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더블

1 스타크래프트의 전략

생더블은 각 종족의 자원수급건물이자 메인건물인 해처리, 커맨드 센터, 넥서스를 먼저 앞마당이나 인접 멀티지역에 소환한 후 생산건물을 짓는 빌드를 통칭한다.

테란의 경우는 땡커맨드, 노배럭더블이라고도 하며 토스의 경우 땡넥, 쌩넥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저그의 생더블은 12드론 앞마당이지만, 형식상 테란과 토스의 생더블과 같은 거지 약간 도박성 전략인 프로토스나 테란의 생더블과는 달리 저그에겐 대중적인 기본 빌드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생더블이라고 잘 부르지 않는다. 3종족 중 가장 확장 가져가기 쉬운 게 저그고, 타종족과 같은 자원 먹고 이기기 어려운 게 저그다. 실질적으로 타종족의 생더블과 대응되는 저그의 전략으로는 노 스포닝 풀 3해처리가 있다.

생더블은 먼저 멀티지역에 넥서스나 커맨드를 짓고 그 다음 순으로 배럭이나 게이트웨이 등의 생산건물을 짓기 때문에 초반부터 자원을 잔뜩 먹고 갈 수 있어서 중후반으로 갈수록 매우 부유하다. 초반부터 일꾼을 뽑는 건물 2개로 출발한다는 것은 그만큼 미네랄덩이나 가스의 개수도 많을 뿐 아니라 일꾼 수 또한 더욱 빨리 불어난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중후반으로 갈수록 부유함의 격차는 심하게 벌어져 물량에서 상대가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생더블일 경우 보통은 초반에 피해를 주는 쪽의 운영법을 많이 택한다. 테테전의 경우 자원의 부유함보다는 맵에 따라 시즈탱크의 자리선점이 중요함을 차지하기 때문에 상대가 생더블일지라도 멀티를 최대한 빨리 따라가면 충분히 할만한 상황이 연출된다. 그러나 테프전, 테저전, 프프전 또는 저프전 의 종족전에서는 자원차이가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초반에 생더블을 무난히 성공시킨 쪽이 매우 유리하다.

그렇기 때문에, 테란이 생더블을 시전하는 경우 토스나 저그는 질럿, 저글링 등으로 초반에 피해를 주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전진 게이트 등의 빌드나 4드론이 테란의 생더블에 상성인 빌드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4드론이 노배럭더블의 카운터가 아닐 수도 있다. 한편, 토스의 생더블에 대응해 테란은 벙커링 등의 치즈러쉬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맵이 투혼과 같이 4인용맵인 경우에는 서로 대각선인 스타팅에 위치할 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생더블을 하는 쪽이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대각선은 가로 세로에 비해 서로의 본진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따라서 치즈러시 등을 감행한다 하더라도 영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따라서 거리가 먼 스타팅인 경우 상대가 생더블을 시전하는 것을 봤다면 적절히 압박만을 하고 멀티를 따라가는 편이 낫다. 토스의 생더블에 대응해 저그는 스포닝풀을 먼저 짓는 빌드를 선택하여 대응할 수 있다. 그러나 토스들의 심시티가 나날이 발전해서 요즘에는 캐논 없이 심시티로 버팅기다가 사기적으로 저그의 6저글링이 아무 것도 못하고 막히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그러나 토스에게 많이 앞서고 있는 저그의 종족 상성상 토스가 생더블을 하더라도 운영 능력이 뒷받침된다면 할 만 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테프전의 경우에는 어느 한쪽이 생더블인데 무난히 성공한다면 게임은 이미 많이 기울었다고 보아도 된다. 그러나.. 생더블조차 씹어먹는 테란이 있으니 그는 ..외부 영상 링크

2 스타크래프트 2의 전략

해당 항목 참조 스타 1의 생더블과 취지는 거의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