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타리온

1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Sartharion. 검은용군단의 일원으로, 흑요석 성소에서 황혼의 용군단의 알이 부화할 때까지 지키는 임무를 맡고 있다. 보스이긴 하나 설정상의 계급은 오히려 비룡들보다 낮은 듯, 비룡들이 살타리온을 하대하는 분위기이기도.

처음 등장했을 때 3비룡 업적은 상당히 높은 난이도로, 당시 낙스라마스를 비롯한 일반 공격대던전들이 1~2주차만에 공략완료될 정도로 쉬웠기 때문에 울두아르 등장 전까지 최고 난이도의 레이드 컨텐츠였다. 물론 얼음왕관 성채 레이드 템이 다 풀린 시점부터는 3비룡중 첫번째 비룡을 소환할 쯔음에 살타리온을 잡아버리는 미칠듯한 딜딸 꼼수가 가능해 지면서 개나 소나 잡는 호구가 되어버렸다.

대격변이 열리면서는 만렙 5명(탱,힐1명씩에 딜러3명[1]이면 10인 살타리온은 가볍게 쓸려나간다. 25인도 별반 다를게 없어서 사실상 용자판기로 전락했다.(…)

판다리아의 안개 시점에 들어와서는 죽음의 기사, 악마 특성 흑마법사 한 명에게 주기적으로 용을 상납하는 대격변 이상의 상호구가 된 판. 아아, 세월이여...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시점에서는 갓 탈것을 모으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썰리고 용을 뱉어내는 자판기 신세가 됐다...

코스닥시장의 바이오업체 셀트리온하고는 관계없다

2 한국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서버

리치왕의 분노 출시 이후 만들어진 신규 서버이다.

특징이라면 서버 생성 당시 캐릭터와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아이템, 돈을 그대로 가지고 무료로 이전이 가능했다는 것인데, 이런 특성 때문에 전 서버의 닌자들이 각종 아이템을 훔쳐서 살타리온 서버로 무료 이전하고 아이디를 바꿔 예전 행적을 숨기는 악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때문에 '살카트라즈', '나뭇잎 마을' 따위의 별명이 붙었으며, 살타리온 서버의 파티채널장은 호카게(…)라 부른다는 농담이 유행하기도. 실제로 다른 섭에 비해 상대적으로 닌자가 많긴 했다. 참고로 2010년 최초의 닌자도 살타에서 나왔다. 해가 바뀐지 37분만에 터진 대기록.

물론 신규 유저나, 렉때문에 "순수하게" 이전한 사람도 많으니 비하해서 피해주지 말자. 살타리온 서버 내에서도 닌자는 까이고 닥차단이다.

창설 이래로 레인타임, 디커, 카게등 투기장/전장 네임드들이 이주해서 투게축섭의 움직임이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도 투게들이 좀 짱인건 인정해준다고.

그러나 대격변 들어서는 흔한 시골섭 중 하나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늦은 시간에 팟창이 잡담장이 되는 것은 예사. 탈출이 불가능한 리얼 살카트라즈이자 닌자마저도 버린 서버

7월 28일 하이잘 서버로 무료이전이 풀리면서 엑소더스 시작중. 무료이전 후 통합의 과정을 거쳤다.

  1. 파티원중에 전투 리셋이 가능한 클래스가 있으면 좋다. 입구 쫄 정리 -> 리셋 가능한 클래스가 살타리온을 한대 치고 리셋기술을 사용하면 다른 지역 쫄이 몰려오는데 이것들 정리 -> 살타리온 썰고 용 득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