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wilight dragonflight.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세력. 용의 위상중 타락한 데스윙이 이끄는 검은용군단이 오색용군단이후 또 실험으로 만들어낸 검은용군단 휘하의 용군단. 하지만 오색용군단과는 다르게 순수하게 검은용군단에 편입되어 있다.
아웃랜드에서 검은용군단의 사절 '여군주 시네스트라'가 황천의 용군단의 알인 황천날개 알을 사들였던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 탈것에 눈이먼 유저들이 만들어낸 용군단
2 특징
여군주 시네스트라가 검은용의 알에 황천용이 가지고 있는 황천의 에너지와 2가지 고대 용의 유물[1]의 힘을 주입시켜 만든 용군단으로, 황천용이 사실상 검은용의 분파이므로 부작용도 없다. 그 결과 탄생한게 이 괴물들. 리치왕의 분노때까진 수는 많지 않았으며 세력은 3마리의 우두머리와 황혼의 용군단 알을 지키는 임무를 맡은 검은 용 살타리온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사실상 세 우두머리가 현재로써는 거의 유일한 성과를 거둔 실험체들로 이름은 각각 샤드론(Shadron - Shade)[2], 베스페론(Vesperon - Vesper)[3], 테네브론(Tenebron - Tenebrae)[4][5]이다.[6][7]
그러다가 대격변 출시 전에 나온 또다른 인스턴스 던전인 루비 성소의 보스로, 완전히 성장한 황혼의 용[8]인 '황혼의 파괴자' 할리온이라는 완성체가 마침내 등장했다.
생김새는 일반적인 용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어두운 보랏빛에 약간 투명하다. 이런 점에서 검은용과 황천용의 중간적 특성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식 소설 Night of the Dragon[9]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다른 용들의 힘을 흡수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고 한다. 이는 황혼용의 제조공정(...)에 데몬 소울이 사용되기 때문. 최초로 성공한 실험체였던 다르고낙스는 지속적으로 힘을 흡수해 용의 위상들과 맞먹는 크기까지 성장했다고 한다. 또한 소설 <스랄: 위상의 황혼>에서는 몸의 절반은 실체지만 나머지 절반은 실체가 없다고 하며, 몸을 그림자로 바꾸는 페이즈쉬프트 능력을 탑재하고 있어 용군단의 공격이나 마법을 피하는 장면이 있다.
흑요석 성소에서 알을 파괴하였지만, 결국은 양산에 성공하여 알을 낳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황혼용도 등장한다. 그래서 대격변에는 여기저기 황혼 비룡과 황혼용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먼치킨 플레이어들에게 열심히 썰리게 된다.
끝없는 황혼용 사냥이 이어지고, 모험가들이 황혼의 요새에서 핵심인물인 초갈과 시네스트라를 처치하고, 데스윙과 함께 고룡쉼터 사원을 공격한 울트락시온, 고리오나와 나머지 황혼의 비룡들을 모험가들이 처치함으로서, 황혼의 용군단은 완전히 사라졌다. 유저들이 타고 다니는 녀석들만 빼고.
단, 전투대장 블랙혼 전투에서 고리오나는 일반난이도든 영웅난이도든 전투중간에 이탈해서 죽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발리오나가 그림 바톨 전투중에 도망친 뒤 황혼의 요새에서 모험가들에게 처치당한것과 비교되는 모습. 과연 대격변 이후에 또다시 등장할지가 주목되었다.
그리고 군단에서 기어이 돌아왔다. 쇠락한 황혼의 망치단 뒤에 숨어서 부활의 때를 노리고 있었다. 시네스트라의 딸 제릭시아가 이들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나, 주술사 대장정 퀘스트 도중 플레이어에 의해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