 인형탈을 쓰고 방문객들을 반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놀이동산등의 마스코트로 많이 보인다. 개그 프로나 어린이용 프로에도 많이 등장한다.
참고로 입으면 덥다. 매우 덥다! 미칠듯이 덥다!!! 한여름에 입고 있으면 생지옥이 따로 없으며, 보기만 하면 미친듯이 반응하는 초딩들 때문에 사람을 피말리게 한다. 덕분에 인형옷 알바는 시급이 세다. 체력 부담이 크기 때문에 남자가 많다는 말도 있고 속의 공간이 작아서 체격이 작은 여자가 많다는 말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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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인형탈도 존재하는데 천 재질로 만들어서 뒤쪽이나 아래쪽에 공기를 불어넣어 모양을 유지하는 팬을 설치한 형태인데 상대적으로 가볍고 더운것도 적은편이지만 대부분 배터리를 쓰기 때문에 가동시간에 제약이 있고[1] 털이 북실북실한 캐릭터의 묘사는 거의 불가능한것이 단점.
이런 걸 전문적으로 입고 연기하는 사람들을 슈트 액터라고 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
미키 마우스나 케로로같은 캐릭터들은 인형탈에 포함된다. 그리고 스즈미야 하루히같은 캐릭터들은 아래 인물 인형옷에 포함되고... 케로로같이 머리가 너무 큰 경우에는 넘어지면 스스로 일어설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포돌이의 등장으로 이젠 경찰도 인형탈을 쓴다. 이와 관련된 짤방이 제법 있다. 주로 포돌이가 포순이를 성추행하는 장면을 연출한다던가(...)
연극등에서 인형탈쓰고 할 경우 표정으로 감정등을 표현하기 힘들기 때문[2]에 행동으로 표현하게 된다.
인형탈 연기의 최고 난이도는 빅 버드라고 할 수 있다. 항목 참조.
참고: 동물 인형옷, 오리갑, 턱돌이, 도아라, 미쿠다요
일본어로는 입다(着る/Kiru)와 인형(ぬいぐるみ/nuigurumi)을 합쳐서 키구루미(着ぐるみ)라고 한다. 정확히는 동물 인형옷과 인형탈을 통틀어 말하는 것.
2 인물 인형옷
영어권에선 Animegao라고 하며, 한국에선 인물 인형옷이 키구루미로 알려져있다. 일본은 그냥 키구루미의 일종이라 한다.
인형탈이 모에선을 맞은 것으로, 피부를 흉내내는 팔다리 살색 타이즈를 착용하고 만화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해낸듯한 왕방울만한 눈이 박혀있는 얼굴 가면을 쓴 뒤, 애니 속의 미소녀를 흉내내는 분장이다.
인형탈의 하위 항목이지만 도라에몽이나 케로로같은 캐릭터들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다. 사람같은 인형탈만 취급한다. 그것들은 그냥 인형탈의 종류일뿐 하위 항목에 포함되진 않는다.
놀이공원 등의 간이무대에서 벌어지는 저연령층을 위한 아동용 미니특촬연극 등에서 이용되지만 가끔 코스프레 삼아 착용하는 용자도 있다.
그냥보아도 일반인에게는 흠좀무. 더구나 미소녀 캐릭인데 남자가 변장한 거라면 더욱더 충격과 공포
디시인사이드에 도는 짤방에는 이걸 착용하고 검열삭제를 하는 AV표지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