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
감독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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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샘 멘데스 (Sam Mendes) |
직업 | 영화감독 |
출생 | 1965년 8월 1일 (만 50세) |
출생지 | 영국 |
학력 | 캠브리지 대학교 |
1 감독 활동
샘 멘데스는 아메리칸 뷰티를 통해 데뷔하여 이름을 알리게 됐다.
특히 아메리칸 뷰티는 신인감독이 만든 것 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수작으로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았으며 그 해 아카데미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그리고 작품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촬영상등 주요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이 작품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빗댄다면 멘데스는 가히 신인왕과 MVP, 사이 영 상을 모두 받았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후 로드 투 퍼디션 이라는 영화에 연출을 맡아 다시 한번 호평을 받았으며, 아카데미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2008년에는 레볼루셔너리 로드라는 영화를 연출하기도 하였는데, 이상과 현실에서 갈등하는 부부의 이야기들을 잘 표현해냈다는 평을 받았으며 주연을 맡았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역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 영화로 케이트 윈슬렛은 골든글로브 시상식 - 드라마부분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2012년에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활약하고있던 007시리즈에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멘데스가 연출한 007시리즈의 제목은 스카이폴이며 이 영화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액션연기, 영상미, 007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오프닝 액션씬등 전체적으로 높은 평을 받았다. 8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5개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주제가상과 음향 편집상을 받았다. 예술영화 시상식이라 할 수 있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스카이폴 같은 상업영화가 스태프 부문에서 많은 지명을 받았다는것은 스카이폴이 얼마나 잘 만들어진 영화인지 알 수 있다. 스카이폴의 메인 주제가는 세계적인 팝스타 Adele이 부른 Skyfall이다.
스카이폴 연출이후 휴식을 취하던 멘데스는 다시 한 번 007 시리즈를 맡았다. 역시 다니엘 크레이그가 계속 제임드본드 역할을 맡으며, 아카데미 위너인 크리스토프 발츠와 레아 세이두, 모니카 벨루치 등이 출연하였다. 하지만 이 영화는 오랫동안 승승장구 해온 멘데스에게 흑역사로 기억될만큼 작품성 면에서 실패했다. 네티즌과 전문가평들이 모두 좋지 않고, 해외반응 역시 국내와 비슷하다. 액션영화임에도 스토리가 지루하고 007시리즈의 가장 최신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전작들인 카지노 로얄이나 스카이폴보다 영상미가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다.
흥행부문에서는 제작비는 약 2,900억원을 투자하였으며 북미에서는 약 2,174억의 수입, 외국수입까지 합치면 약 9,400억원을 벌어들였다. 따라서 영화가 흥행에서는 실패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멘데스는 흥행보다 작품성에 더 뛰어난 평가를 받아왔던 감독이었기에 이 영화가 성공했다고는 보기 힘들다.
결국 007 시리즈에서 하차한다고 발표했다. 기사
2016년 베니스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