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 크루세이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네야 미치코/이명선/티파니 그랜트.
자칭 보석의 마녀라고 불리우며 악마들을 퇴치하는 유명한 현상금 사냥꾼이다. 7년전 하벤하이트 집안이 뿔없는 악마로 인해 멸망하고 자신의 친언니마저 뺏긴 과거를 가지고 있어 그 뿔없는 악마를 찾다가 크로노가 뿔이 없다는 걸 알고는 자신의 가족을 죽인 원수라고 생각하다가 나중에 오해가 풀렸다. 그런데 오해가 풀린 후에 크로노를 좋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1] 범죄. 당신 쇼타콘이었군. 다만 애니판에선 크로노를 의식하는 묘사 같은 건 전혀 나오지 않는다.
집안이 무역으로 큰 돈을 벌기 때문에 으리으리한 저택과 집사까지 두고 있다.
전투시 사용하는 능력은 보석을 이용해 소환수를 소환하는 것. 처음에는 스탠드마냥 본인의 움직임에 동조하는 기사를 형상화했지만, 사자형이나 비행이 가능한 새 등 여러가지를 소환해낼 수 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사실 잃어버린 친언니 플로렛은 알고보니 살아있었다. 그런데 적측 포지션에 서있다. 그리고 그렇게 찾아다니던 뿔없는 악마가 바로 크로노의 형제인 아이온.
원작 7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선조가 악마[2]이며 가문의 여성에게 대대로 그 능력이 계승된 것으로 보인다.[3]
그러나 살아있는 줄 알았던 언니는 사실 납치당했을 당시에 육체가 이미 죽은 상태였다. 그 육체는 아이온의 명령으로 능력을 이용하기 위한 목적에서 피오레라는 가짜 혼이 집어넣어진 채로 움직이고 있었던 것.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결국 패하게 되지만 목숨 건 동귀어진으로 둘 다 시간동결에 빠진 체 몇 십년이 지나자 핸드릭 재단에 의해 발견되는데 그 때 누군가에 의해 그 시간동결이 끊겼고 발견된 핸드릭 재단 측 사람들에 의해 구해진다.(같이 있던 언니는 그 누군가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후로는 서로 각자의 길을 가자며 계속 현상금 사냥꾼으로 살아갔을 것이라 추측.
이 때 까지 아즈마리아는 살아있었지만 그녀가 해동되기 1년 전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이 때 그녀가 남긴 비디오를 보고 울먹이는 사테라의 표정이 꽤나 심금을 울렸다. 그런 뒤에 로제트의 무덤에 가서 꽃을 놓고 "너희들이 연결해준 미래에서 살아가겠다"라며 다짐한다.[4] 하지만 애니판에서는 싸움 끝에 결국 사망. 덕분에 애니는 주연 3인방이 모두 사망하고 악역은 멀쩡하게 부활하는 최고(?)의 배드 엔딩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