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width=100%거대한 피라미드 형태의 연결체는 모든 프로토스 정착지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이다. 연결체는 프로토스들이 은하계의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도 고향 행성의 사이오닉 망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주는 연결점 역할을 한다. 연결체는 또한 소형 로봇 탐사정을 생산하여 귀중한 자원을 수집하고 필요한 건물을 이동시킬 수 있는 차원 이동 신호기를 제작할 수 있게 한다. |
이야 아르타니스 더블넥가네
Nexus.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프로토스 건물. 채취한 자원은 연결체를 통해 군단의 심장까지는 샤쿠라스 공허의 유산 이후 아이어나 아둔의 창으로 보내는 모양이다. 그거 아니어도 저장고 역할을 한다. 설정상으로는 아이어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대한 사이오닉 매트릭스에 접속할 수 있는 포인트이며, 연결체는 그 매트릭스를 또다시 수정탑과 연결해 전방에서 동력을 공급한다. 이름이 "연결체"인것도 그 때문이다.스타1 때 아이어가 함락당해 저그의 손에 넘어갔음에도 그 사이오닉 매트릭스는 건재해서 유용하게 사용되었지만, 결국 공허의 유산 캠페인 최후반부에 아몬에게 잠식된 황금함대를 막는다는 이유로 프로토스들이 직접 매트릭스를 파괴한다. 이 이후로는 아마 아둔의 창에서 사이오닉 매트릭스를 공급하지 않나 싶지만, 자세한 설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2 스타크래프트 1
이 건물과 어시밀레이터만은 파일런이 공급하는 동력 범위 밖에서도 세울 수 있다.
프로토스 모든 건물의 기초. HP/실드는 각각 750. 소환하려면 미네랄 400399+1이 필요하며 소환 시간은 120초. 일꾼인 프로브를 생산할 수 있고 추출한 미네랄/베스핀 가스는 반드시 넥서스가 있어야 채집할 수 있다. 그 밖에 통제 가능 인구수를 9명 늘려준다.
다만 커맨드 센터와 해처리와는 다르게 부가 능력은 없다. 그렇다고 안 지을 것은 아니잖아?
빠르게 확장 기지를 만드는 더블넥서스는 프로토스가 꽤 즐겨 쓰는 빌드 오더이다.
김인기는 2006년에 있었던 온게임넷 슈퍼루키에서 이재황과의 경기에서 저글링에게 넥서스가 파괴된 상황에서 넥서스를 다시 지을 미네랄 400에 단 1이 모자라는 미네랄 399밖에 없어서 진 적이 있다. 이름하여 잭필드 토스.
또한 이게 날라가는 순간을 표현한 넥서스랩도 있다. 질레트 스타리그 8강 최연성 vs 전태규의 경기로 전태규는 연결체가 날라간 뒤 울며 겨자먹기로 최연성의 본진에 드라군과 프로브를 몽땅 끌고 마지막 러쉬를 가지만 벙커+SCV의 수리신공에 막히면서 GG를 치고 만다.
여담으로 유즈맵에서 부수라고 있는 존재로 자주 등장한다. 무언가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외관과 실드/체력으로 분할해서 최대 체력을 별다른 에디터 없이도 9999 + 9999 = 19998[1]로 만들 수 있어서 굉장히 편하다. 이를 쓴 유즈맵은 '넥서스 부수기'나 '넥서스 지키기' 등 다양하다.
참고로 젤나가의 건축 양식과 비슷하여 프로토스가 젤나가에게 받은 문화적 영향을 짐작케 한다.
