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大天
조나라에서 최고의 장수 3명을 의미하는 작위로 진나라의 육대장군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대천기'라는 전용 깃발을 사용할 권리가 있으며 이 대천기를 사용하는것만으로 병사의 사기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른다.
과거의 삼대천의 일원으로는 염파, 조사, 인상여가 있는데 실제 역사상에서도 모두 강대국 진나라를 상대로 전혀 꿀린 적이 없던 사람들이다.염파는 조나라 필두의 무장으로 전국시대에서 가장 뛰어난 무장으로 평가받는 구국의 영웅이고, 인상여는 당시 전국시대 최강국인 진나라의 전성기를 구가한 최강의 패권군주 소양왕을 혓바닥하나만으로 엿먹여서 안드로 관광보낸 명재상[1]이며, 조사는 염파도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 진나라와의 전쟁에서 대승을 거둔 인물이었다.
작중 시기에서는 조사와 인상여는 죽고 염파가 홀로 남았으나 조왕의 경질로 위나라로 망명하였기에 공석이었는데, 새로운 삼대천으로 방난과 이목이 임명되었다. 이목은 염파와 동급의 무장으로 평가받으며 조나라 최후의 명장으로 명성을 떨친 인물로 합당한 평가라 할 수 있다. 방난은 연나라의 극신을 관광보내고 전국시대 최후의 합종군을 일으켜 진나라를 위협한 공로가 있으나 킹덤에서는 왠지 일기토 바보로 나와서 그 지위에 대해 독자들의 의문을 부르고 있다.[2]
부저의 말에 의하면 세 명 째는 아직까지 공석인 듯하다. 앞으로 등장할 나머지 한명의 삼대천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이목과 함께 조나라 최후의 방어를 담당했던 사마상을 지목하고 있으며, 함곡관 전투에서 활약하고 있는 경사와 이후 진나라의 환의와 전쟁에서 맞설 호첩 등을 꼽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