3 스타크래프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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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용 | 광물 400 |
| 생산 시간 | 100초 |
| 건물 크기 | 5 × 5 |
| 생명력 | 1000 |
| 보호막 | 1000 |
| 방어력 | 1 |
| 시야 | 8 |
| 특성 | 중장갑 - 구조물 |
| 건설 단축키 | N |
| 능력 | 시간 증폭(단축키 C) |
| 에너지 | 100 |
| 기능 | |
| 1 | 보급품 15 제공.[2] |
| 2 | 탐사정을 생산 가능. |
| 3 | 시간 증폭(Chrono Boost)으로 에너지 25를 소모하여 20초 동안 건물의 생산 속도/ 연구 속도를 50% 증가시킨다.(=생산 속도/ 연구 속도 × 150%.)[3][4] 한 대상에 여러 번 사용해도 효과는 중첩되지 않는다. |
| 4 | 관문, 제련소를 건설할 수 있게 됨. |
| 5 | 인공제어소 건설 이후 (모선핵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모선핵을 생산 가능. |
| 6 | 함대 신호소 건설 이후 (모선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모선을 생산 가능. |
전작에선 탐사정 생산과 자원 채취 기능만을 가졌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선 시간 증폭과 모선핵 소환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연결체와 융화소는 수정탑이나 차원 분광기의 동력이 닿지 않더라도 소환할 수 있다. 체력이 증가하여 총 2000에 달하는 몸빵을 얻은 것은 덤. 모선핵의 광자 과충전 능력을 고려하면 수비적인 면에서 크게 상향받은 셈이다. 상대 본진에 이 짓을 해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놀이를 할 수 있다
시간 증폭은 초반 탐사정 생산부터 중후반 업그레이드 시간 단축, 전투 후 빠른 유닛 보충까지 폭넓게 쓸 수 있는 훌륭한 기술이다. 소모 에너지가 25에 불과하니 승률을 높이고 싶다면 적절히 신경써서 다양하게 자주 사용해야 좋다. 막 지르면 절실할 때 못 쓸 수 있으니 그것도 유의. 빠른 업그레이드를 위해 제련소에 올인하는 것도 업토스라는 전략으로 발전했으며, 차원 관문에 계속 걸어서 병력 생산 속도를 높이는 것도 좋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시간 증폭의 설정을 따르기 위한 것인지 시간증폭을 건물에 사용하면 깎인 보호막이 다시 차는 데 걸리는 시간 역시 50% 빨라진다. [5]
여담으로, 이 시간 증폭은 아군의 건물이라면 종족에 상관없이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저그 부화장에 쓰면 펌핑 속도가 1.5배가 된다(...). 실제 플레이 때 이런 상황이 안 나오니 상관 없을 듯 모 지루환자의 한탄 사정탑이 더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유의 날개에선 모선 생산 능력이 있는데, 모선이 저그전 결전병기로 등극했기 때문에 저그전 후반에 가면 연결체 하나에서 모선을 만들기 마련이었다. 참고로 현재의 모선 소환 이펙트는 예전과 다르다. 예전 것이 더 간지나지만 이펙트가 너무 랙이 심하여 화려하여 지금의 다소 수수한 연출로 바꿨다. 삭제된 당시의 이펙트는 캠페인의 '예언 임무' 중 마지막 임무인 '암흑 속에서'에서 아르타니스의 모선 '아이어의 방패'가 등장할 때 볼 수 있다.
군단의 심장에서는 모선을 직접 생산할 수는 없는 대신 모선핵이라는 모선 선행 유닛을 생산하는 능력이 추가되었다. 모선핵은 인공제어소만 지으면 광물 100, 가스 100, 인구수 2로 바로 뽑을 수 있는데, 모선핵의 능력 중 광자 과충전을 연결체에 걸면 연결체는 체력 2000짜리 프로토스판 행성 요새이다. 사거리도 공성 전차와 같은 13이고, 지속시간이 1분이라 상대의 올인이라든가 소규모 드랍 방어 등에 좀 더 대응이 쉽다. 연결체는 수리를 못하니 체력이 거의 없을 때는 알아서 부숴주라는 역효과가 날 때도 있지만.
공허의 유산 베타에서는 시간 증폭이 삭제되었다. 테란의 반응로와 저그의 애벌레 펌핑에 해당하는 증폭이 삭제되어서 이제 생산력 싸움에서 좀 밀릴 듯 보인다.
2015년 9월4일 시간증폭이 다시 부활했는데 처음부터 연결체에 영구적인 시간증폭이 걸린다! 역시 다른건물에도 걸수있다
다른건물에 시간증폭을 걸면 영구적으로 적용이되고 다른 건물에걸면 사라진다 쿨타임은 1초 그 대가로 향상 속도가 50%에서 20%로 감소되었다.
15년 9월18일 시간증폭의 쿨타임이 1초에서 4초로 증가했고 향상 속도가 20%에서 22.5%로 증가했다. 캠페인 및 협동전 임무에서의 시간증폭은 이 스팩을 그대로 유지한다.
15년 10월3일 시간증폭의 효율이 22.5%에서 15%로 감소했다 어쩌자는거냐
공허의 유산 베타시절 인구수 제공량은 14였으나, 시간증폭 리메이크와 함께 제공량이 15로 버프되는 패치를 받았다. 따라서 테란의 사령부만이 갖던 장점(인구수 15)을 프로토스의 연결체도 차지한 셈이고, 게임 시작부터 시간증폭이 발동하기때문에 일꾼 생산은 사실상 1~2초 더 빠르다. 그래서 프로토스의 최적화가 생각보다 빠르다.
- ↑ 하지만 스타크래프트1의 보호막은 모든 피해를 100% 다 받기 때문에 실제 체력 수치는 그 이하다.
- ↑ 군단의 심장까지는 10 제공
- ↑ 차원 관문의 경우 생산 속도는 시간 증폭을 찍더라도 5초로 동일하지만 생산 이후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보다 빠르게 흘러가 이후의 병력 충원이 빨라진다.
- ↑ 한편 20초 동안 50%의 속도 증가 효과가 있으므로 계산하면 한 번 쓸 때마다 10초의 이득을 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즉 20초 동안 30초어치 생산/연구가 가능하다.
- ↑ 다만 딱 그뿐이다. 이걸 빼면 광자과충전의 연사속도나 마나 회복 속도 같은 것은 변함이 없다.